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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가지마을(봉강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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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스크랩 율무 재배법
달산 추천 0 조회 392 14.09.09 14:16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율무 재배

가. 분포 및 용도
 율무는 벼과에 속하는 1년생 초본으로 인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지역이 원산지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전국에서 재배하고 있다. 키는 1.5~1.8m정도 자라며, 새끼 및 가지를 많이 친다. 잎은 버들잎형이며, 어긋나기로 붙고 7~8월경에 잎겨드랑이에서 꽃 이삭이 나와 달걀형으로 생긴 검붉은색의 종실을 연속적으로 결실한다.
 우리나라에 들어온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일본 문헌에 보면 임진왜란 때 가등청정이 우리나라로부터 율무를 도입하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으로 미루어 보아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임진왜란 훨씬 이전부터 한약재와 구황작물로서 재배되어 왔으리라 짐작된다.
 종실에는 전분, 조단백질, 조지방 등의 영양분이 많다. 약용으로는 자양강장제, 이뇨제, 진통제, 해열제, 소염제, 폐결핵 등에 쓰이며, 식용으로는 율무차나 항암식품, 건강식품 등으로 쓰인다. 그 외에 종실에서 전분과 단백질을 뽑아내어 공업원료로 이용하기도 하며, 민간에서는 사마귀를 없애는 데도 쓰인다.
 율무는 지역과 해에 따라 가격의 변동이 있기는 하지만 대체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수확직후 홍수출하기를 피하여 저장하였다가 가격이 높은 시기에 판매한다면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작물이다.

나. 품종
 율무는 열대 또는 아열대작물이므로 수량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이 생육기간의 온도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가급적 남부지방에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며 중북부지방에서는 조숙 품종을 선택하여야 한다. 과거에는 각 지역에서 그 지역에 살아 남아 있던 재래종을 재배하여 왔다. 그러나 근래에 작물시험장에서 일본과 우리나라 각 지방의 재래종들을 수집하여 시험한 결과 전북지방의 김제종이 조생종이면서 키가 크고 가지치기도 많이 하여 우량품종으로 선발, 농가에 보급하였다. 또한 최근에는 김제종보다도 가지를 많이 치고 다수성인 "애원율무"가 육성되어 농가 보급단계에 있다.
                         

다. 재배기술
 (1) 재배력
 율무의 파종부터 수확까지의 재배력을 그림 2와 같다.
                         
 (2) 적지
      ㉠ 기후
 율무는 열대 또는 아열대 작물이므로 따뜻한 기후를 좋아하나 우리나라에서는 북부의 일부지방을 제외하고는 어디에서든지 재배가 가능하다. 특히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 토질
 배수가 잘되고 습기가 적당한 모래참흙 또는 질참흙이 적당하다.
 (3) 재배법
 파종법에는 직파재배와 육묘이식재배가 있다. 육묘이식재배는 노력이 많이 들기 때문에 생육일수가 연간 150일 이하인 중북부 산간지 일부지역에서 생육기간을 연장할 목적이나 밭작물 작부 체계상으로 적기파종이 어려울 때 이용되며, 그 외에는 직파재배가 유리하다.

라. 직파재배
 (1) 파종기
 충남, 경북의 이북지역에서는 4월하순경에 파종하며, 남부지방에서는 5월상순에 파종한다. 파종시 저온을 피하기 위해서는 비닐멀칭을 하면 다수확을 올릴 수 있다.
     <표 1>                                      남부지방 율무파종 적기                                   ('85~'87 : 전남도원)

분 얼 수

5.1

6.3

6.8

5.9

7.0

9.6

100알 무게(g)

9.0

8.8

9.8

9.6

10.1

9.4

주당알수

420

509

619

541

624

547

파 종 기

3월 21일

4월 5일

4월 20일

3월 21일

4월 5일

4월 20일

무 멀 칭

멀 칭

    * 심은거리 : 60×10㎝        * 시비량(㎏/10a) : 질소-인산-칼리=18-12-12
 

1) 종자선택

율무는 타식성 작물이므로 자가채종한 종자를 이용할 때는 반드시 격리 채종하여야 품종의 균일성을 유지할 수 있다.

 

(2) 종자소독
 우량품종이 선택되면 반드시 종자소독을 하여야 하는데 종자소독을 하지 않으면 잎마름병과 깜부기병이 많이 번져 큰 피해를 보게 된다. 종자소독은 베노람수화제(베레이트-티) 300배액에 24~36시간 정도 담갔다가 건져서 파종하며 이외에 비타지람 등을 사용해도 효과적이다. 소독방법은 보리종자 소독하는 요령에 준한다.

