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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말을 대신하여
사무실에 들려보니 벌써 내 테불위엔 연변 ㅁㅁ업종 통계년감이 열세권이나 작은 산처럼 싸여서 나를 기다리고 있었다 .1
0년에 한번씩 각업종과 항업별로 통계수치를 집계하여 책을 한번씩 제본하는데 그것이 정례로 되여 통계년감속의 데이터가 역사로 되여 고스란히 후세에 전해지게 되는것이다 .
보온컵에 냉수를 한컵 가득 따라서 벌컥 들이켯다
어 시원해 !
그러다 머리에 불시에 뜨는 무언가가 있었다 ,나는 내 이마를 탁 치면서 (삼국지의 강동의 로숙을 흉내낸것은 절대 아님)아차 바로 이거다 고 혼자 감탄을 연발했다
이것이 바로 이 글명색을 쓰기 시작한 동기이다 .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 하는데 나무잎도 강산이 절반 바뀔만한 세월을 별별 우여곡절을 다 격으면서 탄탄대로는 아니지만 승승장구로 해온 그 기억이 많은 식구들 머리속에서 어쩔수 없이 희미해지고 사라져가는걸 막을수 없을것이다 .
그것을 조금이라도 좀 보완하고 언젠가는 막걸리 한잔을 따끈하게 덮혀놓구 명태 둬마리 찢으면서 담소할수 있는 그런 이야기 거리가 이글명생에서 좀 나왔으면 하는 그런 바램이 요즘 치매조기증상이 보일가 하는 나를 조급하게 만들었고 새벽 약수배달차의 벨소리를 반주로 키보드를 두드리게 한것 같다
회고록이라고 거창하게 제목부터 달고보니 어깨부터 무거워짐을 어쩔수 없다.
다만 내 눈으로 직접보고 내 귀로 직접 듣고 내몸으로 직접때운 사실들만 여기에다 옴기기로 맘먹고 틀리게된 기억이나 사실과 거리가 먼점이 있다면 우리 회원님들이 서슴치 마시고 직설적으로 지적해 주시기 바란다
용두사미 아니 용두개미꼬리식으로 일잘 벌리는 햄2000을 누구나 다 잘 아실거다 .
이글명색을 거창하게 서두는 떼였지만 어디까지 써 내려갈수 있겟는지 나도 잘 모르겠다.
다만 확실하게 집고 싶은점이라면 이글은 절대 햄2000 이 나무잎을 대표하여쓰는 역사책이 아니고 햄2000 개인이 나무잎사랑에서 훌륭한 분들과 접촉하면서 오로지 개인의 취미생활에 빠져 허송세월하는 그런 일상에서 탈출하게 되였지 않았나 하는점이다.
만약 나무잎사랑의 한가족이 되지 않았다면 오늘날의 나는 어떤 모습이였을가 ? 나로서도 상상도 할수가 없다 .
큰 기대는 하지 마시고 가볍게 웃으시면서 담소거리로 이글을 보아주십사 하는게 나의 작은 소망이기도 하다
머리말 아닌 두서없는 요 몇마디로 머리말을 대신할가 한다
글 읽기전에 우리함께 우선 크게 웃어 봅시다 ㅎㅎㅎㅎㅎㅎㅎ
1 내가 햄2000으로 변신
<<삼국연의>>의 첫 페이지에 이렇게 적혀 있다 .무릇 천하는 합친지 오래면 꼭 나뉘여 지는 법이고 갈라진지 오래되면 꼭 합쳐진다 .지고무상의 진리라고 믿고싶은 한구절이다.
인생에 대해 감히 왈가왈부한다고 웃지마시고 사람일생에 누구나 다 여러가지 자신이 걸어나가야할 길이 있겠지만 언제나 인생은 탄탄대로라곤 누구도 장담하지 못할 것이다 .나도 역시 속세의 속인중의 속인이니까 그런 탈을 벗어날수는 없었다 .
2000년 지구가 폭팔한다. 하이얼 보푸혜성이 지구를 광림하오 .9개 별이 십자가모양의 우주위치를 이루어 성경속의 인간세상의 마지막 심판이 도래한다 운운 여러가지 말들이 요상하게 돌때 내 인생에도 중대한 선택이라 할가 심판이라 해야 할가 그런걸 해야할 시기가 본의 아니게 도래 한것이다.
각설하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여야 하고 머리도 좀 식히고 혈관속에 흐르는 피도 좀 식혀야 할 나이도 되여서 출근 퇴근 사무실
집 그런 직선활동을 할수 있는 시간이 나한테 예상외로 찾어왔음을 실감할수가 있었다 .조용히 혼자서 기거하면서 기타 취미생활도 일정한 한계에 도달해서 더 높이 혹은 더 깊이 들어갈수가 없었고 내 수입을 혼자 지배할수 있게되니 이전에 꿈도 감히 못 꾸었던 컴퓨터를 한대 마련하여 컴퓨터를 에 푹 빠지게 되였다 .지인한테 사기당해서 못쓸컴을 들여왓다 버리고 끝내는 새것으로 마련해 작난질 했는데 게임보다 여러가지에 호기심으로 이리 들낙 저리 너펄 하면서 어쩌다가 연변체팅이란 대화방이 있다는걸
알게 되였다. 그해가 2000년도이고 내 취미생활의 별명을 국제적으로 햄이라 불러서 햄2000 이란 아이디를 달게 되였다 .
대화방은 참 복잡하고 알수 없는 동네라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하구 퇴출하려는데 누군가가 먼저 대화 걸어온것이였다 .
친구 없으면 대화 못나누는것이 요상한 그 대화방풍기인데 숙녀가 먼저 대화신청 하니 감개무량하기 짝이 없었다 그래서 대화를 신사처럼 나누면서 사이버친분이 깊어지기 시작했는데 요즘전까지만 하여도 아주 오랜 친구처럼 되여서 사이버뿐아니고 현실공간에서도 편하게 대화 나눌수 있는 좋은 친구가 되여버렸다
시간이 어지간히 흘러서 이젠 출근 사무실 퇴근 집 이런 서로의 스케줄에 넘 잘 알게 되였서 퇴근후 대화가 정례행사처럼 된지 얼마 되지 않아 그 대화상대가 인사만 건성으로 나누곤 무언가 다른데 전념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어 한번 지꿋게 따져 물었더니 인터넷카페란곳이 그렇게 재미있다면서 한번 가입해보라했다 .카페 커피 니코르로 생각한 나는 커피 한잔만 마여도 12시까진 불면인데 하면서 호기심으로 그곳에 가게 되였다. 헌데 한메일이 있어야만 가입할수 있다하여 그 친구한테 부탁해서 한메일 가입하여 한걸음 한걸음씩 카페 가입하는 절차를 밟어서 드디여 그 카페의 정회원으로부터 뒷문치기까지하여서 ㅎㅎ(후에 알고보니 그 친구의 친구가 카페지기였음)특별회원으로 되였다 .원래 신생사물에대해선 왕성한 호기심을 갇고 있는 나인지라 (돈않되는 노릇에만 전념하는게 흠이지만 )카페에대해 좀 알게 되였고 좀 시들해졌을때 나의 사비버 생활에 획기적인 순간이 다가왔음을 나도 알지 못했다 .
제 2 회 연통은 구새통이 아니다?
어릴적에 울 엄마가 나한테 늘쌍 잔사설을 많이 하셨는데 그 중심사싱인즉 <넌 쟁개비열정이다.> 그거였다. 사실 양푼은 우리 전통적인 무쇠가마와 도기에 비하면 빨리 열을 전도하여 음식물을 인츰 끓게 하는 우점도 갇고 있지만 열을 또한 빨리 발산시켜서 제꺽 식게하는 결점도 갇고 있지 않는가 ! 3살때 버릇이 80까지 간다는 우리 조상님들 속담히 과연 그르지 않음을 내 심성에서 나절로도 느낄수가 있었다
<ㅋ>카페에 가입하여 새로운 사이버의 세계를 조심스레 기웃거리면서 고양이가 소금을 녹여 먹듯이 야금야금 카페에 관한 이러저러한것들을 조금씩 배우기 시작한지 얼마 않되여 뭐 별거 없네 하는 생각으로 상투위에 버섯이 돋듯하여서 나도 삼촌불란지설을
키보드로 대신하여 카페에서 요즘식으로 표현한다면 쌀개기 시작하였다 .등업인사할줄도 모르던 내가 이젠 제법 댓글도 철리적인 말을 골라서 ㅎㅎ될수록 미사려구로 표달할려고 노력하였고 주 특기인 다른사람의 꼬리잡기의 뛰여난 능력을 초인간적으로 발휘하여 카페 여러게시판에서 갑론을박식으로 별 깊은 뜻이 없는 글들을 갇고 작난질 쳤으니 녹아난건 내 컴의 키보드뿐이였다.
아직도 기억에 조금 남은것이 있다면 모회원님이 주요하게 채식을 한다는 글이 올렸는데 그 글을 물고 넘어져서 사람은 건강관리 차원에서 식물단백 동물단백 탄수화물 등 여러가지를 고루 섭취하여야 한다고 역설하였는데 그 글에 또한 나와 비슷한 이들이 꼬리를
길게 달아서 그 글의 주인장이 결국 나 도 고기를 먹겠습니다 하고 백기를 들어서야 겨우 그 댓글작난이 막을 내린것이다.
지금 돌이켜보면 참으로 어리석기 짝이 없는 허송세월 ㅎㅎㅎ태평성대에 춘풍명월을 읖조린것이다. 참으로 부끄럽기 짝이 없다.
그러던중 나의 착각으로 결국 나무잎사랑에 투신하게된 계기가 다가왔다. <ㅋ>카페가 어룡이 혼잡한 장소라면 그속에도
참으로 점잔으시고 사회적으로 성공하신분들이 선구자 역활을 하시고 그 옆에서 맛내기역활을 하는 이들이있어서 카페란 사이버세계가 점점 커지는거 아닌가 생각한다 .사이버상접촉으로도 학식과 인격을 조금씩 알수가 있어서 그런분들과 조금씩 가까워지면서 쪽지나 메일도 주고받으면서 친분을 두텁게 하면서 실제 사회생활에서 접촉하기 어렵던 분들과도 가까워질수가 있었다.
그중에도 남여가 쉽게 친해질수 있는데 물론 얼굴도 사회적지위도 다 모르고 오직 닉네임 하나로 서로를 대표하여 현실도 가상공간도 아닌 그런 뉴대가 하나 있다면 그것이 휴대폰번호였다.
내 평생에 첨 사이버친구의 휴대폰 번호를 어렵사리 구걸작전에 성공하였느데 그 번호는 130-000-0000이였다
헌데 내가 요즘 유행따라볼 타산으로 좀 만나줄수 없나하면 아주 부드러운 목소리로 예절스럽게 거절하는데 그 목소리가
넘 차분하고 조금도 흩어진 구석이 없어서 나의 훈련받은 청각은 첫 인상에도 이여잔 무던한 맏며느리감이야 라고 무단적으로
판단을 내려 버렸다 .
헌데 큰 착각은 여기서 생긴것이다 .휴대폰번호의 시작이 모두 130인데 내가 엉뚱한 체팅방친구의 번호로 착각하고
십여번이나 우리 미팅하자 ㅎㅎㅎ그렇게 신청을 했는데 카페의 점잔은 친구한테 그것이 통할리가 있겠는가 ? 그런것도 모르고
이런 시행착오가 자꾸 반복되던 어느하루 내 휴대폰에 별이 울리며서 기적과도 같이 그친구의 전번이 찍혀나왔다.
역시 차분한 목소리로 ㅁ월 ㅁ일 ㅁ 장소에서 연통의 홍선생님이 오시여 오찬을 마련하셨는데 함께 자리를 할수 없겠는가는
연락이였다. 이런 혹시 일식이나 월식이 발생한단 천문예보가 분명히 없는데 이런 행운이 나한테 차려질수 있나 이런 생각을
하면서 연통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데 내가 그런장소에 나가도 되냐고 반문했다 .그러니 상대는 연통사이트한번 가보시면
인차 이해하게 될거라면서 꼭 시간지켜달라고 신신당부하는것이였다. 나도 어쩡쩡한김에 선뜻이 그러겠다고 약속했다.
