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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본문에 "사람의 행위가 여호와를 기쁘시게 하면 그 사람의 원수라도 그로 더불어 화목하게 하시느니라"(잠16:7)고 하였습니다.
시37:4, "또 여호와를 기뻐하라 저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
고후5:9, "그런즉 우리는 거하든지 떠나든지 주를 기쁘시게 하는 자 되기를 힘쓰노라"
엡5:10, 주께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지 시험하여 보라"고 하였습니다.
과연 나의 삶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있습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이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1.믿음을 기뻐하십니다.
우리가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을 때 기뻐하십니다.
히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고...
성경에 보면 에녹은 죽음을 보지않고 하늘나라에 옮기워 간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참으로 특별한 사람이요, 특이한 경우입니다. 그는 육체적 죽음을 보지 않고 살아서 하늘나라로 옮겨진 참으로 특별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에 대해서 성경은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였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사람들도 자신을 믿어줄 때 기뻐하는 것처럼 하나님도 우리가 하나님을 믿어드릴 때 기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는 것은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증거하고 약속하신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그분이 말씀하신대로 그대로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백화점 왕으로 불리는 '페니'(J. C. Penney)에게 하루는 친구가 와서 물었습니다. "페니, 자네는 어떻게 해서 이렇게 큰 성공을 이루었는가?" 페니는 딱 두 마디로 대답했습니다. “내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가난 때문에, 그리고 그리스도 때문이었다.” 하도 가난하고 괴로웠기 때문에 그는 주님께 의지하고 가난을 물리치겠다고 믿고 일한 결과에 그 믿음을 통해서 그를 부요하게 만들어 주었다고 말한 것입니다. 고난이 클수록 영광도 큽니다. 현재 아무리 어렵고 고통스럽다 할지라도 믿음으로 견뎌 나아갈 때, 우리는 더욱 강인한 성품과 지혜를 얻어 성공적인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사람들은 어려움과 고난이 다가올수록 오히려 더 큰 믿음이 생겨나고 유익이 되는 것입니다. 믿었으니까 믿음을 훼방하는 고난이 다가와도 그것을 극복하니까 한 계단 더 믿음도 커지고 성공도 가져오게 되는 것입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그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이처럼 견뎌내는 것이고 그로인하여 더 큰 성공과 축복을 받게 하는 것입니다.
중동지역에서 40년 동안 복음을 전하다 은퇴하신 선교사에게 기자들이 질문을 하였습니다. "선교사님, 40년간 모슬렘들에게 복음을 전하느라 얼마나 애쓰셨습니까? 그동안 후원한 선교단체가 있었습니까?" 기자들은 후원 단체의 이름을 기사에 올리려 질문을 한 것입니다. 그러자 선교사는 주저하지 않고 대답합니다. "예, 저를 후원해준 단체는 마 6:33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저는 이 말씀을 붙들고 중동으로 갔습니다.
40년 동안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만 구하기 위해 힘썼습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약속대로 저의 필요를 채워주셨습니다. 40년 동안 한 번도 굶어본 적이 없습니다. 한 번도 헐벗어 본 적이 없습니다.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도우시는 은혜를 주셨기 때문입니다.”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의 의를 먼저 구하면, 모든 필요를 채워주실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2.예배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기뻐하십니다.
독일의 신학자 칼 바르트(1886-1968)는 "예배는 가장 중요한 것이요, 가장 긴급한 것이고 가장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를 드릴 때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롬12:1-2,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고...
신5:15, "너는 기억하라 네가 애굽 땅에서 종이 되었더니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강한 손과 편 팔로 너를 거기서 인도하여 내었나니 그러므로 너의 하나님 여호와가 너를 명하여 안식일을 지키라 하느니라"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백성들을 애굽의 바로의 밑에서 종살이 하는 가운데서 구원하신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께 희생제사(예배)를 드리게 하기 위해서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들도 원수 마귀밑에서 종살이 하는 가운데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피로 우리를 구원하신 이유는 우리를 구원하셔서 하나님의 자녀와 천국백성을 삼아주신 하나님께 그 은혜를 감사하여 예배드리게 하기 위한 것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벧전2:4-5, "사람에게는 버린 바가 되었으나 하나님께는 택하심을 입은 보배로운 산 돌이신 예수에게 나아와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지니라"고....
사58:13-14,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고...
