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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방의 山河 금강 천리 2구간(서서히 국 간장색으로 변하는 금강)
배병만 추천 0 조회 708 17.02.01 06:02 댓글 4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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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7.02.01 08:32

    첫댓글 이번구간 부터는 금강, 그 허리쯤인 중류로 접어드는 옥천군이군요.
    금강의 상류는 산지의 발달로 경사가 급하여 유출속도가 빠르지요. 특히나 우기에는 더욱 그러합니다.
    허나 중하류로 갈수록 그렇지를 못하다고 합니다. 유출속도가 느려지면 오염원에 쉽게 오염 되겠지요.

    "맑은 물은 산속 깊은곳에서 부터 아래로 흘러내리지만
    그 이후로 마을을 지나는 동안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만들어야 한다."
    좋은 말씀이시고, 우리들의 숙제이기도 합니다.

    그라고 방장님 어느새 산신 반열에 입문하셨는지요?^^
    개의 탈을 쓴 호랑이(?)를 길잡이로 하시고...조만간에 호랑이를 타고 다니시는 것은 아닐지...^^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2.05 18:58

    ㅎㅎㅎ 글보니 금강 한구간 같이 하신듯 훤하군요
    다음주 정맥길 안전산행 하고 오시구요
    시산재때 기분좋은 모습으로 뵙겠습니다.

  • 17.02.01 10:56

    금강 천리 2구간도 눈이 많이 왔네요
    방장님 강바람 맞으며 강물을 건너다니시고 발많이 시러웠겠습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강물에 신경을 써야 하는데 많이 안타깝습니다

  • 작성자 17.02.05 18:59

    발은 시리지만 안건너고 안되는 꼭 가야할물길이니 그냥 가는것이죠
    요즘 대세는 대대로님이신데 언제나 조심해서 산행 하시기 바랍니다.

  • 17.02.01 14:04

    금강 상수원이 심하게 오염됬다하니 관련기관에 있는사람으로
    책임도 따르고 질책하는것 같기도합니다.
    이틀 연이어 강도건너며 140여키로걸었다니대단한 체력.열정에 할말을 잃게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2.05 18:59

    금강 상수원 문제도 있고 하니 신경 좀 쓰시기 바랍니다.
    다음구간 산행기 기대하시구요 시산재때 얼굴 좀 봐요

  • 17.02.01 11:42

    읽는동안 왜?왜?왜만 몇번을..
    이 추운날 도강이라니..자발적 골빙도 이정도면 ㅁㅊㅈ..ㅎㅎ

    박연의 적성따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 훠이훠이 다니시는 모습이 너무도 강건해 보여 보기에 좋습니다..^^

    근데 왜요?? 봉황의 뜻을 알길이 없으니 원...ㅠㅠ

  • 작성자 17.02.05 19:01

    ㅎㅎ 왜 !~
    즐기면 다됩니다.물길이던 가시밭길이던
    무릅 빨리 나으시고 대간꼭 이어 가시기 바랍니다.
    시산재때 봐요

  • 17.02.01 11:44

    햐~
    대단하다는 말씀뿐이 더 할말이 없네요
    아므튼 고생 많습니다

  • 작성자 17.02.05 19:01

    참 신기하시죠
    안죽고 살아 있는게 ^^
    보고 싶은 두분 언제나 안전 산행 하십시요

  • 17.02.01 12:57

    글 읽고 사진을 보면서도 춥습니다.
    얼음들은 강 건너실때 그 에이는듯한 한기가 쩌릿하게 느껴집니다.

    깨지는 얇은 얼음은 유리같이 베일수 있다는 생각도 들고요.
    안전에 조심 하셔야 할듯합니다.

    안내해준 견공도 방장님을 알아 보시는듯 합니다.

    그리고...
    맑은 물은 산속 깊은곳에서 부터 아래로 흘러내리지만
    그 이후로 마을을 지나는 동안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만들어야 한다.
    라는 말씀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지켜야할 공통의 과제라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17.02.05 19:03

    14일 대간졸업때 대단한분들을 만나러 가려니 마음 설래이는군요
    꼭 보고 싶으분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내려 오시기 바랍니다.