 

  율무재배에서는 잎마름병과 깜부기병의 피해가 심하다. 이 병은 모두 종자전염한다. 잎마름병균이 종자에 감염되면 생육초기에 모썩음증상을 나타낸다. 깜부기병은 생육 중기와 후기에 주로 발병되는데 심할 때에는 거의 수확을 할 수 없을 정도로 감수가 크다. 종자전염병은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 종자소독은 10a에 필요한 종자 3~4kg을 후루디옥소닐 종자처리 액상수화제 2,000배액에 3일간 침종소독 후 건져서 맑은 물에 3일간 다시 침종한다. 침종이 끝나면 그늘에 말린 후 파종한다. 

 

<표> 종자소독에 의한 잎마름병과 깜부기병의 방제효과

처 리 내 용

잎마름병

깜부기병

병검출율

(%)

방제가

(%)

이병주율

(%)

방제효과

(%)

후루디옥소닐

액상수화제 2,000배액

2.2

97

4.7

93.4

무 처 리

74.4

-

70.7

-



 (3) 거름주는 양
율무는 질소비료에 민감한 작물이므로 유기질비료를 충분히 주어서 생육을 건실하게 해야 한다. 화학비료는 질소 18㎏, 인산 12㎏, 칼리 12㎏을 주되 인산, 칼리는 전량을 밑거름으로 시용하고 질소비료는 밑거름 40%, 가지거름 30%, 이삭거름 20%, 알거름 10%로 4회에 나누어 주는 것이 알떨림률이 낮고 증수된다.
 (4) 심는 밀도
 율무의 재식밀도는 땅심과 파종시기에 따라 조절되어야 하고 일반적으로 이랑너비 60㎝에 포기사이 10㎝간격으로 1주씩 심는 것이 가장 수량이 높았다. 남부지역에서는 이랑나비 60㎝에 포기사이 20㎝로 할 때 2주씩 심는 것이 1주씩 심는 것보다 유리하였다. 줄뿌림할 때에는 적정거리로 솎아 주어야 하며, 점뿌림할 때에는 3~4알씩 파종하여 포기사이 10㎝에서는 1주씩, 20㎝일  때는 2주씩 남기고 골라 솎아내 주어야 한다.

 

비옥지에 일찍 파종할 때는 고랑간격을 60cm로 하여 포기사이를 30cm로 심으며, 한 포기에 2~3알 정도를 파종한다. 파종시기가 늦어지거나 개간지와 같이 척박한 밭에서는 고랑너비 60cm, 포기사이를 20cm로 약간 밀식할 수 있다.

 

마. 육묘이식재배
 (1) 모판파종
 이식용 모판은 양상으로 햇볕이 잘 드는 곳에 설치하되 120㎝ 두둑을 만들어 이랑나비 10㎝,포기사이 5㎝ 정도로 줄뿌림하여 발아 후 적정거리로 솎아서 1포기씩 튼튼한 모를 기른다. 이때 모판비료는 10a당 퇴비 1,000㎏, 인산 10㎏, 칼리 10㎏을 주고 질소비료는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하여 주지 않는다. 모판파종 후에는 보온을 위하여 비닐을 씌워서 발아를 돕고 싹이 튼 후 비닐을 벗겨준다.
 이식재배의 적정육묘일수는 약 30일로서 초장이 20~30㎝정도 자라고 본잎이 4~5매정도 나왔을 때 옮겨 심는 것이 적당하며, 소요모판면적은 약 65㎡(20평)이다. 모판파종시기는 4월 중ㆍ하순이 가장 알맞고 늦어도 5월상순까지는 끝내야 하며 5월중순 이후는 수량이 크게 떨어진다.
 (2) 본밭에 아주심기
 모판 파종 후 5월중ㆍ하순이 되면 본밭에 옮겨 심게 되는데 모를 뽑기 전에 모판에 물을 충분히 주고 뽑으면 뿌리의 손상을 방지하고 옮겨 심은 후 활착이 좋아지며 생육도 양호해 진다.

바. 주요관리
 생육상태에 따라 웃거름으로 질소비료만을 주는데 질소비료를 너무 많이 줄 경우 줄기와 잎만 무성해지며 결실률이 떨어지기도 하고 쓰러지기 쉬우므로 주의해야 한다.
 또한 본잎이 4~5매 정도 자라면 1포기씩만 남기고 솎아주고, 발아가 불량하여 빈곳에는 보식하여 주며, 생육진전에 따라 비바람에 쓰러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북주기를 해 주어야 한다.

사. 병충해 방제

 파종전 반드시 종자소독을 하여 잎마름병과 깜부기병을 방지하고, 생육 중기에 조명나방이 발생하므로 살충제를 뿌려 방제에 힘쓰도록 한다.

