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에 어머니께서 얼큰한 동촌 칼국수 먹고싶다 하셔서 오랜만에 들른
동촌 샤브샤브 칼국수 입니다.
가시오가피를 넣은 면발입니다. 잘 퍼지지 않고 쫄깃쫄깃 합니다.
칼국수를 먹고 볶음밥을 먹기위한 재료~변신을 기대해 주세요.
상차림은 이렇게 심플하지만,
이 김치의 아삭거림은 가히 칼국수와 찰떡궁합이라 할 수 있겠죠~
얼큰한 칼국수가 보글보글 끓고 있습니다.
요건 아까 볶음밥 재료의 변신~얼큰한 칼국수 먹은 후 입안 달래기 최고이구요,
아이들 먹을 밥으로도 강추합니다.
버섯매운탕 칼국수에는 볶음밥이 포함되어있는 가격입니다.
샤브샤브를 먹고 칼국수를 먹음 더 좋치만 어머니께서 고기를 안 좋아하시므로
오늘은 야채만 한접시 더 시켜먹었습니다. 야채추가는 천원인데 버섯과 미나리를
아주 듬뿍 주셔서 너무 좋아요..^^
가게 전체 분위기는 아~주 깔끔하구요, 써빙 보시는 아주머니도 친절하시답니다.
사장님이 굉장히 젊으신 분이라 갈때마다 사장님의 아들쯤 되지 않을까?란 엉뚱한
추측도 했었어요...ㅎㅎ
우리까페 자랑을 했더니 금방 가입을 하셨더군요..닉넴이 동칼님..^^많이많이 반겨주시구요,
아무튼 오랜만에 땀 뻘뻘흘리며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동칼님~~선선해지면 더 자주 뵈러 갈께여~~
첫댓글 ㅎㅎㅎ~그러셨군요~~볶음밥이 노릇노릇하니 군침이 돕니다~~
아~정말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누룽지 긁어먹듯 먹다보면 금방 한그릇 뚝딱이예여~
동촌이라.... 재미있군요!
네~~뭔진 몰라도 저두 재밌어요..^^
ㅋㅋ 저도 오늘 첨 갓는데 .ㅋㅋ 맛있더군요!!ㅎㅎ
그쵸~~밥먹기 싫을때 가면 딱~!!
여기위치가정확히어디예요?? 저 근데 등촌이랑같은건가?! 제가 잘못알고있는건가요 ??
컨셉은 같지만, 가격이랑 맛은 다릅니다.
먹자촌 하나로 맞은편에 있는거예여~~
저도 여기 너무 조아해요! ㅎㅎ저기 검은티에 앞치마 두르신 뒷모습이 사장님이신듯!!! 제가 가면 제 얼굴을 알아보실거같은데..;; 갈때마다 느끼는것,,사장님은 나이가 어케 되실까! 디게 젊어보이시던데! 저랑 별 차이 없을거같아요!
맞아요...완전 영쓰 하시죠~~ㅎㅎㅎ
값도 등촌보다 싸네요.맛있겠다..
맛있어요~언니도 함 가보시죠^^
모두들 궁궁해 하시는거 갈켜드릴께요^^; 원래 버섯매운탕칼국수 원조는 강서구 등촌동에 할머니가 하시는 집이 원조구요 그 할머니께 배워서 젤 처음 체인사업시작한게 등촌이랍니다 그래서 손님들이 등촌을 많이 아시는거구요 저희두 물론 체인이 맞습니다 본점은 강동구 둔촌동 보훈병원 앞에 있습니다. 면두 본사에서 직접 제조하는거 맞구요^^; 등촌은 걍 면공장에서 사옵니다 암튼 항상 최상의 써비스 할라구 많이 노력중에 있습니다 아 글구 저 촌장님 알아요 2년전 ......ㅋㅋㅋㅋ
앗 하나 빼묵었네요 쭈방장님 사진 솜씨가 영~~~ 제뒷모습 영 아니네용
엇 한번만 올린건데 두번이나 이건 제가 한고 아인데...
맛은 좋은데 한가지 아쉬운게 있다면 매운맛에 고추장에 섞는 물엿향과 맛이 난다는거. 약간의 잡미가 난다는 느낌이 나긴 했습니다. 나중에는 보통맛을 트라이 해봐야 할거 같아요..아님 소고기 샤브할때는 매운맛을 피해야 하나요..음.. 원래 맛이 그런건지..
개인마다 입맛의 차이는 있죠...^^
칼국수 먹고 싶었는데 여기를 가봐야겠네요... 자야하는데...군침이 도네~쩝~~~
ㅋㅋ~맥주라도 한잔 하고 주무심이~~
샤브샤브 함 먹으러 갈께요 친구(발도제회원)랑 카마에서 당구치고 갈꺼에요
촌장님의 '갈께요'가 왜 내눈엔 '갈까요'로 보이지? 큰일났네 큰일났어..
여우언니 같이 손잡고 가요~
저두 손잡는거 좋아해요..ㅎㅎ
식욕이에요 아님 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