  • 17.02.01 15:11

    우리 강줄기에 대한 남다른 애증과 노력에
    박수를 보내며
    동행이 있으면 좀더 따뜻할것같다는 생각..
    방장님 수고많았습니다

  • 작성자 17.02.05 19:04

    강을 하면서 많은걸 배우게 됩니다.
    배우고 나면 실천을 해야 하는데
    열심히 해서 물흐르듯한 모습으로 모든걸 헤쳐 나가는 산꾼이 되어야 겠죠
    오늘 감사했어요

  • 17.02.01 16:58

    겨울 강길이라 보기에는 낭만이 있을것 같은데
    날씨가 추워서 몸이 고생많이 했을듯 합니다
    홀로 걷는 발걸음이라 조금은 쓸쓸해 보이기도 하고
    그래서 더 추워보입니다
    춥은데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2.05 19:05

    오늘 백두대간 졸업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진심 부럽고 저도 같이 졸업 했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는데
    시산재때 뵙겟습니다.

  • 17.02.01 16:59

    반야사의 개들은 물듯이 달려들고 벌로 짖어대 살벌 하던데
    이 개는 참 명품개인듯 하네요`~
    긴 걸음 수고 많으셨습니다~~

  • 작성자 17.02.05 19:06

    개도 사람을 알아보죠
    저같은 돌팔이는 아무런 가치가 없어 가만 있는거구요
    조만간에 좋은곳 한곳 올려 드리겠습니다.

  • 17.02.01 18:36

    손시러울땐 오줌을 이용하는 방법
    야생의 극한 생존법 잘배우고갑니다
    함께하시는분들이 많으시면
    참말로 재미있을것 같습니다
    그래도 혼자 당기시는게 편안하시죠? ㅎㅎ
    쌀쌀한 날씨에 열심히 걸음하시는
    방장님을 보니 참말로 대단합니다
    수고하십시요~~~

  • 작성자 17.02.05 19:07

    극한 생존법은 저따라 다니시면 많이 배울 수 있지만
    자칫하면 굶어 죽을 수 도 있습니다.
    멋진분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 17.02.02 00:29

    에~고~~
    할말이 없습니다요~~
    한여름 계곡산행 하는것도 아니고... 한겨울 살어름강을 건너다니...오줌봉지 만지작에 빵터짐(죄송)~도리뱅뱅이에 따뜻한 어죽이라도 좀드시고 가시지...(겨우 손씻은물에끓인 라면사리ㅉㅉ)

  • 작성자 17.02.06 20:03

    오줌 봉지 생각보다 따뜻합니다.
    목마르면 마시면 되구요
    누님이 볼때 드러워 죽겠죠

  • 17.02.01 21:16

    에고 추운날씨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2.06 20:03

    3월에 영산강으로 갈것 같습니다.
    얼굴 좀 보여 주시죠

  • 17.02.07 11:27

    @배병만 그러시지요 하하^^*

  • 17.02.01 22:11

    세월이 흐르면 많은것이 달라지듯이 강물도 하류로 흐를수록 탁해지고 오염되나 봅니다.
    예전에는 한강물을 그대로 마시기도 했는데.....
    그때가 그립습니다.
    먹거리는 가지고 다니셔야지요.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2.06 20:04

    세월이 흘러 흘러 먼훗날 다시 가 보면 아마도 엄청 깨끗해져 있을거란 예감이 듭니다.
    길가다가 작은 매점 나오면 라면하나 끓여 먹을 수 있어 좋구요
    대장님 시산재때 뵈요

  • 17.02.02 02:54

    눈위를장시간 걸어가는모습이
    선하게 상상됩니다
    인생은 홀로왔다 홀로간다고
    했는대 그 의미늘 느껴보게 하네요
    얼음속 강물 차가습니다
    힘내세요
    파이팅

  • 작성자 17.02.06 20:06

    홀로 걸음할때 이야기 할상대가 없으니 심심하고 쓸슬합니다.
    바람불면 더 슬프구요
    3월에 한강길 이어가니 단양에서 하룻밤 자면서 청뫼님과 막걸리 한잔 나누도록 할게요
    조금만 기다려 보십시요

  • 17.02.02 02:56

    금강천리 2구간 보면서 제눈이 호강합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모습이 많은걸 느끼게 합니다.
    다음 3구간 기대하며 무탈하게 이어가시기 바랍니다.