성경에 보면 아브라함도 하나님 앞에서 제단 쌓는 삶을 열심히 살았습니다. 그러한 결과 엄청난 축복을 약속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롯은 그러한 삶을 잊어버리고 살다가 소돔과 고모라 성에서 그가 수고하여 모은 모든 것이 유황불 세례를 받고 불타버리고 말았습니다. 다윗과 사울왕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요4:23-24,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고...
하나님께서는 자신에게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드리는자를 찾으신다고 하셨습니다. 왜 찾으실까요? 그것은 그러한 자들에게 은혜와 축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이디오피아의 여왕 간다게의 국고를 맡은 구스 내시의 경우....
행8:26-39, "주의 사자가 빌립더러 일러 가로되 일어나서 남으로 향하여 예루살렘에서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 하니 그 길은 광야라 일어나 가서 보니 에디오피아 사람 곧 에디오피아 여왕 간다게의 모든 국고를 맡은 큰 권세가 있는 내시가 예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는데 병거를 타고 선지자 아사야의 글을 읽더라 성령이 빌립더러 이르시되 이 병거로 가까이 나아가라 하시거늘 빌립이 달려가서 선지자 이사야의 글 읽는 것을 듣고 말하되 읽는 것을 깨닫느뇨 대답하되 지도하는 사람이 없으니 어찌 깨달을 수 있느뇨 하고 빌립을 청하여 병거에 올라 같이 앉으라 하니라 읽는 성경 귀절은 이것이니 일렀으되 저가 사지로 가는 양과 같이 끌리었고 털 깎는 자 앞에 있는 어린 양의 잠잠함과 같이 그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낮을 때에 공변된 판단을 받지 못하였으니 누가 가히 그 세대를 말하리요 그 생명이 땅에서 빼앗김이로다 하였거늘 내시가 빌립더러 말하되 청컨대 묻노니 선지자가 이 말 한 것이 누구를 가리킴이뇨 자기를 가리킴이뇨 타인을 가리킴이뇨 빌립이 입을 열어 이 글에서 시작하여 예수를 가르쳐 복음을 전하니 길 가다가 물 있는 곳에 이르러 내시가 말하되 보라 물이 있으니 내가 세례를 받음에 무슨 거리낌이 있느뇨 이에 명하여 병거를 머물고 빌립과 내시가 둘 다 물에 내려가 빌립이 세례를 주고 둘이 물에서 올라갈새 주의 영이 빌립을 이끌어 간지라 내시는 혼연히 길을 가므로 그를 다시 보지 못하니라"고...
3.죄인 하나가 회개하는 것을 기뻐합니다.(전도)
눅15:4-6, "너희 중에 어느 사람이 양 일백 마리가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잃으면 아흔아홉 마리를 들에 두고 그 잃은 것을 찾도록 찾아다니지 아니하느냐 또 찾은즉 즐거워 어깨에 메고 집에 와서 그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나의 잃은 양을 찾았노라 하리라"고...
눅15:7,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늘에서는 회개할 것 없는 의인 아흔아홉을 인하여 기뻐하는 것보다 더하리라"고...
눅15:8-9, "어느 여자가 열 드라크마가 있는데 하나를 잃으면 등불을 켜고 집을 쓸며 찾도록 부지런히 찾지 아니하겠느냐 또 찾은즉 벗과 이웃을 불러 모으고 말하되 나와 함께 즐기자 잃은 드라크마를 찾았노라 하리라"고....
눅15:1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와 같이 죄인 하나가 회개하면 하나님의 사자들 앞에 기쁨이 되느니라"고...
4.기도할 때 기뻐하십니다.
잠15:8, "악인의 제사는 여호와께서 미워하셔도 정직한 자의 기도는 그가 기뻐하시느니라"
시91:15, "저가 내게 간구하리니 내가 응답하리라 저희 환난 때에 내가 저와 함께 하여 저를 건지고 영화롭게 하리라"고...
렘33:3,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비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요14:13-14,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고
골4:2, "기도를 항상 힘쓰고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고...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과 연합하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왜 기도해 합니까?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미련하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이라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여 기도하면 그의 능하신 손길로 도와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체질을 아십니다. 약함을 아십니다. 하나님은 환란날에 기도하는 자를 도우시기를 기뻐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우리의 간구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기도하면 많은 시험을 이깁니다. 오늘같이 이렇게 위험한 세상에 겨울날씨처럼 변덕많은 세상, 환란, 재난, 질병이 많은 세상에 심히 불안한 이세대에 오늘 우리가 승리하는 길은 기도하는 것 밖에 없습니다. 기도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여 하나님의 은혜를, 하나님의 힘을 하나님의 지혜를, 하나님의 능력을 빌어오는 것입니다. 기도는 하나님의 도움을 받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나폴레옹' 이 전쟁에 나가려는데 부하가 “각하, 목사님을 모셔다가 기도를 하고 나가시지요” 하고 말했습니다. '나폴레옹'이 대답했습니다. “그런 건 필요 없어. 전쟁은 내가 하는 것이지 하나님이 하시는 것이 아니야. 전쟁과 하나님은 아무 상관이 없어.”
