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뜩한데 | 지금의 사정도 매우 어려운데 그 위에 더. |
감문하다 | 쉽게 대하기 어려운 상대에게 거북함이나 두려움을 무릅쓰고 묻다. |
강충하다 | 【…을】 신분을 낮추어서 천한 일을 하게 하다. |
거덜거덜 | 살림이나 사업 따위가 흔들리어 결딴날 듯이 위태로운 모양. 거덜거덜하다. |
걱세다 | ① 몸이 굳고 억세다. ② 성질이 굳고 무뚝뚝하다 |
걸씬하다 | 【…에】 ① 겨우 닿고 말다. ② 어떤 일에 얼굴을 잠깐 비치거나 조금 관계하고 말다. 걸씬거리다. 걸씬대다. 걸씬걸씬. 걸씬걸씬하다. |
굴뚝같다 | 바라거나 그리워하는 마음이 몹시 간절하다. 굴뚝같이. |
굴지다 | 【…이】 마음이 느긋하고 만족스럽다. |
굽죄이다 | 떳떳하지 못하여 기를 펴지 못하다. |
깁다 | 글이나 책에서 내용의 부족한 점을 보충하다. |
까딱하면 | 조금이라도 실수하면 또는 자칫하면. 까땍하면 |
깨고소하다 | 【…이】 남이 잘못되는 것을 재미있어 하거나 속시원히 여기다. |
끽하다 | 【‘끽해야’의 꼴로 쓰여】 할 수 있을 만큼 한껏 하다. |
나련하다 | 나른하다. |
낯알다 | 얼굴을 기억하고 알아보다. |
네절로 | 네 스스로. |
능준하다 | 역량이나 수량 따위가 표준에 미치고도 남아서 넉넉하다. |
단작맞다 | 하는 짓이 얄밉게 치사스럽고 다라운 데가 있다. 단작스럽다. |
단지럽다 | 말이나 행동이 좀 더럽다. |
답세다 | 고달프다. |
데식다 | 기운이나 맥이 빠지다. |
도르다 | 어떤 과정 따위를 두루 거치거나 끝마치거나 하다. |
뒤꼬이다 | ① 일 따위가 제대로 되지 않고 마구 어그러지다. ② 마음이나 생각, 행동 따위가 올바르지 못하고 비뚤어지다. |
뒤움치다 | 【…을】 몹시 움츠리다. |
맞자라다 | 【…과】 ((‘…과’가 나타나지 않을 때는 여럿임을 뜻하는 말이 주어 로 온다)) 서로 같이 생장하거나 성숙하다. |
머시하다 | 무엇하다. |
물설다 | 【…이】 보고 듣고 겪는 것이 모두 낯설고 서먹서먹하다. |
바서지다 | 희망이나 기대 따위가 무너지다. |
박타다 | 바라던 일이 어긋나 낭패되다. |
받다 | 【…을】 【속되게】부당한 일을 한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 맞서서 대들다. |
발라내다 | 일을 잘 처리하다 |
배끗배끗 | ① 맞추어 끼일 물건이 꼭 들어맞지 않고 잇따라 조금 어긋나다. ② 잘못하여 일이 잇따라 조금 어긋나다. |
배알부리다 | 【속되게】 배짱을 부리다. |
버벅거리다 | 행동이나 말 따위를 자연스럽게 하지 못하고 자꾸 틀리거나 머뭇거리다. 버벅대다. |
벋나다 | ① 못된 길로 나가다. ② 끝이 바깥쪽으로 나다. |
보랏지다 | 보람이 많다. |
부드레하다 | 약하여 맞설 힘이 없다. |
부릇되다 | 일이 잘 되어 피어나다. |
빗빠지다 | 【…에】 발을 잘못 디디어 구멍 따위에 빠지다. |
빠근하다 | 【-기에】 힘에 겨울 정도로 조금 벅차다. 빠근히. |
뺏마르다 | 살가죽이 말라서 쪼그라져 붙을 만큼 몹시 수척하다. |
뼈들다 | 힘만 들고 끝이 나지 아니하여 오래 걸리다. |
뼈지다 | 【…이】온갖 고통을 견디어 가면서 일을 하는데 힘에 겹다. |
삐치다 | 일에 시달리어서 몸이나 마음이 몹시 느른하고 기운이 없어지다. |
삭다 | 사람의 얼굴이나 몸이 생기를 잃다. |
산들다 | 바라던 일이나 소망이 틀어지다. |
새들하다 | ① 마음에 차지 아니하여 조금 내키지 아니하다. ② 별로 대수롭지 아니하다. |
새수나다 | ① 갑자기 좋은 수가 생기다. ② 뜻밖에 재물이 생기다. |
설치다 | 【…을】 필요한 정도에 미치지 못한 채로 그만두다. |
속절없다 | 단념할 수밖에 달리 어찌할 도리가 없다. 속절없이. |
수고롭다 | 일을 처리하기가 괴롭고 고되다. 수고로이. 수고스럽다. 수고스레. |
수월찮다 | 까다롭거나 힘들어서 하기가 쉽지 아니하다. 수월찮이. |