아. 수확 및 조제
 수확시기는 기후조건과 재배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으나 9월 하순에서 11월에 줄기와 잎이 누렇게 변하고 과실이 흑갈색을 띠게 되면 맑은 날을 택하여 수확한다. 지나치게 완숙하면 알떨림이 심하므로 작업이 불편하고 손실도 많다.
 수확은 줄기의 밑부분을 낫으로 베어서 2~3일 말린 다음 탈골기 등으로 털어서 바람고르기를 한 후 다시 햇볕에 말려 저장하고 껍질은 필요에 따라 벗기나 껍질을 벗긴 의이인은 저장 중 벌레피해나 쥐의 피해를 입는 일이 많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
 저장 중 충해가 발생하면 햇볕에 다시 말려야 하며, 장기저장할 때는 껍질을 벗기지

[출처] 율무재배법|작성자 와호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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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무의 효능 약초정보방

2010/01/12 01:05

 

복사 http://blog.naver.com/akrhd12/140098666584

 

율무의 효능

 

 

 

 

▶ 비장과 폐를 보하고 신장을 다스려 자양강장, 항암, 당뇨병, 동맥경화, 피부미용, 중풍에 효험

율무(Ccox lachrymajobi L.)는 벼과의 1년생 또는 다년생 초본식물이다.  동남아시아가 원산지이며 중국에는 후한때 지금의 베트남에서 전해졌으며, 우리나라에는 1078년(문종 32)에 송나라에서 들어온 기록이 있고, 임진왜란 때 가토가 우리나라로부터 일본으로 가져갔다는 기록을 볼 때 일찍부터 재배되기 시작되었던 것으로 추측된다.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율무의 다른 이름은 해려(解
?, 의이:薏苡: 신농본초경), 기실(起實, 옥담:屋?, 공미:?(줄공 위에 풀초가 있슴:율무공)米: 명의별록), 감미(感米: 천금, 식치), 의주자(薏珠子: 본초도경), 회회미(回回米, 초주아:草珠兒, 보제자:菩提子, 공주:?(줄공 위에 풀초가 있슴:율무공)珠: 구황본초), 필제주(必提珠: 전남본초), 기실(?實: 본초강목), 의미(薏米: 약품화의), 미인(米仁: 임증지남), 이미(苡米: 본초구원), 초주자(草珠子: 식물명휘), 육곡미(六谷米: 중약형성경험감별법), 주주미(珠珠米: 귀주민간방약집), 교념주(膠念珠: 복건민간초약), 요당주(尿塘珠, 노아주:老鴉珠: 광서중수의약식), 보제주(菩提珠: 강소식약지), 약옥미(藥玉米, 수옥미:水玉米, 강자미:溝子米: 동북약식지), 육곡자(六谷子: 중약지), 유미(裕米: 광서중약지), 요단자(尿端子, 요주자:尿珠子, 최생자:催生子, 교다자:蓼茶子: 호남약물지), 익미(益米: 민동본초), 공(?(줄공 위에 풀초가 있음:율무공): 설문), 옥술(玉?: 양씨경험방), 초보제(草菩提: 초출편방), 의서(薏黍), 귀주전(鬼珠箭), 요당초(尿塘草), 철옥촉서(鐵玉蜀黍), 할안자수(? 眼子樹), 계주서(桂珠黍), 편파국(便婆菊)등으로 부른다. 

줄기는 밑동에서 곧게 모여 나와 자라서 높이는 1~1.5미터까지 자란다.  잎은 어긋나며 좁은 바소꼴로 끝이 뾰족하다.  7~9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이삭이 나와 벼과의 꽃이 피며, 9~10월에 타원형의 둥근 열매를 맺는다.  익으면 검은빛을 띠는 갈색이 된다.  대부분 인가의 부근, 들판, 강가, 시냇가, 그늘지고 축축한 산골짜기 등에서 자란다.  익어서 율무의 씨앗껍질을 벗겨 말린 씨앗을 '의이인(薏苡仁)'이라고 부른다.  10월경 끝이 뾰족한 열매를 싸고 있는 겉껍데기가 검은 빛을 띠는 갈색으로 약 80퍼센트 변하기 시작할 때가 수확할 시기인데 이때 낫으로 베어내어 탈곡하여 5일 정도 햇볕에 말린 것이 바로 율무이다.

율무의 뿌리(의이근:薏苡根)는 가을에 채취한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차고 독이 없다.  비, 방광경에 작용한다.  을 내리고 을 제거하며 비장을 튼튼하게 하고 기생충을 구제하는 효능이 있다.  황달, 수종, 임병, 탈장, 무월경, 백대하, 충적복통을 치료한다.  <신농본초경>에서는 "삼충을 아래로 밀어낸다."고 기록하며 <도홍경>에서는 "소아의 회충증에는 뿌리를 달인 즙으로 죽을 쑤어 복용한다."고 기록하고 있다.  하루 12~20그램을 신선한 것은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주의사항으로 <본초습유>에서는 "달여서 복용하면 낙태시킨다."로 기록하고 있어 임신부가 복용해서는 절대로 안된다.

율무잎(의이엽:薏苡葉)은 여름과 가을에 채취한다.  잎에는 알칼로이드가 들어 있다.  <쇄쇄록>에서는 "여름에 달여서 마시면 위를 덥히고 기혈을 보익한다."고 하며,  <본초도경>에서는 "마시면 시원하고 중초를 보익하고 흉격을 소통시킨다"고 기록하고 있다. 