그러나 '나폴레옹'은 전쟁에서 패했습니다. 그 결과 수많은 부하들이 죽었고 나라도 망하고 그 자신도 비참한 최후를 맞이했습니다. 그러나 영국의 해군 제독 '넬슨'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경성함이 허사로다”(시 127:1)라는 성경 말씀을 외우며 믿었고 전투에 나가기 전에 군목과 함께 갑판 위에서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전쟁을 이기게 하셨고 그 결과로 영국이 살고 자기도 살고 부하들도 살았습니다. 같은 장군이지만 하나님을 의지하여 기도하는 장군과 자기를 의지하며 하나님께 기도하지 않는 장군의 종말은 하늘과 땅처럼 달랐습니다.
'워싱턴' 장군의 군대가 가장 어려운 곤경에 처해 있었던 곳이 벨리 포지입니다. 그런데 그 마을의 농민들은 워싱턴장군이 성공할 것을 믿었다고 합니다. 까닭은 지독한 추위, 극심한 식량난, 불리한 전황속에서도 날마다 성경을 펴들고 조용히 앉아있는 그의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워싱턴대통령의 비서였던 로버트 루이스는 "대통령의 일과는 새벽4시에 서재로 들어가 성경이 있는 작은 탁자 앞에서 물릎을 꿇고 기도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었다. 대통령은 매일 아침과 저녁 두 번씩 서재에 들어가 기도하고 성경을 보았다.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워싱턴 대통령에게 절망은 없었다"라고 술회했습니다.
여러분, 기도는 누구나 해야합니다. 예외자는 있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도 일생의 가장 중대한 고비때마다 기도하셨음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대통령도, 노동자도, 박사도, 농부도 기도해야만 합니다. 수술하는 의사도, 어려운 재정난으로 고민하는 중소기업 사장도, 밖에서 일하는 아버지도, 집안에서 가사를 돌보는 어머니도, 병원에 입원한 환자도 기도해야만 합니다. 그 누구도 기도하지 않고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없으며 하나님의 능력을 얻을 수 없기 때문임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5.찬송할 때
시69:30-31, "내가 노래로 하나님의 이름을 찬송하며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광대하시다 하리니 이것이 소 곧 뿔과 굽이 있는 황소를 드림보다 여호와를 더욱 기쁘시게 함이 될 것이라"고...
시98:1,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 대저 기이한 일을 행하사 그 오른손과 거룩한 팔로 자기를 위하여 구원을 베푸셨도다"라고...
행16:16절 이하의 역사...
어느 분이 입신하여 마귀 나라에 가보았습니다. 마귀가 믿는 성도들로부터 빼앗은 전리품들이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그는 마귀에게 물었습니다. "이 중에 가장 귀한 것이 무엇입니까?" 마귀가 대답하였습니다. "이것입니다." 마귀가 가리키는 물건은 다윗왕이 사용하던 수금이었습니다. 사울왕이 아플 때 낫게 하려고 찬양할 때 사용하던 비파였습니다. 가장 능력있는 악기라고 하였습니다. 자기들이 성도들에게 빼앗은 전리품중에 가장 귀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마귀는 성도들에게 찬양을 빼앗으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이런 환상을 본 이가 바로 미국의 포도원 교회를 세운 "쟌 윔블" 목사님입니다.
인도의 성자 '썬다 싱' 이 언젠가 밀림 지대에서 군인들에게 복음을 전했다고 합니다. 이것을 안 연대장이 썬다 싱을 잡아다 때리고 욕을 보이다가 마지막에는 밀림 속에 돼지우리 같은 것을 만들어 발가벗겨서 그곳에서 지내도록 했습니다. 까닭인즉 밤에 지독한 모기에게 뜯겨서 죽으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썬다 싱' 은 밤새도록 “날 구원하신 예수를 영원히 찬송하겠네”라는 찬송을 기쁘게 불렀습니다. 이것을 본 연대장은 감동하여, 예수가 누군지는 모르지만 저런 고통 중에서도 저가 찬송을 부를 수 있다면 나도 그렇게 되고 싶다고 해서 예수를 믿었다고 하는 일화가 있습니다.
