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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전통을 알자
2002.03.21 (목) 미국 뉴욕주 이스트 가든
(≪천상 천하의 구세주 참부모님≫ ‘제1장 하나님의 실존’부터 훈독)
영계의 사실을 배우고 알고 간다는 것이 복
『……우리의 마음을 다하고 우리의 진실을 다하고 우리의 성심을 다하여 창조본연의 인간 모습을 우리의 삶의 지표로 세우고 살아간다면, 이 복된 자리는 모두 우리의 것이 될 것이다. 그 목표를 위하여 온 열정을 바쳐 살아갈 것을 이상헌은 당부한다. 이 복된 자리를 우리가 놓칠까 봐 영계의 사실을 가르치기 위해서 이상헌을 부르시는 참부모님을 생각하면 언제나 죄송하고 황송하기 그지없다. 여러분은 참부모님의 간절한 뜻을 깊이깊이 헤아려 보면서 이러한 영계의 현실을 받아들이기를 당부한다. 나는 언제나 여러분에게 진실만을 소개할 것이다.』
역사시대에 이 사실이 처음이에요. 영원한 세계에 한 표적으로서 처음 나타난 거예요. 언제나 있는 것이 아니라구요. 여러분이 저걸 앎으로 말미암아 세상과 비교해 가지고 그 가운데 차이 없는 자신을 어떻게 발견하느냐, 그것을 위해서 노력해야 돼요. 저것을 안다는 것이 얼마나 복음인지 모른다는 거예요.
또 여러분이 영계에 가는데 알고 감으로 말미암아 단계적인 모든 것을 헤아릴 수 있는 심적 태도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 가더라도 자기가 화하고 자연히 자기가 머무를 수 있는 곳은 고차원의 상류층의 인간세계 만물세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자동적으로 설명하지 않아도 느낄 수 있는 세계가 되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사실을 배우고 알고 간다는 것이 필요하다구요. 지금까지 세상에는 그것을 허락할 수 없었다는 거지요. 거짓 부모로 말미암아 더럽힌, 내려갈 수 있는 운세의 세계이기 때문에 그것을 허용하는 것이 불가능했어요. 이제는 참부모가 와 가지고 천상세계를 개방하고 전체를 공개할 때가 왔으니 허용한 거예요.
그러니 정신을 차려 가지고 그런 고상한 자기들의 해방세계를 바라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접해 가지고, 그 세계가 자기의 상속적인 무대로 전개된다는 것을 앎으로 말미암아, 아무리 세상이 요란스러운 핍박의 세계요, 슬픔의 세계라고 해도 다 소화하고 넘어갈 수 있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절대 필요하다는 거예요.
상헌 씨를 선생님이 저나라에 보낸 거예요. 그 사명이 이 사명이라구요. 영계를 대표해서 상세히 인류세계 앞에 가르쳐 줘야 할 책임이 있어요. 선생님이 말씀을 통해서 예고한 모든 내용이 틀림없이 사실이라는 것을 중심삼고,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연관관계를 가지고 이 모든 사실을 같이 증거할 수 있는 환경이 퍼져 나감으로 말미암아, 자연히 세계환경화가 된다는 거예요. 그것이 필요하다는 거예요.
배우고 간다는 것이, 알고 간다는 것이 얼마나 복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훈독회가 얼마나 복이고 얼마나 귀한 것인지 모른다는 거예요. 시간이 없어요. 시간이 없어요.
저런 세계를 안다는 것이 지나갈 사실이 아니에요. 후대에 영원한 세계에 가서 대해야 할 세계인데, 그 세계를 잃어버렸으니 그 주인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된다는 거예요.
하나님이 역사 창조 이후에 그러한 아들딸이 다시 태어나기를 바라고, 역사적인 소원의 꽃과 같이 우리를 바라보고 있다는 사실을 생각할 때, 거기에 효자가 되고 충신이 되고 성인·성자의 길이 필요 없다는 거예요. 그 이상의 자리에서 살고 간다는 것이, 자기 자체가 고상한 상류권의 심정을 통할 수 있으면서 산다는 것이 얼마나 해방적인 인생 행로가 될 것이냐 이거예요. 그것을 알고 살아야 돼요.
그래서 통일교회가 나타난 것은 지상세계의 모든 이치와 천상세계의 비밀을 완전히 전개시키기 위해서예요. 이런 가치적인 교회가 세상에 뭐라고 할까, 시궁창의 돌멩이 하나만큼으로도 취급 못 받았다는 것은 기가 찬 사실이에요.
하나님이 저세계에 그런 문제가 심각했던 입장을 거쳐 나간다는 그런 생각을 해야 돼요. 그걸 알아야 환경을 개발해서 해방의 빛난 태양의 정오정착(正午定着)이라는, 이 담 밑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담 위에 이걸 깔고 앉을 수 있는 세계가 옴으로 말미암아, 완전히 해방된 자신이 갈 곳을 알면서 그곳을 그려 가는 인생행로가 되는 거예요. 그래서 영계가 소망의 곳이지, 절망의 곳이 아니라는 거예요.