율무의 채취는 가을에 열매가 여물면 전초를 잘라 햇볕에 말리고 타작한다.  외각 및 황갈색의 겉껍질을 제거하고 불순물을 골라낸다.  종자를 모아 햇볕에 말린다.  속씨는 원기둥모양 또는 타원형 모양이고, 표면은 백색 또는 황백색의 반들반들하거나 뚜렷하지 않은 세로 무늬가 있으며 측면에 깊고 넓은 세로 홈이 하나있고 홈 바닥은 거칠고 갈색이며 기부가 오목한데 그 속에 갈색 작은 점이 하나 있다.  질은 단단하며 절개하면 내부가 희고 가루 물질이 있다.  알이 크고 충실하며 색의 희고 모양이 완전한 것이 우량품이다.  

율무는 여성들의 피부를 아름답게 가꿔주고 살결을 곱게 하며 자양강장에 효험이 있다.  건비, 보폐, 이수, 설사, 전신부종, 근육경련, 사지마비, 각기, 고혈압, 동맥경화, 건위, 기침, 사마귀, 진통, 소염, 해열, 배농의 효능이 있다.  민간에서는 냄비에 껍질째 넣고 뚜껑을 덮은 후 터져서 노릇하게 볶아서 보리차처럼 은근한 물로 30~40분 끓여서 건더기를 건져내고 차대신 수시로 마신다.  

율무의 녹말로 끓인 보양음식인 <율무응이>가 전해져 내려와 새벽잠을 깬 노인들의 보양식으로 사용하여 왔다.  또한 폐디스토마를 없애며, 율무풀로 문창호지를 바르면 바람에도 잘 견뎌 떨어지지 않으며 바다에서 배의 창문을 율무풀로 바르는 풍습이 전해져오고 있다.

율무를 심는 방법에 대해서 1643~1715년 홍만선이 쓴 <산림경제>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율무(薏苡)

오곡을 심는 방법대로 땅을 잘 갈고, 한 자 간격으로 한 구멍씩 심는다.  높은 데나 낮은 데를 말할 것 없고 다만 건 땅이 합당한데, 밑에다 쇠똥 거름을 하는 것이 더욱 좋다.
[거가필용:명나라,전여성,10권]  쇠똥 거름에다 심는 것이 좋다.[사시찬요:조선,강희맹,1권]"

율무에 대해서 조규형씨가 쓴 <묘약기방> 54면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산후의 주근깨에 율무

산후에 갑자기 주근깨가 많이 늘어날 때는 율무 40그램씩 매일 죽을 쑤어 먹도록 하여 10일 정도 계속하면 깨끗이 없어진다. 율무로 흰죽 혹은 오토밀을 조리하는 요령으로 만들어 먹는 것이 좋다. 이것은 영양 식품이기도 하는 까닭에 산후의 회복에도 효력이 크기 때문에 일석이조라 할 수가 있다."

율무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약초의 성분과 이용>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율무(Coix lachryma-jobi L. var. fruneneaceae Makino)

다른 이름: 해려, 옥담, 기실, 공미

식물:

높이 1~2미터 되는 한해살이 풀이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긴 버들잎 모양 또는 줄 모양이다.  잎과 줄기 사이에 여러 개의 작은 꽃이삭이 내려드리운다.  작은 꽃이삭은 3개의 꽃으로 되었는데 한 개의 꽃이 발육하여 둥근 열매를 맺는다.  각지에 심는다.

모종은 열대아시아에서 자라는데 꽃이삭이 곧추선다.  녹말은 요오드시약에 의하여 하늘색을 띠지만 율무녹말은 붉은 밤색을 띤다.  

씨(의이인): 익은 열매를 따서 껍질(총포)과 열매 및 씨껍질을 벗기고 씨를 말린다.  

성분:

씨에는 단백질 8~20퍼센트, 기름 2~8퍼센트, 탄수화물 50~78퍼센트, 회분 0.5~2.3퍼센트 들어 있다.  단백질을 물분해한 아미노산은 류신 21퍼센트, 티로신 2퍼센트, 알라닌 0.5퍼센트, 페닐알라닌 1.2퍼센트, 글루탐산 15퍼센트, 아르기닌 1.7퍼센트, 트로핀 2퍼센트, 아스파라긴 0.2퍼센트, 히스티딘 0.15퍼센트와 트립토판 등이다.  즉 류신이 많다.

기름은 팔미트산, 스테아르산, 미리스트산, 시스-8-옥타데센산(코익신산)의 글리세리드이다.  비누화되지 않는 부분에는 β-시토스테롤(기름의 약 1.3퍼센트), 약간의 α-시토스테롤, 캄페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이 있다.  탄수화물의 대부분은 녹말이다.