'돈 고셋' 목사님은 전 세계를 다니며 찬양 사역을 하시는 분입니다. 그가 찬양 사역에 헌신하게 된 이유는 바로 부인인 "조이" 여사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조이는 목사님의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서부터 음악을 했습니다. 나중에는 교회에서 반주하며 하나님을 찬양했지만 항상 마귀의 눌림에 시달리고 고통당했습니다. 마귀는 '조이' 여사의 귀에 대고 늘 말했습니다. "너는 21살까지 밖에 살지 못한다. 21살 되던 해에 너는 죽을 것이다." 그래서 그는 우울증에 걸리고 마음에 고통에 눌려 눈물을 흘리고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신경 안정제를 먹으며 여러 가지 신경적인 치료를 해도 낫지 못했습니다.
어느 날 '조이'가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성령께서 그 마음에 말하기를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여 하나님을 찬송하라. 형식적으로 하지 말고 진정으로 하나님께 찬양을 부르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조이" 여사는 하나님께 진심으로 헌신하고 찬양과 경배를 드렸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는 어둠의 세력들을 완전히 쫓아주셨고 그 이후 그는 결혼하고 그는 남편과 함께 찬양 사역으로 전 세계를 다니면서 예배를 인도하고 있습니다.
찬송과 감사는 하나님의 보좌가 되므로 마귀가 두려워 합니다. 그래서 귀신을 쫓을 때 찬송을 많이 부르는 것입니다. 우리가 찬송할 때 우리는 바로 하늘 보좌에 접근해 있는 것입니다. 이렇기 때문에 우리가 두 세 사람 모일 때마다 감사하고 찬양하고 교회가 모일 때마다 감사하고 찬양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성령이 충만해지는 것입니다. 기독교 역사를 통해서 보게 될 때 언제나 큰 부흥이 왔을 때는 성도들이 모여서 굉장히 감사와 찬양을 많이 불렀습니다. 감사와 찬양은 하나님의 영광을 모셔 오지만 우울하고 감사하고 찬송하지 아니하면 흑암의 세력이 다가오는 것입니다.
영국의 여객선 '스텔라' 호가 암초에 부딪쳐 난파됐습니다. 거친 파도는 승객들이 탄 구명 보트마저 삼켜 버렸습니다. 그런데 12명의 여성이 탄 구명보트는 노가 없어도 계속 균형을 유지했습니다. 그 보트에는 유명한 가수인 "마가렛 윌리암스"가 타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승객들을 향해 외쳤습니다. "여러분, 이제 하나님께 의지합시다. 믿음의 징표로 함께 찬송을 부릅시다."
12명의 여성은 찬송을 부르며 공포의 밤을 보냈습니다. 그들은 사나운 폭풍과 칠흙같은 어둠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았습니다. 이튿날 아침, 순양함이 생존자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그러나 짙은 안개때문에 한치 앞도 볼 수 없었습니다. 그때 어디선가 여인들의 찬송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구조대원들이 소리의 근원지를 찾아가보니 여인들이 구명보트에서 찬송을 부르고 있었습니다. 한 사람의 용기있는 크리스천이 12명의 여인들을 구출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신학자로 목회자였던 "마빈" 감독이 내란으로 인하여 그의 가족과 집을 떠나 아캔자스 지방의 황야를 홀로 헤매고 있을 때였습니다. 마음에는 평안이 없고 실망과 고독스런 마음으로 어느 마을을 지나고 있을 때에 한 여인의 찬송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천국에 가는 길 험하여도 생명길 되나니 은혜로다 천사 날 부르니 늘 찬송하면서 주께 더 나가기 원합니다.♬
이와 같은 찬송 소리에 이끌려 발길을 그곳으로 옮기게 되었는데 찾아 들어간 곳은 말로 형언할 수 없는 낡은, 가난한 과부가 홀로 살아가는 집이었습니다. 뜰에 앉아 무슨 일을 하면서, 낡은 옷을 입고 있었지만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살아가는 행복에 쌓여 그 여인의 얼굴은 소망의 빛으로 가득해 보였습니다. 한참 동안이나 넋을 잃고 여인이 부르는 찬송 소리를 듣고 있던 "마빈" 감독은 자신도 모르게 큰소리로 부르짖었습니다.
