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09. 사순 제1주일. 김찬선 레오나르도 신부님.
2025.03.09 04:11
- 이끌리고, 유혹받고, 구원받는
오늘 독서와 복음의 공통점은 이스라엘 백성과 주님께서
이끌리어 광야로 간다는 것이고
거기서 시련과 유혹을 받는다는 것이며
그리고 마침내 구원을 받는다는 얘기입니다.
그리고 여기 동사들의 공통점은 피동적입니다.
이끌리다.
유혹받다.
구원받다.
인도자가 있어서 이끌리고
유혹자가 있어서 유혹받고,
구원자가 있어서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리고 인도자와 유혹자와 구원자가 실은 다 같은 분이십니다.
유혹자는 인도자와 구원자와 다른 분일 것 같은데 같은 분 하느님이십니다.
제가 여기서 실은 다 같은 분이라고 얘기했는데
마귀가 유혹자이지만 실은 성령께서 유혹받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께서 유혹받으시는 데 있어서 성령과 악력은 협력자였습니다.
성령께서 악령의 유혹에서 우리를 지켜주시고 구하실 것이라고
우리는 믿는데 이것은 이런 우리 믿음을 완전히 깨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런 믿음과 다른 성숙한 믿음을 지녀야 할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를 유혹에서 구하시는 것이 아니라 악에서 구하신다고,
더 정확히 말하면 악이 아니라 죄의 악에서 구하신다고 믿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유혹이 일단은 악 곧, 나쁜 것이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일단은 악이라는 것은 이단이나 삼단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이지요.
일단 곧 믿음 성숙의 일 단계는 유혹이고 시련을 받는 것입니다.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것은 유혹과 시련을 거쳐야만 하기 때문입니다.
아시다시피 주님의 유혹 얘기는 근동 지방 성년식 과정과 같습니다.
근동에서 성년식을 할 때가 되면 아이를 광야로 내몰고
그것을 이겨내는 과정을 거쳐야만 어른이 되고 성년식을 거행하잖습니까?
그렇습니다.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흔들리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같은 맥락에서 제가 형제들을 양성할 때도 마구 흔드는 짓을 많이 했습니다.
그렇게 마구 흔들어댔으니 그때의 저는 양성자에게 아주아주 나쁜 놈이었지요.
그런데 실은 나쁜 놈 악마가 아니었고 양성자를 사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성소를 흔들 때 양성자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꽉 붙잡고, 흔들수록 더 꽉 붙잡지요.
그렇게 꽉 붙잡도록 저는 흔들어준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흔들어서 떨어지는 사람은 성소에 대한 열망과 의지가 부족하고
성소를 이어갈 힘도 끈기도 부족한 표시이니 일찌감치 포기하게 한 것입니다.
지금도 성소자가 아닌 사람에게는 그냥 잘해줍니다.
그러다가 입회를 표명하면 성소자 관리에 들어가고,
수도자가 될 만한지 시험하고 흔들어대는데 지금의 저는
마음이 약해져서 옛날만큼 마구 흔들어대지 못하고 살살 흔듭니다.
그래서 저를 반성합니다.
마음이 약해진 것이 아니라 사랑이 약해진 것이 아닌지.
더 모질게 흔들어대고 그러면서 시련을 같이 견뎌야 하는 것은 아닌지.
일단은 시련을 주지만 그것이 단련의 이 단계로 넘어가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이 단련의 이 단계를 거쳐 승리의 삼 단계로 가게 해야 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또 다른 반성도 합니다.
나는 성령에 이끌리는 사람인지.
성령에 이끌리어 유혹받는 사람인지.
성령과 함께 악령과 싸워 승리하여 구원받는 사람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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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볔 우연스레 저에게 다가온 연주 등입니다.
몇몇 곡은 도움이 되였으면 ****
평화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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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의 찬가 (Fratello Sole, Sorella Luna) - 까뮤+양채윤엘리사벳 | 찬양거룩한기쁨 336회
https://youtu.be/8Whcf7oxJbE?list=RD8Whcf7oxJbE 4:00
CAMU 까뮤의 성가
최초 공개: 2022. 3. 12. #태양의찬가 #성프란치스코의기도 #이노주사
'태양의 찬가'는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피조물의 찬가'를 노래한 성가입니다.
기도문의 한 글귀 글귀를 소리로 옮겨내는 데에
숨소리 하나도 조심스럽고 ,
음 하나 내는 일도 어렵게 느껴졌더 찬양이었습니다,
그만큼 소중하고 특별했던 경험의 기억으로 남아 있답니다.
이 곡은 원래 우리말로는 ‘성 프란체스코’라고 번역된 1973년 작 영화 ‘Fratello Sole Sorella Luna’(형제인 태양과 누이인 달)의 이탈리아판 삽입곡입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끝없는 사랑’, ‘챔프’ 등을 연출한 이탈리아 출신 유명 감독인 프랑코 제피렐리의 작품인 영화 ‘성 프란체스코’의 이탈리아판 음악은 같은 이탈리아 출신의 영화음악 작곡가 리즈 오르톨라니(Riz Ortolani)가 맡았습니다. 따라서 ‘태양의 찬가’ 작곡가는 "오르톨라니"입니다.
영화 '성 프란체스코 (Fratello Sole Sorella Luna)'는 프란치스코 성인의 생애를 그린 영화이기 때문에 이 노래의 가사 또한 우리가 알고 있는 '피조물의 찬가'와 같습니다.
'태양의 찬가(Fratello Sole Sorella Luna)'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탄하며
이 모든 것을 만들어주신 하느님께 대한 감사와 경외의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우리가 환경을 헤치면서 살고 있지 않았는지,
자연의 감사함을 잊으며 살고 있지 않은지
다시금 생각하게 해주는 성가입니다.
'이 모든 신비가 주 찬미로
사랑의 내 주님을 노래 부른다'
#태양의찬가 #성프란치스코의기도
#이노주사
작곡 : R.Ortolani
작사 :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 '피조물의 찬가'
편곡 : 이노주사 _ '1집 - 하느님 그리고 나'
플룻 : 이새론 안토니오
건반 : 김정연 안젤라
기타 : 서강희 베드로
신디 : 최은영 스텔라
찬양 : 양채윤 엘리사벳, 김구환 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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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 찬양 거룩한 기쁨
주최/제작: 가톨릭문화원
장소: 가톨릭문화원 실비아홀
주관: 가톨릭찬양사도협회
믹스 - ♩ 태양의 찬가 (Fratello Sole, Sorella Luna) - 까뮤+양채윤엘리사벳 | 찬양거룩한기쁨 3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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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1
♩ 태양의 찬가 (Fratello Sole, Sorella Luna) - 까뮤+양채윤엘리사벳 | 찬양거룩한기쁨 33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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