회분에는 P, Mg, Mn, Ca, Fe, Al, Zn, Ba, Cu, M0, Sn, Ni 등이 있다.
씨의 아세톤 추출액에는 코익세놀리드 C
38H70O4가 있다.  이 물질은 시스-9-헥사데센산과 트랜스-11-옥타데센산이 한 분자씩 결합된 것이다.  씨에는 또한 콜린 약 150mg/%(유리형 또는 결합형)와 유기산이 있ㄷ.  유기산의 35퍼센트는 버터산, 60퍼센트는 옥시프로피온산과 약간의 다른 유기산이다.

뿌리에는 스테아르산과 팔미트산의 글리세리드로 된 기름, β-시토스테롤, Υ-시토스테롤, α-시토스테롤, 스티그마스테롤, 정유 0.1퍼센트, 코익솔 C
8H7O3N(6-메톡시벤즈옥사졸론, 녹는점 섭씨 151~152도)이 있다.

작용:

씨의 단백질 함량은 벼과 식물인 쌀이나 밀보다 높고 류신을 비롯한 필수아미노산이 많다.  이밖에도 기름과 미량원소를 비롯하여 사람의 영양에 좋은 성분들이 있다.  씨는 또한 항염증작용, 과콜레스테롤혈증을 낮추는 작용이 있다.  코익세놀리드는 에를리히복수암에 대한 증식억제작용이 있다.  이 밖에도 씨의 약리작용은 많이 검토되었으나 연구자에 따라 다른 견해를 가지고 있다.  

뿌리에서 얻은 코익솔은 아픔멎이작용, 진정작용이 있으며 작용세기는 코익솔 100mg/kg에ㅐ 아미노필린 145mg%가 해당된다.  또한 코일솔은 혈당량을 줄인다.  이상의 작용들은 급성 실험에서 얻어진 것들이며 만성실험과 임상에서는 거의 검토되지 못하였다.  

응용:

씨는 보약으로 오래 전부터 써왔다.  동의치료에서는 염증약, 오줌내기약, 배농약, 아픔멎이약으로 부기, 곪는 질병, 신경통, 관절아픔에 쓴다.  또한 사마귀를 떼는 데에도 쓴다.  뿌리는 민간에서 벌레떼기약으로 쓰며 신경아픔과 관절염에도 쓴다.  코익솔은 신경아픔에 주사하기도 한다.  율무쌀로 밥이나 떡을 만들어 오래 먹으면 몸이 건강하진다고 한다.

율무씨 달임약(10~30:200):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전염성 사마귀나 혹(Molluscum contagiosiosum)치료에 쓰인다.

의이인환:

율무씨 5그램, 함박꽃뿌리, 당귀뿌리 각각 4그램, 마황, 계수나무가지 각각 3그램, 창출 4그램, 감초뿌리 2그램으로 300밀리리터 되게 달여 중풍, 관절 아픔에 하루 3번 나누어 뜨거울 때 마신다.

장추탕:

모란뿌리껍질 5그램, 복숭아씨 5그램, 동과씨 8그램, 율무씨 8그램으로 300밀리리터 되게 달여 충수염에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가미사물탕:

율무씨 8그램, 함박꽃뿌리, 당귀뿌리, 찐지황뿌리, 궁궁이뿌리줄기 각각 3그램, 황경피나무껍질, 익모초, 약쑥 각각 2.5그램을 한 첩(27.5그램)으로 한다.  부인 보약으로 월경이 고르지 않을 때, 월경 때의 배아픔, 이슬, 불임증에 쓴다.  한번에 한 첩씩 하루 두 첩을 재탕까지 하여 3번 먹는다.

자양고:

율무씨가루 100그램, 찔광이, 창출, 대추, 마른지황뿌리 등의 유동엑스 각각 25그램, 사탕으로 전량 1,000그램, 원료들의 유동엑스는 물 5~6배 양으로 데워 우리기를 4시간씩 각각 3번 한 다음 졸여서(물기 20~30퍼센트)만든다.  보약으로 한번에 15~30그램씩 하루 3번 먹는다.

율무창출고:

율무씨가루, 145그램, 창출조후엑스(물기 25퍽센트) 106그램, 사탕 200그램, 방부약과 정제물엿(물기 20퍼센트) 각각 적당량, 전량1,000그램, 건위약, 보약으로 한번에 10~15그램씩 하루 3번 끼니 30분 전에 먹는다.

위장병약:

율무씨가루, 목향뿌리가루 각각 75그램, 창출엑스(물기 20퍼센트) 100그램, 맛고침약으로 물엿 또는 꿀 550그램, 사탕 200그램, 안식향산나트륨 5그램, 전량 1,000그램, 건위강장약으로 만성 위염, 입맛적기, 위아픔 때 한번에 10~20그램씩 하루 3~4번 먹는다."

율무의 성분은 씨앗에는 단백질 16.2퍼센트, 지방 4.65퍼센트, 탄수화물 79.17퍼센트, 소량의 비타민 B1(330mg%)가 들어 있다.  종자에는 ammino acid(leucine, lysine, arginine, tyrosine, coixol, coixenelide, triterpenoid)가 들어 있다.

