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길을 지날 때마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유람선일출제 후 감귤농장을 방문, 잘익은 귤을 따먹는 체험 또한 제주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여정. 이밖에도 분재예술원, 녹차밭, 쉬리언덕, 일출랜드 등 제주 유명 관광지를 한꺼번에 둘러볼 수 있어 가족단위 여행으로도 제격이다.
▲ 형제섬 일출 30일(27만9000원), 31일(29만9000원) 단 2회 출발하며, 서귀포지역 관광 1급 호텔을 이용한다. 항공과 유람선 좌석수가 한정돼 매회 선착순 100명까지 참가 가능하다. 서귀포칠십리유람선, 항공료, 호텔조식, 중식2회, 전일정 관광, 여행자보험 포함가. (문의 1588-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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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 뒤덮힌 나무들
20일 미 해안경비대 소속 쇄빙선이 미 펜실베이니아주 북서부 이리호(湖)에서 얼음으로 뒤덮힌 나무들이 있는 해안을 따라 움직이고 있다.(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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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썰매 납시오'
전국한우협회 주최로 22일 오전 명동사거리에서 열린 '한우고기 소비 촉진 캠페인'에서 한우가 끄는 '달구지 썰매'가 등장, 탤런트 최불암,박은수씨 등이시민들에게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최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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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방학이다'
22일 방학식을 마친 서울 세종초등 어린이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운동장을 달려나오고 있다. 이날 서울시내 일부 사립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전국 대부분의 초등학교들이 긴 겨울방학에 들어간다. /이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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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이트 10:1 추첨
▲ 22일 송파구청에서 실시된 100명을 모집하는 대학생아르바이트 추첨에 1005명이 지원에 10대의 1의 경쟁율속에 학생들이 직접 추첨을 하고 있다./ 이진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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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우체국 직원들
22일 광화문우체국에서 연말연시에 따른 우편물 폭주로 우체국 직원들이 바쁘게 우편물을 분리하고 있다./ 최순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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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벤트
산타 만나러 마법의 나라로!
▲ 위에서부터 63빌딩 '63산타를 찾아라', 에버랜드 '크리스마스 판타지 퍼레이드', 서울랜드 '도전 우리 아빠 산타'
'크리스마스는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굳이 교회를 다니지 않아도 참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 새겨보는 성탄절이다. 아무리 팍팍한 일상이라도 이번주 만큼은 가족이나 연인 등 늘 곁에 있으면서도 소중함을 잠시 잊고 사는 이들과 함께 하자. 가족들이 즐겨 찾는 테마파크에서는 24, 25일 다양한 행사로 크리스마스를 축하한다.
에버랜드는 크리스마스인 25일 새벽 1시까지 연장 운영한다. 대형 서치라이트와 불꽃, 스노머신, 미러볼, 에어 샷 등 다양한 특수효과가 동원되는 '크리스마스 매직 인 더 스카이' 쇼가 크리스마스 밤 하늘을 밝힌다. 130명의 공연단원이 출연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테마파크 뮤지컬 '크리스마스 캐럴 판타지'도 24, 25일 낮 12시와 오후 3시30분, 6시 등 하루 3번 열린다. 매일 오후 5시30분 18m의 대형 트리에 불을 밝히는 '트리 점등식'은 25일이 마지막이다.
롯데월드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즐기는 사람을 위해 24일 자정까지 문을 연다. 이날 오후 8시30분에는 매직아일랜드 위로 불꽃놀이쇼가 펼쳐지고, 오후 10시 인기가수가 캐럴을 선사하는 '성탄 특집 공개방송'이 열린다. 또 23~26일까지는 한달동안 예선대회를 치렀던 캐럴과 댄싱 경연대회, 매직 페스티벌 등의 최종 결선무대가 차례로 열린다. 25일 오후 1시와 7시 아이스링크 위에서는 52인조 대형 연주단이 트리 모양으로 정열해 캐럴을 연주하며 크리스마스 축제를 장식한다.
서울랜드는 24일 밤 11시, 25일 밤 10시까지 특별 야간 개장한다. 25일 오후 2시에는 마술과 뮤지컬이 어우러진 특집 '매직 판타지 퍼레이드'가 마지막으로 열린다. 24, 25일 분수무대에서 열리는 불꽃놀이는 특수 효과와 함께 성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산타클로스 옷을 입고 자신의 아이들에게 직접 선물을 나눠주는 '도전 우리 아빠 산타', 크리스마스를 맞아 통기타 라이브와 함께 사랑을 고백하는 '프로포즈 이벤트' 등 참여 행사도 준비된다.
