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가격.hwp
2009년 한국 모든 농약 회사 출고가격은 참고 자료(첨부파일 참조)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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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가격의 실재적인 결정은 농약 시판상과 농협에 의해서 결정된다.
A라는 농약을 K라는 농약회사가 10,000원에 출고한다면 농약 A는 농약 시판상과 농협에 의해서 가격이 결정된다. 농민들은 이들에 의해서 실재적인 가격으로 구입한다.
A라는 농약은 시판상과 농협에 의해서 9,000원, 8,000원, 7,000원 10,000원에 구입한다. 농약은 전국적으로 통일이 되어 있지 않다. 심지어 농협조차도 가격이 다르다 예를 들면 같은 시군 지역 농협에서도 농협마다 가격이 다르다. 이것이 한국 농약 가격의 현실이다.
위 A라는 농약이 10,000원에 출고 되는데 어찌하여 7,000원, 8,000원에 판매되느냐고 이상하게 생각하실 것이다, 이것도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농약 유통판매 방식이다.
실재 예를 들어가면서 설명한다.
그라목손 출고가격이 6,000원인데 경북 청도에 있는 농협과 농약 시판상에서는 4,000원에 판매한다. 그렇다면 그라목손을 판매하면 2,000원이 손해인데 어떻게 될까.
실재적으로 그라목손을 판매하면 이윤이 전혀 없다, 이것은 현실이다. 혹자는 말하겠지, 그렇다면 그라목손을 판매하지 않으면 될 것이 아닌가, 그러나 그라목손은 농민들에게 필수적인 제초제이다, 그러니 물품 구색용으로 판매하지 않을 수가 없다.
농약가격은 농약회사에서 10,000원에 출고하면 년말에 농약대금을 정산하면 농약회사에서 장려금(리베이트)를 준다. 장려금 종류는 다양하다. 담보장려금, 결재장려금, 특판장려금, 등등 명목으로 장려금이 지급되니까, 농약 출고 가격에서 10~35%까지 할인해서 농약을 판매할 수 있다. 그러니 10,000원에 출고되면 7,000~10,000원까지 다양하게 농약이 판매 된다.
대부분 물품 판매 가격결정은 제조회사에서 출고되면 출고 가격에서 30%정도 이윤을 정하고 판매가 된다. 예컨대, 10,000원에 출고되면 13,000원이 정상적인 유통가격이다. 심지어 15,000원까지는 정상으로 본다, 심할 경우는 20,000원까지 판매를 한다. 이것이 일반적인 물품 유통가격이다. 그러나 농약은 출고 가격에서 -10 ~ -35%로 판매하고 있으니 정상적이 농약 유통이라고 할 수가 없다.
농협에서는 보조금을 붙혀서 농약을 판매 한다. 이것도 전국농협에서 통일된 것이 아니고 농협마다 다 다르다. H라는 18,500원에 출고되는 농약을 11,500원에 판매한다. 이렇게 되면 농약 시판상에서는 도저히 맞출 수가 없는 가격이다. 한국의 농약 가격은 자기 마음대로이다. 그러니 같은 시군 농약방과 농협에서도 가격이 다르다.
농약가격이 완전 파괴되어 있으니 그 피해는 누구에게 갈까.
농민들은 농약 가격이 할인되니 좋아 하겠지만, 실질적인 피해는 농민들이다. 농약회사에서는 절대로 손해 안 본다. 농약 시판상에서는 가격이 파괴된 농약을 판매 하지 않거나, 홍보 차원에서 소량만 판매 하면 된다. 소량 판매서 손해금액은 기껏해야 한박스당 10,000원 정도다.
농약이 엄청나게 할인해서 판매하고 있으므로 농약회사에 정상적으로 구입해서 판매 할 수가 없다. 그러니까 덤핑판매업자에 현금구매해서 판매 한다. 예를 들면 그라목손이 출고가격이 6,000원인데 4,000원에 판매 할 수가 없으니 덤핑업자로부터 구매해서 4,000원에 판매한다.
덤핑업자가 생기는 것은 농약회사가 대량 구매자에게 파격적인할인가격으로 공급하기 때문이다.
