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12. 토요일. 서울 강서구 우장산공원-수명산공원 여행.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지만 해가 밝게 비춰주고 날씨도 봄날같이 따스해서 여행하기에 무리가 되지 않은 좋은 날씨였다. 지하철 5호선 우장산역에 오전 11시 20분에 내려서 1번 출구로 나가 약 20여분 걸어서 한국폴리텔대학 서울강서캠퍼스 앞에서 우장산공원 산책로에 접어들어 축구장 방향으로 계속 걷다가 주차장이 있는 곳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새마을지도자탑이 있는 검두산으로 올랐다. 검두산 산책로를 한 바퀴 돌고, 생태통로 육교를 지나 국궁장 공항정을 지나 우장산 정상이 있는 원당산으로 가서 한 바퀴 돌았다. 전에는 두 산 이름이 다르게 불렸으나 지금은 두 산을 합하여 우장산이라 부른다고 했다. 두 산을 모두 돌아보고 다시 우장산역이 있는 곳으로 가서 우장산의 반대편에 있으면서 우장산역에서 가까운 수명산공원으로 가서 수명산공원 산책로를 한 바퀴 돌아보고 우장산역으로 가서 지하철을 이용하여 귀가했다. 우장산은 높이가 99m이고 수명산은 70m인 산인데 우장산이 두 개의 산으로 되어 있어서, 오늘 세 개의 야산을 약 4시간의 도보 여행으로 돌아보았다. 사람들이 많이 애용하는 산책로를 즐겁게 돌아보는 좋은 하루였다.
주차장이 있는 곳 검두산으로 오르는 입구.
새마을지도자탑이 있는 검두산에서 우장산 정상이 있는 원당산으로 건너 가는 생태육교.
우장산 정상의 모습.
수명산 정상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