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25
지구 온난기에 대비하자!
지구가 온난기(global warm period)에 접어들었다는 예보이다.
지구 온난기는 지역별 평균 기온이 4~5도 상승하고, 지구 평균 기온이 1.5~2도 상승하는 시점에서 시작된다. 지역별 평균 기온이 상승하고, 그것이 지구 전체의 세계 평균 기온을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지구 온난기는 빙하기와 대비되는 말로써, 온난기에는 해수면 상승이 특징이고, 빙하기에는 해수면 하강이 일어난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이미 부산과 남해 그리고 제주 해안 지역이 지속적인 지구 온난화(global warming)로 인해 향후 해수면 상승이 예측되고 있다.
지구 온난화가 앞으로도 나아지지 않고 더욱 악화되어 지속되는 추세이고, 그에 따라 기온 상승과 기후 악화로 지구가 온난기에 들면서, 인류는 지구 온난화 기온 통제에 실패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생태계와 생물종의 위기를 겪어야 하는 인류 시련기가 시작되었다는 것이 대체적인 관측 내용이다.
한 마디로, 지구 온난기는 지속적인 지구 온난화로 극 지방의 기후 대조점인 열대 지방의 지구 열대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한번 생태계가 파괴되면, 다시는 회복되기 불가하거나 회복에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는 일반적인 지구 환경의 트렌드를 직시하고, 지구 온난화에 대처하고 생태계 보호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구 온난화의 주범을 온실 가스 배출에서 찾고 있으며, 온실 가스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이산화탄소이다.
온실 가스 배출에 의한 지구 온난화를 저지하기 위한 탄소 중립 또는 탄소 저감 노력이 전 세계적으로 이행되고 있다. 산업 제조국이나 후진국에서는 탄소 배출이나 탄소 사용량을 줄이는 것이 매우 힘든 과제로 이해되지만, 선진국에서는 비교적 모범적으로 온실 가스 배출을 위한 노력이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지구 온난화는 경제 개발의 비민주적 불평등 구조와 관계가 깊으며, 세계화와 지역화, 좌우 양파로 갈라지는 정치적 분쟁과도 관련이 있다고 한다.
모든 겨울철 기온 하강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름철 기온 상승은 순식간에 빙하를 녹여 그런 기온 하강 노력을 무색케 한다고도 한다.
그럼에도, 도덕적 이행 원칙에 의거해서 온실 가스 배출을 감소시키는 노력을 다해야 하는 것이 지구 환경에 대한 인류 전체의 의무이다.
일반적으로, 극 지방으로 갈수록 기온이 낮고, 열대 지방으로 갈수록 기온이 높은 편이다. 이러한 기온 이행 트렌드는 인류의 경제 활동이 늘어나면서 열 발생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서 지구 전체의 온도를 높이는 기능을 한다. 이를 저지하거나 개선하기 위해서는 온실 가스 배출이 적은 대체 에너지의 개발과 대체 전력의 개발이 대안이다.
근본적으로, 지구 온난화 문제는 정치와 경제 분야에서 세계화와 지역화의 좌우 양파적 갈등을 극복하고, 인류가 공생의 길을 찾는 데에서 해결책이 있다. 각 지역의 온도 상승이 지구 전체의 세계 평균 기온 상승에 직접적인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온실 가스 배출을 줄이고 온도 상승을 저지하려는 각 지역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지구 온난화는 하루이틀에 일어난 현상이 아니라 오랜 기간 지속되어온 문제이다. 그러므로 지구 온난화의 해결도 그러한 거시적인 관점에서 접근되어야 할 것이다.
진로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