시르죽다 | ① 기운을 차리지 못하다. ② 기를 펴지 못하다. |
실낱같다 | 목숨이나 희망 따위가 가는 실같이 미미하여 끊어지거나 사라질 듯하다. 실낱같이. |
쑥되다 | 우습게 되다. |
애달다 | 마음이 쓰여 속이 달아오르는 듯하게 되다. 애달프다. 애달피. |
야수다 | 틈이나 기회를 노리다. |
야자버리다 | 【…을】 ‘잊어버리다’를 낮잡아 이르는 말. |
어리눅다 | 일부러 어리석은 체하다. |
어리마리 | 잠이 든 둥 만 둥 하여 정신이 흐릿한 모양. 어리마리하다. |
얼렁거리다 | 【…에/에게】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환심을 사려고 더럽게 자꾸 아첨을 떨다. 얼렁대다. 얼렁얼렁. 얼렁얼렁하다. |
얼쑹얼쑹 | 그런 것 같기도 하고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하여 분간하기 몹시 어려운 모양. 얼쑹얼쑹하다. |
엇달래다 | 【…을】 그럴듯하게 달래다. |
엉터리없다 | 정도나 내용이 전혀 이치에 맞지 않다. 엉터리없이. |
옴나위없다 | ① 꼼짝할 만큼의 적은 여유도 없다. ② 어찌할 도리가 없다. 또는 달리 표현할 방법이 없다. 옴나위없이. |
의건모하다 | 살아 나아갈 계획을 세우다. |
이기다 | 몸을 곧추거나 가누다. |
이냥저냥 | 이러저러한 모양으로 그저 그렇게. 이냥. |
자랑차다 | 【주로 ‘자랑찬’ 꼴로 쓰여】 남에게 드러내어 몹시 뽐낼 만한 데가 있다. |
작이 | 아쉽게도 채 이르지 못하게. |
잘잘매다 | 어려운 상황에 놓여 어찌할 바를 모르고 헤매다. |
잠그다 | 앞날을 보고 어떤 일에 재물【財物】을 들이다. |
조잡들다 | 생활이 어려워지다. |
지이다 | 짓게 하다. |
지지부레하다 | 모두가 보잘것없이 변변하지 아니하다. |
직하다 | 【용언이나 ‘이다’ 뒤에서 ‘-ㅁ/음 직하다’ 구성으로 쓰여】 앞말이 뜻하는 내용이 발생할 가능성이 많음을 나타내는 말. |
찌다 | 기세가 꺾여 형편없이 되다. |
착착 | 몸에 힘이 빠져 자꾸 축축 늘어지는 모양. |
출장나다 | 본래의 상태가 결딴이 나서 무너지거나 없어지다. |
칠칠찮다 | 성질이나 일 처리가 반듯하고 야무지지 아니하다 |
통겨지다 | 노리던 기회가 뜻밖에 어그러지다. 통기다. |
판수익다 | 어떤 일의 사정에 아주 익숙하다. |
팽기다 | 힘이 다하다. |
퍼드러지다 | ① 아무렇게나 쭉 뻗고 앉거나 눕다. ② 죽거나 까무러쳐서 보기 흉하게 쭉 늘어지다. |
하릴없다 | ① 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② 조금도 틀림이 없다. 하릴없이. |
허전거리다 | 다리에 힘이 아주 없어 쓰러질 듯이 계속 걷다. 허전대다. 허전허전. 허전허전하다. 허정거리다. 허정대다. 허정허정. 허정허정하다. |
헐수할수없다 | ① 어떻게 해 볼 도리가 없다. ② 매우 가난하여 살아갈 길이 막막하다. 헐수할수없이. |
헗다 | ① 일 따위가 힘이 들지 아니하고 수월하다. ② 대수롭지 아니하거나 만만하다. |
헛되다 | 아무 보람이나 실속이 없다. 한갓되다. |
헛살다 | 누릴 수 있는 것을 누리지 못하거나 누리면서도 그것을 느끼지 못하고 살다. |
헛하다 | 【…을】 일을 아무런 보람 없이 하다. |
헤갈스럽다 | 갈피를 잡을 수 없이 어지러운 데가 있다. |
홋홋이 | 딸린 사람이 적어서 매우 홀가분하게. 홋홋하다. |
훌홀하다 | 재빨라서 붙잡을 수가 없다. 또는 걷잡을 사이 없이 갑작스럽다. 훌홀히. |
흘쩍흘쩍 | 일을 다잡아 하지 아니하고 자꾸 일부러 질질 끄는 모양 흘쭉거리다. 흘쭉흘쭉. |
10.03.03. 작성.
17.07.03. 보충.
※ 2016년 이후에 새로 제정한 표준어는 국립국어원에서 발행한 ‘새국어생활’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정정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