"오! 나의 하나님! 나도 주께로 가까이 가기를 원합니다. 나를 주께로 가까이 이끌어 주옵소서!"하고 외친 다음 여인과 함께 찬송을 불렀습니다. 이런 일이 있은 다음 '마빈' 감독은 그때의 경험을 다음과 같이 기록했습니다. "세상의 소망이 끊어진 것 같은 지독한 가난함 속에서도 주와 함께 사는 한 여인이 부른 찬송은 수만 명의 설교자들보다 더 분명하게 나의 심령을 울려주었습니다." 이것은 주님과 동행하는 생활을 하면서 부르는 찬송이 자기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감동을 주는 것임을 알게 하는 말입니다.
제1차 세계대전에 출전하며 아들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빠, 만약에 제가 돌아오지 못하면, 하늘나라 열린문 앞에서 만나 뵙겠습니다.” 작사 작곡: "찰스 허치슨 가브리엘" (Charles H.Gabriel,1856-1932, 미국 태생)은 1916년 어느 날, 1차 세계대전의 발발로 영장을 받고 프랑스 전선으로 떠나는 아들을 전송하기 위해 가브리엘은 부두에 나갔습니다. 이때 아들은 배를 타고 떠나기 직전 아버지에게 '만약 제가 돌아오지 못하게 되면 저는 영원한 집에서 아버지를 만나게 될 것입니다'는 눈물의 작별 인사를 했습니다.
돌아오는 기차 편에서 그는 아들의 마지막 인사말을 생각하면서 본 찬송가(544장)를 지었습니다. 인생의 무상함과 그리스도인의 환희에 찬 비전을 드라마틱하게 대조하면서 그 영광의 나라에 대한 소망을 간절히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은 순간이며 잠간 있다 없어지는 안개와 같습니다. (1절), 눈물 골짜기이며, (2절), 험한 산과 골 (3절), 한숨 (4절)이 있는 곳입니다. 그러나 저 나라는 영광 (1절)의 복된 날 (3절)과 기쁨 (4절)이 영원토록 (2절) 지속되는 곳입니다. 이렇듯 본 시는 강렬한 천국의 소망을 담고 있습니다.
주님을 평생 섬겼던 '토플레디' 라는 분이 계십니다. 그 분은 42세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청교도였는데, 얼마나 병을 많이 앓았던지 사람들은 그를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고 했습니다. 평생을 아픔과 고통 속에 살았지만 그의 마음속에서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이 끝나지 않았습니다. 그는 늘 찬양했습니다. 그 중에 우리가 아는 찬송가 "만세 반석 열리니 내가 들어갑니다. 창에 허리 상하여 물과 피를 흘린 것 내게 효험되어서 정결하게 하소서"를 작사했습니다.
또 우리에게 늘 격려를 주고 위로를 주는 귀한 찬송을 남겨주었습니다.
♬고요한 바다로 저 천국 향할 때 주 내게 순풍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태평성세가 되어서 고요한 바다로 항해하는 그 때를 하나님 앞에 찬양하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2절은 바뀝니다.
♬큰 물결 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 무서운 노도광풍이 부는 풍랑의 밤에도 그는 믿고 있습니다. 이 바람이 나를 침몰시킬 수 없다는 것, 단지 이 흉맹한 바람은 기껏해야 내가 가고자 하는 곳까지 며칠 가야될 것을 단숨에 가게 만드는 지름길로 인도하는 운반기구에 불과하다고 그는 노래하고 있습니다.
우리들이 바다를 항해하는 인생길을 갈 때 주님께 간구해야 될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주여, 내게 믿음을 더해 주옵소서. 이 항해 길 인생 가는 동안 주여, 큰 믿음을 주시옵소서." 이것이 우리의 기도 제목이 되어야 됩니다. 우리 모두 찬송가 503장을 의미를 생각하며 같이 찬양하겠습니다.
♬고요한 바다로 저 천국 향할 때 주 내게 순풍주시니 참 감사합니다.
큰 물결일어나 나 쉬지 못하나 이 풍랑 인연하여서 더 빨리 갑니다.
내 걱정 근심을 쉬없게 하시고 내 주여 어둔 영혼을 곧 밝게 합소서.
이 세상 고락간 주 뜻을 본받고 내 몸이 의지없을 때 큰 믿음 줍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