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6월 17일 수신 )
금년은 한국에 첫 개신교 선교사로 오셨던 로버트 토마스 선교사님 순교 150주기가 되는 해 입니다.
하나님의 섭리와 은혜에 감사드리고자 몇군데서 기념예배가 웨일즈에서 준비되고 있습니다.
주님은 아주 작은 나라 웨일즈, 그중에서도 아주 작은 마을 하노버의 아주 작은 교회에서
26살의 청년을 부르셨습니다. 그런데 그는 도착한 날 목베임을 받고 말았습니다.
그의 도착이 장차 선교대국이 될 한국교회의 시작인 것을 짐작한 사람은 당시 아무도 없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참으로 기묘막측합니다. 할렐루야!
한국교회는 참으로 영국교회, 특히 웨일즈교회에 복음의 빚을 많이 졌습니다.
감사하게도 주님께서 이번 어라이즈 기간에 3개의 전도대가 웨일즈 교회 3개를 전도지원하러 가게 해 주셨습니다.
특히 웨일즈침례교단에서 교단적으로 관심을 보이며 동역을 요청해 왔습니다.

1. 토마스 선교사님의 헌신과 순종과 순교가 한국과 웨일즈에서 이 시대에도 열매를 맺어가도록
2. 7/9-17일에 웨일즈에서 별도로 열리는 어라이즈 전도훈련과 전도활동을 통해 많은 웨일즈 사람들이 복음을 듣고 예수님을 믿도록
3. 이번 우선 3교회와 동역함으로써 앞으로 웨일즈교회를 더 본격적으로 복음의 빚을 갚으며 섬길 사역의 문이 열리도록
4. 웨일즈 어라이즈를 준비하는 조영태 선교사님과 초청하는 3교회들이 많은 격려를 받게 되도록
5. 1904-1905년에 웨일즈에서 일어났던 것 같은 부흥운동이 다시 일어나 다시금 세계에 신령한 축복을 나누어 주는 웨일즈교회가 되도록
늘 동참해 주시는 5분기도, 감사드립니다.
최종상, 윤명희 드림
첫댓글 귀한분이십니다. 둘로스의 기억이 잊혀지지않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