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강아지가 당뇨 판정받은지는 7월초지만 정말 그 동안 하루가 어떻게가는지 일하는 시간빼고는 강아지 생각만하면서 지냈던거같아요. 결과적으로 당뇨 합병증으로 췌장염이 와서 췌장염 치료까지 받았는데 잘 잡히지가 않아서 일주일정도 수액 치료받고나자 밥을 먹기시작했어요. 정말 밥먹는게 뭔지 처음에 먹기 시작하니까 너무 기뻐서 그 어떤일보다 행복하더라고요. 그리고 당 수치는 의사선생님께서 의아할정도로 100대로 떨어져서 정상이라고 하시더라고요. 물론 인슐린은 계속 맞아야 하신다고 하셨어요. 췌장염은 어느정도 잡혀가는거같은데 제가 듣기에 백내장이 거의 온다고 하셔서 혹시 인슐린 맞으면서 당 수치가 100대 정상을 유지해도 백내장이 올까요? 정말 잘해주고싶어서 그동안 제가 너무 신경을 못써준거같아서 매일 산책시키고 눈에 좋은 영양제도 사고하는데 너무 무서워요.ㅠㅠ
첫댓글 초반부터 혈당 잘 잡아주셔서 다행이네요!!
백내장은 고혈당일때 혈관손상으로 급격히 악화되는거지 100대 유지 잘하고 계시면 눈보다 저혈당만 조심하심 될듯해요..초반엔 혈당변화가 클때라 저혈당 조심 또조심ㅡㅡ
미리부터 너무 걱정하지 마셰요^^
답변 감사합니다. 근데 혈당은 집에서도 혈당기 사서 재야하나요? 아니면 일주일에 1번씩 병원에 가서 의사 선생님한테 인슐린 양 조정받으면 될까요? 아직 모르는게 많네요ㅠㅠ
@마루둘리 아무래도 집에서 하실수 있으면 좋죠..집에서 쟨걸로 병원샘이랑 의논해서 용량조절 하시면 되고요..
혈첵 힘드셔서 뇨스틱으로 하시는 분도 계시고요. 카페글 하나하나 찾아보시면 많이 도움 되실거예요^^
@코둥이 네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참고할게요.~~
백내장은 당뇨 합병증으로 오는경우가 많더라구요. 초반에 빨리 혈당을 잡아서 잘관리해주시면 괜찮아요.
저희도 당뇨판정받고 초기에 혈당을 빨리잡아서 2년째 큰문제없이 당관리하고 있어요. 백내장도 아직괜찮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