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25일 수요일 #감사일기 1800회
하버드대 뇌 행동센터장이자 세계1%의 뇌 과학자인 리사 페드먼 베러슨의 말에 의하면
뇌의 존재 이유는 생각하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그 보다 원초적인 신체 에너지 예산을 관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고 한다.
에너지 원을 확보하기 위해 다른 생물을 먹기 시작했고, 서로 먹고 먹히는 관계가 생기면서 감각계가 발달하게 되었고, 결국 상대 생물체를 발견하면 내가 먹을 수 있는 상대인지 내가 먹힐 상대인지가 가장 중요해졌다.
이러면서 모든 생물들은 사냥이라는 환경에서 어떻게 하면 더 빠르게, 더 잘 대처하는가에 초점이 맞춰지면서 진화하기 시작했다. 자연스럽게 신체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게 중요해졌고, 생존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 되었다. 살아남기 위해선 에너지 효율을 높여야만 했다. 그래야 포식자로부터 도망가던지, 아니면 더 사냥을 잘해서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으니까.
뇌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신체 에너지 예산을 관리하는 것이고, 신체 예산에 관한 예측은 반응을 앞질러야 생존 가능성이 높았다. 포식자의 사냥 위협을 잘 예측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했고, 잘 예측하는 유전자들이 후대에 남겨져 왔다고 전한다.
과학의 발전은 기존 우리를 지배하던 관념으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가설을 만들며 생각의 진화가 아닌 다른 관념의 틀로서 새로운 세상을 접근하고 있다. 이러한 세상에 내가 확신하고 있는 그 무엇들에 대한 신념 또한 당연함을 벗어나 하나의 의견에 불과함을 다시 한번 마음에 세기며 열린 마음을 가져 본다.
1. 누군가에겐 간절하지만 내게는 당연함으로 느껴지는 많은 조건들에 감사함을 담습니다. 건강하게 걸을 수 있는 두 다리, 아직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음악이 주는 다양한 선율을 느낄수 있는 감각과 그를 들을수 있는 귀가 있음에 감사합니다.
2. 나 자신을 컨트럴 하기 위한 다양한 문명의 도구들이 있고, 그를 유익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긍정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3. 누군가를 위한 다는 이타적 행위라는 자기 위안으로 타인을 설득하려 하지 않고 그저 하나의 사업을 즐길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4. 감정에 이끌리거나 생각의 노예가 되어 지배 받는 삶이 아닌, 생의 원리에 접근하며 나만의 삶을 위해 한 걸음 내 딛는 오늘의 삶에 감사합니다.
5. 굳이 나 자신을 어떠한 틀에 가두지 않고, 자유로운 사유를 즐기는 삶에 감사합니다.
6. 두렵고 어려운 일이지만 그 두려움 조차도 감당해내며, 나의 길을 걷고 있음에 감사합니다.
7. 사단법인 아름다운 꿈 의 회장님께서 코로나에 감염된듯 하네요ㅠ 하루 빨리 건강 회복하시어 보다 아름다운 세상의 기틀을 마련 해 주시길 바랍니다. 힘드신 와중에도 의지가 꺽이지 않으심에 감사합니다.
8. 오후에는 다른 공간 다른 분위기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반디님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흔들리되 꺽이지 않는 의지로 더욱 강건해지고 계심에 감사합니다.
소생커뮤니티는 초고령화라는 위기 상황을 기회 화 하기 위한 새로운 노년 사회 시스템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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