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 -그리고 칼이 당신의 마음을 꿰뚫을 것입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의 마음에 품은 생각들을 드러내시려는 것입니다."(누가복음2:35)
기쁘다 구주 오셨네 이 노래를 안 들어보신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한 아기 예수님의 탄생 때문입니다.
그 아기 예수님 때문에 기쁜 것입니다.
이 예수님이 세상에 태어나신 지 팔 일 되는 날입니다.
부모님이 이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성전에 찾아간 것입니다.
유대 나라에서는 이렇게 낳은 지 팔 일이 되면 예식을 갖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출생 신고하는 셈입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가 아기 예수님을 데리고 그 성전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한 성자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의 이름을 시므온이었습니다.
그 시므온이 아기 예수님께 나타났습니다.
아기 예수님을 팔에 안았습니다.
그 때에 이 사람이 아기의 어머니 마리아에게 이 예언의 말씀을 한 것입니다.
35. -그리고 칼이 당신의 마음을 꿰뚫을 것입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의 마음에 품은 생각들을 드러내시려는 것입니다."(누가복음2:35)
이 아기로 인해서 그의 어머니의 가슴이 칼에 찔릴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시므온은 이 기쁜 곳에서 이런 불길한 말을 했을까요?
산모에게 이런 말을 해도 되는 것입니까?
한국은 엄청난 발전을 했습니다.
놀랍게도 세계의 가장 일류 가전제품은 한국산입니다.
LG 삼성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발전하기까지 우리 어르신들의 엄청난 수고가 있었던 것입니다.
전쟁 가난 독재
이것을 이런 과정을 거치고 얻은 것입니다.
모든 것이 마찬가지입니다.
문제가 해결되는 과정에는 반드시 거기에 대한 수고가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분명한 것이 있습니다.
병에서 낫는다고 해도 한 십 년 살다가 이 세상을 떠나야 합니다.
죽을 때도 잘 죽을 보장은 사람 누구에게도 없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오직 조물주 하나님이 우리를 만드셨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세상을 떠나는 일도 오직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습니다.
죽고 사는 것은 사람이 결정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사람의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그 분이 바로 구주 예수님이십니다.
기쁘다 구주 오셨네는 바로 그런 뜻입니다.
하나님께서 보내신 우리를 죽음에서 구하실 분이 이 땅에 오셨네!
그 말씀입니다.
선물을 주고받게 되어서 기쁘다는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예수님을 인해 천국 가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우리로 천국 가도록 예수님께서 무슨 일을 하셨을까요?
우리에게 좋은 것을 주시기 위해 예수님은 가장 고통스러운 길을 택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
바로 이 예수님의 죽음을 두고 시므온은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의 가슴에 칼이 꽂힐 일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이 예수님의 죽음이 있었기 때문에 우리에게 생명이 있는 것입니다.
그 슬픔 때문에 우리에게 기쁨이 있는 것입니다.
방에 들어올 때도 그렇습니다.
신발을 신고 방안까지 들어오는 사람은 없습니다.
신발을 밖에 벗어 두고 방에 들어오는 것입니다.
밭에 똥거름을 주었다면 목욕하고 방에 들어갑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경우 죄가 문제가 됩니다.
죄가 없는 사람만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게 되는 것입니다.
유대 사람들도 제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상을 펴두고 음식을 차리지만 유대인들은 소나 양을 잡습니다.
우리 제사는 조상님들 대접하는 것이지만 유대 제사는 죄를 없애는 일입니다.
우리 사람이 지은 죄의 값으로 동물들이 죽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사람의 목숨이 너무 귀해서 동물을 잡아서는 그 죄값을 치를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제물을 이 땅에 보내신 것입니다.
그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은 너무나 분명합니다.
사람을 살리시는 제물이 되신 것입니다.
죄가 많은 우리들을 살리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생명을 내놓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죽으신 것입니다.
동물의 생명을 가지고 사람의 생명을 어떻게 살린다는 말입니까!
소나 양처럼 주님이 대신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값을 대신 치르신다는 것입니다.
사람 목숨이 귀하겠습니까?
소나 양의 목숨이 귀하겠습니까?
당연합니다.
사람의 목숨이 훨씬 귀한 것입니다.
소 백 마리를 죽여도 한 사람의 생명에 비교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이 온 세상의 사람들의 죄의 값을 대신할 수 있는 하나님께서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 일을 위해서 주님은 이 땅에 오신 것입니다.
세상은 가장 기쁜 날을 맞았지만 하나님께는 가장 슬픈 날이 된 것입니다.
마리아에게는 가슴에 칼이 꽂히는 날이 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을 너무 사랑하셔서 그 일을 결정하신 것입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람을 구하시기 위해서 세상을 만드시던 그 날부터 정하신 일이었습니다.
나은지 팔 일이 된 아기 예수는 33년 후에 십자가에 죽으실 것입니다.
