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요 경원대 산악부에서 1994년에 개척한 백운대 남서벽에 위치한 코스.
1894년 5월의 동학농민혁명을 떠올리며 김개남 장군 루트이름으로 정하게 됐다.
들머리 김개남 장군길과 녹두장군길은 북한산 우이동으로 올라 백운산장을 거쳐 위문을 통과
해 접근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철계단을 내려가 철계단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약
90여m 올라 좌측으로 30여m를 가면 넓은 슬랩에 검은색 물줄기가 보인다.
이 검은색 물줄기 바로 우측에서 루트가 시작되며,
이곳에서 10여m 우측으로 이동해 숲지대를 20여m 올라가면 녹두장군길이다.
등반코스 총 5피치 전체적으로 슬랩과 크랙, 페이스로 다양한 바위 형태를 하고 있다.
1마디(약 30m) 미세한 홀드의 연속으로 페이스다.
2마디(약 30m) V자형 페이스를 양발을 벌리며 스태밍을 적용시키면 쉽게 오를 수 있으며 이곳을
지나면 가파른 슬랩으로 이어진다. 슬랩 표면이 떨어져 나간 곳을 홀드로 이용해 등반한다.
볼트 몇개를 지나면 쌍볼트가 있으며 물길 초입이 된다. 큰 나무에서 확보를 봐도 좋다.
3마디(약 35m) 우측 턱을 넘어 슬랩으로 오른 뒤 크랙으로 진입한다. 비교적 크랙은 양호하며
우측으로 이동해 또다시 수직크랙을 따라 오른다. 제3피치의 쌍볼트가 없어 오버행 좌측
크랙 밑으로 박혀있는 볼트에서 확보를 본다.
4마디(약 35m) 오버행 크랙을 올라서서 고정된 프렌드에 퀵드루를 걸고 몸을 우측으로 뉘이
면서 크랙을 오른다. 크랙이 끝나고 우측으로 밴드를 따라 10여m 이동한 뒤 슬랩 구간을
직상해 오르면 테라스에 볼트가 박혀 있다.
5마디(약 30m) 우측으로 3m쯤 이동해 곧바로 올라가는 양호한 크랙을 따른다.
이 크랙을 따라 큰 오버행 바위 밑으로 진입한 뒤 걸어서 백운대 정상으로 간다.
2피치샘터
하산로 등반이 끝나고 일반 등산로를 따라 내려갈 수 있다
- 하강은 백운대 정상을 거쳐 신동엽길 방향으로 철주박힌 암릉을 150M 내려오면 샘터 아래
2피치 쌍볼트지 점으로 내려온다. 이곳에서 60M 하강하면 출발지점이다
첫댓글 좋은자료 감사 합니다~~공지한번 올려 주세요 ^*^ 산타복장 으로 등반 ㅎ
자료 감사~~ㅎㅎ
좋은자료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