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담봉(龜潭峰)-330m
◈날짜 : 2021년 11월20일 ◈날씨 : 맑음
◈들머리 :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장회리 계란재(옥순봉.구담봉주차장)
◈산행시간 : 2시간48분(12:17~15:05)
◈찾아간 길 : 창원-칠원요금소(8:17)-동명휴게소(9:18-29)-단양요금소(10:48)-옥순봉출렁다리(11:18-12:07)-계란재(12:16)
◈산행구간 : 계란재→325봉→367봉→옥순봉왕복→367봉→구담봉왕복→계란재
◈산행메모 : 옥순봉은 기암괴봉이 거대한 병풍처럼 펼쳐지면서 충주호와 어우러져 뛰어난 경관을 연출한다. 최고의 절경을 자랑하는 이곳에 지난 10월 옥순봉 출렁다리가 개통됐다. 출렁다리를 보겠다는 사람들로 북새통이다. 그간 코로나로 나들이가 얼마나 고팠는지 행동으로 보여주는 그림이다.
출렁다리는 청풍호를 가로질러 옥순봉을 연결하는 다리로 길이 222m, 폭 1.5m, 무주탑방식으로 조성됐다.
나무테크길을 따라 이동하면 옥순봉 출렁다리를 배경으로 멋진 인증 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있다.
출렁다리 입구에 서면 왼쪽에 옥순대교.
다리를 건너 돌아본 그림.
옥순봉 출렁다리는 탐방로 944m, 관광편익시설(화장실,소매점,매포소 등), 주차장, 주차장 연결데크 등도 함께 조성됐다.
이 덱을 따라가다 발길을 돌린다.
청풍호 건너 옥순대교도 보인다.
통행인이 많아졌다.
출렁다리는 70kg의 성인 1천286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게 설계돼 안전하지만 최대 풍속 20m/s 이상, 노면적설량 10mm 이상, 12시간 강수량이 110m, 출렁다리 중앙부 가시거리 미확보 시 통행이 제한된다.
옥순봉으로 오르는 탐방로가 개퉁되면 되돌아오지 않아 시간도 절약되겠다. 위는 옥순봉이다. 인원파악을 하니 옥순봉으로 올라간 회원도 있구나.
출렁다리 이용 안내판.
돌아본 출렁다리와 옥순봉.
출구로 나가서 버스에 승차하여 옥순봉/구담봉 산행 들머리로 향한다.
9분 후 계란재에 도착한다. 도로표지를 보니 계란재는 제천시 수산면/단양군 단성면의 경계다.
남한강 상류의 도담삼봉, 석문, 충주호의 구담봉, 옥순봉, 선암계곡의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과 사인암을 단양팔경이라 부른다.
왼쪽으로 도로를 건너 산행시작.
도로를 건너면 왼쪽에 옥순봉구담봉공원지킴터.
소형주차장으로 올라가면 탐방안내판, 공원자연보존지구안내판,
에어건, 그 오른쪽으로 덱이다.
덱으로 올라서면 임도. 포장임도에 올라 소형주차장을 돌아본다.
고개에 올라선다.
나무 뒤에서 다가서는 봉을 보며 내려간다.
매점이 자리한 안부에 내려선다.
덱으로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면 오른쪽으로 올라간다.
통나무계단도 만난다.
367봉에 올라선다. 오늘 산행에서 가장 높은 봉이다.
삼거리이정표는 오른쪽으로 구담봉0.6km.
왼쪽으로 내려간다.
옥순봉 0.7km 이정표를 지나 내려온 길을 돌아본다.
경사가 작아진 길.
암반도 만난다.
옥순봉을 앞둔 암봉. 바위 왼쪽 위는 옥순봉 전망 덱. 오른쪽 아래는 부부가 식사 중.
옥순봉에 올라선다.
청풍명월의 고장 충북, 국립공원 월악산 자락의 제천 옥순봉은 명승 제48호로 지정될 만큼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관광지로 제천의 소금강이라고 불린다. 옥순봉은 높이 286m로 희고 푸른 여러 개의 봉우리가 마치 대나무 싹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16년 만에 만난 옥순봉 정상. 당시엔 표지목이 전부였는데 지금은 전망 덱에 표석까지 갖췄다.