코엑스아쿠아리움은 25일 30마리의 식인 상어가 우글대는 오션킹덤에서 산타 복장을 한 아쿠아리스트의 다이빙 쇼가 펼쳐진다. 오전 11시30분, 오후 2, 4시 등 3회 공연. 딥블루 레스토랑에서는 24, 25일 크리스마스 특별 메뉴가 나온다. 이밖에 24일부터 모든 관람객에게 '몸에 지니면 행운이 온다'는 상어이빨을 선물한다.
▒ 스포츠조선 남정석 기자
★시사 포커스 ★
잘못을 모르는 자가 나라의 적. ☆☆
이헌재부총리와 경제단체장들과 환담
이헌재 경제부총리와 강신호 전국경제인연합회 회장.박용성 대한상공회의 소장이 22일 오전 정부 중앙청사에서 아.태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회의에 앞서 환담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21일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이부영 열린우리당 의장, 김덕룡 한나라당 원내대표(왼쪽부터)가 국회 정상화를 위한 회담에 앞서 서로 인사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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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의원총회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와 김덕룡 원내대표가 22일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총회장에서 원내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이종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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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강경파는 농성 中
국가보안법 연내 폐지를 주장하며 국회에서 농성중인 열린우리당 내 강경파 의원들이 22일 오후 격려 방문한 김기식 국보법폐지연대 운영위원장과 얘기하고 있다./ 전기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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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하는 여당의원
22일 오전 열린 열린우리당 의원총회에서 임종인의원이 군부대 방문을 위해 먼저 자리를 뜨려는 이부영의장에게 '4자회담' 결과에 대한 불만의 표시로 회의에 끝까지 남아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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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생각하세요 ★
만장일치가 반드시 만능은 아닙니다. ☆☆
공인중개사 추가시험 실시 반대
지난 11월14일 치러진 제15회 공인중개사시험 난이도 조절 실패로 추가시험 실시 방침이 정해진 가운데 22일 오후 서울 신림동 이해찬총리 지역구 사무실 앞에서 전국부동산중개업협회와 대한공인중개사협회 회원들이 궐기대회를 갖고 추가시험 방침을 철회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조인원 기자
이라크 남성들이 21일(현지시간) 바그다드 북부 키르쿠크 부근에서 불타는 송유관을 구경하고 있다. 저항세력의 공격으로 이라크 북부의 송유관 시설 여러 곳이 파괴됐지만 지난 주말에 발생한 다른 공격으로 이미 석유 수출은 중단된 상태였다./ 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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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술 美軍기지 피습… 22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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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이라크 북부 도시 모슬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대형식당 현장./ AP연합
21일 이라크 북부 도시 모슬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후 병사들과 직원들이 부상자들을 들것에 실어 옮기고 있다.
▲ 21일 이라크 북부 도시 모슬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난 후 부상한 병사를 동료들이 부축하고 있다
이 폭발은 마침 토니 블레어 영국 총리가 이라크 바그다드를 깜짝 방문한 지 불과 몇 시간 후 일어나 긴장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블레어 총리는 이날 오전 모술보다 약 370㎞ 남쪽에 위치한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를 방문해 다국적군을 격려했다. 블레어 총리는 이야드 알라위 이라크 임시정부 총리와의 회담에 이어 가진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라크에서 빈발하는 폭력사태를 “민주주의와 테러 간의 전쟁”이라고 표현하며 “사담 후세인 제거에 대한 사람들의 감정과 믿음이 어떻든 간에, 진실은 ‘민주주의와 테러 간의 전쟁’에서 분명 한쪽이 승리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AP연합
21일 이라크 모술의 미군 기지 내 텐트식 식당에서 이라크 저항세력이 설치한 게 명백한 폭발물이 터져 최소 22명이 사망하고 50명이 부상당한 가운데 276 공병대대원들과 함께 군목 에디 바네트(오른쪽)가 기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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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코메디 엽기 ★
자신을 아는 것이 곧 위대함입니다. ☆☆
귀여운 새끼치타 4남매
21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국립 동물원에 네마리의 새끼치타들이 모여 앉아 있다. 이 새끼치타들은 암수각각 두마리씩으로 지난 11월 23일(현지시간) 한 어미에게서 태어났는데, 이런 사례는 이 동물원의 115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네 새끼치타들은 아직은 3파운드를 겨우 넘을 정도로 작지만, 건강상태는 양호하다. 동물원측은 새끼치타들의 상태를 면밀히 체크하면서 몇주안에 예방접종도 실시할 예정이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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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타와 돌고래
관광객이 풀에 들어가 돌고래와 함께 수영도 할 수 있는 리조트인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디스커버리 코브에서 21일 산타클로스 복장을 한 한 남자가 돌고래와 함께 포즈를 취하고있다(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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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산타 눈 조각
20일 중국 동북부 창춘에서 사람들이 거대한 산타 클로스 눈(雪) 조각에 마지막 손질을 하고 있다. 길이 80m의 이 눈 조각은 7천 입방 미터의 눈으로 만들어졌으며 눈 조각가들은 이것이 세계최대의 큰 눈 조각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AP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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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이번엔 李총리 패러디
허성관 행정자치부 장관 지명수배 패러디 홍보물을 만들어 파문을 일으켰던 전국공무원노조가 22일 이해찬 국무총리, 김대환 노동부 장관, 이목희 열린우리당 의원, 이덕모 한나라당 의원을 추가한 패러디물을 2차로 제작, 배포에 나섰다.
