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국제예술제 참가 소식 3
2024.9.30
가을이 문학을 만날 때~
제9회 대전국제예술제 행사 셋째 날.
대전문인협회는 예총 여러 부스 중 어제도 제일 먼저 문을 열었다. 마침 일요일을 맞아 가족끼리 나온 나들이객이 많았다.
미리 준비해 논 책들은 일찌감치 동이 났다. 오늘도 협력 출판사에 긴급 요청, 추가로 도서를 공수해 왔다. 부스 안 진열대에 따끈한 새 책들을 넉넉히 쌓아 놓으니 관람객들이 문전성시를 이룬다.
시집, 수필집 작가들이 본인 사인을 해준다고 하니 부스 밖으로 기다리는 줄까지 생겼다.
9월 말, 따스한 가을 햇빛도 찬란하고 미술관 앞에서 부는 바람도 살가웠다. 오늘이 행사 마지막 날이어서 그런지, 동료 문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십시일반 도와주었다. 덕분에 모두 힘든 줄 몰랐다.
올해에도 대전문인협회 부스는 대전국제예술제 행사에 가장 빛나는 부스가 되었다. 어린 자녀들과 함께 공원에 나온 시민들에게 책을 나누어 주고, 아름다운 글, 그림을 함께 그리며 삶의 의미를 되새겨 봤다.
첫댓글 페이스북에 올라 온 성낙원 예총회장 격려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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