주님은 이렇게 사람을 살리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신 것입니다.
그렇게 2,000년 전에 예수께서 십자가에 죽으셨던 것입니다.
코로나로 많은 사람이 힘들었습니다.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전염성입니다.
우리 구례 마을까지 코로나가 퍼졌습니다.
어떤 한 사람이 문고리를 잡고 갔는데 그 문고리를 잡는 순간 그 사람을 코로나에 걸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보건소에서 수 없이 검사를 받았습니다.
저도 요양원에 설교를 갔는데 갈 때마다 코에 면봉을 찔러 넣었습니다.
코로나 병균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한 다음 마스크를 쓰고 들어가서 설교했습니다.
만약에 균이 있는 사람이 자신은 깨끗하다고 아무 문고리나 잡고 다니면 큰 일이 납니다.
분명이 죄가 있는데 자신을 깨끗하다고 주장하면 큰일이 나는 것입니다.
알렉산더라는 왕이 있었습니다.
그가 노예선을 방문했습니다.
죄수들이 쇠사슬에 묶여 노를 젖고 있었습니다.
왕이 노예선을 탔으니 노예들에게 난리가 났습니다.
나는 죄가 하나도 없었는데 터무니 없는 모함을 받았다.
아무게 죽일 놈이다.
저마다 왕에게 자신의 결백을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왕이 그 말을 믿어주고 그들을 석방해 주기를 바랬습니다.
그런데 그 중에 한 사람이 말이 없었습니다.
왕이 그에게 왜 말이 없는지 물었습니다.
그 사람이 입을 열었습니다.
나는 여기서 고생해야 마땅한 죄인입니다.
그 배 안의 많은 죄수 중에 자기의 죄를 인정한 사람은 한 사람 뿐이었습니다.
그러자 알렉산더 대왕이 여기에 유일한 의인이 여기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를 풀어주라고 했습니다.
코로나 균이 있는지는 면봉을 코에 찔러 넣은 다음에 그것을 확인했습니다.
한번은 그것을 집어넣으면서 코피가 난 적도 있습니다.
그냥 봐서는 알 수 없습니다.
코를 풀어서도 알 수 없습니다.
저는 설교하러 갈 때마다 정말 하기 싫은 일을 했습니다.
그래도 그 일을 해야 했습니다.
병균이 있나 없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왜 꼭 그런 비참한 죽임을 당하셔야하는 것인가?
그 변균이 콧속에 깊이 숨어있어서 그 깊이까지 면봉을 집어 넣어야하는 것입니다.
35. -그리고 칼이 당신의 마음을 꿰뚫을 것입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의 마음에 품은 생각들을 드러내시려는 것입니다."(누가복음2:35)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비참하게 죽으셔야 사람의 더러운 마음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호랑이 한 마리가 함정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불쌍히 여긴 사람이 호랑이를 구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함정에서 나온 호랑이가 이제 구해준 사람을 잡아먹으려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니 황소에게 사람과 호랑이 중 누가 옳은지 물었습니다.
황소는 사람이 싫었습니다.
일은 일대로 다 시키고 힘이 없어지면 그만 잡아먹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황소는 호랑이가 옳다고 했습니다.
소나무에게 물었는데 소나무 역시 사람이 싫었습니다.
자신들의 허리를 톱으로 잘라서 집도 짓고 땔감으로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잘못이라고 했습니다.
호랑이는 옳거니 하고 사람을 잡아먹으려 했습니다.
그 때 여우가 지나가다가 그 사연을 들었습니다.
여우는 말 가지고는 상황 판단이 안 된다고 했습니다.
처음에 어땠는지 보여주라는 것입니다.
그랬으니 호랑이가 스스로 함정에 들어간 것입니다.
여우는 사람에게 그냥 갈 길을 가라고 했습니다.
호랑이는 그 함정 속에서 외치는 것입니다.
나 다시 꺼내 주세요.
내가 잘못했습니다.
나 살려주세요.
자기의 죄를 고백하지 않으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스스로 그 함정에 빠지신 것입니다.
어쩌면 죄가 없으심에도 호랑이가 되셔서 스스로 죽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사람들의 죄를 알려 주셨던 것입니다.
사람들에게 자기 죄를 인정하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려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일을 하신 것은 사람을 사랑하셨기 때문이셨습니다.
성경은 이 아기 예수님이 죽으심으로 사람들이 제 죄를 보게 하셨다는 말씀입니다.
35. -그리고 칼이 당신의 마음을 꿰뚫을 것입니다.- 이것은 많은 사람의 마음에 품은 생각들을 드러내시려는 것입니다."(누가복음2:35)
사람들이 자신들의 죄를 너무 깊게 감추어 두었습니다.
사람들은 죄가 없다고 시치미 떼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들이 마음 깊이 숨겨둔 악한 생각을 드러내시기 위해 면봉을 코 깊이 찔러 넣으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죽으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