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존귀와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죄악으로 어두워진 이 땅에 인간의 육신을 입으시고 말구유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주님의 탄생을 기뻐하며,
예배드리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동방박사들이 황금과 유황과 몰약으로 예수그리스도의 나심을 경배하러 먼 길 찾아 왔듯이,
저희들도 이 시간 주님을 만나길 원합니다.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신 사람들 중에
평화가 강물처럼 흘러넘치는 예배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목이 곧고 마음과 귀에 할례를 받지 못한 우리들은 성령을 거스리고
피리를 불어도 춤추지 않고, 슬피 울어도 가슴을 치지 아니하는 우리들의 완악함과
교만함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2015 을미년 한 해 에벤에셀로 우리 목양교회를 진리등대로 사용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올 1년 동안 믿음의 역사와 사랑의 수고와 소망의 인내로 애쓴 목양 일꾼들을 주님 기억하여 주옵소서.
2016년에도 받은 달란트를 땅에 묻어두지 않고 사역에 자원함으로 선한 열매를 맺어
주님 다시 오실 때 밝은 등불 밝히는 목양 성도 다 되기를 소망합니다.
아셀 지파 안나 선지자가 성전을 떠나지 아니하고 주야로 금식하며 기도하고 섬김으로 아기 예수님을 만난 것처럼,
우리들도 성전중심, 말씀중심으로 신실한 믿음으로 살도록 붙들어 주시옵소서.
또한 성찬식이 있습니다. 하늘 보좌를 버리시고 아기로 오신 주님을 더욱 기억하게 하시고,
교만한 맘을 버리고, 겸손과 온유, 오래 참음으로 의(義)의 옷을 입는 우리 모두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목양교회를 이끄시는 공 목사님~ 성령의 능력과 말씀의 권세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엎드려 기도할 때 하늘의 음성을 듣게 하시고, 통찰력과 분별력으로, 열방을 향한
주의 역사를 세우도록 주님의 장중에 굳건히 붙들어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을 대언하실 때 성령님 운행하사, 하나님이 허락하신 말씀만이 선포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성된 마음을 담아 주님께 영광 올리는 시온찬양대 찬양의 제사를 기뻐 받아주시옵소서.
국가의 부름을 받고 나라를 지키는 국군장병과 경찰, 소방대원, 해외 선교사, 입원중에 있는 연약한 성도들도 하나님!
강한 손과 펴신 팔로 붙들어 주시옵소서.
해마다 맞이하는 성탄절이지만 이번 성탄절에는 우리가 사랑의 종소리를 울리며
성화의 길을 걸어가도록 성령께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 올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