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올해 첫출장을 앞두고 있네요. 2000년대 중반 업무차 처음 필리핀에 갈때는 세부였고 2010년이 되면서 마닐라 그리고 작년부턴 클락지역을 많이 찾게 되었답니다.
아무튼 클락인근인 앙헬레스에 도착해 숙소에 짐을 풀고 소주한잔 하기위해 코리안타운쪽 바다횟집으로 가봅니다. 필리핀 클락맛집 중 한곳인 바다횟집은 개인적으로 게요리가 괜찮은데 참치머리도 꽤 유명한 곳이랍니다. 한국과 비교에 저렴하게 고급스런 해산물을 맛볼수 있는 곳중 하나랍니다.
다음날 해장을 하기위해 찾은 필리핀 클락맛집 포츈... 이곳은 아직까지는 개인적으로 클락지역에서 가장 좋아하는 음식점인데 딤섬에서부터 면요리까지 제 입맛엔 딱이더라구요.
특히 다양한 종류의 딤섬은 새우에서 돼지고기 야채 등등 취향에 따라 맛볼수 있는데 지금까지 함께간 일행 모두 통통한 새우살로 식감과 맛이 모두 만족스러운 새우딤섬을 가장 좋아하더라구요.
그런데 개인적으로 가능하면 군만두 비슷하게 생긴 요 메뉴는 안시키는 것을 추천합니다. ㅠㅠ 중국집 군만두가 더 맛난듯 ㅋㅋ
필리핀 클락맛집 포츈에서 대충 주문하면 요렇게 되는데 그래도 음료수 포함해 인당 1만원 정도였답니다. ㅋㅋ
그리고 인근지역의 리조트에 가서 식사를 할땐 아무래도 필리핀 현지식을 먹게되는 경우가 많은데 가능하면 렉촌, 리엠뽀, 부랄로, 시식 등 일반적인 메뉴를 주문하시는 것이 좋답니다. 그럼 왠만하면 먹을만 하거든요.
마지막으로 빠질수 없는 망고쉐이크 시원하고 달콤한 맛이 한국에도 있지만 맛이 차이는 확실하죠 ㅎㅎ 망고디저트로 유명한 허유산보다 오히려 필리핀에 있는 일반 망고쉐이크가 훨씬 맛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