연통이란 연변통신의 약칭인데 들어가서 보니 외국에 사시는 우리연변동포들이 사이버상에서 활약하면서 민족의 정체성과
ㅁ국생활의 리념적인 차이를 여실하게 반영하는 그런 사이트이데 홍선생님은 ㅁ국인시면서도 언제나 날카로운 칼을 드시고
연변동포들의 정당한 이익이 침범받는것을 사정없이 질타하시는 그런 좋은 분이시였다 사이트에서도 존경을 받으시고 등등
그리고 그 사이트에서 활약하시는 적잔은 분들이 연변의 불우어린이들 어떻게 돕겠나 여러가지로 방법을 생각하시고 사회적 실천에 옮기시는 좋은 분들이 많아 모여있다는 정보도 입수할수 있엇다.(후에 알려졌지만 우리나무잎사랑의 원로님들과 여러 핵심맴버들 역시 연통을 매개물로 혹은 기타방식으로 서로 뜻을 같이 할수 있는 이들이 모여졌던 것이다 ).연통에서 연기만 내 뿜는 구새통으로 착각했던 나는 이런 연통이 많으면 많을수록 우리동포사회가 더 밣아지고 더 살기좋은 사회로 되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부지중 들었다.
허나 엄연히 연통은 구새통이 아니였다.
리발하고 검은색바지에 여동생이 외국에서 부쳐보낸 하얀 반팔을 바쳐입고 25원짜리 인조가죽구두를 기름 듬뿍 먹여서 번쩍번적 광이나게 닦어서 신고 목적지로 일찍 출발했다.헌데 역시 쟁개비열정으로 좀 일찍 출발하는통에 레스토랑에 들어가 문의하니 아직 손님들 오시지 않았다 해서 도로 시원한 나무그늘 아래서 바람을 쏘이면서 사처를 기웃거리는데 얌전한 걸음걸리로 빠르지도 늦지도않게 침착하게 걸어오는 소박한 옷차림의 30대 여자가 내눈에 띄였다 .
그 순간 바로 이사람이 그 목소리의 임자다 !!!
어쩐지 절대 틀림 없을것으로 믿음이 오면서 그런 결론을 내리게 되였다.
내 판단은 적중했다.
그 목소리의 임자가 바로 봄사랑님이 였다 .
3 나무잎사랑의 제22번 선수
중인소시에 넘 단련받어서 대물접인에서는 그래도 상황판단을 빠르게 하고 적중하게 예의를 정중히 같출줄 안다고 자부한 나였지만 사이버친구와 미팅은 머리털이 나서 첨이라 어떻게 인사해야 할지 몰라서 좌왕우왕 할때 상대가 다행이도 나를 알아본것 같았다.
<<안녕하세요 저 ㅁㅁ입니다>> 거의 도랏스할 거리가 되여서 싱긋 웃으며 다가온 그녀가 나에게 악수를 청했다. 헌데 지금까지도 이름을 말했던지 닉을 밣혔던지 도무지 확실히 기억에 않남는다 엉겁결에 손을 잡고 가볍게 흔들면서 나도 <네 저도 ㅁㅁ입니다 .반갑습니다>라고 답례를 하였는데 아마도 내 닉을 밣힌것을 봐서는 상대도 닉으로 인사한것으로 판단된다.
날씨가 무더워선지 아니면 긴장해서 그런지 하여간 땀을 무지 많이 흘렸는데 참 천여명앞에서더 얼굴색 한번 않 변했던 내가 사이버상친구앞에서 땀을 흘리다니 도무지 이해가 않되였다 .
5년전 봄사랑님의 옛? 모습
봄사랑이 천하일색 양귀비나 혹은 달나라 광한궁주인인 상아의 월태화용을 지녔다면 몰라도 ㅎㅎㅎㅎㅎ
약속된 시간이 한창 지나서 한두명씩 혹은 두어서너명씩 레스토랑에 모이기 시작했는데 그들중 서로 구면인지 다들 반갑게 인사하고 이야기 저야기 나누는데 나는 한구석에 꾸어온 보리짝처럼 우두커니 않자어 눈을 펀들거리면서 그래도 사람들의 얼굴을 기억하려고 슬그머니 눈길을 도사렸다.
그날 오찬의 주인공인 홍선생님과 그분 친구님이 우선 도착하셨고 그분들과 초면인 분들도 적지 않았다 나도 엉겁결에 인사는 나누었는데 그저 초면인사 그것뿐이였다.
기억에 남는것은 봄사랑님이 소개해서 여러분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남성사투리를 하는 맨땅에 헤딩이란 분이 자기고향술 몇병 갇고 와서 술좋아하는 내 기억에 딱 남아있고 여러사람들의 닉과 실명을 혼동헤서 햇살님 사회정신병원 601특실에 막 입원하기 직전인데 다행히도 정중하게 인사 하면서 명함장까지 건네는이가 있었다 . 나도 마침 저녁미팅준비로 휴대했던 여행사명함장을 건네면서 도랏쓰를 했다 남자손 치곤 꽤나 두툼했고 막노동을 해도 얼마든지 먹고살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에 다시한번 상대에게 눈길을 돌렸다.
우선 이모저모로 봐도 거의 둥글스레한 얼굴에 조금 탄 피부색 짧게 스포츠헤어스타일을 하였고 신체는 조금 건장해 보였는데 서글서글한 인상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 빙그레 웃는 눈에서 받은것 같았다.
누구지 ? 명함에 다시 눈길을 주었다 .
연변문화재단 연변통신 등등 생소하면서도 낮익은 직함과 전번 주소 등이 찍혀 있었는데 검고 국직한 인쇄체로 강학선 이라고 실명이 밣혀져 있었다 . 비교적 정중한 옷차림으로 나오느라 노력한티는 조금 보였지만 평소에는 편한옷차람을 더 선호하는지 윗켠 단추는 잠그지 않고 좀 편하게 펼친상태였다 (오아시스님은 지금도 마찬가지임 조금도 변히지 않았음)ㅎㅎㅎ
사람장사를 십여년 (ㅋㅋㅋ 인신매매가 아니라 여행사에서 고객담장으로 경력)하여서 사람보는 안목이 있다고 자부한 나라 이렇게 결론을 내려버렸다.
수만은 사람들속에 버려진다면 눈길을 하나도 끌수는 없지만 그래도 어덴가 사내답고 믿음직한 기둥역활을 할수있는 그런유형이구나 .헌데 양미간을 자주 찌프리는걸 보니까 남자고집이 좀 세겠군 (청담동보살님이 이글 보고 날 스승으로 뫼시지 못함을 가슴을 치면서 통탄할것임 )
그외에도 많은 분들이 오셨는데 그장소에 첨이고 첨 뵙는 분들이 많아서 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 .로완퉁님 오동우님은 지각을 했고 술 조금마이면 얼굴이 삼국지 유비의 둘째아우 미염공 관운장처럼 얼굴이 벌개지는 오동우님과 이야기 하다보니 같은 관광업계에서 근무한 경력도 있고 그래서 기억에 좀 남고 근 이십여명의 상대를 오찬 한끼로 기억하긴 내 능력으론 넘 역부족이였다.
오찬은 분위기는 넘 좋았다 뭐 사교적인 그런 영양가 없는 빈소리로 때치우는 건배도 없었고 모두 소박하지만 진지한 감정으로 술잔을 서로 나누었다. 술자리가 점점 물익어 갔지만 술취해서 추태를 보인 사람도 목청을 높이는 사람도 서로 기싸움을 한다거나 여성분들한테 과분한 롱담을 건네는 분도 없었다.
독일 바바리아지역의 목장지역에 아주 유명한 목양견이 있는데 그 귀한 품종의 이름을 세빠트라고 한다. 귀가 밝고 총명하여서 인간의 조수로 방목에 한몫하는 그런 도그인데 나의 귀는 훈련을 받어서 감히 세빠트를 단연 초월한다고 장답하고 싶다 엄청 복잡한 신호소음과 전자기파장애속에 미약한 CW 신호음을 수신하던 뛰여난 청각실력을 열심히 살려서 조심스레 여러사람들의 대화에 귀를 기울였다. 크게는 외국지역에서 생활하시는 우리 연변동포들의 정당한 권익보호 혹은 잘못된 기성관념을 어떻게 바로잡을 방도가 없겠나 .
우리연변지역에 동포학생들의 어려운 사정을 어떻게 좀 작은힘으로나마 보태여줄수 없겠나 그런 화제였으니 내가 호기심을 느끼지 않을수가 없었다.
한푼이라도 더 경제적이익을 챙기겠다고 아웅다웅 , 한자리라도 더 하겠다고 물고 뜯고 그런 요즘사회의 요지경같은 풍경은 도무지 여기서 찾어볼수가 없었다 .
여긴 유토피아 아님 리상국? 그런건 분명히 아닌데 좋은일 하시는건 분명하고 그래서 이미 사이버상으로 좋은 분들이시고 인격자이란 내 판단의 정확여부를 확인하고 싶은 생각이 굴뚝같이 일어섰다 .
좀 분위기를 띄워 보느라고 신참이지만 있는 재간 없는 재간다 부려서 ㅎㅎㅎ(되지도 않는 이북말투를 억지공사하여서 ) 여러분께 즐거움을 좀 보태드렸다. 홍선생님 친구분은 후에만난 자리에서도 <남조선체네동무하고 건배 한번 해봅세다 >라고 우스개들 부리던 나를 기억한다면서 자주 외우셨다
이야기중 재한동포회에서 핵심멤버로 봉사활동이랑 하시던 분들이 고향의 불우학생들을 위해서 고달픈 외국생활에서 피땀으로 번돈을 선뜻 기부하시여 우리학생들을 돕는 그런 취지로 모임을 만들었는데 나무잎사랑이라는 다운카페를 설립했다고 그런 정보를 입수하였다. 그리고 이미 기부금의 일부로 한 학생을 선정하여 후원을 하고 있다는 것이였다.
그럼 여기는 도데체 어떤 동네일가? 혹시 이쁜신 분들이 많이 모일수 있지 않을가 ? ㅁㅁ왈 맘이 이쁘면 얼굴도 이쁘다 했거늘 ? 그러다 혹시 ㅎㅎㅎ 다와르시리 오씁뜨롭쓰기동지의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였는가?>를 14살에 네번 통독한 이로선 도무지 이해할수 없는 엉뚱하고 저 하늘에 떠도는 구름처럼 갈피잡을수 없는 복합동기로 2005년 7월 ㅁ일 정식으로 나무잎사랑카페에 22번 회원으로 가입하였다.
(가입날자를 확실히 밣히지 못함은 카페가입 생일이라고 어떤사람이 중뿔같이 나서서 본인도 모르게 수탄 사람을 모이라고 통지해놓구 생진둥이하고는 밥사줄것처럼 불러내선 자기는 수염을 싹 씃고 나앉는 그런 나값못한 사람이 있을가 봐 밣히지 못했음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사람이 변해서 나값을 하면 그런짓은 않하겠지만 )
하늘이 어쩜 그렇게 무심할수가 있는지 ? 이렇게 세상에 때 하나 않 묻고 추호의 사심도 없이 오로지 우리학생들을 위한 나무잎사랑의 제 22번 회원이 탄생한 날인데 주선률 영화에서처럼 서광이 동녁하늘을 피같이 붉게 물들이지도 않았고 반고가 천지개벽할때 울리는 천둥소리도 지동치지 않았으며 우주에서 플라즈에마덩이가 폭팔한다거나 새로운 항성이 태여난다거나 혹은 흑동과 백동이 충돌한다거나 그러한 기이한 천문 현상은 반건도 발생하지 않고 그저 아랫층 안쪽에서 이사와 세집살이 하는 젊지도 늙지도 않은 아줌마가 셋이나 되는 년년생 딸들과 고래 고래 고함지르면서 쌈질하는 소리만 간간히 크게 혹은 작게 들리는 그런 평범하기 짝이 없는 하루였다.
연변통신 홍선생님일행을 환영하는 오찬장소에서 나무잎사랑의 원로회원들과 핵심멤버들의 일부분을 만낫지만 그 장소에선
내가 이분들과 나무잎사랑의 사랑의 길을 죽 함께 것게 되리라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
제 4 회 모아산서쪽기슭에서의 첫 긴급접선
우리 전통 판소리 <춘향전>의 한 단락을 여기에 도둑질해 올가 한다 . 내직으로 높이 승진한 부친을 따라 천리 한양서울로 당나귀 타고 멀리 멀리 떠난 이몽용 이도령을 그리며 성춘양이 일봉서를 딱아 올리매 일자일루__글 한자에 주옥같은 눈물을 한반울씩 이쁘게 흘리며 왈
< 도령님 떠나가온지 광음이 여류하와 추색이 완연하여 오작명음이 처량히 들리여 >운운 ㅎㅎㅎㅎ
새벽잠을 깨지 못해서 햄2000 이 무슨 풍월을 읖조리나 열분이 착각할가 저어되여 빨리
모아산으로 되돌아 올가 하니 그거 역시 쉽지 않음을 통감하게 된다.