저게 다 거짓말이라면 좋겠지요? 거짓말이 아니에요. 사실이 그럴 때 믿지 못하고 반대한 자기 자신이 얼마나 원망스럽겠느냐 이거예요. 날짜까지 전부 다 기재한 거예요. 자! (훈독 계속)
「3장 다 읽었습니다.」기도해요. (김효율 회장 기도)
자기를 위해서 뭘 한다고 하면 대번에 지쳐
「아버님, 뉴욕 <세계일보>에서 그 동안 일주일에 한 번씩 참어머님의 말씀을 내보내고 있습니다. 이번 제목은 ‘이 땅의 여성들에게’입니다. 연재이기 때문에 18번째이고, 그리고 ‘이상세계의 주역이 될 여성’으로는 네 번째 연재입니다. 짧지만 한번 읽어 올릴까요?」응. (‘이상세계의 주역이 될 여성(4)’ 훈독)
(식사하시면서) 어머니다운 말이다! 한국 사람이 미국에 와서 살다 가게 되면 미국을 그리워하고 비교해 가지고 한국은 어떻다고 평가하는 거와 마찬가지로, 영계를 잘 알면 지상세계가 얼마나 비참하다는 것을 아는 거라구요. 미련을 가질 것이 없지요.
저렇게 다 가르쳐 줬는데, 저나라에 가서 ‘나 이런 줄 몰랐다.’고 할 수 있어요? 응? 이 할아버지들! 선생님까지도 증거하고 선생님의 제일 가까운 사람이 영계에 가서 증거했는데, 그걸 무엇으로 부정하겠나? 그걸 보면 우리 통일교회 교인들이 저것을 다 믿지 않아요. 믿는 사람이 몇 사람 없어요. 믿고 알고 그렇게 살아야 할 텐데.
통일교회 교인들은 세상 사람과 좀 다르기는 다르지요? 낚시하러 나가면 처음 잡은 것을 왜 놔줘요? 다 조그마한 것을 놔주고 싶어하지요? (웃으심) 그것을 가인세계로, 타락한 세계로 생각해야 돼요. 하나님이 창조한 것을 가인세계가 타락 안 했으면 다 주고 싶었는데 그것을 못 준 한이 있는 거예요. 처음 잡은 것을 놔줌으로 말미암아, 고기를 잡아먹기 위한 것보다도 인류를 위해서 낚시질한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래야 편안해요. 잡아 가지고 어떻게 죽이겠나?
알래스카에서 큰 할리벗(halibut)을 잡아서 배에 끌려 올라와서 쾅쾅 하게 될 때 소리가 한 1킬로미터까지 들릴 거라구요. 큰 소 같은 것이 들이뛰다가 그 소리가 점점점 작아져요. 30분만 지나게 되면 점점점 지나 가지고 나중에는 기운이 빠지는 거예요. 그걸 또 잡아 가지고 멱을 따서 피가 사방에 흘러가는 것을 보게 되면 얼마나 불쌍해요? 그렇지만 인류를 위해서 잡아 준다고, 부모의 마음, 자식들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축복하고 잡기 때문에 마음에 가책이 없다는 거지요.
그래야 편안하다는 거예요. 자기를 위해서 뭘 한다고 하면 대번에 지치고 다 그래요.「그런데도 제일 첫 번째 고기가 큰 것 잡혀 가지고 놔주면 마음이 서운합니다.」(웃음) 엊그제 선생님의 낚시에 두 마리가 걸렸어요. 24인치하고 19인치짜리가 걸렸어요. 어떤 것을 놔주느냐고 해서 너 좋은 것을 놔주라고 하니까 조그마한 것을 놔주더라구요. (웃으심)
낚시질도 그래요. 잡아 가지고 내가 맛있게 먹겠다고 하면 낚시질을 못 하는 거지요, 사실은. 통일교회의 식구, 전세계의 불쌍한 사람들을 먹이기 위해 이렇게 훈련해 가지고 바다의 모든 전부도 사랑을 하고 나서 분배해 주겠다는 그런 사상이 필요한 거예요.
선한 영이라는 것이 인류를 위하고 하나님을 위하는 것 아니에요? 악한 것은 자기를 중심삼고, 하나님이고 무엇이고 다 부정해 가지고 자기 제일주의라는 거예요. 상헌 씨도 영계에 가서 좋은 환경에서 지내고 대우받아도 양심이 편안치 않지요. 지상의 부모님을 생각하는 거예요. (각 지도자들의 보고)
전통을 세우기 위해서는 훈독회가 절대 필요해
<워싱턴 타임스> 창간 20주년 기념식 때 내가 많이 초청하려고 생각하는데, 지금 다 바쁘고 그래서…. 미국에서 14만4천 교직자들이 축복을 받는다면 세상이 달라지는 거예요. 우선은 정치풍토가 달라진다구요, 미국에서. 공산당이 얼마나 싫어하겠나?
하나님 왕권 즉위식 후에 내가 50개 주를 순회할 때 다 이런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도 안 하지 않았어요?「14만 명이라는 것은 큰 숫자입니다.」
이번에 일본 나라가 자랑하게 됐구만.「감사합니다.」일본 사람의 공헌이 크다구요. 한국 사람들이 생각해도, 일본 사람이 이렇게 됐다는 것이 한국 사람으로서는 수수께끼 같은 얘기지요. (웃으심)
*「선교사들 가운데 새로운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오늘부터…. (에리카와 순회사)」
*신병들이 많아?「예. 좀 일어서 주세요!」몇 명이야?「전체적인 숫자는 모르겠습니다만, 930명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자, 경배!」그래? 신병들일수록 절대복종하면 무사통과입니다. 무슨 말인지 알겠어요? 신병들은 절대복종만으로 나아가면 모든 것이 패스라는 것입니다. 문제가 없다는 거예요. 자기의 개성이 강해서 무엇을 주장하려고 생각하면 여러 가지의 문제를 일으키게 됩니다. 지금 오십 이상의 여자들 손 들어 봐요, 오십 이상! 뭐 그렇지요? 모두 다 얼굴을 보면 사십 이상으로 보입니다.
