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강태익 집사(작은형님)1주기 추모예배 설교(2026.8.17. 대전현충원)
**위로를 받는 믿음의 소망(눅 16:19-31)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오늘 우리는 사랑하는 가족을 하나님께서 품에 안아주신 지 1년이 되는 날을 맞아 함께 모였습니다.
-지난 1년은 그리움과 눈물, 그리고 하나님의 위로를 경험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오늘 본문은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를 통해 우리에게 ‘죽음 이후의 소망과 믿음의 삶’에 대해 말씀해 줍니다.
1. 죽음은 끝이 아니라 영원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본문에서 부자도 죽고 나사로도 죽었습니다.
-죽음은 모든 사람에게 찾아옵니다.
-그러나 성경은 죽음이 모든 것의 끝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나사로는 이 땅에서는 가난하고 고통스러운 삶을 살았지만, 죽은 후에는 아브라함의 품에서 위로를 받았습니다.
-반면 부자는 세상의 부와 즐거움을 누렸지만 하나님 없이 살았기에 영원한 고통 가운데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 죽음은 끝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문입니다. 그
-그러므로 우리는 슬퍼하지만 소망 없는 사람처럼 슬퍼하지 않습니다.
-계 14:13에 “주 안에서 죽는 자들은 복이 있도다.”라고 했습니다.
2. 하나님은 믿는 자를 영원히 위로하십니다.
*아브라함은 나사로를 향해 “이제 그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 땅에서는 눈물이 있지만 하나님 나라에는 눈물이 없습니다.
-아픔이 있지만 그곳에는 고통이 없습니다.
-이별이 있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다시 만날 소망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가 추모하는 고인(남편이며 아버지며 오빠며 형님이고 할아버지이신 강태익 집사님)도 이 땅에 사는 날 동안 예수님 안에서 지켜온 믿음으로 하나님의 품에서 참된 평안과 위로를 누리고 있을 것입니다.
-주님의 이 약속이 남겨진 우리 가족들에게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3. 남겨진 우리는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오늘 성경 속 부자는 자신의 형제들에게 경고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제가 오늘 형님 추모일에 본문을 선택한 것도 아브라함에게 부탁한 부자의 이 말 때문입니다.
-우리는 지난 1년을 지나오면서 혈친인 고인을 떠나보낸 상실감에 더하여 민호의 안타까운 투병을 접하고 우리 모두가 간절한 마음으로 기적이 일어나 온전히 치유 회복되기를 기도하였고, 정말 기적이 일어난 것에 전율을 느낄 정도로 감격하며 기뻐했습니다.
-부활하여 승천하신 예수님은 지금도 하나님 우편에서 믿음의 형제들을 위하여 하나님께 중보 하신다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오늘 성경 말씀 속 부자도 이 땅에 남은 형제들을 위하여 아브라함에게 간구하고 있습니다.
-왜 이 말씀을 드리느냐?
-민호에게 절묘한 타이밍을 맞추어 일어난 기적을 보며 저는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알고 엎드려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내려주신 놀라운 은혜의 이 기적은, 낙원에 이르신 아버지가 세상에 남아 능력 있게 살아가야 할 큰아들의 앞날을 장담할 수 없는 위중한 병 앞에서 예수님께 간구하여 일어난 기적이었구나라는 느낌이 강하게 와 닿았습니다.
-본문의 부자가 세상에 남은 형제들을 생각하며 간절하게 부탁함처럼 아버지의 영혼이 아들을 위하여 간구함으로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아들 민호가 살아나는 은혜가 주어졌다고 저는 생각하며 오늘 이 본문을 선택했습니다.
*다시 말씀으로 돌아갑니다.
-다섯 형제를 위한 부자의 간구를 들은 아브라함은 “모세와 선지자들에게 듣지 아니하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자가 있을지라도 권함을 받지 아니하리라”고 말합니다.
-이 말씀은 살아 있는 지금이, '믿음을 선택할 시간'이라는 것입니다.
-오늘의 추모예배는 단순히 지난날을 기억하는 시간이 아니라 우리 자신의 신앙을 돌아보는 시간입니다.
-사랑하는 강태익 집사, 고인이 낙원에서 천국의 기쁨을 누리시며 오늘 여기에 모인 우리 가족에게 가장 바라는 것은 ‘믿음’일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것은 사는 날 동안에 믿음으로 살다가 천국에 입성하는 것임을 그곳에서 더욱 절실하게 깨닫고 우리에게 간절히 바라고 부탁하고 계실 것입니다.
-고인이 낙원에서 누리는 평화의 그 믿음을 우리도 이어받아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고, 우리 가족 간에도 서로 사랑하며, 예배의 자리를 지키는 삶을 살아가는 것이 가장 아름다운 추모입니다.
**이제 말씀을 마칩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시간이 흘러도 그리움은 쉽게 사라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눈물을 아시고 위로하시는 분이십니다.
-오늘 이 예배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 가족 모두에게 하늘의 평안과 위로를 더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언젠가 하나님 앞에 설 그날을 준비하며 예수 그리스도를 더욱 굳게 붙드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기를 가족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목사로서 간절히 바라고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