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단수는 환웅이 천상에서 내려올 때 가져 온 나무
제비원에서 자라고 있던 소나무 솔씨를 전국으로 뿌려서 그 나무가 자라 집 짓는 대목을 생산했다
이것은 지중해가 올리브 문화고
일본이 편백 문화고
현재 러시아 땅의 자작나무문화인 것처럼 우리나라를 상징하는 문화가 소나무문화라는 것을 말해주는 것이다.
겨울 자작나무는 이렇듯 우리 가슴에 물기를 돌게 하고 추위를 밀어낸다. 자작나무는 시베리아의 바이칼의
그리고 신라의 나무로 상징되기도 한다
마법사의 지팡이
대륙 동안에서는 북위 40도만 넘어가도 자작나무가 자라지만, 대륙 서안에서는 같은 위도에서 올리브가 자란다.
나무의 질이 좋고 썩지 않으며 벌레가 먹지 않아서 건축재·세공재·조각재 등에 좋다. 합천 해인사의 팔만대장경도 이 나무로 만들었다고 한다. 정자·산막 같은 곳에 심어서 아취를 즐긴 것도 자작나무를 잘 이용한 예이다. 함경도·평안도의 산골에서는 영궤(靈几)를 만들기도 하는데 이것은 잘 썩지 않기 때문이다. 천마총에서 출토된 그림의 재료도 자작나무의 껍질이다.
한방에서는 수피를 백화피(白樺皮)라 하는데 약재로 이용한다. 약성은 한(寒)하고 고(苦)하며, 해열·이수(利水)·해독·소종(消腫)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관지염·간염·편도선염 등 각종 염증과 이질·설사·습진 등에 치료제로 쓰인다.
우리나라 이름의 자작나무는 태울 때 “자작자작”하는 소리가 난다는 데서 따온 의성어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자작나무는 우리 민족과 같이 했던 기록 이 가장 오래된 나무이다. 것이다. 예전에는 촛불이 없어서 자작나무의 껍질에 불을 붙여 촛불 대용으 로 했다고 한다.
상세설명
송명 베툴라Betula는 자작나무의 켈트어 베투betu가 어원이며, 종명 프라티피라platyphylla는 넓다는 뜻의 'platy'와 잎을 뜻하는 'phyllon' 의 합성어입니다. 종이처럼 얇게 벗겨지는 자작나무 껍질은 기름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서 불에 탈 때 '자작자작' 하는 소리를 내며 탄다고 해서 자작나무라는 이름을 붙여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자작나무 껍질에 불을 붙여서 호롱불을 대신하기도 하였으며, 혼인한다는 뜻의 '화촉을 밝힌다' 의 화(華)자 역시 자작나무를 가리키는 말입니다.
일본이름 시라칸바 역시 흰색 수피의 아름다움을 나타낸 말입니다. 자작나무의 영어이름은 버치birch인데 이것은 산스크리트어로 '껍질에 글을 쓰는 나무' 라는 뜻에서 온 것입니다. 함경도 지방에서는 자작나무를 '보티나무' 라고 하는데 이 역시 영어이름 '버치' 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자작나무 껍질은 매끄럽고 질기며 잘 썩지 않아서 종이 역할도 했습니다. 1996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불경이 영국에서 발견되었는데 자작나무 껍질에 쓰여 있었다고 하며, 경주 천마총의 구름을 밟고 달리는 천마도는 자작나무 껍질에 그려진 그림이라고 합니다. 자작나무의 껍질에 연애편지를 쓰면 반드시 사랑이 이루어진다 하여 사랑나무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서양에서 자작나무는 아름답기로 정평이 나 있어서 '숲의 여왕' 으로 불립니다.
러시아와 핀란드의 나라나무이며, 캐나다의 서스캐처원주와 미국의 뉴햄프셔주의 주 나무이기도 합니다. 영화 <<닥터 지바고>>에서 주인공 유리 지바고와 라라가 재회하여 짧은 기간 애절한 사랑을 나누었던 한 작은 마을의 외딴집을 둘러싸고 있던 것도 바로 자작나무였습니다.
강원 인제군 인제읍 원대리 일대 자작나무 숲은 축구장 9개 넓이인 6만㎡ 규모다. 30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에 자작나무는 없었다. 소나무 숲이었다. 해충 피해로 소나무들이 벌채됐고 7년에 걸쳐 약 70만 그루의 자작나무가 새로 심어졌다.
줄기마름병이 발생하면 발병부위를 잘라내고 그 부위에 지오판도포제(톱신페스트)와 같은 보호제를 발라줍니다. 하늘소의 유충이 발생하여 줄기를 파고 들어가면 발생부위를 찾앗 송곳으로 찔러 죽이거나, 메프(스미치온)유제를 주입합니다.
일제 강점기로부터 의도치 않게 만들어진 일본의 조원(造園) 방법이 도제 형식으로 지금까지 전해지면서 우리나라의 조경 형식인 것처럼 버젓이 자리 잡고 있는 걸림돌 같은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려는 것이다. 이러한 일본식 조경 방법이 어떻게 한국에 정착하게 됐는지에 대한 역사적 기록 또한 남아 있지 않다. 그래서 오히려 우리가 한국식과 일본식을 뚜렷이 구분하지 못하고 사용하는즉 우리 조경의 정체성을 잃는 계기가 되었다고 본다
http://m.month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nNewsNumb=201705100053
https://www.google.com/amp/s/www.ekoreanews.co.kr/news/articleViewAmp.html%3fidxno=46821
설악산, 태백산, 지리산 등 백두대간의 높은 산을 오르다보면 자작나무처럼 하얀 나무껍질을 가진 나무를 쉽게 만날 수 있는데, 바로 거제수나무와 사스래나무이다. 필자가 대학생 시절, 가을철 강원도 태백산 계곡에서 새하얀 나무껍질을 가진 나무를 보게 되었다.