며칠 되었나?「어제 오늘 온 사람들입니다. 며칠 되지 않은 사람들입니다. 신병들입니다.」신병!「신병들은 육군의 보병들입니다.」허허허, 신병들! 그렇다구요. 통일교회에 들어와서 여러 나라에 가 봄으로 말미암아 여자로서의 상식이 풍부해져요. 여러 나라를 둘러보고 돌아가면 어머니로서의 책임을 충분히 다할 수 있습니다. 모르는 사람보다 아는 사람이 지도할 수 있기 때문에 말이에요.
아들딸이 가장 많은 사람은 몇 명이야? 네 명이야?「하이.」네 명! 그리고? 네 명의 아들딸을 집에 놓아두고 다른 나라에 와서 활동하겠다는 것 자체가 훌륭한 것입니다.「감사합니다.」일본의 역사에 없었던 일이지요? 혁명적인 경험이라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면서 열심히 활동하라구요. 알겠어요?「알겠습니다.」지금 누가 알겠다고 대답했어? 너는 남자 같은 목소리구나! (웃음)「재일 3세입니다. 교포입니다.」교포야?「예. 교포들을 복귀하고 있습니다.」(웃음)
사실은 일본과 한국 사람들이 교차결혼을 하면 3대 이내에 평화의 세계가 이루어집니다. (*부터 일본어로 말씀하심)
요즘에는 그것을 이해하잖아요? 국제결혼이 평화로 가는 데 제일 효과적이라고 말이에요. 맨 처음에 시작할 때 누가 믿지 않았지요. 골칫거리로 삼은 거예요. 그것 때문에 내가 욕을 얼마나 많이 먹었어요? (웃으심) 그렇지만 그게 필요한 거예요, 교차결혼!
그렇기 때문에 역사과정에 내가 실험하고 부정할 수 없게끔 다 한 것이 살아 있는 요소가 되었다구요. 지금도 그렇지요? 일본의 아들이 자기들이 잘산다고 한국 사람하고 안 하겠다고 다 꼬리를 젓고 있다구요. 그게 얼마나 한이 되는지 모른다는 거예요. 영계에서는 정반대인데 말이에요.
반대하는 일본이 좋지 않아요. 통일교회가 이제 수평에서 올라가기 시작한다면 반대하던 나라는 다 꺼져가요. 내려간다는 거예요. 그래서 지금 때는 복수 탕감시대가 아니고 더 두어둬 가지고 자체 해결할 때가 됐기 때문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끝까지 반대 못 하고 살아생전에 그 눈으로 보고 체험해 가지고 굴복시키는 한스러운 모습을 다 드러내야 된다구요. 일본도 그래요. 경제적으로 전부 다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 거예요. 돈 많은 나라가 그렇다는 거예요.
그 돈이 자기 나라의 돈이 아니에요. 인류를 위한 돈인데도 불구하고 자기 보따리에 싸 가지고 지금…. 빨리 피살을 당하든가 망하든가 그럴 때가 온다구요.
우리 같은 사람은 돈이 없어서 못 쓰잖아요? 빚지고 이 놀음을 하잖아요? 선문대학을 만드는 데 7백억 가까운 돈이 들어갔는데, 누가 돈을 갖다 줄 사람이 없잖아요? 빚지고 하는 거예요, 빚지고. 그렇게 빚지고 하더라도 그것을 다 메워 나간다는 거예요.
여기에서 일본 색시를 얻은 사람 손 들어 봐요. 둘이야? 통일교회가 이제 조금만 가면 알록달록해질 거라구요. 그래서 전통을 잘 세워야 돼요. 외국 사람들하고 섞어지고 다 그러는 거예요. 그래서 훈독회가 절대 필요해요.
통일교회는 영계니 무엇이니 하나님에 대해서 잘 아니까, 어디 가도 그런 곳이 없으니까 가면 갈수록…. 자기들이 좋을 수 있는 곳은 가면 갈수록 외롭고 전부 다 스산해져요. 그래서 통일교회를 그리워하지만, 나갔다가는 들어오기가 힘든 거예요.
효율이 들어올 때 책임자였던 사람들이 영계에 다 가지 않았어?「예. 많이 가셨습니다.」나가 가지고 나중에 들어오려면 자기들이 손자같이 지도하던 사람들이 장(長)이 되었으니, 거기에 가서 할아버지같이 모실 수 있는 태도가 힘들고 다 그렇지요. 그게 참 죽을 지경일 거예요.
