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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해루질용으로 구입했는데 갑자기 몰아닥친 목감기 & 동출자의 옻순 과다식용으로 인한 손부종으로 부득히 비박을 포기하고 집에서 잤습니다. ㅜㅡ 아놔 이 아까운 시간을 우짜노~ 산에 가자고 어제부터 전화왔는데도 약속 있다고 피했는데~ 암튼 구입시 도움이 되실만한 자료같아 LED전등에 대하여 올려봅니다. 하이맥스라는 제품인데 파나소닉 3100MA 밧데리 두개를 구입, 병렬연결해서 사용하는 제품으로 직진성이 강하고 하이빔으로 대략 2시간 40분정도 사용가능하다고 스펙에는 씌여있습니다. 로우빔의 경우 8시간정도 사용할것 같습니다. 기타 점멸등은 SOS용이라고 하는데 아마 해무꼈을때 사용하면 좋을듯하네요. 이거이 정말 정말 일급 씨크리트인데요... 옥*이등 모든 인터넷판매자한테서 그 가격보다 더 싸게 구입하는 방법이 있답니다. 정말 저만 몰래 몰래 사용하는건데 보통 인터넷가의 10% 가까이 싸게 사는 방법입니다. 그건 아는분도 계실지 모르겠지만 판매자에게 직접 전화해서 무통장 입금하고 문자로 주소 찍어주는 방법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옥*이네 중개 마진 빼달라고 하세요. 최하 5~10% 알아서 깍아줍니다...ㅎㅎㅎ 아..아무튼 꼼꼼하게 개별포장되서 왔네요. 구성품은 라이트 케이스, 크기조절 가능한 충전기, 충전기 아답터, 본체, 18650밧데리 2개와 케이스, 밧데리 천 케이스 입니다. 1구 충전기는 저렴하지만 아답터가 피처폰 24핀 충전기라 많이 사용하면 접불이 자주 나서 2개짜리 구입했습 니다. 물론 사용해 보니까 2구 충전이 빠르고 좋네요. 우잉~ 무게는 생각보다 많이 나갑니다. 크기도 한뼘정도 되구요. 약간 아쉬운 점은 떨어뜨리면 메롱할 것 같은데 목끈이라도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요거이 요즘 유명한 고출력을 낸다는 18650 밧데리입니다. 2800MA가 기본이지만 같은 구격에 좀 더 사용시간을 길게 하기 위해 3100MA 제품을 구입했습니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 근디...근디.. 모양은 일반 알카라인과 비슷하지만 실제로는 더 크더군요. 이게 사진만 보고 사는 것의 가장 큰 문제점 ㅜㅡ 가운데 빠큐 손가락만 합니다. 촘촘히 다섯개의 LED가 박혀있습니다. 전면부 유리 필터도 사용목적에 따라 몇개 판매하지만 복잡한걸 싫어하는 저는 그냥 기본으로~ 노란색이 좀 들어가 보이네요. 요로코롬 전구쪽과 손잡이쪽 두군데가 분리되서 밧데리 삽입이 가능합니다. 자세히 보면 고무바킹이 들어가 있어 어지간한 생활방수는 되는듯 하더군요. 물론 장시간은 어렵겠지만 물에 빠치고 들어서 흔들면 별지장 없을정도같아 보입니다. 카메라에 전등을 켠 상태로 사진을 찍자 카메라가 초첨을 못 잡습니다. 풍부한 광량에 카메라가 혼선이 생긴걸까요? 자연광 비슷하게 하얀빛이 나오네요. 눈에 직접 대면 눈 뜨기가 쉽지 않네요. 그래도 자동차 헤드라이트급이라는 광고는 약간 오버한것 같습니다. 아무렴 헤드라이트정도의 광량이 나오려구요. 하지만 밝기는 밝더군요. 여지껏 본 손전등중 에서는 최고의 광량같아 보입니다. 되도록 주변 조명이 없는 공원 게이트볼장에서 직접 시연해봤습니다. 써치기능 제대로 하네요. 지나가던 사람들이 먼일인가 쳐다봅니다. 마치 범죄예방차 순찰나온 사람인가 하구..ㅋㅋ 매장 뒷편입니다. 실제로 보면 전혀 보이지 않는곳인데 요즘 디카 똑똑해서 지가 알아서 노출을 늘려 찍어주네요. 실제로 보면 전혀 주변이 보이지 않는 곳입니다. 써치를 비춰보니까 저렇게 고무 대야가 쌓여있네요...ㅎㅎ 아직 조명 없는곳이나 해루질에 사용해보지는 못했지만 그럭저럭 쓸만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생각했던것보다는... 엄청난 빛으로 인해 사물이 녹아 내리는... 뭐 그정도는 아닌 듯 싶습니다. 아~ 쓸일이 있으려나?? 일반 손전등 밋밋한 분들은 하나쯤 야간용으로 구입해서 가지고 계셔도 좋을듯 합니다. 아....가격은 본체가 8만원대, 밧데리 3만원대, 충전기 2만원대정도 됩니다. 도합 13만 몇천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