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명초등학교 4학년 3반과 4반 도서관 이용교육이 1~4교시에 있었다.
학교 학부모 다섯 분이 오셔서 도우미를 하시고
신입회원 안경임 회원이 참관을 하고 도서관부 박희정 회원이 도우미를 했다.
1~2교시는 이경희 회원이
3~4교시는 제가 수업을 했습니다.
학부모 도우미들은 둘째 날이라 잘 도와주셨고
담임 선생님도 4반은 참관하시면서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보셨습니다.
효명초등학교 도서관은 자료가 십진분류대로 이긴 하나 조금 다르게 분류되어 있는 책들이 많고
특히 민속 분야가 문학쪽으로 가 있는 책들이 많아
아이들에게 메뉴얼대로 수업하기가 힘든 점이 있었습니다.
제목에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모두들 문학으로 분류한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번에 사진찍으러 가서 푯말 이야기를 했더니 임시지만 종이로 붙여 두셨습니다.
아이들이 잘 따라 주어 수업도 무사히 진행되었고
이런저런 질문에 아이들 다운 대답도 신선하고 좋았습니다.
첫댓글 바쁘신 중에도 묵묵히 자기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 예쁘십니다. 수고하셨읍니다.
귓전에 맴도는 말~"심심할땐 서가를 한번 거닐어 보세요. 책이 친구하자고 말을 걸어 올 거에요." 경희님, 윤희님 오늘 하루 멋지고 유쾌하고 파워있는선생님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먼길 달려오신 희정님도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