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통파 유대교
초정통파 유대교
근본주의자
근본주의자(根本主義者)는 미국 교계(敎界) 안에서 일어난 보수주의자들로서 성서의 무류성(無謬性), 동정녀 잉태(童貞女孕胎), 그리스도의 속죄적 희생, 그리스도의 육체 부활, 예수가 기적을 행하는 초자연적 능력 따위를 근본적 교리로 주장한다. 제1차 세계대전 후 유럽의 자유주의 신학이 미국 교계에 영향을 미치자 사회를 개인과 마찬가지로 예수의 가르침에 따르도록 하기 위한 사회적 복음운동이 성행하게 되어 종교를 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경향이 생겨났다. 성서의 고등비평, 진화론, 근대주의가 성행되는 것에 반대하여, 성서의 말씀은 한 자 한 구절이 하느님의 영감에 의하여 쓰여진 것이므로 절대로 오류라고는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이 주장은 지나친 자유주의에 흐르려는 프로테스탄트 신학에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종류
장로교 신학자인 존 리스는 그의 저서 <개혁교회와 신학>에서 기독교 근본주의자를 크게 두가지로 나누었다.
경건주의적 근본주의자 : 이들은 보수주의, 자유주의등의 구분은 역사적으로 항상 존재해 왔으므로, 아무 일이 없던 것처럼 그저 기도하고 성경을 읽는 것이 기독교인의 도리라고 주장한다.
신앙주의적 근본주의자 : 이들은 찰스 다윈, 지그문트 포로이트, 카를 마르크스 등의 새로운 사상은 모두 잘못된 사상이므로, 그들을 배척하고 경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편향된 근본주의 : 독일의 철학자 위르겐 하버마스는 근본주의를 자기 신념이나 생각이 논리적이지도 않고 근거가 전혀 없음에도 자기만 옳다고 끝까지 고집스럽게 주장하는 정치적 사고방식이 근본주의라고 한다. 근본주의 사고방식은 소통을 거절하고 관계를 단절하고 나와 다른 사람에게 폭력을 행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