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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수필/산문,꽁트房 수필 가난 함이 죄였다.
悟波-김광훈 추천 0 조회 25 07.10.15 21:09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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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10.16 08:49

    첫댓글 네, 선생님의 글을 보면 우리들이 격어 온 세상을 다시 한번 돌아 보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어쩌면 그 시대를 함께 살아온 세대로서 같은 생각을 하고 있기 때문이겠지요?,,저보다는 조금더 연배로서 더 많은 고생을 하셨겠지만 거의 같은 세대를 살아 오면서,,지금 선생님이 하시는 말씀은 곧 저의 생각과 같다는 생각을 하며 글을 읽습니다,,제가 겪은 세상 중에 아마 선생님은 일제 시대의 참혹한 시대를 더 겪으시지 않았을까 싶은데요,,6.25 직후 부터 현시대에 이르기까지를 살아낸 저로서도,,지금도 그 당시 폐허같던 내 나라를 기억합니다,,그 가난 속에서도 우리는 해내지 않았습니까,,,허리끈을 졸라매고 자식들을 가르쳤습니다,,

  • 07.10.16 08:47

    배워야 산다는 슬로건을 앞세우고 우리 부모들은 굶어가면서까지 자식들 학교 교육은 어떻게 해서라도 시키려 갖은 고생을 다 했지요,,,그러한 결과로 우리는 지금 고학력시대를 맞아 대학을 나오고도 취직을 못해 부모등에 업혀사는 캉가루 가족을 이루게 되었습니다,,학력은 하늘처럼 높지 험한 일은 할 수 없지,,지금 젊은 이들에게 우리들 그 가난한 시절의 이야기를 하면,,귓등으로나 듣습니까?,,그러나 생각하면,,우리 자식들에게 가난을 물려 주지 않은 것만은 참 다행한 일이라 생각 됩니다,, 그래도 제집 자식들은 좀 엄한 엄마 노릇을 하였더니,,부모말은 순종을 하는편이라 지금 생각하면 악역의 엄마 노릇은 잘한 것이란 생각이 듭

  • 07.10.16 08:49

    니다,,혹시라도 지금의 젊은 이들이 선생님의 이글을 읽고 잠시라도 생각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래 봅니다,,귀한 글 감사히 읽고 갑니다,,좋은 하루 되세요,,^^

  • 작성자 07.10.16 11:33

    어느누가 자기자식 귀엽지 않은 부모는 없을 것입니다. 70-80년대에 엄마들의 자녀교육열은 세계 으뜸 이었을 것입니다. 국민들의 강한 교육열을 정권창출자 들이 악 이용하여 교육평준화라는 제도를 탄생시켰는데 이것이 하향 평준화가 되고 말았으며 이 여파로 외국 유학까지 젊은이들을 쫓아 버리면서 어려운 가정의 허리띠를 졸라매게 하였습니다. 부족한 실력으로 대학을 나오고 대학원을 나와도 좋은곳에 취직하기란 하늘의 별 따기 이며 고학력에 3D업종에 취업하려는 자식이 없으지니 자동으로 외국인들에게 우리들의 일자리를 양보하는 수 밖에 없어 졌습니다.

  • 작성자 07.10.16 12:03

    젊은이들이 놀며 배운것이 무었이겠습니까? 부모들에게 용돈받아 방탕과 인생즐기는데 다 허비하는데 언론매체들은 한술더 떠서 젊은이들을 타락의 구렁텅이로 몰아갑니다. 요즈음 연속극을 보면 어느것이나 남녀삼각관계가 아니것이 없으며 부모들이 야단이라도 치면 자기 방문이 부서져라하며 꽝 닫고 다니는것은 바로 부모들의 바른 그림자를 보여 주지 못한데서 일어나는 현상이며 방송메채들이 가르치고 있습니다. 말씀 드릴려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설백님처럼 어려서 부터 악역의 엄마 노릇을 하신 분들은 늙은 후에는 자식들에게 잔소리를 할 일이 없을것입니다. 통독 감사드리며 주신 댓글에 모두 공감 합니다. 건안 하시기를 .

  • 07.10.17 12:22

    깊은 연륜에서 본 사회현실과 직접경험하신 사회현실에서 문제가 무엇이며 어떻게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제시하여 주신 글에 감탄합니다. 생각되는 바가 많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07.10.17 21:31

    아이구 정선생님 반갑습니다,찾아주셔서! 세상 돌아가는것이 답답하고 정치하시는 분들은 정권잡아 세상을 휘둘러 보겠다는 욕심만 가졌지 밑바닥 인생과 고령인구들을 생각지 않는현 사회가 안타까워 올린 글입니다. 새롭고 힘있는 정치 지도자가 나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늘 건안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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