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한자는 결코 자신을 낮추지 않는다.
글쓴이/봉민근
인간은 부족해서 망하는 것이 아니라 교만해서 망한다.
교만한 자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모실 자리가 없다.
하나님보다 더 높은 자리에 앉아 있는 자는 결코 하나님을 찾지 않는다.
사람들은 자신의 자랑거리를 만들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는 동물이다.
좋은 학벌과 더 높은 명예와 권세를 찾아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맘몬이 우상이 되어 버린 세상에서 자랑거리를 만드는데 인생을 허비하며 살지만
결국은 바람을 잡으려는 것처럼 허무만 남게 된다.
인생은 그런 것이다.
교만한 사람은 자랑거리가 없으면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기보다는
남을 깎아내리고 비난하기를 더 좋아한다.
그래야 자신이 높아지는 줄 안다.
자랑거리가 있으면 입이 간지러워 좀처럼 참지를 못한다.
그것이 교만한자의 모습이다.
그들 마음속에는 나는 너와 다르다는 사고가 깊이 뿌리내려 있다.
자신이 높아지지 않는 것 때문에 우울해지고 스스로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사람이 낙담하며 사는 것은 남보다 자신이 더 드러나지 못하는 소외감과 박탈감 때문이다.
하나님은 교만한자를 물리치신다고 했다.
낮아지지 않기 때문에 하나님은 고난을 허락하셔서 그 교만을 꺾으신다.
사람은 절망과 좌절, 회생불능으로 망했을 때 오히려 하나님을 찾게 된다.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것이다.
천국에서 가장 큰 자는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는 자다.
교만을 가지고는 하나님 앞에 결코 설 수가 없다.
그리스도께서 인간이 되어 십자가를 지시는 자리에 이르기까지 낮아지셨다.
그의 본체는 하나님이시나 종에 자리에까지 자신을 낮추신 것이다.
된 줄로 생각하는 것이 교만이다.
하나님 외에 누가 스스로 된 자라 말할 수 있으랴!
믿음이란 낮은 자세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다.
교만한자는 결코 자신을 낮추지 않는다. ☆자료/ⓒ창골산 봉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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