올라온 길을 돌아본다. 가운데로 우뚝한 367봉. 그 앞으로 살짝 오름도 있는 지나온 길이다.
367봉 왼쪽으로 둘째 봉이 나중에 만날 구담봉이다. 그 위는 제비봉인데 미세먼지로 흐릿한 모습.
가운데로 뾰족한 봉우리는 말목산.
아래로 청풍호. 깎아지른 암벽도 보인다.
왼쪽으로 100m 진행하면 옥순봉 전망대.
전망대에서 옥순대교를 배경으로.
새바위에 눈을 맞춘다.
아래로 출렁다리와 옥순대교가 한 그림에 들어온다.
옥순봉으로 돌아온다.
정상에서 굽어보니 탐방로 왼쪽으로도 탐방객이 보인다.
올라왔던 길로 내려선다. 나무 그늘에서 점심.
말목산에 다시 눈을 맞춘다. 가운데 윌 367봉. 암반으로 내려간다.
구담봉과 제비봉에 시선을 멈춘다. 우뚝해진 말목산.
안부에서 시작되는 오름길.
내려오는 탐방객도 만난다.
367봉을 다시 만난다. 이 이정표를 보면 오늘 산행거리가 계산된다. 여기서 옥순봉과 마찬가지로 구담봉도 다녀와야 한다. 산행거리는 모두 5.8km다.
오른쪽으로 내려간다. 구담봉 다녀오는 사람과 마주친다.
말목산 앞으로 모습을 드러낸 구담봉.
구담봉0.4km 이정표를 지나니 시야가 트인다. 가운데 봉이 구담봉.
철계단 따라 쏟아진다.
안부로 내려서면 기다리는 봉으로 올라간다.
올라가는 암릉.
올라서니 냐려가는 철계단이 기다린다.
정면에 꼿꼿이 선 구담봉이다.
치솟는 철계단도 보인다.
오른쪽 아래로 바위가 보인는데 철모를 쓴 모습으로도 보인다. 그 위로 장회나루와 제비봉이다.
안부에서 잠시 끊어졌다 치솟는 철계단.
2005년엔 바위를 안고 줄을 당긴 기억뿐인데.
구담봉 왼쪽에 자리한 봉.
올라가다 내려온 철계단을 돌아본다.
그 오른쪽으로 지나온 옥순봉도 보인다.
잠시 끊어졌다 치솟는 계단.
367봉도 드러난다.
소나무에 걸린 <미끄럼주의> 표지도 보인다.
바위 사이를 통과하면 철 난간.
전망 덱이 반갑다.
왼쪽 머리 위로 정상.
정상 오른쪽 아래로 끝봉. 호수 건너 가련산.
그 오른쪽에 말목산.
호수 오른쪽으로 이어가는 36번도로.
장회나루와 제비봉.
미세먼지가 짙어진다.
제비봉을 배경으로.
2005년엔 충북표준 표석인 검은 돌이었는데 이렇게 달라졌다. 당시엔 표지목도 있었는데...
정상으로 가서 검은 돌도 확인하려니 출입금지다.
정상에서 바라본 367봉과 옥순봉.
발길을 돌려 367봉으로 향한다. 왼쪽 위로 이름이 있음직한 바위.
위로 철모바위?
구담봉을 배경으로. 손바닥 앞이 구담봉이다.
세 번째 만나는 367봉.
왼쪽으로 내려간다.
다시 만난 매점 안부.
고개를 향하여.
공원지킴터를 0.4km 앞둔 이정표.
주차장을 다시 만난다.
가운데 왼쪽에 지킴터.
도로건너에 우리 버스도 보인다.
여기서 보니 지킴터 정면도 소형주차장이다.
36번도로를 건너 만난 조형물. 산행은 여기까지.
#승차이동(15:48)-뒤풀이(16:13-17:06)-단양요금소(17:16)-안동요금소(17:53-18:06)-현풍휴게소(19:28-38)-칠원요금소(20:11)-창원역-111번-팔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