농약할인 판매가 총체적으로 농민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설명하면
탄저병 방제에 수백종류의 농약이 실재로 시판된다. (물200L기준)농약 한 봉지에 4,500원에서 35,000원까지 다양하다 복숭아를 예를 들면 5월에는 큰 병균이 없다. 5월에는 농약 한 봉지에 4,500원하는 농약으로 충분하다, 그러나 농약사나 농협은 매출액을 올리기 위해서 4,500원 농약보다는 25,000원 짜리나 35,000원짜리를 판매 한다. 이것이 현실이다.
농민의 생리는 어떠한고 하니
4,500원 하는 농약을 500원 올려 5,000원 하면 비싸다고 하고, 25,000원 하는 농약을 1,000원 할인해서 판매하면 가격이 싸다고 한다. 생각해보시라 농약 살포시기에 따라 4,500원 하는 농약이나 25,000원 하는 농약이나 농약 효과는 비슷하다. 이것을 아시겠나. 이것이 오늘날 대부분 농민의 사고방식이다. 한국농민의 90%가 이런 사고방식이다.
정리하면
농약가격표를 빨리 공개하기로 했으니 필자가 독수리 타법이라 늦었다. 3,000여 종류 모두를 수정하려니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다. 또 가격의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서 몇 번인가 가격 확인을 했다. 그래도 3,000여 품목 중에서 한 두 개가 착오가 있을 것으로 본다.
1) 2007년 농약가격과 2008년도 농약 가격이 99%가 같다. 다소 올란 품목도 큰 차이가 없다. 그러나 2009년 농약 가격은 대폭 올랐다. 많이 올란 것은 100%로 적게 올랐는 것은 15% 내외다.
2008년  2009년 가격 예/ 청도군 내 농약사나 농협에서 판매하는 실재 가격
파단 4,500  9,000, 지오릭스 6,000  9,000, 바스타 6,000 8,500
2) 국내 시판되는 농약 100%가 원제를 수입해서 여기에 첨가물을 넣어 용량을 늘여서 시판된다는 것을 독자님은 아십니까. 구체적으로 설명할까. 데시스 500ml에 원액은 1%이고 99%가 보조제(첨가물)이다.
3) 본 자료는 우리나라 농민들에게 긴요한 자료일 것이다. 농민들은 본 자료를 요긴하게 사용하기를 바란다.
4) 본 첨부 자료에 공란이 있는데, 이것은 농약 회사에서 생산하지 않았거나 본 자료가 발표할 시점에 가격 결정이 되지 않은 것이다.
5) 필자가 농약업을 하면서 항상 느끼는 것은 박정희 대통령이 왜 농약에는 손을 되지 안으신지 원망스럽다, 우리나라 모든 산업기초를 닦으신 박정희 대통령님이 유독 농약에는 관심이 없었을까. 그 이유는 뭘까?
6) 인류는 영원히 농약을 사용하지 않을 수는 없고, 농약으로부터 해방될 수도 없다. 농약 농약하니까 거부하는 자도 있겠지만, 농약도 엄청나게 변한다. 파라치온이라는 인간 살상용이 농약으로 전환 했고, 고독성 농약에서 저독성 농약으로, 현재는 친환경농약으로 변하며, 그래도 농약이라는 명칭에 거부하니까 이제는 작물보호제라는 개명으로 사용한다.
7) 농약 수출을 생각해보신 적이 있는가.
한 가지 예를 들면, 10여 년 전에 일본 미씨비씨 회사 농약 사업부(미씨비씨 회사내에서는 조그마한 사업부라고 한다)에서 피라니카라는 응애 농약을 출시했다. 당시 국내 과수원에 응애가 심하여 국내에서 시판되는 응애 농약으로는 방제가 곤란 했다. 그러나 본 피라니카는 살포하니 깨끗하게 방제가 되어 효과가 아주 좋았다. 그 결과 국내는 물론이고 전 세계에 피라니카가 인기가 있었다.
한 가지 더 예를 들면 그라목손은 국내에서 원제를 수입하는데 원제 생산회사는 전 세계에 인류가 농사를 짓는 한 계속 판매하고 있고 앞으로도 판매 할 것이다.
위의 예와 같이 우리나라에서도 농약을 원제를 생산하면 전세계에 수출할 수 있을 것이다
첫댓글 총무 하시니까 게시판이 활발합니다 많은 활동기대 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