나무잎의 22번선수가 아주 평범한 하루에 탄생하고 그 선수 역시 아주 평범하게 나무잎사랑에 발을 들여놓구 자숙하는 태도로 아직 넘 아치도 잎사귀도 무성하지 않은 나무잎사랑카페에서 열심히 쌀개기 시작하였다.
허나 좀 천성적으로 줄난 타입이라 글고 나무잎사랑 이동네의 물이 얼마나 깊은지 잘 알지 못하는 처지인지라 반사식천체망원경이 천체를 관측할때 렌즈를 직접 천체를 묘준하여
관측하는것이 아니고 우선 반사도가 굉장히 정밀한 거울에 천체를 반사하고 그 반사시야를
고배수의 확대경으로 확대하는 그런원리를 올게 이용하기로 맘 먹었다 .
나무잎사랑에 좋으신 분들이 모여서 참으로 신성한 사업을 몸으로 실천하시는 그런 쟌다르크나 성모마리야처럼 신성하시고 거룩한 분들이시라 나같이 여러가지로 부족한점이 엄청 많고 결점투성이인 내가 함부로 가볍게 투신할수 있나 하는 노파심으로 사이버란 수단을 이용하여 우선 멀리서 지켜보기로 작심했다.
시간과 공간이 우주의 존재방식이라면 오직 시간 하나로서만으로도 나무잎사랑이 티 없이 말고 깨끗한 성역임을 점점 증명해주고 있음을 피부로 느낄수가 있었다.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큰 혜택이 무언가 하는 질문에 누군가가 망각과 희망이라고 대답하였다 한다 . 고통스러운 과거는 잊어 버리고 내일의 희망이 있기에 인간은 삶을 누릴수가 있다고 .
헌데 참 아쉽기 짝이 없다.시간의 흐름이 기억의 연륜도 사정두지 않고 그 자욱을 마모시켜 버려서 많은 일들이 기억속에서 멀리 사라져 버리게 된것이다 . 기억나는 일들만 적어보려 한다 .시간상으로나 회원님들이 착각으로 잘못 기록될수도 있으니 서슴치 마시고 바로 잡아주시면 고맙겠다. 물론 손해배상청구소송이라면 당연히 항소 하겠지만 ㅎㅎㅎ
그렇게 광음이 여류하여 시간이 꽤나 지난걸로 기억된다 .
나무잎사랑의 정식후원학생들이 아니지만 불우학생들과 캠프 비슷한 활동을 회원님들이
조직하여 두렛마을에서 일박이일로 학생들의 아픈 맘을 위로해주고 희망과 힘을 넣어주는 그런 모임의 장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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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핵심회원님들의 사회적 인맥을 이용하여 KFC신장개업 사은활동을 지체장애자 어린이들을 초대하였는데 울 회원님들이 자원봉사자로 지원하여 애들 입에 음식들을 소스에 곁들여서 정성스레 한입 두입 넣어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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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잎사랑이 제보받은 불우학생의 시골집에 노력이 부족해서 가을걷이가 큰 근심거리로
되였을때 울 나무잎사랑식구님들이 20여명 자원으로 모여서 가을걷이중 제일 힘든 벼가을도 도와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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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실제 행동이 조직상으로만 나무잎사랑제 22번 선수로 가입한 나를 무언가 실제 행동에 옮기지 않으면 하늘을 우러러 한점의 부끄럼이 없는 인간으로 될수 없을것이란 판단의 정확여부를 확인하는 시금석으로 되였던것이다 .
장황하게 늘여 놓았지만 사실 관광성수기였고 그때까지는 백두산관광이 꽤나 돈이 되는
시절인지라 나무잎사랑카페 활동에 적극 참여하지 못하고 딸라 원화 인민페쪽으로 내가 기울어진것만 사실이다 .
구실을 찾자면 ㅎㅎㅎ그때 나무잎사랑원로회원님들과 핵심멤버님들이 앞으로 나무잎사랑을 운연해나갈 방침과 지침을 조심스레 찾고 있는 상황이라 범 카페적으로 공지글같은것보다 조심스레 전화상으로 연락하여 개개인의 동의 여부를 우선하는 그런 신중하고 민주적인 방식을 채택했던것 같았다 .
관광성수기도 끝나고 좀 팽행하게 곤두선 신경과 피곤한 몸을 좀 느긋하게 할수 있는 그런시기가 각일각 다가왔다.
아침 ㅁㅁ님의 전화연락이 왔다.
회원님들이 오늘 모아산가을소풍을 하는 함께 할수있으면 좋겟다고 . 헌데 그낭 공교롭게 금요일인지라 오전 업무학습 오후 정치학습시간이라 나는 인차 손오공도 찜쪄먹을 잔머리를 재빨리 근운두스피트의 2배이상 가동하여 여러분들이 봉사활동으로 헌신할때 한번도 얼굴 내밀지 않은 내가 염치 없이 가을소풍에 갈수있겠냐 고 겸사를 했다.
<일 없슴다 > 그 한마디 나의 결심은 내려졌다 .
가자 .헌데 업무학습 정치학습 오전에 때려 치우느라 딴에는 군중의 질고를 관심해주시는
단위 높으신 분들이 밉기짝이 없었다 무슨 텅빈소리를 한여름 측 늘어지는 ㅂ중태처림 길게 느려다 대는지 ㅎㅎㅎ속이 바작 바작 타 들어갔다.92년 특대홍수로 백두산관광도로가 마비되여 27명의 70여세 되시는 할머님들을 업고 급류를 한번두번 또 세번 왕복할때도 이렇게 속이 타지 않았었는데 참 목이 바짝 말라드는 감을 소설과 삼감령영화볼때 제외하고 실생활에서 세번째로 느껴본것이다.
드디여 싼후이 하고 영도가 말 끝내기 바쁘게 회의장을 빠져나와 사무실문도 않잠군채 (사무실문에 열쇠를 달아놓으면 가로빠진것이 단번에 눈에 띄이기 땜에 ) 사무청사대문을 빠져 서쪽으로 20여메터 담벽에 바싹 붙어서 살금 살금 (윗사람들 눈에 띄일가봐)이동한담 골목길에 숨어들어 손으로 택시를 불렀다. 만약 나의 그 민첩하고 기민하고 가벼운 운동방식을 페르샤고양이가 봣다면 참 인간이 저렇게 진화될줄 참으로 뜻밖이다 저정도의 민첩한 행동이라면 쥐도단숨에 잡어치울수 있겠는데 그럼 앞으론 우린 뭘 먹고 살아야지 하고 고양이과동물들의 앞날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을것이다 .ㅎㅎㅎ
빨간 샤리표 택시 한대가 잡혔다 .
<스푸 칭 바워 쑹도우 모얼싼 >
헌데 기사가 이상한 눈길로 흘끔 흘끔 나를 훔쳐 보는것이였다
<니 쯔지 이거런 취마>
아 ㅎㅎㅎㅎ모아산에 수풀이 우거지고 화기가 습인하니 남 여 를 탑승시켜 모아산으로 모시는게 상례인데 이 놈은 두억시니 같은놈이 혼자서 모아산 ? 혹시 택시강도 ?
아마도 그렇게 생각한것 같았다.
물론 그당시에는 우리 나무잎식구님들을 실존인물로 볼수있다는 행복감에 빠져 그렇게 느끼지 못했지만 후에 생각해보니 아마 그렇고 그런것 같았다.
무어가 불안했는지 택시기사는 엑셀을 느릿 느릿 밟어가면서 조심스레 모는 눈치가 보였는데 참 속이 타서 재가될거 같았다.
연길시 서남쪽에 해발 505메터 되는 모아산이 드디여 자기의 위용을 나타내기 시작하였다
이전에 연길과 용정을 연결하던 낡은 국도를 따라 산기슭 주차장에 드디여 도착하였다.
13원 택시요금이 나왔는데 참으로 행운스러운날에 불길한 수자 ㅎㅎㅎ감각이 이상했다 .
(난 기독교 혹은 천주교도가 아님 )
모아산은 작다고 하면 작고 크다고 하면 큰데 산기슭에 내렸지만 울나무잎식구님들은 어데서 모였는지 도무지 알수가 없었다 .
130 그 웃기는 전번에다 연락하니 통 받어주질 않는다
이리 저리사람들이 모여있는곳을 기웃거리면서 조직을 찾으려는데 도무지 게릴라전의 훈련을 잘 받었는지 울식구님들은 도무지 포착되지 않았다.
닭쫗던 개신세가 되여서 그저 공짜로 왕복 택시비만 파는거 아닌가 풀이죽어서 (그때엔 모아산을 종점으로하는 공중뻐스가 없었음) 씩 씩 거리면서 막 맥을 놓으려고 하는데 휴대폰벨이 울렷다 . 십년대한가문날에 단비와도 같이 암행어서로 되여금의환향한 이도령을 춘향이가 반기듯이 찍힌 번호를 확인한결과 왕창 첨 보는 번호가 아닌가 ?
그래도 혹시 하는 맘으로 수신버튼을 다이열 했다 .
좀 주저하는 목소리로 봄사랑의 차분한 목소리가 아닌 좀 낮선 목소리가 들려왔다 .
<저 안녕하심꺄 나 연하임다>
엉 ?
이건 뭐야 연하가 누구지 ?
5 모아산은 가야하와 해란강의 합수목
모아산은 연길분지와 용정세전이벌 사이에 우뚝 솟은 해발 505메터 되는 사화산이다 산위에 올라서면 연길분지와 용정세전이벌 사방 사십 오십리가 한눈에 확 안겨오는 그런 시야가 탁트인
주변에서 추적을 불허하는 최고봉이기도 하다.
중학교에 각 입학했을때 메년 식수절이면 삽과 침옆송묘목을 잔등에 짊어지고 힘들게 도보로 모아산까지 장거리행군을 하여 담당지역에 나무를 심었고 가을이 되면 학교교실 난로 불쏘시개감을 마련하고저 마대를 저마다 허리에 칭칭 동여매고 (중국 까이방회원들이 우릴 보면 선배님 하고 머리깊이 숙여 인사 올렸을것이다 )ㅎㅎㅎㅎ 역시 모아산기슭으로 와서 말라떨어진 잦송치(모아산다람쥐란놈이 벌써 겨울날이 먹이감으로 열매는 다 따서 굴속 깊이 감추었음 )와 나무잎을 긁어서 학교로 진땀을 흘리면서 질질 끌고 오던 기억이 새로웠다 .
이젠 제법 인공림이 무성하게 이루어져서 십여명되는 사람들이 숲속에 자리 잡으면 찾기가 참 쉽지 않았다.당시에는 오만분의 일 대비례척의 군용지도도 없었고 하늘을 24시간 빙 빙 돌면서
사람들의 길잡이 역활을 하는 GPS도 없어서 접선이 불편하기 짝이 없었다 .
의거할수 있는거라면 그 자칭 연하라고 하시는 분의 약간 가살스럽고 익살이 좀 석인것비슷한
휴대폰 목소린데 원래 방위감이 차한지 아니면 날좀 골탕먹일려고 작정했는지 일여덥번 통화후에야 겨우 좌왕우왕하다가 연하님의 대준 반대방위인 서쪽비탈에서 두어분이 비슷한 인상착의인걸 발견하고 오호라 바로 저곳이구나 하는 생각이 머리를 쳤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달토록 고맙니다 아리가도우 스빠시바 ㅎㅎㅎ
넘 애타게 찾은 상봉인지라 연락을 잃은 지하당원이 조직을 찾은격으로 참 넘 반가웠다.
그래도 구새통이 아닌 연통모임에서 초면인사라도 나눈 분들이 계셔서 어성이 좀 되였다.
오아시스님은 부럽게도 작은 멜가방에 보기에도 부러운 디지털카메라를 지참하고 왔고 봄사랑님은 빨간등산커퍼로 무장했는데 다음 분들은 첨 뵙는 분들이였다 .