나라가 있으면 하고픈 대로 다 해
선문대학 본관의 낙성식을 4월에 할 텐데, 윤 박사는 바라보기만 했겠구만.「본관 기공식은 제가 있을 때 했습니다.」기공식이야 그렇지. (웃으심)「얼마나 좋습니까? 아버님이 이번에 거액을 새로 주셔서 네 건물을 짓는다고 그래서 너무 좋았습니다.」4년까지 짓고 착수를 해야 돼.「그렇게 되면 1단계 대학교 모양이 됩니다.」
서울대학 연세대학 고려대학 이상 올라가야 된다구.「그러면 학생수도 3천 명을 모집해서 전체로 1만2천 명 정도 규모의 대학을 만들 수 있습니다. 그러면 국내에서는 내로라하는 대학이 됩니다.」
각 나라의 학생들이 많이 와서 한국 말을 배우고 다 그러니까 그 영향이 크지.「그래서 기숙사를 많이 지어야 됩니다.」그럼! 기숙사를 내가 호텔같이 얼마나 잘 지어 주었는데?「외국 학생이 제일 많이 있는 대학이 연세대학이고 그 다음에 서울대학이고, 그 다음에 선문대학입니다.」이제 다 떨어뜨려 놓는다구.「그런데 비율로 치면 선문대학이 제일 많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아버님께서 기숙사를 지어 주시고 외국인 학생이 한 3천 명만 되면 국제대학으로서….」그럼! 3천 명은 문제없어.「최소한도 3천 명은 되어야만 외국인 교수도 한 20~30명이 와서 가르치고, 그래서 차차 국제화 대학으로 가는 겁니다.」국제화 대학이 자연히 되는 거지.「서울대학은 많은 학과들이 영어로 강의를 한다죠?」「그렇습니다. 선문대학도 일부는 하고 있습니다. 공개를 하지 않으니 그렇지….」
40년 전에 우리에게 허가를 했으면 오늘날 세계의 지도층을 다 배출하고 남을 건데, 대한민국이 큰 실수를 했지요. 기성교회가 죄가 많아요. 그걸 생각하면 내가 씨알머리도 없이 전부 다 뽑아 버려야 할 텐데도 불구하고, 그걸 살려 주려고 지금까지 참고 참고 이러고 있잖아요? 하나님이 불쌍하기 때문에.「선문대학이 시작된 것은 실질적으로 10년 정도 됩니다.」금년이 10년째라구.「10년 중에 급성장을 한 것입니다.」그럼!
천안 윤 씨네 종중 산을 빨리 사라고 했더니, 윤 박사가 있을 때 하라고 했는데 못 해 가지고 지금 내버려두지 않았어? 이제 윤 씨네가 좋지 않아.「그 뒤로 12만 평이 천안 거기에 있습니다.」뭐가?「국도를 중심해서 그 둘레를 다 샀습니다.」글쎄, 샀는데 윤 씨네 종중 땅을 사라니까…. 현재의 청사를 중심삼고 평지를 만들어 가지고 둘레를 쳐야 돼. 온양으로 나가는 대로에서 보면 나라의 성과 같이 보일 수 있는 좋은 장소라구, 그게.「그 뒤에는 윤 씨들이 굵직굵직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윤 씨들이 종족적 메시아들이 되어 가지고, 평화대사들이 되어 가지고 빨리 거기를 학교 부지로 허락해야 된다구. 얼마나 비싸지겠나, 땅 값이? 거기에 지은 돌집 같은 것을 동서남북으로 해 가지고 여덟 둥지로 지을 수 있어. 그 주변에 전부 다 울타리를 해보라구. 건너편에 식목원이 있잖아? 식목원을 중심삼고 그 산을 경계선 중심삼고 둘레를 전부 다 하면 얼마나 멋진 지역이 되겠나?
나라가 있으면 하고픈 대로 다 할 텐데, 나라에서 반대해 가지고 별의별 고생을 다 하지 않았어? (윤세원 박사의 보고)
「……도서관을 짓는데 이 총장이 ‘이것을 어떻게 지을까?’ 하고 아주 걱정을 많이 하는데, 이 총장 얘기는 박물관을 옆에다 같이 지으면 어떠냐 하는 얘기를 했습니다.」내가 그러지 말라고 그랬다구. 박물관을 따로 지어야 돼. 둘 다 죽어. 도서관을 집어넣고 도서관 부속으로 강의할 수 있게끔, 유명한 교수들이 와서 강의할 수 있는 그런 교실을 몇 개 쭉 만들라고 그랬다구.「그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이 공부하더라도 공부하는 그 학과를 대표할 수 있는 학생들이 열 명만 되더라도 교수들이 와서 책들 본 거기에 총평을 해주고 다 그럴 수 있으면, 공부하는 데 상당히 도움이 된다는 거야. 세계의 학자들을 불러다가 그거 해야 된다구.
박물관을 짓기 위해서는 역사의 관을 세워 놓아야
(박물관에 대한 윤세원 박사의 보고)「……‘바다의 섭리’ 한다면 처음에 천승호로부터 시작해서 그걸 사진이라도 전부 해서 단계별로 시대별로 해야 됩니다. 그러면 거기에서 느끼는 것이 있습니다. 테마별로 설계를 해야 됩니다.」그건 자연히 그렇게 되어야지. 박물관은 그렇게 하는 것보다도 자연 가운데 큰 동산을 중심삼아 가지고…. 박물관이 그래야 돼. 환경 여건이 호수도 있고 다 이런 가운데 있어야 된다구. (보고 계속)
「……레닌 박물관 이상으로 아버님의 생애와 통일교회 역사의 박물관으로 해서 교육의 도장을 만들어야 되겠다 이겁니다. 그냥 전시 도장이 아니고 교육의 도장을 만들어야 된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요즘에 오디오 비디오 시스템이 잘 되어 있기 때문에 그때 시대 말까지 전부 다…. 대회를 한 연설문도 실제로 다 보관할 수 있는 거거든. 그러면 진짜 교육 박물관이 되는 거지.
「박물관이 할 일이 많습니다. 그렇게 해놓으면 정말 교육이 됩니다. 가서 느끼는 것이 있거든요. 그것을 대학에서는 가르칠 수 없는 것입니다. 말로 듣는 것이 아니라 이것은 느낌으로써 하기 때문에 평생 잊어버리지 않습니다. 들어서 아는 것은 금방 잊어버립니다. 제가 박물관장이 되어서 그런 것이 아니라 그전부터 그렇게 생각했습니다.」박물관장 이름을 잘 붙였구만. 뭘 하고 죽어야 될 텐데 말이야.
