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임경운]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인터넷이나 모바일앱을 통해 증권사의 계좌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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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22개 증권사의 본인 명의 계좌정보를 계좌통합관리서비스인 ‘내계좌 한눈에’에서 조회할 수 있다. 

‘내계좌 한눈에’는 인터넷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앱에서 본인의 계좌를 조회하고 50만원 이하의 소액계좌나 1년 이상 거래가 없는 비활동성 계좌를 바로 정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는 개인이 보유한 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 카드, 대출계좌까지 일괄조회할 수 있다. 이번에 증권사까지 확대되면서 전 금융권이 서비스에 포함됐다.


드디어 이제 다 완성된건가?

2.
BYC가 창립 73주년을 기념해 뉴트로풍의 양말세트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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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C는 양말이 패션 아이템으로 인식되기 이전부터 생산, 판매해 왔다. 이번 73주년 기념 양말세트는 과거 ‘국민양말’이라 불리던 추억의 ‘백양’표 하얀 양말을 스페셜 에디션으로 재탄생시킨 제품이다. 
이번 기념팩 양말세트는 1000세트만 한정판매 한다.


꼭 사야지..

3.
생선구이 3총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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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출시한
‘렌지에 돌려먹는 생선구이’는
3가지 장점이 있다.

첫째,
생선 손질을 하지 않아도 되고
둘째,
생선 굽는 냄새가 없고
셋째,
짧은 조리시간으로 촉촉하면서 맛있는 생선구이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가격을 알아보니 온라인쇼핑몰에서
개당 3천원선이다.
근데 배송비가 4천원이다.


4.
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시가
추천하는 경주 여행지 8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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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도심에서 불국사로 이어지는 ‘통일전 은행나무길’

*산림환경연구원

*도리마을 은행나무 숲 운곡서원

*첨성대에서 월성 사이에 위치한
계림 숲

*은빛억새로 유명한 경주 동대봉산 무장봉

*신라 선문왕이 동해 바다에 잠든 문무대왕을 찾아간 ‘왕의 길’
경주에서 감포로 넘어가는 옛길을 따라 추령재 터널 전에 추원마을로 빠지는 지점이 왕의 길 시작이다. 

*경주양남주상절리(천연기념물536호)

*주상절리를 보며 걷는 파도소리길(1.7km)


오~~~몇군데 가본데가 있군
왠지 뿌듯..

5.
고추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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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 임진왜란 때 일본을 통해 반입됐다고 본다.
우리나라에 유입된 고추를 당시 사람들은 ‘고초’라고도 불렀는데, ‘괴로울 고’에 ‘풀 초’자를 썼다.
쉽게 말해 먹기 힘든 풀이란 뜻이다.

18세기 이후 고추를 이용해 김치를 담그기 전까지 우리 민족은 고추를
즐겨 먹지 않았다고 한다. 심지어 당시의 문헌에 ‘관상용’으로 분류될 정도로 사람들이 먹지 않았던 고추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다.
남쪽에서 왔다 하여 남만초,
일본의 왜에서 왔다 하여 왜겨자(일본에서는 오히려 조선에서 왔다고 생각해서 고려후추라고 불렀다), 외국에서 왔다고 하여 당초라고도 불렸다. 

김치에 사용되기 시작한 이후로
급격히 발달하여 현재는 우리 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식품으로 자리잡았다.

오히려 조선에서 왔다고 생각해
고려후추? 넘 웃겨 빵터짐 ㅋㅋ
바붕...


6.
편의점 CU가 개그맨 조세호와 손잡고 겨울철 대표 간식 호빵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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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품 ‘조세호빵 시리즈’는 ‘조세호’와 ‘호빵’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양념갈비와 닭강정, 제주흑돼지, 단팥호두, 고구마 치즈 등 5가지 맛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찜기없이 포장지째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을수 있다.
오늘부터 출시될 예정이며 가격은 1400원이다.


벌써 호빵이?
가지마라 가을아 ㅡㅡ


7.
[그림이있는 아침]

파블로 피카소(1881~1973)
'무용' 1925년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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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장군의 딸이자 발레리나였던
첫 번째 부인 올가 호흘로바를 테마로 그린 수작이다.

제작년도인 1925년은
올가와의 결혼 생활이 파경을 맞았을 때다.

피카소가 장군의 사위였다니...

8.
[이 아침의 詩]

소금의 행로

이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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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곧장 떨어지는 빗방울은 

소금이 되지 못한다

고기의 내장을 들락거리지 않는 물은 

거름이 되지 못한다

어제도 나는 산을 노래했다

산은 나를 노래하지 않았다

먼 것이 먼 것을 가리는 날 

혓바닥에 얹히는 소금


9.
오늘의 날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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