누군가의 고마운 소개로 인사를 나누게 되였는데 지금와서 사진을 다시 뒤져보니까 초창기맴버이지만 언제나 조용히 자기자리만 지키는 진달래님과 파트너님 단풍잎사랑님 가야하님과사모님 연하님 오동우님과 시커먼곰님 조용한 여자님 목동님과 새로오신 세분인데 누군지 도무지 기억이 않남는다 .
하여간 이상하게 초면인 분들이 대부분인것 같았는데 화기애애하고 가족같은 분위기가 죽 사람을 편하게 하여 (지금 까지 이 건전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나무잎과 함께하여 여태껏 회식장소에서 중인소시에 주정을 부리거나 추태를 보인 사례가 한건도 없는 기적같은 기록이 계속되고 있다 앞으로도 죽 이기록이 깨여지지 않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죽 모아산현지지도를 한바퀴 끝마친담 해볕이 늦가을에 걸맛지 않게 따스하게 비춰주는 그런
아늑한 숲속에 자리를 잡고 조촐하게 장만한 음식들을 나누는 시간이 되였다. 간단한 음식이지만 얼마만한 정성을 몰부었는지 한눈에 안겨왔다.
진달래님이 만든 김밥을 여기서 한번 꼭 언급하고싶다.
꽁꽁 밀페가 잘되는 커다란 깨끝한 플라스틱식기에 차곡 차곡 담어온 김밥이은 그야말로 예술이였다. 다 같은 재료로 만들었겟지만 김밥속에 소스들이 아름다운 꽃문양을 같추었는데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아 보는이들마다 감탄을 연발하였다. 넘 음식이 예술이라 수저를 대기조차 저어되는 그런 김밥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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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아재> 진달래
나무잎사랑과 죽 함께 해온 회원이라면 언제나 조용히 구석진 곳에서 자기자리만 지키는 진달래님을 잘 모를수 있지만 일단 김밥을 맛본 회원들이라면 <김밥아재>라면 모두 통할것이다
(진달래님 어서 김밥집 차리세요 떼돈 버는건 떼놓은 당상입니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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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하님 내외분
가야하님은 아래턱의 구레나룻을 빡빡 밀었지만 그래도 그자국이 퍼르스럼하게 알려서 참으로
호걸남아의 기상을 가추신 분이였다 역시 ㅁ국에서 분투하시다가 잠시 귀국 하셨는데 사모님과
부부동반으로 이번 모임에 나오셨다. 아마 이 두분이 나무잎사랑 부부동반원조가 아닌가 싶다.
이런 아름다운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 나무잎사랑에는 부부동반으로 혹은 모자지간 혹은 기타인척관계로 이루어진분들이 심심찬게 많이 나오셔서 참으로 아름다운 한폭의 수채화를 그려가고 있지 않는가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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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우님 조용한여자님 오아시스님
조촐하지만 정성어린 음식들로 회식분위기가 많이 무르익어 갈때 ㅎㅎ햄2000의 쟁개비 열정이
또 발작이 되여서 맥주가 좀 부족하다고 생떼질을 쓰기 시작했다. 하늘은 언제나 나무잎사랑을 각별히 할애 하여주시는것 같았다. 여태껏 나무잎사랑이 야외정모나 주년기념활동 혹은 매주등산에 넘 좋은 날씨들을 하사하여 주시였다 비와눈 혹은 바람은 고사하고 언제나 계절에 걸맛지 않음 화창한 날씨를 하사해 주셔서 행사때마다 우리처럼 좋은일 하는 사람들은 하늘도 감동먹오 굽어살펴 주신다고 늘 농담절반 진담절만 하고 있다.
참으로 넘 고맙고 감사한 그런 맘인데 맥주가 부족하니 역시 하늘의 뜻은 아니겠지만 맥주가 생겼다 .
아까부터 지들끼리 해란강님이 오신다 나옵신다 운운 쑥덕쑥덕 하던것을 무슨소리 하냐고 귀등으로 흘려 보냈더니 역시 취흥이 도도하신 ㅎㅎ(햄2000의 시각임 사실과는 틀릴수 있음 )가야하님이
따거따를 꺼내드시더니 <어이 해란가이! 내 누긴지 알만하우 ?내 가야하요 올라올때 맥주 댓병 사갓구 올라오우> 호기있게 어덴가 연락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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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병봉다리 들고온 해란강님
엉 이건뭐야 해란강맥주 대학시절 고향에서 몇번 마여보고 이젠 그 해란강맥주공장이 아쉽게
없어진걸로 아는데 ? 이건 무슨소리지 ?
하여간 맥주가 더 추가된다니 좋았다 .
내가 술을 좋아하는 내력이 깊은 집안 태생이라 ㅎㅎㅎㅎㅎ 술맛은 좀 아는데 ㅎㅎㅎ
좀 뽐내 보았다 뭐 말하자면 시라지 먹고 갈비트림 비슷한걸 한것이다 물론 까치배때럼 내밀지는 못했지만 (워낙 여위여서 내밀 배가 없었음 )
이전에는 맥주람 연변사람들 특유의 쇼풀에서 맥주를 마였는데 연길에선 주로 두가지 맥주를 맛볼수가 있었다 .
지금 빙천맥주공장에서 생산하는 생맥주와 동쪽 중국인들이 많이 사는 동쪽대광명맥주공장에서 나오는 생맥주인데 9시쯤 되면 쇼풀주인들이 50근들이 비닐물통을 들고 맥주공장에 가서 호프를 받어 오는데 그때 쇼풀을 들이쳐서 자리잡고 앉으면 제일 거품이 많이 나는 시원한 맥주를 맛볼수가 있었다 좀 시간이 지나서 맥주가 띠띠부레 해지면 그기다 얼음과자 몇십개씩 넣어서 시원하게 하여서 마이는데 물론 맥주와 얼음과자맛이 석여서 이상한 맛이 되는데 그때는 모두 취해서 맛을 모르고 마인다더라고 마였다.
서쪽의 맥주보다 동쪽에서 나온 맥주는 좀 달콤한맛이 나는데 다른이들은 그것을 쉽게 구별해 내지 못하지만 나는 그 맛을 신통하게 구분잘해서 언제나 그닥 높지도 못한 코등을 좀 세울라 했다
18전 한컵 녹색의 비닐컵에다 따라 마이는 생맥주 생각이 맥주가 떨어진 모아산에서 요상하게
내 머리속에 색바랜 추억을 자아냈다.
오 저기 온다
누군가의 환희에 찬 목소리에 정신 가다듬고 보니 가야하님과 비슷한 나또래로 되여 보이는 이웃집 형같은 분이 손에 맥주병이 그득찬 비닐봉다리를 들고 힘겹게 산을 올라오고 있었다.
그래도 눈치 빠른 내가 달려가서 맥주봉다리를 받으려니까 뒤로 감추면서 누군가 경계하는 눈치를 보였다 .어찌나 내가 섭섭해 나던지 휴 지금도 해란강 맥주공장 콱 망해버려라 하고 꿈속에서 이빨을 빠드득 갈다가 벌떡 깨여나곤 한다 ㅎㅎㅎㅎ 뭐 해란강님과 해란강맥주공장 아무런 연관도 없지만
역시 ㅁ국에 자원봉사활동이랑 하시던 원로들이라 서로 통하는데가 많아서 지들끼리 공자왈 맹자왈 하는데 내가 잘 이해 않되는점이 많아서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딴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내 옆쪽에서 열심히 김밥이랑 여러가지 반찬들을 부지런히 시식하시는 분한테 조용히
말을 건넸다
<참 음식들을 맛갈스레 드시네요 >
<네> 음식들이 입속에 가득찼는지 그닥 또렷하지 않은 외마디 목소리가 귀청에 가볍게 들렸다
넘 성의 없는 대답이여서 그 상대한테 다시 한번 눈길을 주었더니 그 원인을 알수가 있었다
둥굴둥굴 호리호리하고 훤칠한 키에 생머리는 외태를 따서 가볍게 뒤로 넘겼고 이목구비가 또렷하여 아주 양귀비 뺨칠정도로 큰소리 칠만한 그런 타입의 여성분이 그냥 반찬쪽으로 눈길을 집중하고 있었는데 수저를 놀리는 솜씨가 참 보통이 아니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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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님
나는 그분한테 은근히 맥주한잔 따라서 권하면서 조심스레 물었다.
<저기요 아까 저한테 전화로 길안내 해주신분이 연하라 하시던데 그분이 어느분이지요 ?>
휴대폰으로 길안내를 황당하게 해주었지만 그 목소리가 넘 맑고 가살스러워 귀티가 나는데가 있어서 그 목소리의 임자가 누구인지 확인해 보고 싶었던 것이다.
<제 연함다>
고추장더덕구이반찬에 저가락을 가져가던 그상대가 손을 멈추며 얼굴을 나한테 돌렸다.
<예?!!!!!!!!!!!!!!!!!!!!!!!!!!!!!!>
내 손에 들었던 맥주잔에서 거품이 주르르 쏟아지면서 부지중 내 목소리가 높아졌다.
넘 데시벨이 높아서인지 좌중이 불시에 조용해지면서 모두 울둘한테로 시선이 쏠렸다.
지리적위치와 뉴톤의 제1법칙과 제2법칙을 이 억망진창이 되며서 해란강과 가야하물이 말라도 빙천맥주는 마르지 않는다 운운 하면서 닐강과 아마죤강을 찜쪄먹을 정도로 도도히 흐르던 해란강물과 가야하물도 모아산 서쪽 기슭에서 동시에 원인미상의 계기로 동시에 긴급부레이킹을 하면서 멈추어버렸다.
6 3월정모(전편)
정모란게 무언지 무슨말인지 알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머리에 아직도 윤활유가 얼마간 남아있어 꽤나 잘 돌아간다고 자처한 햄2000이였기에 대략 무슨 뜻인지 알수가 있었다. 한달에 한번씩 정기적으로 갔는 회식삼아 혹은 회비상납의 그날이 바로 정모라고 난 내멋대로 정의를 내려버렸다.
우리속담에 물본 제비요 꽃본 나미라는 말이 있다 무릇 무슨 유혹같은거가 있어야 이 세상에 공생하는 미물들도 모이는 법인데 우리 나무잎사랑은 아직 곁가지도 많이 치지 못했고
잎사귀도 무성하지 못했다 .
허나 우리학생들을 위한 취지가 요즘 경제건설을기본국책으로 배금주의가 난무하는 삭막한 인정세계에는 사막속의 최후로 남은 오아시스 같은 그런동네였는지 참으로 훌륭하신 분들이 수호전의 호한들이 의리라는 명분을 앞세우고 양산박에 모였듯이 구름처럼 몰려오셨다.
나는 솔직히 좀 따분하고 고지식한 성품이 대부분 시간내에 날 지배하는지라 친구도 동료도 동호인들도 별로 연락없어 출근하면 사무실 퇴근하면 자택 이렇게 2점직선련결된 생활을 18세기 로씨야 실존주의소설가 체호브의 갑속에 든 사람속의 오츄멜로브를 찜쪄먹을 정도의 고정된 생활절주에 억매여 하루하루를 보냈다.
헌데 나무잎사랑에 와보니 어쩐걸 각양각색 류류별별 형형색색의 울 식구님들이 한번 찾어오면 결코 쉽게 나무잎을 떠나지 못함을 실감할수가 있었다.
