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곳
몽돌해변과 코끼리바위가 유명한 황금산은 서산9경(서산구경) 중 제7경으로, 해송과 야생화가 어우러진 숲길과
몽돌로 이루어진 해안이 절경을 이룬다. 해발 156m의 낮은 산이지만, 산을 넘으면 코끼리바위가 있는 아름다운
해안절벽을 감상할 수 있다. 원래 이름은 ‘항금산(亢金山)’이었으나 산이 있는 전체구역을 총칭하여 ‘항금’이라 했다고 한다.
옛날 평범한 금을 뜻했던 ‘황금’에 비해 ‘항금’은 고귀한 금으로 여겼다. 이 때문에 마을 선비들은 ‘항금산’으로 표기했다고 전한다.
바다 한 가운데 우뚝 솟아 있어 마치 섬과 같은 모양새를 하고 있었으나 화학공장이 들어서면서 지금은 육지와
완전히 연결되어 있다.서쪽은 바위절벽으로 서해와 접해있고 금을 캤던 2개의 동굴이 남아있으며, 산 정상에는 예로부터
풍년과 안전을 기원했던 당집을 복원하여 매년 봄 제향을 지내고 있다.
임수란 기자] 산과 바다를 동시에 즐기고 싶다면 충남 서산시의 황금산(黃金山)을 추천한다.
완만한 숲길과 몽돌로 가득 찬 때 묻지 않은 해변이 있는 곳으로 해발 156m에 불과한 볼품없는 산이지만 오솔길이 아름답고
탁 트인 서해와 주상절리의 풍광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무리한 등산보다 자연과 대화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친환경 여행
코스로도 손색이 없다. 산과 해안 해 질 녘 노을 3색 화음을 이룬 서산 황금산으로 떠나보자.
황금산은 오랫동안 군사작전지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돼 오다가 최근에 개방되면서 산과 바다의 정취를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아직은 일반인에게 알려지지 않았지만, 산꾼들 사이에서는 ‘숨겨놓고
몰래 찾는’ 명승지로 유명하다.울창한 솔숲에서 산림욕을 통해 피톤치드를 마시면 스트레스가 해소되고, 해안절벽과 지평선이
보이는 바다는 낭만을 품고 있어 이보다 더 알찬 여행지도 없을 것이다숲길을 넉넉잡아 30분 정도 걷다 보면 코끼리 바위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해변이 나누어 진다. 밧줄에 의지해 해변으로 내려서면 모래 대신 크고 작은 자갈들이 깔린
아늑한 바닷가 너머로 저 멀리 보이는 이원반도가 한결 운치를 더한다.코끼리 바위의 상단부에 걸린 밧줄을 붙잡고
올라 반대편 해변으로 내려서면 또 다른 풍경이 펼쳐진다. 이곳은 반대편의 성난듯한 삐죽뾰족 돌이 아닌 부드럽게
잘 다듬어진 몽돌이 바닥을 메우고 있어 마치 순간 이동해 다른 해변에 온듯한 착각이 든다. 걸을 때마다 자그락자그락
소리를 내는 몽돌해변은 은빛 모래가 깔린 백사장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황금산의 최고 하이라이트는 코끼리 바위, 거대한 코끼리가 코를 드리우고 서해를 마시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절벽 틈새마다 뿌리를 박고 자란 노송도 멋스러워 관광객들의 발길을 가장 오래 붙들며 기념사진을 찍게 만드는 장소다.
썰물로 물이 빠지면 코끼리 바위 아래 뚫린 구멍 사이를 오가는 재미도 맛볼 수 있다.
등산코스
소형주차장-이정표-황금산(사당)-헬기장-끌골-
해변트레킹시작점-해식창문-해식동굴-몽돌해변-굴금-굴밭절벽-코끼리바위-몽돌해변-이정표-주차장
등산지도
"아름다운 실록의 계절"
※ 2015년 6월9일(화)산과바다를 동시에 즐길수 있는
충남 서산의 위치한 황금산행
산우님들과 함께 즐겁고
아름다운 만남의 산행 되기를 바랍니다.
건강을 위해 즐거운 산행 함께 하시구여~~*^^*
※힐링트레킹
소형주차장-이정표-황금산(사당)-헬기장-끌골-해변트레킹시작점-해식동굴-
몽돌해변-굴금-굴밭절벽-코끼리바위-몽돌해변-이정표-주차장
※찬 조 금 : \35,000 (조식(백반),중식=식당예약)
※ 입금계좌※
국 민 은 행 658102-01-271761 오 현 숙
새마을 금고 2345-09-012903-1 오 현 숙
※ 인천 푸르네 산악회에서는 별도의 여행자 보험을 가입 제공하지 않습니다.
치료보상에 대한 여행자 보험은 산우님 개인적으로 가입하셔야 합니다.
항상 즐겁고, 안전한 멋진 산행 되시길 바랍니다...*^^*
☆ 산행 장비는 미리 미리 꼭 챙기시기 바랍니다.
(고어자켓or방풍자켓,스펫치,장갑(2켤레이상)
헤드렌턴(후레쉬) 여벌옷,비상 구급약 ,식수,행동식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