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全氏 목담영당(鶩潭影堂), 갑진년(甲辰年) 추향제 봉행
20代 선조(先祖)부터 11代 선조(先祖)까지
충청북도 옥천군 목담영당(鶩潭影堂)은 11월 1일(陰 10월 1일 己巳) 오전 11시 충청북도 옥천군 동이면 금암리 산 73-1 목담영당(鶩潭影堂)에서 옥천全氏 판서공파 종친회의 주관으로 20代 선조(先祖)부터 11代 선조(先祖)까지 추향 제례를 엄숙하고 경건하게 봉행했다.
추향 제례 전 옥천全氏 판서공파 종친회 전재영 회장의 인사말에서“공사 간 바쁘신 중에도 목담영당(鶩潭影堂) 추향제에 참석해 주신 종친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 경건한 마음으로 제례에 임해 주시길 바란다.”라면서 인사말을 했다.
이날 목담영당(鶩潭影堂) 추향 제례는 옥천全氏 판서공파 종친회 전재영 회장, 옥천全氏 수당공파 전재운, 전원열 회장, 全氏중앙종친회 전종목 수석회장, 전남표 종보 편집국장, 옥천全氏 판서공파 종친회원, 유림 및 후손 등 60여 명이 참례했다.
목담영당(鶩潭影堂) 추향 제례 봉행은 전종하 후손의 집례로 진행됐다. ▷초헌관이 예찬을 살피는 점시 ▷향을 피우는 강신례 ▷초헌관이 첫 술잔을 헌작하는 초헌례 ▷축문을 낭독하는 독축 ▷아헌관이 두 번째 술잔을 헌작하는 아헌례 ▷종헌관이 세 번째 술잔을 헌작하는 종헌례 순으로 봉행 됐다.
이어서 초헌관의 음복례와 변두를 거두는 철변두, 축문을 불사르는 망료례를 끝으로 모든 예를 마쳤다.
목담영당(鶩潭影堂) 추향 제례 헌관은
▷초헌관 옥천全氏 판서공파 전재영 회장
▷아헌관 옥천全氏 수당공파 전재운 회장
▷종헌관 全氏중앙종친회 전종목 수석회장이 맡아 선조께 예를 다했다.
제집사는
▷집례 전종하 후손
▷대축 전재국 후손
▷찬인 전대호(全大鎬) 후손
▷봉향·봉로·봉작 전진호(全鎭鎬), 전세호(全世鎬) 후손이 맡아 복무했다.
옥천 목담영당(鶩潭影堂)은 1765년(영조 41년) 지역유림과 옥천전씨(沃川全氏) 후손들이 조선 중기의 문신 전팽령(全彭齡 1480~1560)의 영정을 봉안하면서 세워져 운영되다가, 흥선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헐린 것을 1936년 다시 복원하면서 영당만을 세우고 전팽령(全彭齡), 전식(全湜), 전유(全侑) 선생을 봉안하고 있다.
당초 영당 안에는 전식(全湜) 선생의 영정(충청북도 유형문화재 제171호)이 보관되어 있었으나 현재는 청주박물관에서 위탁관리하고 있고 대신 모사본이 봉안되어 있다. 매년 음력 3월 중정일(中丁日)에 춘향제(春享祭)를 옥천군의 지원으로 지역 유림에서 제례 봉행하고 추향제는 20代 선조(先祖)부터 11代 선조(先祖)까지 옥천全氏 판서공파 종친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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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및 사진 정리 : 全氏중앙종친회 종보 편집국장 전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