거제수나무라는 이름은 재앙을 물리치는 물을 가졌다는 뜻의 ‘거재수’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는데, 나무의 우람한 모습에 비추어 어울리는 이름이라는 생각이 든다. 계곡을 따라 서 있는 거제수나무를 따라 걷다 보면 산 중턱에 이르게 되는데, 거제수나무와 비슷하지만 뭔가 다른 나무를 만날 수 있다. 거제수나무처럼 우람하지는 않지만, 나무껍질이 새하얀 나무인데, 바로 사스래나무다.
사스래나무는 거제수나무보다 높은 지역에서 만날 수 있다. 태백산의 경우 해발 1,000m 정도를 기준으로 거제수나무에서 사스래나무 군락으로 바뀌고 있었다. 강원도 지역에서는 주변 나무를 보고 산의 해발고를 유추할 수 있다는 교수님의 설명을 듣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난다.
사스래나무, 거제수나무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나무로,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쇠퇴할 가능성이 높은 나무들이다. 산의 높은 지역에 자라는 나무들은 지구의 온도가 높아짐에 따라 점점 산의 정상부로 자라는 지역을 이동하게 되는데, 산의 높은 지역은 토양층이 얕아 영양분이 상대적으로 적고, 식물이 자라는데 필수적인 수분 공급이 원활하지 못하여 나무들이 자라는데 불리한 환경조건인 경우가 많다.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거제수나무 등 우리나라 아고산 활엽수들이 미래에도 지속가능 하도록 유전적으로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DNA 분석을 통한 과학적인 보존방안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거제수나무, 사스래나무는 백두대간 지역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 나무이고, 자작나무는 우리 주변에서 함께 호흡하며 자라는 소중한 나무이다. 거제수나무, 사스래나무는 낯선 이름이지만 지금도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우리 산을 듬직하게 지키는 귀한 나무이다. 화려한 단풍으로 물든 가을산이 지나고, 겨울산을 하얗게 수놓는 자작나무 3형제를 만난다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내주기를 바란다.
자작나무(남한) / 봇나무(북한)[1]
참나무목 자작나무과의 큰키나무. 활엽수.
위도가 높은 곳에서 자라기 때문에[2] 시베리아나 북유럽, 동아시아 북부, 북아메리카 북부 숲의 대표적인 식물. 하얗고 벗기면 종이처럼 벗겨지는 수피,[3] 목재는 아주 단단하고 곧기 때문에 여러 지역의 많은 민족이 영험한 나무라고 여기며 신성시 하였다.
한반도에는 함경북도에 만주자작나무(Betula platyphylla Siberian Silver Birch), 북부에서 중부지방에 걸쳐 자작나무(Betula platyphylla var. japonica, Japanese White Birch)의 두 아종이 분포한다. 자작나무의 근연종들은 영어로 birch, 러시아어로 Берёза로 불린다. 자작나무속에 속하는 것 중에서 한반도에 자생하는 종류로는 박달나무(B. schmidtii), 개박달나무(B. chinensis) 등등이 있다. 다만 아종이라고 하더라도 외관은 꽤 달라 하얗고 부분적으로 검은 외관의 자작나무와 달리 박달나무는 어두운 표면의 일반적인 나무의 모습을 취하고 있다. 그 외 북유럽, 동유럽에서는 B. pendula와 B. pubscens종을 자주 볼 수 있고 툰드라 지대에서는 아예 관목 수준으로 자라는 B. nana종도 존재한다.
북·동유럽에서는 일본의 삼나무처럼 애증의 관계이다. 관상적·실용적인 가치 때문에 사랑받기도 하지만, 꽃가루 알레르기의 주범으로 지목받기 때문이다. 핀란드나 러시아에서는 사우나 속에서 이 나무의 가지를(잎이 달린 것)을 자기 몸에 툭툭 치는 것으로 술기운을 없앤다고 하며 20세기 후반 이후로 자일리톨 성분을 추출하여 천연감미료로 사용하고 있다. 가공하지 않고 자작나무 수액을 그냥 주스처럼 마시는 경우도 많다.
수피는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습기에 강하고 불에 잘 탄다. 때문에 옛날 결혼식때 신방을 밝히는 촛불의 재료로 사용되었기에 흔히 결혼식 첫날밤을 '화촉(樺燭)을 밝히다'라고 한다. 방수성이 우수하므로 북미 원주민들이 카누를 만들거나, 여진족들이 배를 비롯한 각종 생활 용구의 재료로 사용하였다. 과거 고구려나 신라에서 종이 대용으로 사용되었는데, 천마총의 천마도 그림도 이 자작나무 수피로 만든 것이다.[4] 이 자작나무의 국명도 불과 관련이 있는데 탈 때 '자작 자작'소리가 난다고 해서 그리 불렸다는 설이 있다. 물론 실제로 태워도 자작소리가 안난다.
참나무과
교묘한 합성사진을 실물마냥 속이려 할 때 '자작나무 광합성' 이라고 하기도 한다.
대륙 동안에서는 북위 40도만 넘어가도 자작나무가 자라지만, 대륙 서안에서는 같은 위도에서 올리브가 자란다.
본래 소나무숲이었는데 솔잎혹파리 피해를 입어 벌채한 뒤 1989~1996년에 걸쳐 자작나무를 심었다고 한다. 원래 소나무숲이었기 때문인지 주변에서 소나무도 흔하게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