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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철 | 복지요결 | |
당사자가 원하면 다 좋다는 식으로 그저 따를 수는 없습니다. | - 위스타트에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멘토링을 할 때의 경험입니다. 이전 실천기술론 시간의 멘토링에서 실패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아동이 원하는 욕구를 파악하고 그 욕구를 최대한 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아동이 원하는 것은 모든지 다 해주었고 그렇게 해주었을 때 아동과의 관계는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런 관계는 멘토가 아동에게 끌려 다니게 되었고, 아동이 저의 행동이나 생각을 조정하려는 행동을 보이는 부작용을 야기했습니다. 결국 저는 아동과의 적절한 관계를 맺지 못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회복지사와 당사자가 서로 의논 하고 묻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어느 한쪽에 치우쳐져서 제대로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사회복지사와 당사자가 합리적으로 타협할 때에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음을 기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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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 ||
집수리 봉사대 | - 학교 내에서 진행하는 집수리 봉사대에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지역의 까막동내라는 곳에 거주하고 있는 위험군 가족들을 대상으로 집을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사업 이었습니다. 그런데 사업을 하는데 있어서 그분들과 한 번도 대화하지도 않았고 집수리에 대한 그분들의 의견도 들어보지 않았습니다. 단지 좋은 사업을 한다는 생각으로, 그리고 우리들이 베풀어 준다는 생각으로 사업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의 모습은 불쌍하게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복지요결을 배우면서 당사자에게 먼저 물어보았어야 했어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그들과 어떻게 관계를 나누었어야 했을지 생각해 보았는데 그들과 함께 집 설계도면에 대해서 논의 해보면서 벽지의 형태나 가구의 위치 등을 같이 의논해 보면서 집수리를 진행해 보았다면 더 좋지 않았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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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 복지요결 | |
알아서 하라고 맡겨 버리는 게 아닙니다. ‘의논하고’ 부탁합니다. 부탁하되 약한 만큼 부족한 만큼 거들어 줍니다. 때때로 살펴서 조정 중재하거나 칭찬 감사합니다. | 지난 시간에 이루어졌던 희망찬마실이라는 프로그램이 생각났습니다. 희망찬마실은 복지요결에서 말씀해주셨던 것처럼 어르신들께서 직접 만드시고 싶은 음식을 결정하여 장을 보시고 만들어주셔서 주위에 음식을 나누는 프로그램입니다. 실습생들과 함께 장보기를 하였는데, 잘못 생각한다면 어르신들께서 직접 장을 보시는 일이기 때문에 알아서 하시라고 맡겨버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복지요결을 통해서 배움이 있었기 때문에 살피면서 어르신들 스스로 재료를 고르고 어려움이 있으시면 때로는 거들어 드리면서 장보기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따라다니며 계산을 도와드리고 음식을 담을 뿐 어르신들께서 직접 고르시고 카트를 끌며 다니셨기 때문에 의지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움직이셨습니다. 복지요결의 배움을 실천할 수 있어서 뿌듯하였던 생각이 납니다. | |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 ||
도움을 받던 사람이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도움을 주던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당사자와 사회복지사의 관계가 이러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사자는 늘 도움을 받는 사람이고 사회복지사는 늘 도움을 주는 사람이 아니라 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라고 생각합니다. 지역주민의 도움을 얻어 사회복지사의 일이 수월해 질 수 있으며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사회복지사가 많은 도움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생각하면서 스스로 느끼기를, 복지요결을 배우며 참 많은 편견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당사자를 강점 중심으로 볼 줄 알았으며 당사자와 사회복지사를 이웃관계로 생각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
