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마당에서 전도》
오늘은 주일 예배 후 정 집사님과 함께
교회 마당을 지나가는 차량을 대상으로
불신자들을 전도했습니다.
차량 통행이 2, 3분 간격으로
많지 않아서 가능한 전도 같습니다.
한 손으로 성경 구절이 쓰인
비닐 봉투가 담긴
상자 선물을 들고 서 있었더니
차를 세우고 고맙다며 받더군요.
이 사이에 빠른 속도로
천국 복음을 전했습니다.
제 전도 명함도 건네면서
췌장암 치유 간증 방송 영상을
보시라고 했고요.
이렇게 해서 여섯 명을 전도했습니다.
길을 걷고 계시는 할머님도 전도했는데
매우 기뻐하며 잘 받으셨습니다.
사실 이런 전도는 오늘이 처음이었습니다.
그런데 생각지 않게 전도 효과가
너무 좋은 것 같아서 감사한 일입니다.
이 전도 선물은 얼마전 고향 친구인
변창수 감리교회 권사가
제게 열심히 전도하라며
일부러 만들어 준 귀한 선물이었습니다.
대학에서 미술을 전공한 아들이
디자인한 것이고요.
아마 선물 상자가 수백 개는 될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전도 물품을 제공한 그 친구에게
많은 상급 주시길 바랍니다.
그러나 이 전도 선물에는
우리 교회 이름 표찰을 붙이지 않았고
가까운 교회에 다니시라는
원래의 문구 그대로 나눠주었습니다.
오늘 교회 마당에서의 차량 전도 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계속 이런 전도를 지속했으면 합니다.
제 전도 보고를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은혜와 기쁨이 넘치는 복된 주일 되십시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