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첸에서
두 가지 용어가 말하고자 하는 메카니즘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Essence는 바탕..마음의 궁극적인 본질이다...
다른 곳에서... 이것은 텅비어있음(공성)이라고도 하고...원시청정이라고도 한다..
어떤 다른 것으로부터 비롯되지 않는 절대원인이다...
인연생기하는..어떤 모습으로부터도 벗어나 있다는 측면에서.. 텅 비어있다 하고..
그 두가지 특성은.. 이미 존재하며..어떤 변화에도 종속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만 다른 모든 것이... 그 안에서 존재하고..그 안에서 변화한다고 할 수 있다..
족첸에서...이것을 수행하는 것을 떽최라 한다..
어떤 원인에서 비롯됨이 없이 스스로를 드러내는 `훈둡`..spontaneous presence이다...
광(멀리까지 들여다보인다...혹은 인지된다)..
이 말은 여기서 자재광이라 우기고 있는 중이다..
자(어떤 원인에서 비롯됨이 없으니.. 무생이고)...
광(텅빈 공성의 하늘에서.. 마치 태양처럼 홀로 하늘 전체에서 빛난다...혹은 자각한다.)
자재광은 뚝제(자비)... 외(광).. 꾸(체).. 예세(원시지혜).. 니메(불이)..와 같은
8가지 특성으로 나타난다...
족첸에서.. 이것을 수행하는 것을 퇴갤이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