정지해 | 복지요결 | |
사람에게는 복지본성이 있습니다. 안으로는 자주하려는 마음, 책임의식, 자존심이 있습니다. 밖으로는 남을 도우려는 마음, 공동체읫기, 동정심이 있습니다. | 사람에게 있다는 복지본성이 실제 삶에서 어떻게 들어나는가 궁금합니다. 실습기간 활동 중 ‘다락소모임 활동’과 ‘이웃사람되기’ 등의 활동 속에서 당사자들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했을 때 이 복지본성으로서 관심을 가져줄까 하는 두려운 의문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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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이미 지역사회 안에서 집수리 사업을 하고 계신 단체나 모임에 부탁하는 일도 있었습니다. 따로 모임을 꾸릴 필요 없이 평소 이런 분들을 잘 알아두었다 부탁드리면서 가급적 지역사회에 계신 분들의 역할을 세우고자 했습니다. | 복지, 사회사업을 하는데 복지서비스 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지역 내의 자원을 활용하는 것에 다시 눈이 갔습니다. 당사자의 자원- 지역사회의 자원- 복지서비스 순으로 접근하는 것이 복지라는 기관의 한 선생님말씀이 떠올랐습니다. |
신종현 | 복지요결 | |
약자일수록 더욱 정성스럽게 | 누구나 무시 받거나, 자신을 부정적으로 보는 것을 싫어한다. 보통 사람들의 사회복지사에 대한 인식은 “봉사하시네요?”,“임금이 별로 안 되시겠네요” 등의 부정적 인식과 사회복지사를 낮게 보는 시각을 가지고 있다. 사회복지사들은 이를 개선하고 올바른 시각으로 봐주길 원한다. 그러나 현실을 그렇지 못하다. 이처럼 사회복지사가 당사자를 대하는 태도가 올바르지 못한 것을 가지고 있는 시각으로 바라보면, 사회적으로 사회복지사는 전문성이 없으며 소모적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부정적 시각은 해소되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즉, 사회적으로 약자 입장인 당사자를 대할 때 올바르지 못하면 우리 사회복지사들도 사회적으로 올바른 시선을 받지 못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 ||
도움 주는 사람과 도움 받는 사람은 따로 있을까요? | 이 구절을 읽으며, ‘누구나’ 또는 ‘나도’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들었다. 누구에게나 사회적 약자가 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그 시기와 확률은 예측할 수 없다. 현재 복지를 낭비로 바라보고, 사회적 약자를 무시하는 사람들은 지금은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 처해있지 않더라도 이를 인지하고 자신도 약자의 입자에서 설 수 있는 것을 깨우치고 사회복지를 바라봐야 한다 생각한다. |
장보영 | 복지요결 | |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함은 자주하는 인격을 존중하기 때문이요, 지역사회에 묻고 의논하고 부탁함은 어울려 사는 관계를 소중히 여기기 때문입니다.
| 이 구절을 읽고 사회복지사가 도와준다는 생각만 가지고 내가 전문가니까 그들에게 제공한다 생각하여 당사자와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과정없이 많이 행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사회복지사가 만능이 되어야한다는 이야기가 생겨나지 않았나싶습니다. 사회복지사들이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지역사회에 묻고 의논하고 부탁한다면 그런 갑과 을의 존재가 사라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 |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 ||
도움 주는 사람과 도움 받는 사람은 따로 있을까요? 그렇지 않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도움을 받던 사람이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도움을 주던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기준선을 자신의 잣대로 판단하지 않아야 합니다. 내가 지금 당장 도움을 필요로 할 수도 있고, 줄 수 있는 상황이 될 수도 있음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김동희 | 복지요결 | |
관계만으로 문제나 복지가 결정된다고 할 수 없으나 관계야 말로 문제나 복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임이 틀림없습니다.