율무의 법제 방법은 깨끗한 남비에 넣어 약한 불에 약간 황색이 될 때까지 볶다가 꺼내어 식으면 쓸 수 있다.  소금물에 끓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다.

율무의 맛은 달고 싱거우며 성질은 서늘하고 독이 없다.  비, 폐, 신경에 작용한다.  비장을 튼튼히 하고 폐를 보하며 열을 내리고 습을 거두는 효능이 있다.  설사, 습비, 근맥 급성 경련, 굴신 불리, 수종, 각기, 폐가약한데, 폐옹, 배뇨가 곤란하면서 소변색이 뿌연 증상, 부인의 백대하를 치료한다.

하루 15~40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복용한다.  주의사항으로 변비가 있는 사람이나 임신부는 금기이다.  

율무로 질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래와 같다.

1, 당뇨병
율무로 죽을 쑤어 복용한다. [본초강목]

2, 심한 사석열림(沙石熱淋:모래사,돌석,뜨거울열,물뿌릴림: 요로결석, 신장결석)
율무의 종자, 잎, 뿌리를 다 쓸 수 있다.  물로 달여서 더운 것을 마시되 여름에는 찬 것을 마시고 소변이 나오면 치료된다. [양씨경험방]

3, 장옹
율무 1되, 목단피, 도인 각 120그램, 과판인(
人:오이과,과실씨판,사람인: 동과자의 별명) 2되를 물 6되로 끓여 2되로 만들고 두 번에 나누어 복용한다. [천금방]

4, 폐옹에 의한 객혈
율무 3홉을 짓찧어 물 2컵(큰컵)을 가하고 술 소량을 타서 2회에 나누어 복용한다. [제생방]

5, 폐옹에 의해 해수, 가래로 인해 가슴이 막힌데

순고주(淳苦酒)로 율무를 끓여 진한 즙을 만든 다음 약간 따뜻학 하여 돈복한다.  그리하여 폐의 혈을 토하게 디면 치료된다. [범왕방]

6, 수종, 천식

욱리인(郁李仁) 80그램을 갈아서 물로 우려 만든 즙을 율무와 함께 밥을 지어 1일 2회 먹는다. [독행방]

7, 황달

율무쌀 약 12그램, 균진(菌陳) 약 19그램을 한 첩으로 하여 2첩을 가지고 하루 3차례(재탕 1회)복용한다.  3~5일이면 효력을 본다.  만약 여기에 육계 볶은 것 3.75그램을 넣으면 더욱 좋다. [식품비방]

8, 위산과소, 소화불량, 포만창으로 답답한데

율무쌀 약 19그램, 후박 3.75그램, 산사 약 12그램, 대추 3개를 한 첩으로 하여 매일 2첩과 재탕까지 모두 3차례 식간마다 복용하면 된다. [식품비방]

9, 풍습마비, 신경통

율무쌀 37.5그램, 방기 37.5그램, 마황 3.75그램, 황기 7.5그램을 베에 싸서 물 5사발로 달여 반이 디면 3등분하여 이것을 매일 3차례 식간마다 1등분씩 따끈하게 복용하면 된다.  장복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10, 폐병, 해수, 진한 가래, 토혈

율무쌀 삶은 물을 매일 3~5회 1찻잔씩 약간의 술(정종도 좋다)을 풀어서 마시면 된다.  오래 복용하면 매우 좋다.  이 처방은 황달병, 인후통, 및 제반 습성 종창을 치료할 수 있다.  율무쌀은 중국에서는 자고이래 널리 식용해 왔었다.  약용으로는 성질이 온화하며 먹은 후 가래를 깨끗이 해 준다.  지금 한국에서도 많이 재배하고 있으며 값도 싸고 더욱이 항암(抗癌)에 약효가 있다 하여 매우 중시하고 있다.  자주 시용하여 주기 바란다. [식품비방]

11, 콩팥염, 수종

율무쌀 약 19그램, 욱리인(郁李仁) 약 12그램을 함게 삶아 한 번에 다 마시면 딘다.  매일 3회분을 만들어 식간마다 복용하면 된다.  임신부는 율무쌀을 먹어서는 안된다. [식품비방]

12, 소아의 소변이 빨갛고 노랄 때

율무쌀 삶은 물을 자주 먹이면 곧 풀어진다.  설탕을 넣어도 좋다. [식품비방]

13, 비장허약으로 얼굴 두발이 자주 붓거나 소변이 잘 안나올 때

율무쌀로 죽을 쑤어 먹거나 또는 율무쌀 삶은 물로 차 마시듯 하면 된다.  설탕을 넣어도 좋다. [식품비방]    

14, 아이가 분유나 연유를 먹고 자주 열이 나거나 위장이 좋지 않을 때

율무쌀 삶은 물을 자주 먹이면 곧 풀어진다.  설탕을 넣어도 좋다. [식품비방]

