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쌀로 뜸물 받아 준비하고요
된장 넣고
도깨비 방망이로 갈아
황태 대가리 2개와
다시마 넣고 끓였어요
국물이 잘 우러나면
대가리 살 부분만 떼어 넣고
나머지와 다시마는 건져냅니다
무는 나박썰기로
항암배추는 먹기좋은 크기로 썰어
넣어줬어요
불을 켜고 뚜껑 덮어 끓여줍니다
건표고버섯 가루와
건 새우가루도 넣어줍니다
푹~ 끓었으면
양파와 두부 한팩~
깍둑썰기로 썰어 넣어주고요
마늘도 넣어 한소큼 끓여줬어요
마지막으로 대파와
깨끗하게 손질되어 냉동 보관된
냉이 한주먹 넣어주면 완성입니다
완성그릇에 담아
꾸미로 붉은고추 올려줬어요
냉이를 넣자마자 냉이향이...
달큰하고 구수한 된장국에
냉이가 들어가니
봄을 먹는듯 했답니다
국물보다 건더기를 많이 넣어
한 그릇 먹었더니 배가 부르네요
어제는 칼칼한 매운탕으로~~
오늘은 구수한 된장국으로~~
날씨에 걸맞는 메뉴를
선택한 것이 잘 했다 싶으네요
오늘도 공기가 좋으니
뒷산 다녀오려고요
생강나무가 더 피었겠지요
저는 요렇게 쌀쌀한 날을
좋아한답니다
추운 날씨에
채비 단단히 하시기 바랍니다~~**
첫댓글 맛나보여요
수고하셨어요
맛있게 먹었답니다
고맙습니다~~**
두부마니아 일호님 요리이내요
제가 두부마니아~라는 걸
알아채셨군요
국산콩 두부 몇팩은
늘~
준비되어 있답니다
두부 많이 드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