| 관계가 문제나 복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이 될 수 있다는 내용은 정말 공감하는 부분이었다. 우리의 삶에 있어 사람 관계는 사람간의 유대성을 키울 뿐 아니라 마치 하나의 연결고리 같은 거라고 생각한다. | |
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 ||
미용봉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난 그분들에게 미용봉사를 하기 위해 이것을 하는게 아니라 함께 이야기 나누는 친구가 되고 싶다. | 요양원에서 봉사를 하면서 할머니 할아버지들께 말벚만 되어드렸는데 정말 너무 이뻐해 주시고 정말 손녀같이 편하게 대해주시고 마음에 있는 그분들의 속마음을 나에게 털어주시고 정말 마음대 마음으로 연결되어 서로의 마음을 전할수 있던 그런 날이 있었다. 그날 봉사활동을 끝내고 집에오는 내내 아쉽고 마음이 뭉클하고 뜨거운 느낌을 받았다. 주기적으로 그곳을 방문하고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는데 고등학생때 여서 시간이 여유치 못해서 다시뵈로 못가서 너무 아쉬웠다. 저알 이 봉사활동을 통해 정말 이것이 마음으로 서로를 알 수 있고 의지하는 것이구나 를 느껴서 시간이 많이 지난 지금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
김경민 | 복지요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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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전체 부분을 읽고 인사의 중요성에 대해 알았습니다. 몇일 전 지역나눔행사로 지역주민과 인사나누기 캠페인을 열었습니다. 인사를 나누면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즐겁게 캠페인을 마쳤습니다. 그 날 오후 옆집언니에게 자연스럽게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어색하고 부끄러웠지만 한편으론 뿌듯하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출근할 때 앞집언니가 “안녕하세요? 출근하세요?”라며 먼저 안부를 물었습니다. 인사라는 구실로 관계형성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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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 ||
도움을 받던 사람이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도움을 주던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이 구절을 일고 형제의 나라 ‘터키’가 생각났습니다. 터키는 우리가 6.25전쟁이 터졌을 때 미국다음으로 병사를 많이 지원해주고 우리나라를 끊임없이 도와주었습니다. 그 후 터키에 홍수가 터지자 우리나라가 앞장서서 사람들이 터키홍수에 대해 적극적으로 도와준 사례가 있습니다. 구절말대로 도움을 받던 삶이 도움을 주고, 도움을 주던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상부상조가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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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 복지요결 | |
사회사업가는 아는 것 많고 재주 많아도 당사자와 지역사회에 묻고 의논하고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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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통해 알 수 있었던 점은 아무리 지식이 뛰어난다고 해도 사회복지사의 기본은 묻고 의논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글을 보면서 예를 보면 희망찬 마실 등의 프로그램 그리고 복지관에서 하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보면 복지요결처럼 당사자에게 걸언하는 것을 기본으로 되어져 있다고 파악했다. 실습 전에는 ‘내가 배운 이론을 통해 당사자를 만났을 때 당사자들을 어떻게 변화를 시켜야 하는가? ’하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하지만 실습기간 중 연수를 통해 복지요결을 알게 되면서 많은 생각 바뀌고 예비사회복지사로서 당당한 생각을 갖게 되었다. 특히 위에서 말하는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것 자체가 바로 사회복지사가 당사자를 만났을 때 인사다음으로 하는 것이고 알게 되었다. 아직 실천을 제대로 해보진 않았지만 이번 실습기간동안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는 것을 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예비사회복지사로의 길을 걷고 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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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 ||
‘걸언’이 활동의 핵심 방법이여야 합니다. 매우 중요한 내용입니다. 길게 설명하기 위해 제일 끝에 놓았습니다. 매우 마땅한 일이나 또 매우 쉽게 잊기도 하는 것이 ‘걸언’입니다. | 활동의 핵심은 걸언이라는 말이 나에게 인상이 깊었다. 말로는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고 감사해야 한다는 것이 보기에는 쉽지만 막상 당사자 앞에서는 못하고 매우 쉽게 잊기도 한다. 그래서 많은 걸언에 대한 많은 생각과 경험이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글이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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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은 | 복지요결 | |
