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재는 일정 대로 움직이지 못해 예정했던 야영지에 도착하지 못하고, 아쉽게도 가는 길 모텔에서 밤을 맞이했다.
오늘은 강원도 야영장을 예약하고 약300키로를 곧장 달려가기로 했다.
아침에 모텔 창문에서 본 동대구의 전경, 저렴한 가격의 모텔방에서 2명은 침대에서 1명은 이불을 받아 바닥에서 잠을 자고 일어남~~
주차장에서 모텔을 떠나며 찍은 기념 사진~~
동대구를 벋어나기 직전 발견한 콩나물국밥에서 아침식사, 추석이라 식당이 열려 있는 곳을 찾기 힘들었음~~
황태와 김치콩나물국을 각자 취향에 따라 시키고~~
팔공산 보은사에 도착~~
기념 사진, 여행에서 남는 것은 사진 뿐이라고 누가 했던가~~
태백 장성리에서 맛집으로 유명한 서울 닭갈비 집에서 점심을 2시 넘어 먹음, 역쉬 맛집이라 그때도 한팀이 대기 중이라 우리도 기다려 들어감~~
푸짐한 닭갈비와 채소가 듬뿍 나옴~~
라면과 쫄면 사리를 추가하고~~
역쉬 여행에서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맛있는 음식 즐기기~~
마지막으로 밥으로 마무리~~
식당 간판 앞에서~~
가는길에 휴식을 취하며 브레이크 등 서로의 바이크를 살피고 바이크에 대한 정보 등 이야기를 나눔~~
강원도의 멋진 풍경을 보며 꾸불 꾸불한 도로를 돌며 즐거운 라이딩~~
드디어 오늘의 숙소인 국립가리왕산자연휴양림 야영장 도착~~
매표소에서 자리를 확인하고 뜨거운 샤워물 사용비용 지불~~
가까운 원마트에서 본 장으로 불고기, 닭 곰탕 등 저녁을 취사함~~
어두운 가운데 저녁식사와 만담이 오가고~~
따슨 물에 샤워를 하고 잠에 들어감~~
안자고 불켜있는 텐트도 있고~~
코를 고며 일찍 잠이 든 텐트도 있다~~ ㅋㅋㅋ
산책으로 야영지를 돌아다님~~
조용한 깊은 계곡에서 밤을 맞이함~~
보름 달도 밝게 빛나고 귀뚜라미 소리와 계곡물 소리를 들으며 맑은 공기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다.
추석 투어의 마지막 밤~~
내일은 이 멋진 자연을 등지고 서울로 돌아가야 한다.
2018 추석 모토 캠핑 첫날(23일) 지리산23~26일 3박4일 추석 모토 캠핑 첫날홍상렬 형님, 조정운님과 아침 7시반 분당에 유치회관 해장국집에서 처음 만나 아침 식사를 같이하며 첫날 모토 캠핑 일정을 나눔...용인청 앞에서 홍상렬 형님 RT1200 앞 타이어 펑크~~바퀴에서 뽑은 차량 번호판 나사~~ 아니 이런 것이 어떻게 도로에~~다행히 조정운님이 펑크 수리 키트를 꺼내 바m.cafe.daum.net
2018 추석 모토 캠핑 둘째날(24일) 동대구지리산휴향림 야영장에서 어제 얻어온 김치로 김치찌개로 아침을 해먹고 텐트를 걷어 철수~~홍상렬 형님이 고도가 높아 기압이 낮아 코팰 뚜껑에 돌을 올려 구수한 밥을 짓고, 조정운 아우가 김치찌개를...야영장 데크 앞에 바이크가 못들어가게 되어있어 짐을 들고 테크에서 바이크까지 계단을 오르내림~~야영장을 떠나며 기념 사진 한장 촬칵~~투어중m.cafe.daum.net
2018 추석 모토 캠핑 마지막 날(26일) 이륜관정선 야영장, 1인 텐트 안에서 아침을 맞이했습니다. 2개의 핫팩을 칭낭에 놓고 자서 그런지 나름 편한 밤을 보냈습니다.부지런하고, 열심히 사는 조정운 아우는 아침에 제일 일찍 일어나 있었고,옆 데크에서 코를 고시며 주무신 홍상렬 형님이 가장 늦게 깨어남~~ ㅋㅋㅋ맑은 공기에 상쾌한 정선의 아침~~물을 코팰에 끊이고 아침 식사 준비~~라면m.cafe.daum.net
첫댓글 근데 어떻게 조회수가 4,000건이 넘죠? 오호. 이상하네
네이버와 다음 검색에서 "추석 모토 캠핑"으로 조회하면 앞에 10번째 안에 검색 결과로 나와서 그렇습니다. 왜 그런진 모르겠군요.^^
가리왕산 자연휴양림도 명절 연휴인데도 의외의 캠핑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것도 가족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