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감(김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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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구립문정1동 지역아동센터와 즐거운가에서 비대면으로 에그인헬을 만들었다. 지난번에 함께 빠에야와 살시차를 함께 만든 손성수 선생님과 신협 멘토링을 진행하시는 문홍식 선생님과 함께 진행했다. 다 같이 하면 좋았겠지만 코로나 4단계로 인하여 구문팀과 즐가 팀 이렇게 두 팀으로 나누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각 지역팀에서 또 두 팀으로 나누어 살시차 에그인 헬 팀과 해산물 에그인헬 팀으로 나누어 조리를 진행했다.
그전에 성수 선생님의 조리과정을 듣고 재료 손질과 조리를 시작했다. 나는 해산물팀에서 해산물을 손질했다. 다른 사람들은 야채 손질과 조리, 뒷정리를 하였다. 많이 힘들었지만 그래도 다 같이 함께하고 맛있는 것을 나누어 먹게 되어 마음이 훈훈해졌다. 빨리 코로나가 종식되어 다 같이 더욱더 즐거운 실습을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
♥ 최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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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년 신협과 함께하는 어부바 멘토링 4회기로 요리를 하였다. 즐가와 무청에서 나누어 진행했다. 그리고 요리 이름은 에그 인 헬인데 두 팀으로 나뉘어 요리를 했다. 살시차와 해산물 버전으로 나누어 만들었다. 살시차는 소시지와 계란이 들어간 것이고 해산물은 조개와 새우가 들어갔다.
나는 두 개중 해산물 버전을 만들었다. 채소를 좋아하지 않아서 채소가 많이 들어가는 것을 보고 놀라긴 했지만 막상 먹어보니 생각보다 맛있었다. 이번에 처음으로 무청에서 요리를 해본 것 같은데 되게 재미있었다. 이번에 한번 참여해 봤으니 나중에 다시 한다면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다음 요리도 해보고 싶다.
♥ 파스타(박주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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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협과 함께하는 어부바 멘토링으로 요리를 했다. 에그인헬을 만들었다. 처음 들어보는 요리라서 생소했지만 사진을 보니 맛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재료 준비를 하는데 모두가 분주하고 바빴다. 나는 형들이 칼로 음식을 써는 것을 보고 또 다른 형이 재료를 볶는 것을 보았다. 채소들 밖에 들어가지 않는 것 같아서 딱히 내 취향의 음식은 아닐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형들과 만들다 보니 점점 맛있는 냄새도 나고 비주얼도 좋아졌다.
나는 형들이 요리하는 것을 옆에서 보조하면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양파를 만지고 눈을 비볐는지 모르겠지만, 눈이 계속 매웠다. 그래서 보조하다가 에어컨 앞에서 휴식을 취했다. 내가 요래를 하면서 느낀 건데 나이가 어린 탓인지, 숙련도가 부족한 탓인지 형들을 많이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한 마음이 들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보조했다.
다 같이 에그인헬을 만들어보니까 뿌듯했다. 우리는 해산물이 들어간 에그인헬을 만들었고, 다른 팀은 살시차가 들어간 에그인헬을 만들었다. 나는 살시차가 들어간 에그인헬 더 맛있었던 거 같다. 앞으로도 구문에서 가족들과 재미있고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 누누(나선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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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과 함께하는 어부바 멘토링 4회기 요리수업에 참여했다. 에그인헬이라는 요리를 만들기로 했는데 해물과 살시차 두 팀을 나누어 멜론조와 바나나조를 만들었다. 멜론조가 살시차 에그인헬을 만들고 바나나조가 해물 에그인헬을 하였는데 나는 바나나조여서 해물을 만들기 시작했다. 나는 요리 동아리라 살시차 에그인헬은 해보았지만 해물은 만들어보지 않았어서 기대가 되었다. 오일과 마늘을 볶은 후 양배추와 브로콜리를 볶은 다음 새우와 바지락으로 데코를 하고 10분 정도 뚜껑을 닫고 기다렸다.
완성을 해보니 꽤 그럴싸하게 보였다. 시식도 해봤는데 저번에 만들었던 것보다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요리 만들기를 또 해보고 싶다.
♥ 치즈(이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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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인헬 만들기를 하였는데 두 팀으로 나누어서 살치살&해산물 버전으로 만들었다. 우리 팀을 살치살 팀이었다. 줌을 틀어놓고 진행했는데 구문에서 하는 것도 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다. 사진도 찍고 손상수 선생님께서 조리 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뿌듯하고 재미있었다. 코로나가 더 심해지는 바람에 친구들이랑도 못 놀고 방학에 혼자 있다 학원 가고 집에 가는 것이 일상이었는데 언니, 오빠, 선생님들과 함께 이야기도 하고 재미있게 활동하며 힐링, 소소한 행복을 느꼈던 것 같다.
소시지(살시차)가 들어간 에그인헬인데 다 만들고 보니까 뿌듯하고 배가 고파졌다. 소시지가 짭짤해서 간이 잘 맞아 맛있었다. 해산물까지는 배불러서 먹어보지 못했지만 맛있을 거 같다. 토마토소스와 살치차가 메인다! 그 안에 들어간 재료는 마늘과 양파 양배추와 브로콜리 향신료가 들어있다. 다음에도 이런 기회가 있다면 다른 음식도 언니 오빠들과 함께 재미있게 만들고 싶다. 조금 늦어졌지만 그만큼 보람차고 좋은 시간을 보낸 거 같다!
손상수 선생님께 감사하고 즐가 선생님, 언니, 오빠들 모두 고마웠다. 문홍식 선생님께도 감사했고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