청평에서도 궁전 박물관을 만들잖아?「이번에 윤 박사하고 두 주일을 같이 지냈습니다만, 그야말로 자나깨나 이상적인 박물관을 건립해서 아버님께 바치는 것이 지상과제라고 합니다. (이종익)」한꺼번에 되지를 않아. 자기 정원에서부터 시작해야 돼. 사는 집에서부터 그 준비를 해야 된다구. 집에서 준비 안 하고 있잖아? 사람의 유명한 역사라는 것은 집에서부터, 낳은 복중시대로부터 전부 시작하는 건데, 소학교로부터. 그게 귀한 거야. 이름이 난 후에 준비한 박물관은 가치가 없다구. 전통적 사상이 어디서 왔다는 그걸 잡아넣어야 돼.
그렇기 때문에 박물관을 짓기 위해서는 동양사를 중심삼아 가지고 세미나를 몇 번 해서 역사의 관을 세워 놓아야 돼요. 동양 문명의 발전이 어떻게 나눠져 가지고 어떻게 총합되어 한국에 와서 종교가 어떻게 되어 가지고 3시대에 종교 주권을 세워 가지고 섭리사와 연결됐다는 것을 세워야 돼요. 전부 다 중요한 내용이거든. 그래 가지고 한번 쓱 그런 것을 보게 되면, 거쳐 나감으로 말미암아 ‘아, 이 나라는 본래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중심국가로 준비했다.’ 그렇게 들어갈 수 있게끔 해야 된다구요.
그래, 선생님의 고향이 다 허허벌판이 됐다는 것이 얼마나 분한지 몰라요, 내가 생각해도. 내가 살아서 고향에 돌아가 가지고 옛날에 내가 지냈던 그 환경을 그냥 그대로 만들어 놓으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돈이 들어가더라도 그것을 만들어 놓으면 그것이 교재로서 역사시대의 젊은 사람들 앞에 교육해서 틀림없는 근본 정수의 사상을 다 주입시킬 수 있는 거예요.
「박물관이면 그런 모델을 갖다가 그대로….」그럼! 그게 있어야 된다구요. 그렇기 때문에 나라부터 시작해야 된다구요. 왕자면 왕자가 궁전에서 자란 모든 것, 전통적 사상이 어디에서 시작됐다는 그걸 가르쳐 줘야 된다구요. 그러니까 혁명관이 시시때때로 변천하는 과정을 통해 가지고는 역사적 전통, 불변의 섭리적 전통을 찾을 길이 없어요. 세울 길이 없다는 거예요.
선생님이 일생 동안, 80년 동안 처음에서부터 그 사상을 가지고 나온 사실들이 어디에서 끊겼느냐 하는 것, 그것을 메울 수 있는 것도 생각해야 돼요.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선생님이 말씀한 것도 협회장들이 내깔겨 가지고 유광렬이 피난 때에 보따리에 싸 가지고 다닌 거예요. 그것을 손대는 사람이 없어서 내가 30억 가까운 돈을 투입해서 이렇게 다 만들어 놓은 거라구요.
젊은 놈들이 그런 사상들이 없어요. 자기 후손이라든가 역사시대에 전통을 세워야 된다는 생각이 없다구요. 자기가 잘먹고 잘살고 흘러가는 사람이 되려고 하지, 뿌리를 박아 가지고 칡넝쿨처럼, 등나무처럼 뿌리는 다른 데에 있지만 다른 동네를 건너가서 미풍에 아름다움을 만들 수 있다는 그런 무엇이 없다구요. 자기 일대에 끝내려고 생각하는 거예요. 그런 사상이 제일 안 된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몰라 가지고는 안 돼요. 영계를 몰라 가지고는 안 되는 거예요. 그게 근본인데 근본을 다 잃어버렸어요. 지금 영계와 하나님을 몰라도 된다고 생각하겠지만 그렇게 안 된다구요. 반드시 거기에 가야 돼요. 근본을 찾아가는 거예요. 이게 순환운동인데, 순환운동이 이래 가지고는 그냥 그대로 옛날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올라가야 돼요. 올라갈 수 있기 위해서는 영원히 변치 않는 중앙에 들어와서 올라가야 되는 거예요, 중심에!
개인 중심, 가정·종족·민족·국가 중심, 천주 중심에 사다리가 없다는 거지요. 자기 돌아갔던 데서 돌아가다가 가장자리에서 그걸 만들려고 하지, 중심에 와 가지고 그런 생각을 안 하잖아요?
신령한 사람을 많이 접하고 지하교회를 편력한 선생님
우리 같은 사람이 여기까지 나오기 위해서는 신령한 기독교 역사를 다 참관했다구요. 정수원의 할머니로부터 원산의 백남주로부터 역사가 어떻게 됐다는 걸 다 알고 있어요. 그래 가지고 현대에 있어서 새예수교회의 이호빈 목사로부터 한준명 목사로부터 박재봉 목사로부터 전부 다 역사를 아는 거예요. 그 다음에 김내규라고 있다구요. 경찰서장을 하다가 깡패 놀음까지 하다가 은혜를 받아 가지고 부흥사 노릇을 한 거예요. 그 역사가 어떻다는 것을 전부 다 잘 안다구요.
