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러블이 올라오면 기초화장품부터 줄여야 할지 고민하게 됩니다.
특히 얼굴은 번들거리는데 세안 후에는 당긴다면 더 헷갈릴 수 있어요.
이럴 때는 피지와 보습을 같은 문제로 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번들거림이 있다고 해서 피부가 건조하지 않은 것은 아닙니다.
미국피부과학회도 여드름 피부에 보습제가 필요한 경우를 설명합니다.
특히 여드름 관리에 사용하는 일부 제품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 수 있어, 피부 상태에 맞는 보습을 함께 살펴보도록 안내합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무거운 크림을 많이 바르라는 뜻은 아닙니다. 사용 후 답답함이나 자극이 없는지, 시간이 지나도 당김이 심하지 않은지 확인하면서 맞는 제품과 사용량을 찾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제품을 비교할 때는 ‘트러블에 좋다’는 표현보다 무엇을 위한 제품인지부터 확인하면 좋겠어요.!!
예를 들어 메리플래닛 멜로우 딥 에센스는 공식몰에서 집중 보습 에센스로 소개됩니다. 판테놀, NAD+, 글루타치온, 세라마이드 NP, EGF를 주요 성분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을 살펴볼 때도 여드름 치료 효과를 기대하기보다 보습 제품으로서의 구성과 사용감을 확인하는 방식이 맞습니다.
여드름 피부용 제품을 고를 때는 비면포성 표시 등도 확인할 항목입니다.
특정 성분이 들어 있다는 사실만으로 제품 전체가 모공을 막지 않는다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트러블 때문에 보습을 완전히 생략하고 있다면, 세안 후 당김과 현재 사용하는 제품부터 살펴보세요.
통증이 있거나 반복적으로 심해지는 여드름은 기초화장품 선택과 별도로 진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은 트러블이 올라올 때 보습 단계를 줄이는 편인가요, 아니면 사용량이나 제형을 바꾸는 편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