  • 작성자 17.02.06 20:07

    금강 길에 눈이라도 펑펑 내렸으면 더 좋았을텐데
    올해는 눈내린날 걸음해보질 못해서 조금 그렇군요
    대간 졸업 축하드리구요 진짜 추억의 백두대간 한번 더 해야죠

  • 17.02.02 13:20

    영동쪽으로는 울산에서도 짧은 산행하고서 금산 인삼시장에 들러 인삼주 한잔씩 하고 왔던 기억이 나는것 같아요.
    어류산은 딱 한번 가보았는데
    그곳을 가다 영지 군락지를 만나 배낭 한가득 담아왔던 기억등
    방장님의 발걸음 따라 오늘도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 작성자 17.02.06 20:08

    어류산 가보셧군요 거친 남성미가 물씬 풍기는 야성의 산이데
    이번주 시산재때 얼굴 보러 꼭 오시구요 안오시면 미워 할겁니다.

  • 17.02.02 13:53

    오랜만에 컴으로 사진보니 역시나 사진이 예술이네요. 핸드폰으로 찍으신거 아니죠? 먹을것도 안가지고 다니면서 뛰면서 카메라 짊어지고 다니시나봐요. ^^;
    사진이 예술입니다.. 몇장 담아갑니다.^^

  • 작성자 17.02.06 20:10

    계룡산에서 처음 만났을때가 기억 납니다. 아리따운 모습에 장거리 하시러 오셨다고
    지금도 미모는 여전 하시겠죠
    글 감사드리구요 언제나 든든한 후원자로 오래 기억 될것 같구요
    한강길에 한번 뵈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 17.02.02 16:36

    방장님 산행기는 언제나 실감 나네요.
    사냥개 보니 30년전 군생활때 나의 단짝 군견이 생각납니다. 잠도 같이자고 항상둘이 같이다녔는대
    개가 왠만한 사람보다 헐 낫드리고요 제대할때 한참을 끌어안고있었는대 눈시울이 ㅎㅎ
    추운날 수고하셨습니다

  • 작성자 17.02.06 20:11

    산길에서 해는 지려고 하는데 야성의 개를 만났을때 물면 어떻게 처리하지 이생각을 먼저 했습니다.
    산에서는 짐승보다 사람이 더 겁니죠
    시산재때 기분 좋게 뵙겠습니다.

  • 17.02.02 23:36

    이번길은 쉬지가 않아 보입니다,,, 이곳 수도권에는 눈 구경하기가 힘드는데^^*#
    남쪽에 올 겨울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듯 하군요, 추운날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다음 구간은 언제 가시는지요,,, 화성이라는 먼 ☆ㅇㅅ 老 松

  • 작성자 17.02.06 20:12

    저도 눈구경 하기 힘든곳에 살다보니 가끔 눈 온곳으로 가면 정신이 몽롱해집니다.
    시산재때 조심해서 내려 오시구요 기분좋은 포옹기대할께요

  • 17.02.03 08:50

    물길은 산을 넘지않고 우주가 생긴이래로 하염없이 낮은곳으로 흘러가나 봅니다
    천지가 어떻게 되어서 물이 낮은곳에서 높은곳으로 흘러갈려면 ? 물의 성질이 액체가 아니고 고체 로 ? ~~
    부질없는 생각도 해봅니다 ㅎ
    우야든동 단도리 잘해서 살방살방 댕기시소 ~ 자녀들을 생각해서라도 식사는 거르지마시고요
    덕분에 냇물 실컷 구경하니 속이 꽁꽁 어는것 같네요 욕보셨습니다 좋은정보 고맙구요

  • 작성자 17.02.06 20:14

    우야든동 단도리 잘해서 물에 안빠지고 잘 건너고 돌아 다니도록 하겟습니다.
    시산재때 꼭 오시구요 한남,금북은 같이 걸음 하도록 할께요
    오늘 감사해요

  • 17.02.07 05:36

    이번 여행길에도
    변함없이 犬님과 함께 했군요...
    모르긴 몰라도 세대를 거슬러 올라가다 보면
    조상님 중.....
    마음껏 움직일 수 없는 직업인지라 찾아뵈올 수 없음을 혜량해 주시기 바랍니다.ㅜ
    안전 여행을 기원합니다..
    나~무~아~미 ~타~~~~~또르륵.

  • 17.02.17 12:42

    금강변 주변에는
    이렇게 거리를 알려주는
    이정표가 있으니
    홀로 가는길 친구가
    돠였으면 하네요.
    힘들게 발품팔아서
    올린 사진 글 잘보고 있지요,
    늘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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