평양 기성교회가 이용도 목사를 중심삼고 반대한 것은 <신앙생활>이라는 잡지 때문이에요. 김인서라는 사람이 이것을 집필해 가지고 기독교가 전부 다…. 그때 길선주 목사랑 중심삼아 가지고 반대하기 시작한 거라구요. 요즘에 영계에서 그 사람들을 초청해 가지고 영계의 교육받고 나에 대한 증언들을 다 하더구만. ‘저놈의 자식들, 잘못해 가지고 가서….’ 선생님이 가랑이를 잡아 가지고 전부 다 교육해야 되겠다고 생각한 거예요.
역사의 전통을 알아야 돼요. 해방 후에 지하교회의 모든 것이 어떻게 됐다는 것을 전부 다 탐구하고 나왔다 이거예요. 기성교회는 저버렸어요, 하늘이 같이 안 하는 것을 알기 때문에.
이용도 목사가 33세에 폐병으로 원산 삼방약수터에 간 거예요. 마지막에 갈 데가 없어서 거기 가서 죽었지만 말이에요. 그가 죽을 때 평양에 있는 신령한 할머니를 중심삼은 집단이…. 원산하고 평양이 거리가 얼마나 떨어졌어요? 5백 리 이상, 천리 가까운 거리인데, 죽는 것을 알고 운명하는 시간에 기도하고 다 그러한 사실들이 있다는 거예요.
모란봉이 앞으로 어떻게 된다는 것을 계시 받던 모든 사실…. (녹음이 잠시 중단됨)
그걸 중심삼아 가지고 박계주라는 사람이 ≪순애보≫를 쓴 거예요. 그들이 옛날에 전부 다 친구예요. 그들의 신앙이 어떻다는 것을 전부 다 아는 거예요. 그 배후의 여성 책임자들이 누구누구라는 것을 다 알고, 강 씨 할머니 집이 효자동인데 효자동을 중심삼고 활동하던 기지, 그 할머니를 중심삼고 세 딸을 중심삼아 가지고 모든 협조한 것, 배후의 그 세 딸을 내가 잘 안다구요.
김백문도 거기에 찾아와 가지고 다 만난 거예요. 김백문의 어머니가 문 씨라구요. 인연이 있고 그런 거예요. 그 사람은 신약성경에 대해서 ≪성신신학서≫라는 것을 썼지만, 원리에 대한 것을 몰라요. 누구한테 배운 것이 하나도 없다구요. 그런 것을 알기 때문에 평가한 거지요. 이 사람은 이렇고 이렇고 이래 가지고 흘러간다고 했는데 다 흘러가는 거예요.
이호빈 목사라고 중앙신학 총장 하던 사람이 있어요. 내가 친하기 때문에 성진이 어머니하고 결혼할 때 평양에 가서 강제로 끌어다가 결혼식을 한 사람이라구요.
「이호빈 목사하고 저희 장인이 친구였습니다. (윤세원)」장인하고? 그래?「장인도 목사였습니다.」그랬구만. 와 가지고 그때 곽산에 가려면…. 그때가 왜정 말기지요. 그러니까 기차 타고 가서 내렸는데, 성진이 엄마의 고향이 거기에서 십리 길이에요. 데리고 걸어가던 생각이 난다구요. 그래서 불평을 한 거예요. 촌에 데려와 가지고 고생시킨다 이거예요. 그만큼 가깝다구요. 그러니 그들의 신앙적인 내면이 어떻다는 것을 다 잘 알지요. 박재봉이라는 사람이 있었어요. 금강산에 들어가 가지고 신령한 기도 가운데 별의별 영적 체험을 한 거예요.
그래 가지고 새예수교회가 현대신학에 대해서 모르니까 이호빈 목사니 한준명이 일본에 가서 일본 신학에 대해서 공부하고 현대신학에 대해서 공부해 가지고 나온 거예요. 현대신학과 접해서는 안 되는 거지요. 새예수교회가 이호빈 파하고 갈라진 거예요. 갈라져 가지고 허호빈 시대로 말미암아 신령한 역사를 한 거예요.
그 배후를 알 수 없어요. 자기들이 수습할 수 없지요. 영계를 몰라 가지고는 수습 못 해요. 그래서 반대하고 다 분립되어 나간 거예요. 그것이 내 시대에 와서 전부 다 연결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이 나에 대해서 반대하고 다 그랬지만, 갈 때가 돼 가지고 다 모여 오는 거예요. 그 역사를 모르면 안 돼요.
우리 같은 사람은 원리의 길을 찾아 나오면서 신령한 사람들을 많이 접하고, 신사참배가 나옴으로 말미암아 지하교회가 많이 생겨났는데 전부 다 편력을 했어요. 그것도 내가 다 못 했기 때문에 강현실을 시켜 가지고…. 에덴복귀파가 많았다구요. 대구에는 박동기를 중심삼고 있었어요. 그게 박 씨예요. 그 다음에는 박 장로예요.
박 장로가 우리 원리 말씀을 듣고…. 내가 이북에 있을 때 전도사를 보내 가지고 전도한 사람이라구요. 이 녀석이 전부 다 알면서도 그렇게 나간 거예요. 그거 다 흘러가 버리고 만 거예요.
