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광불화엄경 강의(435) 청암 스님

[만포장]

- 차례 -

大方廣佛華嚴經講義

(대방광불화엄경강의 435회)

◇1.世主妙嚴品 3卷 講義中◇

第六行 主風神衆 偈頌讚歎

제6행 주방신중 게송 찬탄= ➄

● 2021. 01. 29(금)●

카톡/불교교리 강좌 933회

第六行 主風神衆 偈頌讚歎

제6행 주방신중 게송 찬탄= ➄

{본문}▸

▸如來境界無有邊

여래경계무유변

㉭여래의 경계는 끝이 없으니

▸處處方便皆令見

처처방편개영견

㉭곳곳에서 방편으로 다 보게 하시나

▸而身寂靜無諸相

이신적정무제상

㉭그 몸은 고요하여 형상 없으시니

▸種種宮神解脫門

종종궁신해탈문

㉭종종궁(種種宮)주풍신의 해탈이로다.

▸如來劫海修諸行

여래겁해수제행

㉭여래께서 오랜 세월 수행함이여

▸一切諸力皆成滿

일체제력개성만

㉭모든 힘을 다 이루시사

▸能隨世法應衆生

능수세법응중생

㉭세상 법을 따라서 중생에게 응하시니

▸此普照神之所見

차보조신지소견

㉭이것은 보조(普照)주풍신이 본 것이로다.

{강의}

여래의 경계는 온 우주 그 자체며, 허공의 그 자체 자연의 섭리에 법이며, 온 법륜의 법계니 다른 삿된 방편은 있을 수 없다.

그 삼천세계 법계 그 자체가 부처님이시기에 지혜 광명의 빛이 가득하니 그 안에 있는 것은 모두 부처님과 함께 있는 여래다.

그래서 특별한 사항이 없으면 특별한 현상도 없으나 온 우주 생명체가 그와 같이 부처님의 진리의 따르며 지혜 광명의 빛으로 삶을 이익하게 한다. 라고 지난 시간에 강의 한 바 있다.

큰 그룹을 이루기까지 오랜 세월동안 자산을 늘려서 수많은 직원과 그 가족들의 삶에 도움을 주듯이, 법력(法力)의 거부장자이신 여래께서는 역시 아승기겁의 오랜 세월 동안 갖가지 수행을 다 갖추셨다.

6바라밀과 4무량심과 4법과 10바라밀 등을 열심히 수행하셨기에 일체의 힘을 만족하게 성취 하신 것이다.

그 힘으로 우주법계 세상의 법에 따라 중생의 긍지에 맞추어 교하 신다.

이것은 불교를 공부하는 모든 사람이 걸어야 할 본보기를 보이신 것이다.

본문을 묶어서 해석을 본다면 다음과 같다.

『여래의 경계는 끝이 없으시니

곳곳에서 방편으로 다 보게 하시나

그 몸은 고요하여 형상 없으니

종종궁(種種宮)주풍신의 해탈이로다.』

『여래께서 오랜 세월 수행함이여

모든 힘을 다 이루시사

세상 법을 따라서 중생에게 응하시니

이것은 보조(普照)주풍신이 본 것이로다.』

{비슷한 한자와 뜻}

○隋(수나라 수. 떨어질 타): 떨어지다, 둥글 길쭉하다, 게으르다, 남음 제물.

○隨(따를 수): 따르다, 따라가 수행하다, 좇다, 근거하다, 맡기다, 허락하다, 잇다, 거느리다, 따라서 때마다.

{모른 한자 손가락으로 써보기}

○如(같을 여) ○來(올 래) ○境(지경 경)

○界(지경 계) ○無(없을 무) ○有(있을 유)

○邊(가 변) ○處(설 처) ○方(모 방)

○便(편할 편) ○皆(다 개) ○令(령 영. 령)

○見(볼 견) ○身(몸 신) ○而(말 이을 이)

○靜(맑을 정) ○諸(모든 제) ○寂(고요할 적)

○相(서로 상) ○種(씨 종) ○宮(집 궁)

○神(귀신 신) ○解(풀 해) ○脫(벗을 탈)

○門(문 문) ○海(바다 해) ○劫(위험할 겁)

○修(닦을 수) ○行(다닐 행) ○切(끊을 체. 절)

○力(힘 力) ○皆(다 개) ○成(이룰 성)

○滿(찰 만) ○能(능할 능) ○隨(따를 수)

○世(세상 세) ○法(법 법) ○應(응할 응)

○衆(무리 중) ○生(날 생) ○此(이 차)

○普(널리 보) ○照(비출 조) ○之(갈지)

○所(바 소) ○見(볼 견)

2021. 01. 29(금)

- 大韓佛敎 曹溪宗 靑岩寺-

講 主: 天地導引 靑 岩.

- 알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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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로 마치고 다음 월요일 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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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불교, 대방광불화엄경 강의(435) 청암 스님|작성자 김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