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5반 김 원 형
안녕하세요.
저는 고창고등학교 재학중인 2학년 5반 김원형입니다.
일단 저희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저에 대해서 소개를 하자면 저는 친구들과 어울리는거 좋아하고
운동 좋아하는 평범한 남고 학생입니다.
저는 오래전부터 한가지 목표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 목표는 바로 평범하게 사는 게 저의 오랜 꿈이자 목표입니다.
어렸을적에는 그저 흘러가는 대로 살다보면
남들과 비숫하게 평범하게 살거라 생각해서 매사 노력은 했지만
진심으로 열심히 무언가를 한 적 없이 살았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남들과 비숫하게 즉
평범하게 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 알고 있습니다.
평범하게 산다는 것은 남들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면
나도 그 만큼에 노력을 해야하는 것이므로
매사 진심으로 노력해야 한다는 걸 잘 알게되었습니다.
그래서 저의 목표인 평범하게 사는 것을 이루기 위해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해 수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저는 아직 하고싶은 일이 없습니다.
고등학교 들어온 지 1년이 지나도록 계속 고민하고 있지만
어떤 일을 하며 살아가야 할지 너무 막연하게만 느껴집니다.
그래서 저는 저의 꿈을 찾기 위해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꼭 직업을 잘하는 걸로 정할 필요가 없다 생각해서
저의 흥미를 쫓으면서
어떤 일을 할 때 내가 가장 행복할까 고민하며 살고 있습니다.
고등학생으로서 남은 시간이 2년도 남지 않았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냥 2년만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에만 집중해라” 라고 말하십니다.
물론 저도 지금 이 시기가 너무나 중요하고
인생을 바꿀수도 있는 시기라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저는 지금 이 순간을 즐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른이라는 무거운 짐을 들기 전인 만큼
고등학생으로서의 낭만을 즐기고 싶습니다.
옛말에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없다는 말이 있지만
저는 공부와 고등학생의 낭만, 두 마리의 토기를 다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이 될겁니다!
다시 한번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장학금을 받은 만큼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학생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