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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E.샤츠슈나이더의 RPG RPG 라이히에는 민주주의가 필요해요 (3)
E.E.샤츠슈나이더 추천 1 조회 532 25.02.09 01:39 댓글 126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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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5.02.18 21:13

    1927년, 조선 참정권의 향방.

    3: 아시아주의자들의 발흥..
    4-6: 극렬 친일파들만 참여. ‘조선의석’ 참가 자체가 매국과 동의어가 됨.
    7-9: 연정회 등 자치론자들의 참여. 일제의 의도가 먹혀들어감.
    10-11: 연정회 계열이 주류를 차지함. ”어.. 이건 좀 위험하지 않나?“
    12-13: 신간회, ‘애란자존당’식 노선 채택!
    14-15: 13+코민테른, ’동방 반제운동의 특수성‘ 공인!
    16-17: 다 죽어가는 일본 좌파의 활로가 됨. 도쿄, 비상사태!
    18: “신대한국 독립군의 백만용사야”

    Roll : 3d6 : 1, 5, 5, TOTAL: 11

    조선 참정권 선언은 성공적이었습니다. 정확히 말하면, 일본의 입장에서는 ‘좀 과하게’ 성공적이었죠. 윤치호, 최린, 신흥우, 유억겸 등 외교론, 양성론을 지지하다 워싱턴 회의 이후 자치론으로 선회한 “흥업구락부” 출신의 인사들이 주축이 되어 김성수, 송진우, 박희도 등 젊은 명사들을 초청해 [연정회]를 결성했고, 구 중추원 인사들은 오히려 ”구제불능의 매국노“로 몰렸습니다. 중추원 부의장 김한립이 자신의 딸에게 총을 맞고 암살당하는 사태 등 이들은 모두 자취를 감추었죠.

  • 작성자 25.02.18 21:06

    항일애국과 민족반역 사이의 회색지대에 걸친 이 자치론자들은 입헌민정당을 주축으로 한 내지의 자유주의자들과 일종의 연합을 형성해갔습니다. 입헌민정당의 이데올로그이자 진지하게 범아동맹론을 믿고 있던 나카노 세이고는 “일한병합조약을 재협상하자”며 목소리를 내다 현역 군 장성에게 옆구리에 총을 맞았지만 살아남았고, 일본 정계는 조선 문제로 난장판이 되어갑니다…

  • 25.02.18 21:10

    @E.E.샤츠슈나이더 김한립은 진짜로 죽었네요ㅋㅋㅋㅋㅋ

    근데 김한립이 죽은 건 다들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나요?

  • 작성자 25.02.18 21:11

    @로콘 박중양이 공개 애도문을 올렸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고 열도로 튀었습니다(?)

  • 25.02.18 21:13

    @E.E.샤츠슈나이더 공적으로는 매국을 하고 사적으로는 조강지처를 내버리고 사생아로 소대(?)를 꾸렸으니 자업자득이 맞긴 하군요(...)

    근데 김한립은 다이스가 10 이상이 나오면 무조건 죽을 운명이였나요?

  • 작성자 25.02.18 21:14

    @로콘 사실 김정파의 패륜력이 너무 대단해서(…) 어떤 루트든지 죽을 예정이었습니다(?)

  • 25.02.18 21:15

    @E.E.샤츠슈나이더 일본 원내정당들도 이 사안에 끌려가고 있다라... 잘만 하면 조선이 의석 캐보가 되어서 일본 의회를 좌지우지 할 수도 있겠네.

  • 25.02.18 21:17

    @E.E.샤츠슈나이더 지나와 왜국을 모두 때려잡고 대한을 다시 동아 제1패권국으로 만드신 나의 박중양 총리 각하는 그러지 않아!

  • 25.02.18 22:20

    @E.E.샤츠슈나이더 정미7조약 기준으로 한일병합 돌려서 더 난장판을(?

  • 25.02.18 17:08

    뭐지? 새로고침하면서 보니 댓글이 하나 없어졌네...?

  • 작성자 08:32 새글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는 앞에서 말씀드렸듯 부서를 옮겼고, 약간은 더 갈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어느 정도 적응이 돼서, 최대한 빨리 4화를 올리고 다음 일정을 공지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 08:47 새글

    아아... 안타까운 일입니다(...) 하루에서 사흘, 길면 1주면 각이 선다고 하니까... 힘드시겠네요 ㄷㄷ

  • 09:01 새글

    전 다다음주에 개강입니다.

  • 작성자 09:25 새글

    @dear0904 그래도 다행인 건, 원래 부임하기로 되어 있었던 곳(편의상 A과라 함)에 가지 않고 생각도 안했던 B과에 가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왜 다행이냐면..

    A과 직원들은 개인별 초과근무 최대 인정시간을 항상 초과해서 일하시더라고요(…) 그게 인당 월 55시간인가 그럴텐데..

  • 09:29 새글

    @E.E.샤츠슈나이더 중앙 정무부처가 그런곳이 많죠(...) 기재부라던가... 초근 인정 시간은 불만이 많긴 합니다 ㅋㅋ 타과에서 빌릴 순 있다지만 그거도 남아야 빌리지(...)

    근데 그렇다고 초근 늘리면 언론이 항상 털죠 ㅋㅋㅋ 아니 일부가 부정 수급하는거로 왜 전체가 피를 봐야 하는지 참...

    + 여긴 15시간 (항상 초과) 고 40시간도 있고... 공무원은 55시간 맞을겁니다 아마(...) 문제는 55시간을 넘기면 60시간이라 쳐도 일일 근무가 12시간이란 말이죠 ㅋㅋ 저녁 빼고 치니까 매일 10시 퇴근이겠네요(...) 이게 무슨 삶이란 말인가...

  • 작성자 09:36 새글

    @dear0904 저녁시간 1시간 자동공제이므로 일 최대인정시간(4시간) 채우려면 11시에 퇴근해야 합니다. 이 짓을 월화수목금 내내 하고, 주말에도 4시간씩 인정받으면 한 주에 28시간 채울 수 있네요(…)

    물론 초과근무 시간 인정을 그만큼 받는다는 거지, 실근무시간은 보통 더 많습니다. 보통은 저녁 먹으러 나가기보다는 대충 탕비실 간식으로 때우면서 빨리 끝내고 집가서 쉬는 걸 선호하기도 하고..

    그리고 기재부는… 제 지인들이 많이 가있는데, 근처도 안 가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 기재부는 사실상 이 RPG의 국군처럼(?) 정부 내의 정부나 마찬가지라서 언제나 할 일은 많고 사람은 부족한데, 부서원들 대상으호 권한대행 업무 차출까지 박아버리니..

  • 10:07 새글

    @E.E.샤츠슈나이더 그렇죠(...) 초근 인정이 그렇다는거지 실 근무는 뭐 ㅋㅋ... 여기도 15시간 인정이라 글치 실 근무는...

    + 항상 할 일이 많고 사람은 부족한 법이죠 ㅋㅋ 한국 특성상 사람을 남게 줄리는 없고(...) 결국...

    ++ 보통 그리고 한주에 28시간을... 아. 공무원은 52시간 안 받던가요(...) 이 빌어먹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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