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 1일차 >
두근두근, 어디로 갈까 ? .... 이번 여행은 제주도
제주공항 게이트를 나오니 12시 50분, 이제 렌트카를 인수하고 나면 4박5일 제주도 여행이 시작된다 ~
첫 코스는 제주시 외곽의 수목원 테마파크 - 이곳에는 수목원, 아이스뮤지엄과 버킷리스트 아트, 5D영상관 등이 있다
이 양반은 정말 죽기전 꼭 해보고 싶었던 일인 듯 버킷리스트 놀이(?)에 아주 푹 빠졌다 ~
전설적인 비틀즈의 Let it be 앨범자킷 - 조지 해리슨이 잠깐 화장실 간 틈에 내가 대신... ㅋㅋ
왼쪽부터 존 레논, 폴 매카트니, 링고스타
이 나무 어디서 안파나? 그라믄 내가 키우고 신랑은 거두고 ㅋㅋ...
여인들의 명품에 대한 욕망은 무죄 ~
소녀시대의 새 멤버인데 손 버릇이 고약하다는.....
한번만 살려 주세여 ~~~~
리얼
리얼 + 리얼 ~
이번 여행은 제주도 서부 - 남부(서귀포 및 중문) - 한라산 - 동부(성산일출봉과 우도)로 일주하며 자연경관과 올레길 위주로 짰다.
다음으로 간곳은 요즘 수목 드라마 ' 맨도롱또똣'의 촬영지로 유명한 애월읍의 봄날카페 ~
카페 안은 이미 만원이라 커피 한잔도 못 함 ㅠㅠ
봄날카페 좌측엔 아름다운 옥빛 바다와 화산석 기암들 사이로 곽지 해변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딱! 이다
바닷가에서 주로 보이는 순비기나무
악어바위 ~
붉은고래 바위 ~
거울바위 ~
애월읍 사거리를 5시 50분에 출발 ~ 서귀포 플러스 마트에서 장을 보고 숙소인 유로 리조트에 도착하니 7시 50분, 2시간이 걸렸다
숙소인 유로리조트 - 1박 113천원에 조식 제공인데 가격대비 그런대로 괜찮고 조용한 곳이다
< 여행 2일차 >
다음날 첫 관광지는 서귀포 동쪽 5km 하효항 인근 바닷가에 있는 쇠소깍. 이곳은 외돌개까지 가는 올레6코스의 출발점이다.
제주시에 있는 용연과 비슷한 아름다운 용암 하천이며, 아름다운 V자형 계곡과 신비한 물빛에 매혹되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커플들이 카약, 수상자전거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헐, 일찍 왔는데도 예약 후 2시간이 지나야 배를 탈수 있단다 ㅠㅠ
주변 풀밭에서 행운의 네잎 클로바도 따고 ~
다음으로 간 곳은 서귀포항 동쪽에 있는 정방폭포
한입에 다 마시려니 쬐까 무리인 듯...
정방폭포 - 제주도에서 폭포의 물줄기가 바다로 직접 떨어지는 곳은 이곳 뿐이다.
정방폭포 우측으로 올레길 6코스의 일부인 '작가의 길'을 걷다 보면 소정방폭포도 볼수 있다
작가의 길이 끝나는 부분에서 주상절리대를 감상하는 것은 보너스 ~
다음편에 계속...........
첫댓글 작은집 즐건 여행 하셨네요 ?구석구석 내가 안가본곳도 많으네요 나중 참고로 다녀와야 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