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 않아도 어떤 것에 대해 말씀하시는(보여 주시는) 하나님”
어제 아침 생각하지도 않았고 묻지도 않았는데, 하나님께서 오랜동안 같이 했던 미국 사역자에 대한 꿈을 주셨다.
‘뜬금없이’라는 말이 생각나지만, 하나님 안에서는 우연이 없고 하나님이 무엇을 의도적으로 알리시려고 하신 것이다. 그것도 그 사역자를 판단하거나 비교하라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 주시는 것이다.
성령이 오시면 모든 것을 가르치시고 모든 것을 생각나게 하신다(요 14:23). 성령이 오시면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며 듣는 것을(하나님께로부터) 말하시며 장래 일을 알리신다(요 16:13). 거기에서 나아가 주님께서 오래 전에 “네가 물으면 내가 대답하리라” 약속하셨다.
그 단계만 아니라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임재 안에 머물며, 그와의 친밀한 교제를 즐거워하며, 그의 뜻을 꾸준히 구하는 자에게는 생각치도 않았고 묻지도 않은 것에 대해서 말씀해 주심으로 교훈하시고, 그의 완전하신 뜻을 이루도록 이끌어 가신다.
어제 주신 꿈은 좀 전에 말한 그 사역자의 폰이 얇고 오래 된 것같아서 내가 좀 보자 하고 손에 들었더니 갑자기 땅에 떨어져 금 정도가 아니라 화면 액정이 갈래갈래 깨어져 버렸다. 순간 당황해서 그것을 들고 어쩌지? 하다가 그 사역자에게 “내가 새 것을 사주겠다” 하는 꿈이었다.
꿈에서 폰이 의미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영적 통신수단이다. 수신과 발신, 곧 하나님과의 대화 채널을 말하는 것이다. 그런데 그것이 얇고 볼 때도 온전치 못하고 낡고 오래 된 것은 그 사역자가 이전에는 하나님과 교통하였으나, 지금은 그 상태가 불량한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오래 전 그 폰을 가졌을 때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잘 듣거나 소통하지 못하는 상태임을 보여 주신 것이다.
그리고 내가 그 폰을 사 주겠다 한 것은 하나님과의 교통을 좀 더 잘하도록 도움을 주고, 둘째는 재정적으로도 이제부터 내가 그 사역자를 도울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다시 말하면 “풍성한 재정이 올 것이다”라고 하신 주님의 약속이 이제 이루어질 것을 나에게 알려주심이다.
오래 전에 같이 사역할 때, 가장 어려운 훈련을 받고 있는 중에 그 사역자로부터 여러 번 교회 임대료를 지원 받았었는데, 이제는 내가 도울 수 있는 재정적인 풀림이 있을 것을 보여 주신 것이다.
그리고 그 사역자가 처음에는 하나님의 음성을 잘 들었는데, 지금은 그렇지 못한 것을 알게 되는 것은 자꾸만 하나님이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한 것이 변경되는 것을 여러 번 보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캘리포니아로 가라 그리하면 부흥이 일어 날 것이다”라고 하셨다고 한 말을 수없이 들었는데, 8년이 지나도 부흥이 오지 않자, 하나님께서 “텍사스로 가라 그리하면 부흥이 그곳에서 일어날 것이다” 라고 하고 2년 전에 옮겨가는 것을 보았다.
그리고 캘리포니아에 있을 때에도 하나님께서 이 건물을 주신다고 했다면서 그 건물 앞에 가서 기도하기도 하고, 또 다른 빌딩을 보여 주셨다, 예언 받았다고 하고 그 조감도도 놓고 기도하는 것을 보았는데, 결국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는데, 이제는 타주로 옮겨가서 또다시 하나님께서 이 건물을 주신다고 하면서 사이즈가 엄청 큰 단지를 말하고 있는 것을 보았다. 잘못하면 “늑대가 나타났다” 고 여러 번 말했다가 진짜로 늑대가 나타나도 믿지 않는 상황처럼 말이다.