전공노는 영화 ‘실미도’의 포스터를 패러디한 이 홍보물에서 이 총리 등 5명의 얼굴을 영화에 등장하는 군인들의 모습에 합성시켜 ‘철면피들’이라 지칭하고 ‘공무원노조 탄압부대’라는 이름을 붙였다. 전공노 관계자는 “각 지부 사무실내 게시용으로 1,800부 가량 제작했다”며 “홍보물에 대해 아직 정부측의 공식 반응은 없다”고 밝혔다. 양홍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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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콘서트에 각 당 대표들 초대 화제
운명의 만남? '그때 그 사람' 심수봉, 한나라당 대표 박근혜
심수봉, 28-29일 콘서트에 초대… 박대표 공식 언급없어
'운명의 두 여인'이 만날 수 있을까.
일세를 풍미했던 여가수 심수봉(48)이 자신의 공연에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를 초대했다. 심수봉은 22일 오전 박대표와 함께 열린우리당 이부영 의장, 민주당 한화갑 대표, 민주노동당 김혜경 대표를 오는 28~29일 서울 성균관대 6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자신의 공연에 초대하며 "국민 모두 바라는 상생과 화합을 약속하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는 내용의 초청장을 발송했다.
지하철 승강장 내 추락사고 방지를 위한 안전문 설치, 안전요원 확충 등 안전 대책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현재 수도권에는 5호선과 국철의 환승역인 신길역 승강장에만 안전문이 시범 설치돼 있다(위). 이 밖에 광주 지하철 금남로4가역에도 올 4월 안전문이 설치됐다. 동아일보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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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 포토 환경. ★
여행은 삶에 가치를 높여줍니다. ☆☆
일몰 속의 성 이삭 성당
21일(현지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 있는 성 이삭 성당의 겨울풍경. (상트페테르부르크=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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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조명의 미얀마 스웨다곤 파고다
가택연금을 해제해달라는 아웅 산 수키 여사의 외침에 (미얀마 군부가) 마이동풍격(馬耳東風格) 외면하고있는 요즘 (미얀마와의 통상교섭을 줄여) 군부가 집권하고있는 미얀마를 고립시켜라는 노벨평홧강수상자(아웅 산 수키)의 호소와는 아랑곳없이 신비롭고 격리된 이 동남아나라로 관광객들이 날로 많이 몰려들고있는데 사진은 지난 10일 미얀마에서 가장 유명하고 신성한 스웨다곤 파고다가 야간에 휘황찬란한 조명이 켜져있는 자료사진(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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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바다로 여행을 떠나자
이른 새벽에 제주도 서귀포에서. 정재삼 (jjsam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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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세느강의 일몰
21일(현지시간) 러시아 동부 크라스노야르스크를 통과하는 예니세이강 위로 해가 지고 있다. 북반구에서 일 년 중 낮이 가장 짧고 밤이 가장 긴 이 날은 태양이 적도 이남 23.5°의 동지선에 도달하는 날이다. (크라스노야르스크=로이터/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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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 주산지
주산지의 내력. 부동면 이전리에서 약 2K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이 호수는 1720년 8월 조선조 숙종 46년에 착공하여 그 이듬해 10월 경종원년에 준공하였으며, 60가구가 이물을 이용하여 농사를 짓고 있다. 호수의 규묘는 길이 100m, 넓이 50m, 수심 8m 아담한 호수로 지금까지 아무리 가뭄이 들어도 못물이 말라 바닥이 드러난 적이 없다고 한다.
