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입춘이 지나
매운 추위가 가고
남녘에서는
매화 꽃망울 터지는 소식이
들리는 이즈음
안녕들 하신지요?
아직도 일교차가 크니
건강 조심하시기 바라며
성용회 2월 모임 안내드립니다.
이번 모임 역시
서현역 근처 채선당 서현점에서
갖기로 하였으니
많이들 참석하시길…
음식점 예약을 위해 인원 파악이 필요하니
성용회 단톡방에 참석 여부
반드시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용두열 동문들의 게스트 참석도 환영합니다.
장소 : 채선당 서현점(031-702-3655)
일시 : 2월 23일(목요일) 오후 6시부터
-1월 모임 보고-
서현동 근처 채선당에서 가진
성용회 1월 신년모임은
두 가지의 새로운 기록을 세웠는데
아홉명이라는 모임 시작 이후 최소 인원 참석
그리고 여섯 명의 노쇼(no-show) 기록에 모두가 연락 두절,
미안해서 그랬겠지만, 전화라도 받았으면 좋았을 것을…
어쨌든 참석인원이 적을수록 대화의 밀도는 높아지고
모임의 즐거움은 배가 되는 것.
새해 덕담과 서로의 근황 그리고 지난 학창 시절을 반추하는
유쾌한 대화로 진행된 이날 모임에는
미국에서 목사로 사역하고 있는 장승웅목사가
게스트로 참석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고,
김영배 동문과 더불어 두 분의 목사님을 모신 자리가 되어
간단한 기도로 회식을 시작하였습니다.
항상 분위기를 띄우는 이경철 동문과 이준구 동문의
티키타카(Tiki-taka) 토크쇼 그리고 장승웅 동문의 미국에서의 사역
에피소드와 나이 들어갈수록 더욱 중요한 세븐업 이야기 등으로
참석회원 모두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10여년 전 회자 되어 모두가 잘 아는 이야기지만 세븐업을 다시 정리해보면
깨끗하게 살라고 클린업(clean up), 입은 닫고 살라고 셧업(shut up),
지갑은 열고 살라고 페이업(pay up), 잘 꾸미고 살라고 메이크업(make up),
칭찬하고 살라고 치어럽(cheer up), 베풀고 살라고 기브업(give up),
자신을 자주 잘 나타내라고 쇼우업(show up), 또는
클린업 (clean up), 리슨 업 (listen up 귀를 열어라.), 셧 업 (shut up),
드레스 업 (dress up 옷을 잘 입어라.), 쇼우 업(show up), 오픈 업(open up 마음을 열어라),
기브 업(give up)을 말하지요.◀
회식이 끝난 후 늘 갖던 당구모임은
참석인원 중 희망자가 적어 생략되었습니다.
▷참석 회원
김성국, 김영배, 김치근, 박승하, 이경철,
이종원, 이준구, 장승웅, 정도영
(9명)
▷1월 결산
이월금: 930,100원
수입: 220,000원(회비-이경철동문 50,000원, 이종원동문 50,000원 찬조)
지출:190,100원(회식비)
잔액: 960,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