또한 이렇게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 하다니 평범한 일상을 벗어난 다른 이 세상의 사정들도
조금씩 훔쳐볼수 있는 그런 기회를 갔게 되였던 것이다
그중에서 몇가지 기억나는 사연들과 식구님들 글고 재밋는 이야기를 몇가지 적어 볼려고 한다. 원래 제강은 시간을 줄기로 해서 죽 내려 이을려 했는데 여러가지 자료가 소실되여서 많은 사건들의 기억이 제대로 떠오르지 않아서 생각나는대로 적어 볼려 한다
ㅁㅁ티부방송국 ㅁ 생방송프로에 초대되였던 일이 있다 역시 불우이웃돕는 그런 프로였는데 어느분이 고맙게 이렇게 좋은일 하는 분들이 관중석이 아닌 방청석에라도 참석해주십사고 초대하여 주셔서 울 적지 않은 회원님들이 출연장에 일찍 정연히 자리잡고 현장감독님의 지시에 따라 열심히 박수도 치고 그러면서 단합된 힘을 보여주었다. 그런데 바로 우리 옆자리에 연변대학 학생들이 줄느런히 앉았는데 ㅁㅁ불우어린이들한테 선금 300여원을 모아갓고 왓다고 대효의 얼굴도 환하게 티부이에 비치고 현지탐방도 하는것이였다. 바로 그 옆자리에 앉았던 우리는 조용히 그것을 지켜보기만 하였다.프로결속후에 돌아와서 우리끼리 속심을 나누어 보았다.우리도 꽤나 많은 학생들을 후원하고 선금액이 300을 훨씬넘는데 왜 우린 그 흔한 클로우즈업도 한번 않해줄가 ?그러다 문뜩 그프로에 후원금이 모이면 그사람들이 지배할수 있는데 우리나무잎이 홍보가 되면 그쪽 돈의 흐름이 영향받을수도 있지
않느냐 그러다 모두들 의견을 통일 했다.우리는 무슨 명예도 지위도 그런걸 위해서가 아니라 오로지 우리 학생들을 위한 모임이니 공명심과 사심을 버리고 조용히 우리나무잎의 길을 걸어가자 결국 그 티부이방송프로그램이 우리초창기 허리허욕광 공명심을 예방하는 예방주사가 된것이였다.
윗 사진은 우리의 언제나 믿음직한 나무잎사랑누님3총사 이시다 우리 나무잎사랑초창기부터 지금까지 비오나 바람이 부나 변함없이 죽 소리없이 지켜오신 존경받아 마땅할 분들 허나 이분들의 숨은 끼도 무시할수 없다. 어느 정모후 오락활동중에서 그냥 다른회원님들께 마이크를 양보하시던 큰누님이 나한테 조용히 다가오셔서 <꽃나비사랑>을 예약해 줄수 없겠냐고 부탁하셨다. 순서가 되자 참으로 기이한 광경이 발생했다.누님3총사 세분이 동시에 자리에서 일어나시더니 3각형의 정연한 대렬을 지어서 반주곡의 시작을 기다리는것이였다.
왁작지껄 쑥덕쑥덕 낄낄껄껄 하던 좌석이 조용해 지기 시작하더니 그 자리의 누구의 상상도 벗어난 상황이 개시되였다. 누님3총사님들이 동시에 손발을 움직이시더니 넘 이쁜 꽃나비사랑댄스프로가 개시된것이였다 잠시 조용해졌던 룸은 일시에 절주있는 박수소리와 노래소리로 그리고 너도나도 줄을 서서 누님들의 춤동작을 따라하느라고 여념이 없었다
이로 인해 그날의 크라이막스로 되였고 나무잎사랑식구님들이라면 정모후 오락프로그램의
크라이막스로 단체춤 꽃나비사랑을 추는것으로 끝을 맏치곤 하였다 .인생선배이시고 나무잎사랑의 원로들이신 누님3총사님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존경합니다.
윗사진 봄사랑님과 함께 한 분은 연변에서 유명한 인기가수 김청님이시다.우리 나무잎사랑의 원로는 아니지만 요즘 유명연예인답지 않게 소박하시고 맘이 따뜻한 분이시다.그 분망한 연예활동중에서도 시간될때는 꼭 정모에 참가해 주셨고 나무잎사랑의 주년경축행사시에도 오디오시스템이라던가 장소등 여러가지 조건을 잘 협조해주셨고 물심양면으로 알게 모르게 맘을 적지않게 써주신분이다 .
윗사진속의 두 이쁜이는 우리 나무잎사랑의 초창기 멤버인 란탠님과 선인장님이다 .나무잎사랑설립시기 두 막내는 회원님들의 귀여움을 독차지 아였을뿐만 아니라 카페와 조학회운영에서도 참으로 년장자회원님들이 혀를 끌끌 찰정도로 깐지게 일을 해재껴서 참으로 자식가진 부모님들은 며느리로 삶으려고 욕심내지 않은 이들이 없었다.
258즈머님과 봄사랑님
용정시립병원 마치과주임으로 사업하시는 즈머님은 참으로 나무잎사랑의 보배이다 .영광스러운 역사의 한페지 첨 정모에 참석할려 떠났을때 그먼 용정에서 산천어랑 꿩이랑 한꾸러미 꽁꽁 챙겨서 회식장소로 몸소 메고온것이다 보통 사람이 누구나 다 할수 있는 일이 절대 아니라고 나는 장답하고 싶다.맘이 후덥고 일을 깐지게 하는게 우점이고 마작을 좋아하고 결점이다. 정모후 오락프로에선 모든 여성회원님들을 한분도 누락하지 않고 모두 춤 한곡씩 청하여 추는 신사스러운 스타일을 보인 흔치 않은 분이다.리사로 임명된후 자신이 맏은 분야에서 조금의 허점도 보이지 않는 전문가다운 기질을 남김없이 발휘하여 식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호랑나비>가 18번이자 댄스반주곡으로 지정되여 누구도 범접못하게하는 우주정영님이다 본인의 닉을 이렇게 직접 해석한적이 있다. 우리 인간이 이 세상에 태여난것은 모두 행운이고 우주속에서 선택받은 정영입니다 그렇게 땜에 공자왈 맹자왈 ㅁㅁㅁㅁㅁㅁ
언젠가 내가 청담동보살님께 장가좀 이사람이 갈수 없겠나고 운수좀 보아줄수 없겠나 해서 사진들고 가서 이말 저말 나누던중에 다른것은 다 좋은데 눈이 움푹하게 패여서 쑥 들어갔으니 옆은 보지 못해서 고집스레 한곳으로만 나가다가 큰코 다쳐서 쓰러질건데 꾹 다뭉 두툼한 입술을 보니 도로 원점으로 돌아와서 다시 원래코스로 직진만 할 인물이 아니로소이까 ? 하고 엿쭈어 보았더니 청담동보살님 대왈 <올커니 ! 복채는 않받을거니 좀 옆으로 보고다니라 신이 그러더라고 일러라 >하고 복채도 않받고 다음 사람을 불러서 내가 혀를 끌끌 찬적이 있다.
정모현장에서 구석진 쪽에 넥타이를 척 바쳐매고 넘 말한마디 듣기 어려워서 가만히 옆에 분들과 문의 했더니 지금은 그래도 많이 활발해졌는데 이전에는 말 한마디도 하지 않아서 저사람이 혹시 벙어리 그렇게까지 생각했다고 한다
나무잎사랑은 벙어리 말시키는 그런 지극한 사랑의 처방은 없지만 과묵한 사람을 말시키는 그런 밀방은 갓고 있는것이 확실하다
이사람은 요새 건강관리 차원에서 산바람이 나서 산만 부지런히 찾아다니면서 신발가게 매상을 택택하게 올려준다 한다 .뭐 고모님이신지 이모님과 된장사업도 벌렸다 하고 친구회사에서 사무실도 봐준다니 빨리 착한 신부감 얻어서 노총각 감투를 벗었으면 좋겠다.
다만 의학원약대생 수준에 맏지 않는 안리처방약은 그만 팔고 ㅎㅎㅎ
만장같이 일필지휘로 우리 회원님들 자랑 좀 늘여 놓고 싶은데 이제와보니 필이 짜른게 넘 한이되여서 발을 구르면서 통탄하고 싶다.
담은 사람냄새가 나는 꼭 적어놓고 싶은 이야기다 .우리 회원님들이 점점 많이 모여지다보니 각사회계틍과 각가지 서로 다른경력을 갇고 계신분들이 모였는지라 정모장소에 가면 참으로 웃지도 울지도 못할 일들이 거의 매회마다 몇건씩은 발생하곤 하였다.대표적인 일례가 즈머님이 꿩과 산천어 보따리 들고와서 사람들 깜짝 놀라게 한거라면 아래 두사연은 참 가볍게 웃고 지나지만 나로서는 두고 두고 잊혀지지 않을 일이다 .
초창기 나무잎사랑의 정모는 우리 회원인 연하님이 지배인으로 일보는 연변병원동쪽에 낡은뻐스짬부근의 우의스택에서 진행되였다 .연하님은 참 맘도 후더워서 우리 회원님들의 정모에서 많은 요리를 주문하지 못하지만 될수록 자신의 권리를 람용은 아니고 이용하여 많은 편의를 제공했다.
아마 우의스낵에서 정모할때 요리가 우리나무잎사랑정모사상에서는 제일 저렴하고 제일 풍성했던것 같앗다. 원래 식사속도가 늦은 나와 따가운음식을 철천지 원쑤처럼 증오하는 오아시스님이
식사마칠적에는 그냥 척후병과 엄호병 말하자면 제일 첨과 제일 마지막을 장식하는 사람으로 정례처럼 되여 있었다. 나는 속도가 늦어서 그렇구 오아시스님은 건장한 신체에 걸맛게 식성이 좋아서 작은 공기밥 한그릇으론 좀 부족한 모양으로 조금 더 추가해야 배가 불렀던 모양이다 . 그래도 다른사람 눈치가 보이는지라 오아시스님은 걸싸게 첫공기를 해제껴 버리고 혹시 ? 하고 두리번 거리는데 역시 눈치가 백단이 연하님이 제꺽 주방에서 공기밥 한그릇을 내여다가 오아시스님 앞에 내밀면서 하난말이 <오아시스님 한나 더먹으쇼 !> ㅎㅎㅎ
욱적거리던 주변이 불시에 조용해져서 내가 일이냐 해서 내가 머리 들어보았더니 ㅎㅎㅎ영문을 알만했다. 아주 좌석 기분이 어쩡쩡할때 내가 한술 더떳다
<오아시스님 한나 먹소 >
ㅋㅋㅋㅋ조용한 침묵속에서 폭소가 터졌다 . 좋은 뜻이지만 좋은 장소지만 다른경우에선 이상한 뜻으로 통하는 말인지라 ㅎㅎㅎ누구나 웃어버렸다
역시 좋은 분들이셨다 사람사는 냄새가 물씬 풍기는 나무잎사랑 역시 성역과 성역은 없다해도
성인이 별거 아니라 생각된다 .진정한 나무잎사랑의 식구라면 누구나 다 성인인것이다.
초초창기에 만사가 어렵다 햇지만 우리 나무잎식구님들마다 사심없이 열심히 오로지 우리학생들을 위한다는 일념에서 모두 힘과 지혜를 모아서 열심히 나무잎사랑에 거름을 주고 물을주었기에 오늘의 나무잎사랑이 있지 않았나 생각한다. 담으론 한차레 나무잎사랑의 정모현장을 담은 후기를 옮겨서 몇년전 그날의 분위기를 우리식구님들과 함께 느껴볼가 한다 그날의 동영상도 있지만 카페용량땜에 어떻게 올려볼 엄두가 없다
제 7 회 3월정모 (후편)
본편 3월정모는 제가 위탁을 받고 유일하게 써본 정모후기입니다. 생생한 동영상을 간직하고 있으나 제 컴이 박물관들어가기직전의 문화재급컴이라 동영상 올릴수가 없어서 미안함을 금할수가 없습니다 빠른시일내로 본편에 동영상 걸어 놓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경첩이 지나서 대동강 얼음이 녹아내린지도 한참 된 3월11일 ,꽃샘추위의 맵짬을 만끽하면서 부푼가슴에 밝은 표정으로 한자리에 오손도손 모여앉은이들이 계셧습니다
그들의 접선지점은 아담한 분위기의 연하스낵 , 작은 나무잎 하나의 사랑으로 어려운 학생들에게 한가닥 도움이라도 줄려고 전력을 다하는이들의 모임 나무잎 사랑 까페의 회원 님들이 였습니다 .
