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배경
초등학교 친한 동창들과 홍천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차량편을 고민
하다가, 홍천가는 버스노선도 없고
자전거 타고 가기로 결정.
가는길 (170km) - 4/8(토)
아산~성환~안성~이천~양평~홍천
까지 그래도 수월하게 16시경 도착.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
밤10시까지 시간 가는줄 모르고..
옛추억을 떠올리며 즐겁게 마시고,
건강원 운영하는 친구가 준 보약도
먹고 취침..
친구네도, 친척집도 많지만 아침출발을
생각해서 삼만원에 숙박.
오는길 (233km) - 4/9(일)
6시에 해장국을 먹고..
홍천~강촌 국도로(작은 업힐이 많아)
배부른 상태에서 힘듬.
강촌~북한강 자전거길~팔당~한강
~탄천~오산천~성환천(못찾음)
오산천 근처에서 뺑뺑이 돌다가
(차도는 위험해서 포기하고)
병점역에서 20시경 전철로 복귀.
고통의 시간
탄천부터 엉덩이에 쓰라린 느낌...
날씨가 추워서 사이즈가 조금 큰 빕을
입은 것이 문제 (후회해도 소용 없네..)
장거리 라이딩시 잘 맞는 복장에
중요성을 실감한 하루 였음.
# 5월 우정MTB 장거리 라이딩도
기대 됩니다~
첫댓글 형님 대단하십니다.
엠티비로 400키로 라니 ~
열정과 체력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
다 할수 있어~
출발만 하면 되는거야~
청춘 이네요. 와 ~ 혼자서, 넘 ~ 멋집니다.
형님도 충분 하십니다..
멋찐 사나이 중년에 대단합니다 용기부터 자신감 그리고 체력 최고입니다 그리고 수고했슴다 화이팅입니다
고향 이라는 자극제가 큰 힘이 된거 같아요..
형님 수고 하셨습니다 제 홍천이라 고향이라 좋네요
오랜만에 가보니 좋아진거 갔았어~
엄청나구만 난 이젠 몿핳거 갖어
무슨 소리여..
출발만 하면 다할수 있어~
체력이 되어야 도전 할수 있는 400km 정말 대단합니다 형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 그것도 엠티비 ㅠ ㅠ
늑대는 500도 가능 할거야~
@월드컵 (김찬운) 헉 ~~~
옷이 쓸려서 양쪽 엉덩이에
가벼운 상처가 있네요..
특히 장거리 라이딩은 잘 맛는
복장이 중요 합니다.
좋은 장거리라이딩!! 추억을 한아름 안고 왔구만 ㅡ축하혀
몆년 전에 형님이 장거리 다니신 느낌을 알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