15, 콩팥염, 수종, 폐병, 해수, 가래가 많을 때

율무쌀로 죽을 쑤거나 삶은 물을 차 마시듯 마시면 된다.  보조치료의 효혁이 있다. [식품비방]

16, 근골피육이 불편하고 몹시 구속스러울 때, 사지의 굴신 운동이 부자유스럽고 허리와 사지의 동통 그리고 대소변이 그다지 잘 통하지 못할 때

매일 율무쌀 1~2홉에 물 3~4사발로 삶아 이 물을 차 마시듯 마시거나 설탕을 넣어 먹어도 좋다.  오래 복용하면 자연히 효력을 본다. [식품비방]

17, 적백이질

율무 뿌리 약 19그램을 물 1.5사발로 달여 반 사발이 되면 이것을 매일 3차례 식전마다 한번씩 복용하면 매우 효력이 있다. [식품비방]

18, 풍치, 충치통

율무쌀 삶은 물로 양치질을 하고 입에 머금고 있으면 효과가 좋다. [식품비방]

19, 생리불통, 생리통

율무뿌리 삶은 물을 자주 마시면 된다.  만약 몸이 찬 사람은 여기에 약간의 술을 타 마시면 잘 듣는다. [식품비방]

20, 황달, 복내충통(腹內蟲痛)

율무쌀 삶은 물을 자주 복용하면 된다.  이 처방은 복내 충통도 치료한다. [식품비방]

21, 당뇨병, 해수, 진한 가래와 피를 토하는 데, 인후염, 황달, 습성 창종

율무쌀 삶은 물 1찻잔에 약간의 술을 타서 맹릴 3~5회 복용하면 된다.  계속하면 효과가 있다.  이 처방은 황달병, 인후병, 및 모든 습성 창종을 치료한다. [식품비방]

22, 비고혈압성 중풍, 반신 마비, 사지 무력, 한 쪽을 잘 못쓰는 사람, 풍습성 신경통

율무쌀 600그램, 경포부자 3.75그램을 함께 노랗게 볶아 가루를 만들어 매일 3차례 식간마다 온 냉수로 3.75그램씩 복용하면 된다.  물에 약간의 술을 타면 더욱 좋다.  이 처방은 풍습성 신경통도 치료한다. [식품비방]

23, 열성 임병, 신장결석

율무쌀이나 뿌리 줄기 또는 잎을 삶아 자주 마시면 효력이 좋다. [식품비방]

24, 신장염, 수종, 급한 천식

욱리인(郁李仁) 7.5그램,을 잘 찧어 물에 풀어 즙을 걸러서 이 즙에 율무쌀을 넣고 밥을 지어 매일 3차례씩 먹으면 효과가 매우 좋다. [식품비방]

25, 위장병과 수종병

껍질 벗긴 율무쌀을 쌀과 함께 가루를 만들어 죽을 쑤어 먹으면 위를 돕고 음식물을 잘 소화시키며 또한 수종을 제거할 수 있다.  여자가 먹으면 적백대하를 제거하고 남자에게는 허리나 다리가 무거운 것을 제거하여 준다. [식품비방]

26, 사신죽(四神粥)

불(佛), 선(仙), 유(儒), 도가(道家)의 4가지 약용 식물 중의 하나로 율무쌀이 있는데; 이것은 암을 치료하거나 예방하는데 있어 커다란 효과가 있음이 밝혀지고 있다.  중국에서는 아침에 사신죽을 먹는 데는 확실히 이유가 있는 일이라 아니할 수 없다.  암이 있는 사람에게는 상용할 것을 권하고 싶으며 암이 없다고 하더라도 율무쌀을 장복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특별히 소개한다.  사신죽은 율무쌀, 검인(
?仁: 껍질을 벗긴 것), 산약(山藥: 껍질을 벗겨 말린 뒤 찐 것), 백복령 등 4가지를 2대 2대 2의 비율로 가족수를 감안하여 만든다.  이것은 위를 순화하고 장을 도우며 폐를 맑게하고 담을 제거하며 풍수병을 없앤다.  또 양기위축과 조루 등을 치료하며 여자의 대하를 치료한다.  오래 복용하면 혈기를 순조롭게 하고 몸이 가벼우며 건강하여 진다.  만약 율무쌀 5분의 1 또는 3분의 1 비율로 쌀과 밥을 지어도 그 효력은 전술한 바와 마찬가지이다. [식품비방]

27, 야맹증

율무뿌리과 쌀뜨물에 닭의 간을 삶아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28, 풍치통

율무뿌리 150그램을 물에 끓여 입에 물고 있다가 식으면 뱉어 버린다. [연년방]

29, 소아 폐렴, 발열, 천식, 해수

율무뿌리 40~80그램을 돼지위장 40그램과 함께 약한 불에 고아 복용한다. [민동본초]

30, 풍습성 관절염

율무뿌리 40~80그램을 물로 달여서 1일 2회 혹은 차 대신으로 자주 복용한다. [민동본초]