그리고 지난번 만났을 때, 하나님이 큰 돈을 주시면, 나에게 한국 돈으로 4억이 넘는 방 6개 2층 큰 주택을 사 주겠다고 하였는데, 오히려 그보다 나에게 더 먼저 풍성한 재정이 풀어져 그의 사역을 도울 것이라는 것을 보여 주신 것이다. 그 말을 해봤자 도무지 믿지 않겠지만, 하나님의 약속은 변함없이 믿고 끝까지 그 결과가 나타나기까지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자에게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로부터 분명히 들었다면, 그 들은 것에 대한 증험과 결과가 나타나야 한다. 그리고 실제로 그렇게 들었다고 해도 하나님의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면, 결국 그 일이 없는 것처럼 여겨지는 것이다.
조금 전에 손목사님이 이전에 쓴 글을 보게 하셔서 올려 놓았지만, 이제는 그 큰 것이 현실로 나타나는 때가 됨을 계속 보이시고 계신다. 오래 전에 연락이 끊겼던 사람들로부터 계속 연락이 오고 있음이 그것이다.
사울 왕은 사무엘이 와서 제사를 드릴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스스로 제사를 드렸다가 버림을 받게 되었다. 기다리지 못하면 하나님이 행하실 것에 대해 약속을 받았어도 그것이 자신에게는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아브라함을 비롯하여 모든 믿음의 선진들은 오래 참아 약속을 받았다(히 6:15).
“하나님의 리콜운동을 하라!” 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것을 지속적으로 전하였다.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내 생각으로 믿지 못한다고 해서, 그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지 도무지 알 수가 없다고 해서 하나님이 말씀하셨고, 분명히 들은 것을 아니라고 할 수 없고, 더디다고 해서 하나님이 다른 것을 원하신다고 말할 수 없다.
하나님은 말씀하시고 그 일을 이루시는 하나님이시다. 단지 완전하신 하나님의 완전하신 때를 기다림이 요구되는 것이다. 그래서 오래 전에 “끝까지!” 라고 하신 것이다.
그러한 하나님이 시작하실 때를 누구보다 힘들어도 받은 내가 기다리고 있는데, “여기가 좋사오니” 하고 100명이 몰려 왔을 때, “우리 말을 들으면 잘된다. 조직하여 이렇게 하면 사람들도 안 떨어지고 부흥될 것이다”라고 한국에 들어와 2주간 격리를 하면서 집회를 앞두고 기도하고 있어 안된다고 해도 기어코 와서 “할 말이 있다. 자기들을 세워달라” 하는 자들의 말을 들을 내가 아니었다.
그러니 들려오는 소식이 전목사는 “골통이다. 고집이 세서 도무지 남의 말을 안듣는다”더니 무리지어 나간 것이다.
하나님의 시대적인 약속의 때를 기다리고 있는 나 자신, 몇 백 억을 들고 와도 사람 말을 안들을 나에게 몇 백만 원을 들고와 “우리 말대로 하면 잘된다” 하는 여자들의 말을 듣고 평생을 걸쳐 70이 된 이제야 그 하나님의 뜻이 성취될 시작점에 도달한 내가 무엇을 잘 먹고 잘 살겠다고 그들과 짝하겠는가 말이다.
손목사님이 본 관점대로 그들도 들었다, 보았다 하는 것이 자기 수준으로는 맞다고 보겠지만, 하나님이 직접 행하시는 큰 그림은 보지 못했기에 있어도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다.
하나님은 그가 택하시고 그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준비시키시는 사람을 향해 쫓아 오시는 분(Chasing God)이시다. 놓치지 않기 위하여 때로 뜬금없이, 생각지도 않고 묻지도 않은 것을 말씀하여 교훈을 주신다.
그는 완전하시다. 그의 말씀은 일점일획이라도 틀림이 없다.
땡큐 로드. 글로리아 디오스. 크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https://youtu.be/8iqhWoVb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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