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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배드민턴을 좋아하는 아줌마 원문보기 글쓴이: 레드리프
17세이하 남자단식, 남자복식에서 "금메달" |
▲화순실고 배드민턴부 선수들(안경 쓴 선수가 최승일) 최승일 선수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지바현의 포트아레나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 한국 배드민턴 주니어 대표 선수단으로 참가, 17세 이하 남자단식에서 금메달을 땄다. 최 선수는 남자단식 은메달을 획득한 강지욱(16, 제주사대부설고)과 짝을 이뤄 출전한 남자복식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 금메달을 따면서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008 ANA 일본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는 15세 이하와 17세 이하로 나뉘어 남녀 단식과 복식 경기가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우리나라는 남녀 각각 12명씩 총 24명의 선수가 출전, 금메달 6개, 은메달 6개, 동메달 3개를 획득했다. 최승일 선수는 같은 학교 3학년 김대은 선수와 함께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인도네시아 푸네에서 열리는 ‘2008 세계주니어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도 출전한다. 한편 최승일 선수가 소속된 화순실고 배드민턴부는 지난 6월 경북 안동에서 열린 제51회 전국여름철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단체전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달 10일부터 전남일원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전에 전남대표로 출전,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강의 실력을 자랑하고 있다. 최승배 화순실고 배드민턴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노력한 결과 올해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잘해주고 있어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