31, 회충으로 인한 심통

율무뿌리 600그램을 썰어서 물 7되를 붓고 3되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매사집험방]

32, 배뇨가 곤란하면서 소변색이 누르스름한 증상, 붕루 대하

율무뿌리 20~4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호남약물지]

33, 황달, 소변불리

율무뿌리 20~80그램을 씻은 다음 짓찧어 짠 즙을 따뜻한 홍주 반잔에 섞어 1일 2회 복용한다.  또는 뿌리 80그램, 인진쑥 40그램, 빙당 소량에 적당량의 물을 가하여 달여서 1일 3회 복용한다. [민동본초]

34, 황달

율무뿌리를 물로 달여서 자주 복용한다. [본초강목] 

35, 회충구제

햇볕에 말린 율무뿌리를 썰어 3킬로그램에 물 6킬로그램을 붓고 반 시간 달여서 즙을 취한다.  약의 찌꺼기에 다시 물을 가하여 달이는 식으로 3회를 반복한다.  약액의 혼합 농축액을 2500밀리리터로 한다(1밀리리터에 생약 1그램 함유).  성인은 1일 50밀리리터를 3회로 나누어 식전에 복용하거나 1회에 복용한다.  17례를 관찰한 결과 1주일 후 대변 검사에서 6례중 4례에서 충란이 음성이 되었다.  복용 후 부작용이나 나쁜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  또 신선한 율무뿔리 80~120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하거나 배합하여 치료에 사용해도 무방한 다른 한약과 함께 사용하여 담도 회충증의 4례를 치료하였더니 모두 효과를 보았다.  복용후 회충이 대변 중에 배출됨으로써 복통도 감소했다.  그 외에 율무뿌리 농축액은 폐농양의 치료에도 사용된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36, 편평우(扁平
?:작을편,평할평,사마귀우: 사마귀)
신선한 율무쌀 80그램을 쌀에 섞어서 끓인 밥이나 죽을 완치될 때까지 1일 1회 매일 복용한다.  23례를 치료한 결과 복용후 7~16일 후에 11례가 완치되었다.  6례는 효과가 불분명하였으며 6례는 무효였다.  복용하여 피진(皮疹:가죽피,홍역진)이 사라질 때까지 대부분 환자에게서 부작용이 있었다.  즉 손상된 부위가 커지고 붉어지며 염증이 심해졌다.  그러나 수일간 복용하니 손상된 부위가 점차로 건조되면서 탈락되어 나중에는 소실되었다. [임상보고, 중약대사전]       

살결을 부드럽게 하는 율무

율무는 옛날부터 소변을 잘 나가게 하고 부은 것을 내리게 하는데 주로 써왔으나 요즘에는 항암약(抗癌藥)으로 쓰이고 있다. 

민간에서는 사마귀를 없애고 살결을 부드럽게 해주는 약으로 널리 알려졌다.  율무에는 피부 특히 각질의 물질대사를 높여주는 작용을 하는 성분이 들어 있어 사마귀, 여드름, 거치른 피부, 각화증에 효능이 있다.  내장의 기능이 낮아지면 피부에 여럭지 병적반응이 생겨난다.

율무는 대사산물이 몸안에 남아있지 않게 하면서 몸의 기능을 조절해준다.  율무는 그 성질 자체가 몸을 차게 하는 작용을 하므로 임신중에는 쓰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병의 치료약으로 율무를 쓰는 경우에는 율무와 껍질을 벗겨쓰거나 껍질체로 율무를 끓여마시는 것이 좋다.  율무밥은 피부를 부드럽게 하는 건강식품이 된다.

피부에 나쁜 변화가 생기면 율무차를 만들어 마시는 것이 좋다.  율무는 보통 3~6달 동안 인내성있게 오래 사용해야 효과가 있다.
  

[출처] 율무의 효능|작성자 오복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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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율무

 

율무벼과한해살이풀로 높이는 1-1.5m 정도이다.

 

원산지인 동남아시아 열대지역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다. 7월에 잎겨드랑이에서 꽃이 피며, 열매는 타원형 각과이

 

다. 씨앗을 식용 및 약용으로 이용하는데, 이뇨·진통·강장 작용이 있어서 부종·방광결석·류머티즘 등에 이용한다. 또

 

생잎은 차 대용으로 쓰고, 뿌리는 황달과 신경통을 치료하는 데 쓴다. 최근에는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사진>

 

 

2. 염주

 

아시아가 원산지이며 북아메리카에서도 귀화식물로 자라고 있다. 키가 1~3m 정도이다. 눈물 방울 모양의 반짝거

 

리는 단단한 열매 때문에 'Job's tears'라는 영어 이름이 붙여졌는데, 열매 속에는 식용 씨알맹이가 들어 있다. 열매

 

는 은회색을 띤 횐색이거나 검은색이고 길이가 6~12㎜인데, 장신구나 염주를 만드는 데 쓰기도 한다.

 

<사진>

 

 

차이점을 아실 수 있겠죠?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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