특히 호수 속에 자생하는 약 150년생 능수버들과 왕버들 30수는 울창한 수림과 함께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 낸다,주산지 둑 옆에는 작은 비석이 하나 서있는데 주산지의 축조에 관한 내용이 새겨져 있다. 이 비석에는 축조당시 유공자들의 이름과 공사기간에 관한기록, 그리고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져 있다. 일장저수(一障貯水), 류혜만인(流惠萬人), 불망천추(不忘千秋), 유일편갈(惟一片碣) (정성으로 둑을 막아 물을 가두어 만인에게 혜택을 베푸니 그뜻을 오래도록 기리기 위해 한조각 돌을 세운다.)사진: 정해유 (photo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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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연가' 촬영지의 일본 관광객
폭발력을 예상치 못했던 '겨울연가'로 인한 한류열풍이 한 해를 휩쓴 가운데 이를 살려 나갈 방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강원도 춘천시 소양로 겨울연가 촬영지를 방문한 일본 관광객이 '유진이 거리'를 걸어보며 행복해하고 있다. (춘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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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형 비즈니스석" 편하시죠
아시아나가 비즈니스 승객들을 위해 에어버스 330기에 수평에 가까운 166.7도로 젖혀지는 `프리미엄 비즈니스 클래스 시트'를 도입, 22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그룹회장과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왼쪽부터)이 인천공항에서 취항에 앞서 자리에 앉아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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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 역사 예술. ★
알아야 세계를 볼 수 있습니다.. ☆☆
건물이 작품이네"
9·11 기념탑 설계한 美건축가의 '해체주의 빌딩'… 아이파크 타워 문열어 건물 바깥의 거대한 원과 직선 '신선한 충격' 을지로 SK T타워 등 異色빌딩 속속 등장해
▲ ‘해체주의 건축가’다니엘 리베스킨트가 설계한 삼성동 현대산업개발‘아이파크 타워’. 채승우기자(블로그)rainman.chosun.com
서울 삼성동 코엑스 맞은편 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타워’ 앞을 지나던 택시기사가 건물을 가리키면서 “‘강남에서 제일 예쁜 건물’이라고 손님들이 좋아한다”고 말했다. 건물 설계는 미국의 해체주의 건축가 다니엘 리베스킨트가 했다.
지하 4층·지상 15층의 이 건물은 표면에 지름 62m짜리 거대한 철골 동그라미를 달고 있다. 이 구조물에는 마치 건축가가 초대형 붓을 들어 그림을 그린 듯한 추상 무늬가 등장한다. 건물 왼쪽을 보면 땅에서 시작된 거대한 알루미늄 막대가 빌딩 한 귀퉁이를 뚫고 하늘로 뻗어나가고 있다.
22일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열린 우리 민속주 전용코너 개장식에서 도우미들이 85개 업체에서 제조한 149종의 우리 민속주를 선보이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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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캐롤 콘서트 '얼쑤 크리스마스 2004'
가야금으로 듣는 캐롤은 어떤 맛일까? 각종 기념공연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캐롤을 국악으로 꾸미는 크리스마스 연주회가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갸야금 연주자 문재숙 교수가 이끄는 국악찬양단 '예가회'가 21일 오후 7시 30분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국악으로 꾸미는 캐럴 콘서트 '얼쑤 크리스마스 2004'를 공연했다.
▲ 국악으로 꾸미는 캐럴 콘서트 '얼쑤 크리스마스 2004' '얼쑤 크리스마스 2004'는 국악과 양악, CCM이 어우러지는 퓨전 콘서트, 가야금과 대금(홍종진·유기준), 피리(김성운), 해금(김애라), 장구(김동현) 등 국악기에 신디사이저(조광재)같은 양악기 등이 함께 하는 무대다. 이에 소프라노 이승희, 테너 김상곤, 신디사이저의 조광재, CCM 가수 박진희 등이 가세해 새로운 느낌의 국악 콘서트를 연출했다.
김죽파전승 민간풍류를 시작으로 가야금 3중주곡 '두편의 사랑송', 가야금병창으로 듣는 '예수탄생' '할렐루아 찬양하세', 국악과 신디사이저가 어우러진 '기악 합주'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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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mance - Dmitry Shostakovich
Romance - Dmitry Shostakovich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비밀이기보다는
지금의 삶을 위하여 지나온 세월을 잊고자 함입니다
때로는 말하고 싶고 때로는 훌훌 떨쳐버리고 싶지만
세상살이가 그리 쉬운 일만은 아니어서 가슴앓이로
살아가며 뒤돌아 가지도 못하고 다가가지도 못합니다
외로울 때는 그 그리움도 위로가 되기에
가슴에 묻어둔 이야기를 숨겨놓은 이야기처럼
감싸 안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Dmitry Shostakovich - Romance
첫댓글 졸려서 다 못봤다 낼 봐야지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