「지금 말씀하신 박 장로는 박태선 장로입니까?」박태선! 나한테 한번 찾아왔더라면 그렇게 안 되지요. 찾아와야 할 텐데 안 찾아온 거예요. 이놈의 자식! 그래서 원리 말씀을 이용해 가지고 자기가 행차했는데 행차가 되나? 지금도 우리 원리 말씀을 이용하는 녀석들이 많다구요. 신령한 세계를 알려면 나한테 물어 봐야 돼요. 그냥 지나가던 행객이 주인 노릇을 하겠다고 하면 안 된다구요. 우리 통일교회도 그렇지요. 협회장이라는 녀석들이 통일교회의 역사를 존중시 못 해요.
하나님의 근본을 알려면 한국 기독교의 신령한 역사를 알아야
내가 이북에 가서 평양 형무소에 들어갔을 때 그때 허호빈 씨 사건이 벌어졌어요. 거기에 황원신이라는 거기의 남자 책임자가 있었어요. 허호빈 씨 남편은 이 뭣인데, 이름을 잊어버렸다. 그 가정의 남편을 중심삼고 바로 열두 아들딸을 중심삼고 택해 가지고 준비한 거예요. 그게 섭리역사의 관이에요. 그들은 뭘 하는지 몰랐지만 말이에요.
황원신이라는 사람이 그 남편 대신 교회를 책임지고 있었는데, 내가 들어가기 전에 벌써 들어와 있더라구요. 내가 들어갔는데 그 다음날 아침에 와 가지고 나한테 경배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떻게 되어서 경배하느냐?’고 하니까 자기 사모님이 와서 인사드리라고 해서 한다는 거예요. 그래 가지고 자기가 물어 보는 거예요. 내가 다 알지요. 역사를 알고 있는데 말이에요. 물어 보니까 역사를 쭉 얘기해 준 거예요. 그래서 감옥에서 자기 사모님을 부정하고 나가라고 내가 권고했는데 나왔다구요. 고문당하고 그래 가지고 나와 가지고 있다가 두 달, 석 달이 못 돼 가지고 돌아갔어요.
그때도 신령역사에 대한 것을 전부 다 얘기해 준 거예요. 그 사람이 그렇기 때문에 그 옥중에서도 사모님이 하는 것을 바로잡아 줘야 된다구요. 반드시 두 갈래 길을 가 가지고 그것을 거쳐 나가야 돼요. 거기에 걸려 가지고 자기 사모님이 받은 것이 제일이라고 생각했지요.
허호빈 씨가 자기가 춘향이와 이 도령과 같이 감옥에서 만나 가지고 해방된다고 예언했지만, 감옥에 들어가서 그 일을 해야 돼요. 내가 이 이가 부러진 것이 뭐냐? 허호빈 씨에게 편지를 했어요, 감옥에 있으면서. ‘그런 고집을 부리지 말고 내 말을 들어라. 내가 책임질 테니까 나가라. 당장에 나가서 성도들을 잃어버리지 말라.’ 그 연락했던 것이 탄로가 나서 책상 각목으로 맞아 가지고 이 이가 부러진 거라구요.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책임이 있으면 책임을 해야 되는 거지요. 옥중이면 옥중의 책임을 해야 돼요. 그래서 책임자의 책임은 중한 거예요.
임자네들을 대해서도 그래요. 흘러가는 사람으로 내버려두지 뭘 하려고 특별히 이러는 거예요? 첫 출발을 할 때 약속했던 그 기준, 하늘 앞에 기도했으면 기도한 것을 풀고 나가야 갈 길도 가는 거예요. 지옥 가더라도 가지, 그렇지 않으면 저나라에 가서 문제가 벌어지는 거라구요. 그래서 함부로 살 수 없어요, 책임자는.
이 역사를 모르면 안 돼요. 하나님의 근본을 알겠다는 사람들이 한국 기독교의 신령한 역사를 알아야 돼요. 길선주 목사는 1930년대예요. 내가 열두 살 때 그때예요. 이용도 목사도 그때라구요.
역사를 대표해 과거·현재·미래를 대표한 중심의 자리에 서야
기도를 하더라도 그런 것을 알고 기도해야 하늘이 들어 줘요, 역사를 알고. 그냥 그대로 떠들어야 누가 들어 주나? 지금 여기 여러분도 다 그래요. 이 사람들이 다 흘러가는 사람들인데, 내가 없어지게 되면 영계의 어디 가서 자리잡을 수 있느냐 이거예요. 안 그래요?
내가 가르쳐 준 찾는 것을 찾으라면 영계에 가서 자리잡아야 할 때 자리잡을 수 있느냐 없느냐 할 때는, 선생님의 역사를 몰라요. 씨가 됐으면 그 씨를 심어 가지고 태양 빛과 땅 온도에 화합해 가지고 싹이 터서 크는 거와 마찬가지로, 땅에 되어진 일, 하늘에 대한 근거를 중심삼고 자기가 영양을 가지고 나와야 그것이 근본이 옳고 자연 가운데 보존 받을 수 있는 것이지, 아무리 땅의 기온을 맞췄댔자 대기 기온을 못 맞추면 살아나지 못해요. 마찬가지예요. 두 세계의 인연을 거쳐야 돼요. 영계와 육계가 다 이중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그렇게 되어 있다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선생님의 역사를 틀림없이 알게 된다면, 선생님이 없더라도 어디 가 가지고 선생님 대신 해야 된다는 거예요. 통일교회가 없더라도 통일교회를 자기가 세계적으로 세울 수 있는 이 책임을 할 수 있어야 돼요. 선생님이 이제 지금까지 가다 끊어지면 여기서 꿰어서 계대를 이어야 돼요. 계대를 이으려면 역사적 열매를 알아야 되는 거예요. 역사를 모르면 안 되는 거예요. 그걸 싫어하고 다 이런 사람은 안 되는 거지요.
