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위원장이 심상치 않네요.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최구식 의원의 지역구 진주갑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박대출 후보의 선거 캠프에 격려 방문을 하고 낙천된 정미경 의원의 지역구 수원을 배은희 의원 선거사무소를 찾아 갔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내일 23일은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경북 선거대책위원회에 참석한 뒤 대구 북구갑의 권은희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왜 이러걸까요?
새누리당 탈당 무소속 출마 현황
진성호 서울 중랑을
허 천 강원 춘천시
이윤성 인천 남동갑
정미경 경기 수원을
오태동 대구 동구갑
배영식 대구 중남구 (친 이명박)
박영준 대구 중남구 (친 이명박)
이명규 대구 북구갑 (친 이명박)
김충환 대구 북구을
도이환 대구 달서갑
서영덕 대구 달서을
구성재 대구 달성군
김성조 경북 구미갑 (친 박근혜)
최구식 경남 진주갑
이방호 경남 사천시 (남해 하동)
박형준 부산 수영구
현재 TK 일부 지역의 경우
새누리당의 공천 후보들이 이미 낙천된 기존 한나라당 의원들에 비해 인지도와 지지율이 떨어지는게 현실입니다.
어쩌면 지난 18대 총선처럼 친박연대와 같은 무소속 후보들이 약진하는 결과가 나올수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영남권에는 새누리당이 버린 당명인 한나라당을 영남신당이 가져가 당명 개정을 한 상황이라 고령층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 투표에서 혼선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무소속 출마자들의 선전 여부는 향후 박 위원장의 새누리당 후보 지원강도 또는 지역 민심 등에 따라 갈릴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