오손도손 다정하게 이야기 저야기 나눈분들도 계셧고 엄숙한 얼굴표정과 무게있는 침묵으로 품위를 지키시는 분들고 계셧고 이쪽 저쪽 기웃기웃 거리시면서 익숙한 얼굴 찾으시는듯한 분들도 계셧습니다
왼손편 탁상위에 정좌하고 계신분은 피츄사의 낙네임으로 울 카페를 언제나 조용히 방문해주시던 워싱톤디시의 사업가이신 김사장님이 시엿습니다 .언제나 무언가를 깊이 사색하시는듯한 조금도 흐트러지지 않은 자세로 ㅎㅎ
피츄사님 왼손편에는 언제나 비둘기처럼 다정하게 서로를 챙기는 목동님과 맑은 하늘 커풀이였습니다
두분의 옆에는 조끼차림으로 편한 자세를 취하신 떠도는 구름님 ,양미간을 쪼프리시면 영어가 구룡폭포처럼 술술 잘나오시는 단풍잎 사랑님 ,무언가 묵묵히 깊은 사색에 잠긴듯한 빛과소망님,
삼보태감의 마드로스들이 발명해서 즐기던 마작을 고심참담한 연구끝에 도사로 일컷으신 258즈머님 ,,해맑은 미소 와 안경으로 지적인 인품을 더 돋보이게 하는 이쁜장미님 , 소리없이 도망 가셧다가 점잔게 다시 나타나신 도망강님 ,
카페서 모든 문제를 넘 투철하게 분석하셔서 여러회원님들의 선망을 모으던 억새님 ,그 나이엔 상상할수도 없는 파란만장한 경력을 장편소설로 탄생시킨 오동우님 ,
두번째로 비 회원의 자격으로 참석해서 당당하게 렌즈를 향해 승리 V자를 흔들어 보이는 리명희님 ,
그옆에서 비싼가죽점퍼 차림으로 머리땀을 흘리시는 가시고기님 ,언제나 야무진 스타일이지만 한없이 상냥하시다는 선인장님 ,복성스러운 얼굴과 상냥한 미소로 자식가진 부모라면 누구라 없이 맏며느리로 삼고 싶어 하실 란탠님 ,
항일근거지 소왕청골을 옆에두신 량수에서도 언제나 선등으로 출석신고 하시는 조용한 여자님 ,
안경너머로 언제나 애수에 잠긴듯한 눈길의 애기새싹님,언제나 검은색상의 패숀을 즐기시는 파트너님 ,보기만 해도 맘의 풍요로움을 느낄수 있는 여보나요님 ,
이쁘고 세련된 스타일보다 맛좋은 김밥으로 널리 칭송받는 경흔이님 ,첨으로 모임에 참석하셧지만 절호의 챤스를 포착해서 패숀이란 멋진 낙네임을 차지하신 페션님
,인생의 경력을 어린나이로 다 격으신듯하지만 해맑은 얼굴의 함박눈님 ,
언제나 웃음이 이쁘지만 예지로 빛나는 명희친구님 ,그뒤로는 좀 지각하셨지만 인상좋게 들어오신분들이 계셨습니다 .그분들로는 항상 웃는 눈으로 꿈도 커서 하늘에 걸수밖에 없다는 하늘에 꿈을건 여인님 ,그리고 보기만 해도 짝쿵이 맞을듯한 하늘에 꿈을 건 여인님의 친구분 ,
늦었지만 선생님의 불호령 ?은 아닐테고 전화 한통으로 쭉 스승의 곁으로 모여온 수림이 진주 바다의 향기 그리고 미남 남학생 등등 그뒤로도 역시 많은 분들이 반갑게 찾어 주셧습니다
물론 카페지기 봄사랑님과 운영자 두목 오아시스님은 이른시간에 이미 도착하신 상황이였구요 . 레스토랑주인이신 연하님은 가볍고 날렵한 동작으로 상상외로 많이 늘어난 모임참석자들의 자리마련하시느라고 행복한 비명을 연발하셧구요 ㅎㅎㅎ
글구 카메라 렌즈를 서투르지만 땀흘리면서 기다란 다리를 부지런히 움직이면서 열심히 돌려대는 이는 햄 이천님이였습니다 .
스포츠헤어스타일에 비싼 감홍색양복차림의 오아시스님이 저녁 6시정각에씩씩하구 우렁우렁한 ?(ㅋㅋㅋ)목소리로 모임의 개시를 선포 하셧습니다 .
헌데 뜻밖이라 해야할가 남성회원님들의 기립을 선포 하엿습니다 영문모르고 기립자세를 취하니 여성회원님들의 명절축하차로 기립박수를 건의하여 여성회원님들의 즐거운 웃음소리와 박수소리로 뜻깊은 모임의 첫 막을 올리게 되였습니다 .
3.8세계여성의날 축하를 겸한 모임이라 모임의 행사일정도 특별한데가 있엇습니다 발언권이 의외로 미츄사님한테로 넘겨 졌습니다 미츄샤님은 겸허한 어투로 간단한 자기소개 하셧고 울 회원님들에게 자그만하지만 정성의 선물을 전달하고 싶은 맘을 표하셧습니다 .오아시스님이 어느듯 재빠른 솜씨로 여성회원님들이 손에 일일이 정성의 선물을 전달하는걸 있지 않았습니다
물론 남성회원님들의 부러운 눈길을 묵살해버린채로 ㅎㅎㅎ남성회원님들의 욕심을 해소시키느라고 부녀란 개념에 대해서 익살스레 정의를 내린것이는 역시 연하님이 시였습니다 .
여려회원님들의 배속의 회충을 위로하기 위해서 잔에 부은 술을 오아님이 축사 하셧는데 건배를 제의한 분은 오아님 맏은켠석에 앉으신 봄사랑님이였습니다
잠간의 응북이 지난후 오아시스님이 또 하나의 토픽뉴스를 발표 하셧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먼 타향에 계신 울 회원님들이 신 수정님 동숙님 수연님 윤이님이 우리 이번 모임을 위해서 정성어린 송금을 해주셨다는 소식이였습니다 회원일동은 먼타향에 계신 회원님들의 따듯한 맘과 지극한 정성에 감사의 박수를 보내주셧습니다 .그리고 조용히 타향땅에 계신 울카페 회원님들의 안부탐문을 하신분들도 적지 않으셧구요 .
역시 술이 없음 좌석이 되지 않다는 말을 실감 할수가 있엇습니다 오아시스님과 봄사랑님 경흔이님이
회원님들 노고를 위로하기 위하여 술잔을 돌리기 시작하셧구요 억새님도 뒤질세라 먼저 신고식삼아
무게있으신 인사의 잔을 건배 하셧습니다
그 뒤순서를 이어서 회워님들도 주육병을 휘동하시여 맥주공세가 이중 삼중으로 진행되였습니다 주모자 명단 공포 합니다 피쵸샤님 하늘에 꿈을건 여인님 함박눈님 헌데 그 폭탄주세례에 과감히 반격한 분이 계셧으니 그분이 바로 258즈머님이시였습니다 과감히 마이크 신청해서 노래 부르시겟다고 기발한 착상까지 하셧으니 많은 회원님들 손을 휘휘 내두르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
모임의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는와중에 풍성한 요리와 반찬 그리고 한박스나 되는 맥주를 남기면 연하님이 불쾌해 하실가봐 회원님들은 추풍이 낙옆을 쓸어가듯이 깨끗한 식사의 끝을 보여주셧습니다 .
여흥이 가시지 않은 회원님들의 기분을 감안 하여 이차[오아님의 헌신임다] 노래방으로 일동이 이동 하기로 하였습니다 분위기 좋은 노래방 어렵게 자리 찾어서 누가 순서 정하지 않았지만 노래자랑에 이등이람 서러워 하실분을이 많은지라 노래는 줄줄이 예약이 되시구 실력 테스트는 자동으로 스타트 하였습니다
억새님이 헤커스한 중음으로 불러주신 노래 [바위섬]으로 노래방 노래자랑게임이 시작되였습니다 명멸하는 네온싸인 세상사는 이야기와 권커니 작커니 건배가 오고가고 즐거운 시간은 더디게도 흘렀습니다 피츄샤님이 두번째로 마이크 잡어서 뛰여난 실력을 보여 주셧고 그담은 명희님이 순정한 한어발음으로 중국노래도 흥겹게 넘겨 주셧습니다
분위기를 서서히 맏추면서 댄서의 템포도 자연스레 이루어졌습니다 .함박눈님의 달타령으로 흥겨운 춤마당이 시작되였고 조용한 여자님의 요즘여자 요즘남자 ?로 디스코에 메들리에 회원님들 신나게 흔들림이 절주를 맏추게 되였습니다 .
이어서 봄사랑님 리명희님 하늘에 꿈을건 여인님 그리고 그 친구님 이쁜장미님 가시고기님 258즈머님등도 노래 실력 남김없이 보여주셧습니다 특히 오동우님이 금강산의 만이천봉 자랑하는 노래 불러서 또 우리춤마당이 재개 되였구 회원님들을 감탄하게 한것은 첨으로 모임 참석하신 패션님이 미조 쏘프라노시였단 점이 였습니다
역시 맑은 목소리로 웃동네 노래를 간드러지게 넘기셔서 참신한 분위기 만들어 주셧습니다 .마지막곡으로 신나는 디스코메드리로 어린세대들에게 비해도 조금도 손색이 되지 않을 춤솜씨를 보여준 회원님들의 신비의 베일에 싸인 다른 한 모습을 옜볼수가 있엇습니다 마지막으로 역시 함박눈님의 노래를 선곡해서 회원 여러분이 어깨동무로 원을 이루고 우리 회원들의 석별의 정을 달래였습니다
서서히 무르익어가는 분위기속에서 크라이막스도 막을 내렸습니다 노래방에서의 마지막 잔을 나누면서 우리 나무잎 사랑방의 하나 하나의 작은 나무잎 사랑으로 이루어진 따뜻한 손길로 사회에 이바지한다는 취지를 다시한번 상기하고 다음달 정모에서의 재회를 기약하면서 아쉬운 석별인사 나누었습니다
세상의 만사 만물은 모두 작아서 더 나뉠수 없은 물질들로 이루어진것이 아닐가요 시간과 공간을 와브 할수 있는것이 있담 바로 이런것들이라고 생각 됩니다
우리의 작은 나무잎사랑으로 이루어진 모임도 역시 하늘을 우러러 한점의 부끄럼도 없이 떳떳이 나설수 있는 사랑방이 되였으면 좋겟습니다
맘과 맘의 만남, 사랑과 사랑의 화합 , 나무잎 사랑방에 영원을 우리함께 기원합시다 .
나무잎 사랑에 영광을 !!!!!!!!
응모작정집기한이 11월 25일을 기한으로 마감되였기에 응모작품방에 이어서 자유게시판에 연재 할려 합니다
제8회 화약냄새가 물씬 풍겼던 <4월풍파>를 기대해 주세요
(마지막까지 열독해주셔서 고맙습니다. 3.11동영상은http://v.youku.com/v_show/id_XMjI1Mzk4Nzcy.html 에 있습니다 ] .다만 악렬한 화질에도 쇼크하지 않을수 있는 분들만
회고록을 다시 올리면서
광음이 여류하단 말이 무었인지 요샌 조금 알갓 같다 .5주년 기념 응모작품상으로 주어진 호랑탄자가 욕심나서 무서운줄 모르고 응모작품방에 부랴 부랴 회억록이 아닌 회고록명생을 갈겨쓰면서 저절로도 어이 없이 너털웃음을 웃은적도 여러번된다.
본의 아니게 내가 제일 싫어 하던 전공을 하게 되고 그에 따라 따분한 직업에 종사해야 했던 경력이 이젠 몸에 배여 직업병으로 되였나 부다 . 시간이 살같이 흘러 이젠 6주년도 당금인데 조금 축제의 분위기 만드는데 일조 할려고 몸살로 약을 먹고 흐리멍텅한
머리로 눈을 지긋이 내려뜨고 키보드를 두드려 본다 .
헌데 내용상 조화로운 사회 건설하는 기본국책과 조금 어긋남을 의식하여 기억에만 의거하는것이 신중치 못하다고 생각되여 일언반구로 어떤 사항들은 넘어갈가 한다 .
거창한 회고록 재판 성명이 되는것 같어서 얼굴이 뜨뜻해 난다 .
아랫글은 광고임 :
<나무잎사랑과 더불어 여섯성상 ----햄2000의 나무잎사랑회고록 > 1-6회 까진 응모작품방에어 찾으실수 있고 7회는 자유게시판에 있읍니다 .ㅎㅎㅎㅎㅎ
4월풍파
햄2000의 나이보다 이상이신 분들과 비슷하신 분들은 <풍파>라는 이 단어가 참으로 생소하지 않을것이라고 믿는다.가까이로선 정치운동 기본고리로 하였던 그 시절에 여러번 그런 대 사변이 터졌고 고래쌈에 새우등 터진다고 등쌀에 시달려서 그렇고 그런 시절들을 지나 왔거나 들어 왔거나 한세대들인 것이다 .
이젠 그런 세월이 싹 지나가서 태평성대를 유감없이 누리고 있지만은 우리 인간의 생활엔 언제나 크고작은 풍파로 죽 이어져 있지 않나 생각된다 칼 마르크스님이 자신의 우물변증법의 신도가 아직도 남아 있구나 하구 저 높은 좋은곳에서 수풀처럼 무성한 수염을 만족스레 쓰다듬으실것이다 .