그러니까, 그걸 알려니까 그 난 분의 고향을 찾아가고, 걸어온 모든 행각의 노정을 답사해 가지고 자기가 재료를 수습해야 믿을 것 아니에요? 박물관도 마찬가지다 이거예요.
아까 내가 한 얘기, 동양사를, 일본과 중국과 한국을 중심삼고 거기에 인도까지 해 가지고 버마(미얀마)라든가 태국을 연결시켜서 동양사를 만들어 놓아야 돼요. 인도가 관계 있기 때문에 불교가 와서 한국에서 열매를 맺었고, 중국과 인연이 있기 때문에 유교가 여기에 온 것이고, 기독교와 관계되어 있기 때문에 기독교 문화권이 3정권시대에 대표로 나왔다구요.
그런 가운데 전통적인 역사를, 하늘이 섭리한 그 역사가 살아 있기 때문에, 역사를 통해 가지고 우리 같은 사람들이 나와서 3세대의 종교권을 통합해서 인류를 평준화시켜 가지고 하나님을 품겠다고 하는, 그런 섭리관이 설정돼야 되는 거예요. 과거가 그랬기 때문에 이렇게 한다 이거예요.
박물관이 그렇게 간단하지 않다는 거예요. 지금 내가 하고 싶은 것이 그래요. 지금 현재 일본 사람과 중국 사람이 동양역사를 생각하게 되면 싫어한다는 거지요. 중국 자체가 중국의 주인이 아니에요. 일본이 아시아에서 주체국이라고 주장해 가지고 얼마나 역사를 망쳐 놨어요? 그거 다 바로잡아 놓고 그래야 된다는 거지요.
젊은 놈들은 그런 생각이 없어요. 역사를 대표해 가지고 과거·현재·미래를 대표한 중심의 자리에 서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없다구요. 선생님은 나이 어렸을 때부터 그런 생각을 했기 때문에 일본에 갈 때 가진 뭐라고 할까, 나라에 대한 충신적 자세가 철저했다는 거예요. 그것을 몰라 가지고는 왜 선생님이 그랬나 이해 못 해요.
역사적 전통과 배경을 알고 박물관을 만들어야
나이 많더라도 고향을 생각하게 되면 정신이 번쩍 나지요?「예.」마찬가지예요. 다 그래야 된다구요. 그 역사가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박물관이라면 그래야 된다는 거예요. 한번 쭉 둘러보면 말이에요. 소년시대부터 청년시대, 중년시대, 노년시대로부터 사지사판, 세계의 핍박이 있으면 핍박, 죽을 때까지 그것이 전부 다 일련의 이론체제에 가당한 논리적 결과에 딱 들어맞아야 되는 거예요.
「아버님께서 말씀하신 거와 같이 통일교회 아버님의 원리가 나오기까지 과정의 배경을, 유교 불교 기독교 회회교 이런 것을 다 망라해서 이 시대에 어떻게 나와야 되느냐 그런 것을 쭉 전개해야 됩니다. 그래야…. (윤세원)」그렇게 해야 세계적이 되지.
「철학적인 점에 있어서도 동양철학과 서양철학, 또 이슬람철학, 이것이 전부 다….」자연히 연결되어야 된다구.「이런 것을 몰아 나가서 원리로 짜놓아야 됩니다. 결말을 완전히 이렇게 해놓아야 됩니다.」거기에 필요한 것이 뭐냐? 4대 성인이 통합된 모든 내용이 다 나와야 돼요. 지상과 관계를 맺는 것 말이에요. 그것이 없어요, 어떤 종교나.
「박물관을 그런 배경을 알고서 해야 되니까 보통 교육지식을 가지고 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윤 박사 아들이 있어야 돼, 아들이. 윤 박사 이상 가는 아들이 있어야 돼. 그래서 3대에서 7대까지 걸려야 된다고 본다구.「그래서 젊은 사람을 골라서 지금서부터 교육시켜야 됩니다.」학교가 있으니까 된다구, 이제. 학과별로 만들어 가지고 전부 연결시키면 되는 거야.「그런 방향으로 또 사람을 찾아야 됩니다. 사람이 없으면 암만 좋은 것이 있어도….」나라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 다 할 수 있어. 순식간에 다 할 수 있어. 나라 지도자가 그런 관이 없어서 안 되지.
「대학을 갖고 있다는 것이 참 큰 힘입니다. 언론사하고 학교를 가지면 못 할 것이 없습니다.」그래서 내가 언론기관을 만들었는데, 세계 정상에 다 올라왔다구요. 요전에 런던대회에 갔는데 명실공히 우리를 보수세계의 왕좌에 추천해서 올려 준 거예요. 또 그런 실력적 배경을 다 갖추었다구요.
「미국에 브리지포트대학이 있으니까 일본에도 대학이 하나 있었으면….」일본에 대학을 세우면 안 돼. 지금까지 과거 사상을 중심삼고 거기에 자리를 잡으려고 그래. 시집가야 할 텐데 시집간다면 남편의 나라에 가서 전통을 세워 놔야지, 친정의 전통을 세워서 뭘 하나? 일본 애들이 그걸 생각 못 해.
아, 몇 시야? 열 시가 넘었다! 나갔다 들어와야지. 그러니까 오늘 만조가 어저께는 두 시 얼마니까 한 시 얼마 되겠구만. 「요즘에는 만조나 뭐나 잘 잡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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