인사 받으면 어떻게든 도와주려 합니다. 이해 옹호 협력 늘어나고 오해 비난 견제 멀어집니다. 오래된 사람일수록, 지역 유지나 어른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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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연수 기간 중 해남에 가서 한정식을 먹은 적이 있다. 밥이 너무 맛있어 주인 아주머니께 “이모 너무 맛있어요! 감사해요”라고 말했을 뿐인데 서비스도 많이 주시고 밥이 모자르자 옆 가게에 가서 얻어다 주시기까지 하셨다. 인사는 단순히 안녕하세요 혹은 감사합니다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 상대에 대한 예의 존중, 존경의 의미까지 담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복지 현장에서도 인사를 통해 상대에게 예의와 존중을 표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생각한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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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영 | 복지요결 | |
인사하다 보면 ‘사람’을 알게 됩니다. |
동네에 한 대만 운영하는 마을 버스가 있습니다. 그 마을버스만 타면 우리 동네에 어떤 사람이 살고 있는지, 이름은 무엇인지, 버스를 타고 어디에 가려는 지 알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기사 어저씨가 모든 승객이 탈 때마다 인사해주시기 때문입니다. 마을버스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매번 같다보니 처음에는 인사로 시작하다가 점점 이름도 알게 되고, 직장, 친구, 부모님 관계까지도 알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아저씨는 승객들이 타면 인사를 하고, 안부를 여쭈어봅니다. 복지요결을 배우면서 ‘인사’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인사를 통해 사회복지사는 자연스럽게 둘레 사람과 관계를 맺어나가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열정이 넘치다 보니 며칠간 ‘반드시 인사를 하고야 말꺼야!’ 라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혀있었습니다. 그러나 마을버스 아저씨가 둘레 사람들과 인사하는 모습을 보면서 인위적으로 인사하려고 했던 제 자신을 반성했고, 자연스러운 과정에서 사람 냄새 나는 사회복지사가 될 것을 다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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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업, 인사가 절반입니다. | ||
도움을 받던 사람이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도움을 주던 사람이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 당사자는 언제나 도움을 받는 존재이고, 사회복지사는 언제나 도움을 주는 존재로 인식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봉사활동을 하면서 저 또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당사자는 언제나 도움을 주어야 할 존재로 생각하여 그들이 할 수 있는 일이라 할지라도 제가 먼저 나서서 도와주었습니다. 그러나 아름다운 가게 봉사활동을 하면서 도움을 받는 사람이라 생각했던 당사자 모두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며, 그러한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깨달았습니다. 아름다운 가게는 자신에게 필요 없지만 다른 사람에게는 필요할 수 있는 물건을 기증받아 그것을 깨끗하게 정제한 후 다시 되 파는 가게입니다. 그 곳에서 나온 수입금은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사용됩니다. 아름다운 가게 봉사를 하면서 기존에 사회복지 당사자 층이라고 생각하였던 노인, 장애인, 아동 등이 다른 사람들보다 적극적으로 물건을 기증하고, 물건을 사는 걸 알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아름다운 마음을 통해 지역사회의 공부방을 세우고, 다른 당사자를 도울 수 있던 것입니다. 또한, 가게의 손님이 생소한 물건을 발견하고 그것의 쓰임새를 고민할 때, 옷을 입어보고 자신에게 어울리는 지 가게 안 다른 손님들에게 물어보는 모습을 보면서 그저 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답해주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도움을 주는 행위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본 구절을 읽고 아름다운 가게 봉사활동 경험과 관련지어 사람은 언제나 일방적으로 도움을 받지도, 주지도 않고 그저 상황에 따라 자신이 도움을 줄 수도 있고, 받을 수도 있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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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예슬이의 희망찬마실, 벌써 그렇게 했어요?
와~ 잘했네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복지요결을 읽을 때는 가능한 일인지 궁금했는데 프로그램을 진행해보니 충분히 가능한 일이였어요! 근본을 잊지않고 실천하는 사회복지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어르신들 스스로 재료를 고르고 어려움이 있으시면 때로는 거들어 드리면서 장보기를 하였습니다. 저희는 따라다니며 계산을 도와드리고 음식을 담을 뿐 어르신들께서 직접 고르시고 카트를 끌며 다니셨기 때문에 의지하지 않고 주체적으로 움직이셨습니다."
이렇게 실천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