우리 나무잎사랑도 역시 성역도 아니고 성인들도 아닌 그저 평범한 인간들의 모임이니 그런 풍파가 존재 하지 않는 유토피아에서 푸르싱싱하게 성장한것만은 아니였다 . 이런저런 여러가지 구설수에 몰린적도 있고 회원들의 가슴이 아픈 사연들도 없지 않아 있었다 .
ㅁㅁ강 선배회원님한테서 직접 들은 사연인데 초창기 10여명정도 회원들로 단출한 식구들이 였을때 저질의 까마귀와 같은 놈들이 여성회원을 농낙하고 그 사연을 글로 올려서 나무잎사랑이 초창기에 크게 한번 휘청거렸다는 가슴아픈 사연도 있었다 .물론 그런 저질들은 인침 강퇴 되였고 글은 삭제 되였다고 한다 .
여러가지로 어려운 환경속에서 힘들게 성장하였기때문에 나무잎사랑은 뿌리부터 탄탄하였고 아치로부터 줄기로 무성한 잎사귀로 승승장구 하였던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 .
풍파 이 단어를 굴귀로 뜻풀이 한다면 바람과 파도란 합성어이다.(조선어문전공하신분들 입 다물어주삼 ㅎㅎ제멋대로 해석해봄 ) 그래서 평지풍파라고 하는가 부다 .사실 모든 풍파는 뜻밖에 생각지도 못했던 시간과 장소에서 폭팔되는것이다 .
회원수가 40명정도 되여서 한창 나무잎사랑이 발전되면서 앞에 나선 제반 과업과 발전절차에 대해 여러회원님들의 열기찬 토론이 나무잎사랑카페를 통하여 진행될때 나무잎사사랑이란 애어린 나무가 한사람에 의하여 그렇게 흔들리고 또 나무잎사랑 식구님들의 단합을 단번에 여러사람들한테 인식시킨 사변이 우리곁에 서서히 다가옴을 누구도 감지 못했다 .
나무잎사랑 식구들이 한창 따뜻하고 호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모든 조학회 제반 분제를 민주적으로 토론하고 힘을 합쳐서 관철해 나갈때 때 아닌 평지 풍파가 다시한번 나무잎사랑을 엄습해 왔다 .첨엔 누구도 유의 하지 않았고 그 회원님이 가입할땐 다들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환영을 표했고 한집식구됨을 축하 했던 겄이다. 헌데 인간은 다 사상을 갇고 있고 또렷한 자기 주견을 주장할줄 알기에 부단한 논쟁과 토론으로 의견을 좁히면서 진리성인식으로 발전하는것이 아닌가 ? 자신의 주장만을 외골으로 고집할줄 아는 사람의 으뜸이라면 단연 이 사랑스러운 회원님을 나는 대뜸 짚을것이다 .ㅎㅎㅎㅎ
ㅁㅁ족사랑이란 닉네임을 다신 이분은 참으로 자신의 주장이 또렸했다.우선 우리민족사랑을 제일앞에 내세운 사람이라면 다 존중받고 사랑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허나 이 ㅁㅁ족사랑님의 고집은 진짜 ㅎㅎㅎㅎ 내가 할말을 잃었다.
나무잎사랑카페에서 자신의 주장을 무었이라고 뚜렷이 밣히지는 않앗지만 후에 여러모로 알아보니 전주의 불우한 우리민족어린이 도와주는 나무잎사랑조학회의 취지를 뒤엎고 ㅁㅁ족사랑님이 졸업한 모 중학교 동문회장학금으로 만들려 했다고 한다.그리고 그것이 여의치 않자 자신의 주장과 틀리는 모든글에다 어마어마한 량의 댓글로 논박이나 반대의사를 표했다. 일순간 나무잎사랑카페에 불이 달린 것이다. 가렬처절한 논쟁이라 하지 않을수가 없엇다 .춘추전국시대 유명한 논사 소진도 이만큼한 견인불발의 정신은 갇고 잇지 못했을것이라고 장답하고 싶다.1대 40의 게임도 않되는 결전에서 모든글에 ㅁㅁ족사랑님은 추호의 두려움도 없이 1:1의 대응화력으로 결전의 자세를 보여 주었떤 것이다.
아래 글들을 읽어 보신다면 여러분들은 생생한 형장감을 느끼실수 있을거라고 생각되여 가마아득히 멀러진 글들을 수고스럽게 다시 퍼온다 .ㅎㅎㅎ
ㅁㅁ족사랑님께 보내는 글|▣-------♡자유 게시판
봄사랑 | 조회 203 |추천 0 |2006.04.09. 01:00 http://cafe.daum.net/aixin99/2MVx/455 //
요즘 고전분투를 하시느라 많이 힘이 들진 않으셨나요? 님의 담력에 탄복이 가네요..
이 모든 생각은 내가 운영자로써가 아니라 카페내의 한 회원의 입장으로 또 내가 듣고 느낀점을 적어요
여러날동안 아니 조선족사랑님을 알아서 함께 대화하는 동안 참으로 많은 것을 생각했어요 그러면서 님에 대해서 의혹이 되는 점도 많았졌구요 그래서 지금 그 의혹된 점과 내가 생각하는 점들을 적어볼려구 해요
님은 현재 우리 카페의 운영자가 되려고 해요. 님 절로 운영자 추천서까지 내셨구요[이미 삭제된 상태이지만] 그 이유에 대해서 모르겠어요 왜 우리 카페의 운영자가 되려고 하는지 ....님이 생각하는 운영자는 어떤 것인지......
님은 우리 카페의 운영자가 되면 좀 더 불우 학생을 위해서 봉사 할수 있다는 생각때문이라고 했어요 불우 학생을 돕는데 꼭 운영자란 이런 이름이 필요한가요???
준회원이 되였던 정회원 우수회원 특별회원이던 아님 우리 카페의 회원이 아닌 이라 해도 얼마든지 불우 학생들을 도울수 있지 않을가요?카페 회원이 아니지만 불우학생을 돕는데 보탬이 되라고 주머니를 터는 이도 있어요
그렇다면 님이 꼭 우리의 운영자 되여야만 불우 학생을 도울수 있다는 이유는 좀 안맞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가요??
그리고 왜서 자꾸 교통카드를 이야기 하시죠?교통카드가 없음 후원을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 였나요?지금 현재 우리 카페엔 자신의 은행 구좌와 직접 송금통로도 있는데 왜 많고많은 은행중에 교통은행카드에만 집착하는 이유는 머죠?
물론 여러 은행의 카드가 있다면 후원하는 이들에게 좀 더 편리함을 줄수가 있고 또 그렇다면 그것보다 좋은 점이 없겠죠,,
하지만 정말로 나무잎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한다면 이만한 불편함이 그 사랑의 맘을 가로막을수 있을가요?
우정은행은 농촌에까지 모두 있는 은행이지만 교통은행은 많은 지방의 제한을 받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그렇다면 어느 것이 더 광범위하고 편리한것이지요?
그렇다면 님이 교통카드를 주장하는 이유도 꼭 맞다고는 할수가 없겠죠,,,
님이 우리 카페를 사랑한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님은 우리 카페를 사랑하는 맘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아요
님이 정말로 우리 카페를 사랑한다면 우리 카페에 대해서 료해를 하려고 하셨나요?몇몇이와[나를 포함해서] 대화를 해봤다고 해서 우리 카페에 대해서 다 안다고 할수가 있을가요?
우리 카페에 가입을 3월23일날 가입을 해서 얼마나 많은 방을 돌아보셨죠??그리고 얼마나 많은 글을 읽어봤으며 리플을 달아주었죠??
가입해서 몇일만에 아무 료해와 인식도 없이 카페 정상적인 분위기와 운영.회원님들의 정서는 티끌만치도 고려안하는 가장 기본적인 례의와 절차도 무시하는 언행에 화가 치미네요
이것이 구경 카페를 사랑하는 맘에서 나오는 것이였나요?
그리고 우리 카페에 이미 가입된 이들에 대해서 료해를 해 보려고 노력을 해 보셨나요??만약에 이런 [논쟁]을 벌려서 료해할려고 했다면 참으로 .....
님을 알려면 모교카페에 오라고 했는데 그 카페에서 현재 어떤 활동이 있죠??카페에서 님의 어떤 모습을 볼수 있는지요?텅빈 집에서 뭘 알아볼수가 있죠??
그리고 누군가를 친하고 싶다면 그 사람더러 날 알게 하는것이 아니라 내가 그 사람을 알려고 해야 하는것이 아닐가요?? 얼마나 우리 님들과 가까이 하였죠??얼마나 우리 님들께 사랑을 베풀었죠??
약속요??교통은행카드를 만들면 백원씩 입금요???그것이 사랑이라고 생각하시나요???돈이 전부일가요 하는 글을 썼죠??돈이 전부는 아니에요
우리 카페에 아직까지 비록 후원금을 내지 않은 이들이 내는 이들보다 더 많아요 하지만 난 그들이 우리 회원이 아니라고 생각해본적 한번도 없어요 그들도 우리 나무잎을 사랑하고 성장하길 원해요,,돈이 전부인것은 아니죠 ..돈을 많이 냈다고 해서 큰소리를 치고 돈을 내지 않았다고 해서 말을 못하고 하는 그런 공간이 아니에요 사랑은 맘으로도 힘이 되니깐요,,,
우리 카페는 사랑의 맘 하나만 있다면 가입이 가능한 공간이에요 돈을 후원하지 못해도 말로라도 힘을 주고 함께 동참하는것만으로도 너무 고마워하는 그런 공간이지요
돈이 아무리 많이 낸다고 해도 사랑하는 맘이 없다면, 우리의 취지에 어긋나는 행동과 말을 한다면 그런 이는 우리 카페에서 불필요한 사람이기에 강퇴까지 가능해요,,
여기서 스톱하시죠,,,만약에 진정 우리의 취지와 맞는 생각과 맘이 있다면 여기서 스톱합시다..더 쟁론이 필요하고 더 말이 필요한가요??
정말로 우리 나무잎 사랑카페를 위하고 불우학생을 위한다면 회원의 입장에서 먼저 행동을 보여주시고요 그담에 이야기 하시죠,,,
그리고 좀더 우리 카페에 대해서 료해두 하시구요 되시죠??
말이 좀 길었네요,,,총명하신 분이시니까
아랫글은 ㅁㅁ족사랑님의 답복이다
오늘 이지경에 온것이 도저히 납득이 되지않습니다.
봄사랑님이 일대일 채팅이 있은후 카드를 만들어 공개를 했더라면 오늘 이지경에 오지않습니다.
피치 못할 사연으로 모임에 참석을 못하는 사람들이 전화로 인터넷으로 입금을 할수 있도록 해서 그 과정에 발생하는 수수료를 절약시켜서 단돈 1원이라도 뜻있는데 쓰이게 하자는겁니다.
우정저축 모두 아시는 바와 같이 송금하는 금액의 1% 나갑니다.
그것뿐입니까?
성금을 보내는데 교통비도 들어갑니다.
달마다 수입의 십퍼센트는 몰라도 1%는 쉽게 부담이 없이 보낼수 잇습니다.
민족심이 강하고 불우한 학생을 도울려는 마음을 가진 우리 조선족 뜻있는 젊은이들이 대도시에서 월수입 2000원이상을 받는것으로 압니다.
그 1% 20원을 입금할려고 교통비 팔면서 우정저축을 찾아서 보낸다는것이 현실적입니까?
교통카드에 집착(여러분의 표현을 빌린다면)하는 이유에 대해서 봄사람님하고 금방까지 채팅을 햇는데 속이 터질 지경입니다.
현재 교통카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진정으로 그런 요구가 많아지면 그때 고려하겟다고 합니다.
저의 성금은 필요없는건가요?
피치못할 사연으로 연길의 모임에 참석을 못하는 주내의 회원님들이 전화이체 혹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전혀 수수료 없이 할수잇고 또한 교통비와 아까운 왕복 시간을 절약할수잇지요.
연변이외의 지역에서 입금을 할경우에도 같은 교통은행이라고 해도 창구를 찾아서 송금을 하면 수수료가 기본이 10원 까집니다.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면 타성에서 입금을 할 경우 수수료로 빠지는 금액이 2원이 까지구요.
카페에 진정 도움이 되는 제안이라고 판단을 하셨다면 바로 채납을 해서 운영진이 관리가 피곤할지라도 여러개의 카드를 공개를 하는것이 마땅하다는 생각을 털어놓은겁니다.
많은 회원님들의 참여를 이끄는데는 투명한 자금관리만큼 유효한 홍보효과가 없다고 햇습니다.
저는 한푼도 쓸데 없는데 지불되는것이 없는지 압니다.
다른 분들도 다 알가요?
운영자 감투가 중요치 않습니다.
간단한 제안 하나 실현시키는데 너무 피곤해서 운영자라면 이렇게 피곤하지 않고도 할수 잇을거 같아서 그런 자천이 있은겁니다.
본심이 무얼까 억측을 하지 말고 위에 적은 글 그대로입니다.
이제는 저도 지치고 목이 마릅니다. 랭수 떠줄 분 없어요?
ㅁㅁ족 사랑님의 답변을 기다립니다.|▣-------♡자유 게시판
침빠진모기 | 조회 205 |추천 0 |2006.04.12. 15:16 http://cafe.daum.net/aixin99/2MVx/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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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ㅁ족사랑님
로완퉁님이 올린 글을 보고서 또 이러한 내용의 글을 올리니 님도 참 대단하다는 *^^*
ㅁㅁ족 사랑님 좀 자중하시는 것도 배우시는게 좋겠습니다.
지금 [자랑을 하러 오지 않았습니다. ]글에
사이트 주소와 자신의 이름에 특별 표시를 하면서까지 자상하게
송금 내용을 올린 목적이 자신도 이러한 일에 동참했다는 것을
스스로 증명하는 것은 나는 나쁜 사람이 아니다라는 변명으로
밖에 보여지지 않고 자랑을 하는 것이 아니라지만
자랑하는거로 밖에 안 보여집니다.*^^*
님은 자랑이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저도 그 생각을 존중하여
드리고 싶지만 좀 어딘가는 어설픈 자세이고 대화 방식은 아닌지….
최려나 학생을 돕는 행사는 이미 지난해 일어났던 일이고
이런 사연은 연변통신이나 기타 사이트를 통해서 우리 회원들도
잘 알고 있었던 일이였습니다.
우리 회원들 중에서도 님처럼 돈으로 후원한 분도 있겠고
또 이런 기사내용에 리플로라도 따뜻한 사랑과 용기를 보내준
분들이 있는거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분들은 님처럼 유치하게 나도 이런 어려운 사람을 돕는데
후원했다고 자랑하고 다니지 않습니다..
여기서 많은 회원님들이 조선족 사랑님 한테 드리는 말씀들의 내용을
그냥 이런식으로 논지의 요점을 흐리고 오히려 자신이 무엇을 잘
못하고 있는지에 대한 생각과 반성은 없고 카페의 분란만 야기시키는 말들은
이젠 그만 올리신는것도 좋겠습니다.
일전에 게시판에 운영자 자천을 하고 나서
(당 조직의 酒精考驗한 노 회원동무들도 자천을 하지 않는 마당에
카페에 금방 가입을 해서 감히 자천을 한다는 그 경솔함과 용기에는 탄복함)
나하고 메신저로 대화한적이 있음을 조선족 사랑님 부인하지는 않겠죠?
그냥 내용 없는 인사성 대화중
조선족 사랑님이 먼저 카페에 운영자 자천을 하고나서
[카페가 지금 한계에 도달이 된거 같습니다.]고 하셨고
제가 다시
[그 한계라는 인식을 무엇을 근거로 나온 겁니까?]
[교통 은행 카드와 카페운영의 한계가 어떻게 상관성이 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라고 질문 하셨고 이에 대한 해답이 없이 대화를 접으셨지요..
제가 쭉 보아온 바로는 님은 글 내용 파악을 잘 하지 못하시는 것 같고
그냥 요점 없는 횡설수설로 일괄하시던데
지금 여러 회원님들이 님과의 대화 요점을 제가 대신 정리를 해드릴까요?
님도 우리 카페가 한계에 도달된 것 같다고 직접 말씀하셨고
그래서 운영자를 자천한거로 알고 회원님의 요점을 정리해 드리면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명해 주시는게 좋겠습니다…
1.우리 카페와 회원들에게 대해서 얼마만큼의 료해가 있는지요?
2.우리 카페가 한계에 도달 되였다고 하시는데
그 한계라는 개념과 왜서 한계가 왔다고 생각하는 그 근거는 무엇입니까? .
3.운영자 자천을 하셨는데 님의 운영자 개념은 무엇입니까?그리고 본인은 우리 카페 운영자로서 자질과 자격등에 적합하시다고 생각하는지요?왜????????
4.기존에 있는 운영자에 대한 료해와 운영 철학과 방법에 대한 료해가 있었는지요?
5.교통 은행 카드와 카페운영의 한계가 어떻게 상관성이 있는지 말씀해주십시오.
6.이런한 기본적인 대화도 없이 운영자 자천을 하면서 생긴 분란의 책임을
오히려 봄사랑한테 돌리는 이러한 자신의 태도를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야비하다는 생각은 안 드시는지요?
운영자 자천했지만 님의 자격/자질은 이 한점만으로도 충분하게 평가 할수 있습니다.
여기 회원분들 누구도 님의 사랑을 의심하지 않고 님을 나쁜 사람이라고 하지 않는데도
님은 스스로 여러 회원분들이 자신을 나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말한다는
식의 착각을 하고 있는 건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보심이 어떻겠습니까?
햄님도 리플에 모임에 참가해서 계산 할게 있다고 하니까 님 또 착각을 했죠.
그리고 리플은 삭제하고,,
생각 없이 올린 글 [돈이 전부인가요?]외에 삭제를 한 여러 글들 이제는 좀 자중하십시오…
그 글에 리플을 달고 토론을 진행한 우리 회원들은 그 동안 벽과의 대화(돌아오는 대답이 없음)를 한 것 밖에 더 안됩니다.
착각은 자유지만 그 착각을 아무 생각 없이 표현하지 마십시오..
그건 자신이나 타인의 정서에 오염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며
특히 몸과 정신건강에 해롭습니다.
(담배 유해 표시 광고에서 힌트*^^*)
님의 유치한 장난의 끝은 어디까지인지 참으로 궁금합니다.
더 드릴 말씀은 많지만 오늘 정리한 요점에 대한 답변 숙제는 여기까지..
원래는 이번 모임에 님이 참가해서 위와 같은 내용을
차근차근 설명할거라 기대해서 모임 후에 (굿을 보고)
결과를 보고 올리려고 했는데 제가 미리 글을 올렸습니다..
분란을 미리 방지하는 차원에서 모임에 나가서 설명하지 마시고
여기서 차라리 시원하게 본인의 관점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설명해보십시오...
원 연변병원길 동족 우의스낵에서 정모날에 행운스럽게 나는 ㅁㅁ족사랑님과 악수를 나눌 기회를 가졌다.
풍더분한 몸매에 두리두리한 두눈 그렇게 많은 댓글로 고군분투하였던 사람이라곤 도무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
그 사람의 관점이 우리하고 다르다 하지만 관점이 틀린다고 그 사람의 인격을 무시하거나 조롱하는 나무잎사랑식구는 단연 한사람도 없을거라고 장담하고 싶다.
어둑시그레한 복도의 층계를 통해 올라오는 ㅁㅁ족사랑님을 향해 나는 반가운 웃음을 환의 띠우면서 악수를 청햇다 .
ㅁㅁ족사랑님은 지금도 우리나무잎사랑 카페에 회원으로 다른 닉을 가지고 지켜보리라고 믿는다 .
개인사업도 잘되여 오새 더 위치가 좋은 번화가로 가게를 이전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해 들었고
우리민족인구 마이너스 성장에 급제동을 걸려고 3공주의 아빠가 되여서 자호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
부디 건강하시고 자신의 소신을 어제나 지금이나 내일이나 굽히지 말고 그 소신의 실현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ㅁㅁ족 사랑님을 보고싶다 .
나무잎사랑과 더불어 여섯성상 ------햄2000의 나무잎사랑 회고록 (10)
나무잎사랑조학회 설립 1주년기념정모 (동영상 )
회고록을 다시 올리면서
광음이 여류하단 말이 무었인지 요샌 조금 알갓 같다 .5주년 기념 응모작품상으로 주어진 호랑탄자가 욕심나서 무서운줄 모르고 응모작품방에 부랴 부랴 회억록이 아닌 회고록명생을 갈겨쓰면서 저절로도 어이 없이 너털웃음을 웃은적도 여러번된다.
본의 아니게 내가 제일 싫어 하던 전공을 하게 되고 그에 따라 따분한 직업에 종사해야 했던 경력이 이젠 몸에 배여 직업병으로 되였나 부다 . 시간이 살같이 흘러 이젠 6주년도 당금인데 조금 축제의 분위기 만드는데 일조 할려고 몸살로 약을 먹고 흐리멍텅한
머리로 눈을 지긋이 내려뜨고 키보드를 두드려 본다 .
헌데 내용상 조화로운 사회 건설하는 기본국책과 조금 어긋남을 의식하여 기억에만 의거하는것이 신중치 못하다고 생각되여 일언반구로 어떤 사항들은 넘어갈가 한다 .
거창한 회고록 재판 성명이 되는것 같어서 얼굴이 뜨뜻해 난다 .
아랫글은 광고임 :
<나무잎사랑과 더불어 여섯성상 ----햄2000의 나무잎사랑회고록 > 1-6회 와 8회는 응모작품방에어 찾으실수 있고 7회는 자유게시판에 있읍니다 .ㅎㅎㅎㅎㅎ
아랫글도 광고임
컴이 아가해서 미처 9회는 올리지 못하고 6주년기념정모 위해서 마련한 특별이벤트로 나무잎사랑조학회 설립 1주년기념동영상을
특별히 올려 드립니다 .
9회보다 10회가 먼저오름을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정모후 9회 보총해 올립니다
http://v.youku.com/v_show/id_XMjgzNDM5NjY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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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이른 아침에 련재로 이어진 긴긴 회의록을 잘 읽어보았습니다..나뭇잎에 햄님처럼 우수한 인재가 있다는게 영광입니다..
햄님집 창고 크기도 큽니다.이많은것들을 모두 보관하고 있네요.나무잎의 당안국국장으로 정중히 임명합니다.소중한 물건들을 잃어 버리지 마쇼.
긴 글을 잘 읽지못하는 체질이지만 한눈 안팔고 단숨에 쫙~ 읽어버렸습니다.
지나온 발자취들이 마치 영화필림처럼 눈앞을 스쳐지나가는듯 합니다.
진실된 회고록에서 원로회원의 나뭇잎사랑을 향한 사명감과 애착을 다시한번 느끼게 됩니다.
햄2000님 감사합니다.
햄2000 님 멋짱이~!!!
즐독했습니다.
가담가담 엿들은 이야기들이 종합이되여서 좋구요.
래일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것입니다.
력사는 다 같이 쓰고 있지만 기억하고 자료로 남기는 사람은 별로 많지가 않습니다.
애정과 열정이 없인 해낼수 없는 일을 선배님이 하시고있습니다.
감동입니다.
한마디로 마음과 마음으로 함께한 여섯성상인것 같아요...함께 키워온 꿈이 더욱 커가길 기원합니다..햄짱!!
잘 읽었습니다. 읽다보니 새벽 공기 발차는 소리 들리네요. "기록되지 않은것은 존재 하지 않는 것과도 같다" 햄님다운 나뭇잎의 요해에 수고롭지만 아름다운 회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분이라면 십시일반으로 조학금 조성하고 조학금을 지급하려는 단체를 자신의 모교카페로 만들려고 한다고 매도를 하지 않는다.
그리고 한사람이 애를 많이 낳는다고 조선족 인구 마이너스 성장이 급제동이 된다고도 생각지 않는다.
카드개설을 제안한 사람을 카드사랑이라고 비꼬기도 하고 회비를 낸적 잇는 사람 강퇴시켜놓고 이렇게 매도를 하는것 례의가 아니다.
나뭇잎사랑 카페 회칙은 장식품인가?
그 회칙에 위배되는 이 글 삭제되지 않고 햄2000 강퇴를 주지 않을려면 회칙을 수정보완해야 할것이다.
햄 2000 강퇴를 바라서가 아니다.
나에 대한 오해로 쓴 글이라고 믿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