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11 염포산 (큰마을저수지-염포산-울산대교전망대-천내봉수대-울산과학대)

[明山 김승곤]

염포산(203m)


1.산행구간 : 큰마을저수지-염포산-울산대교전망대-천내봉수대-울산과학대
2.산행일자 : 2022. 2 .11(일)
3.산행거리 : 8.8km


◎ 큰마을저수지(08:20)
◎ 전망대(08:50)
◎ 염포산(09:10)
◎ 울산대교전망대(09:40)
◎ 방어진 체육공원(09:55)
◎ 천내봉수대(10:05)
◎ 울산 과학대(10:15)

지난해 동서 형님이 캠핑카를 장만 했는데 어제 오후부터 함 타보자 그리 되었다.
그리고 태화동을 출발 강동 주전 대왕암공원, 울산 대교 전망대, 슬도를 둘러오는 투어에 장모님 연신 감동을 받았는지
촌동네 곳곳 소문을 냈는가 보더라
그리고 누워서도 갈수 있으니 이보다 더좋은게 없다는게 엄지를 치켜세우는 표시다.

2월 11일...
장모님 울산대 병원 가는날이다.
몇일전 병원에 정기적으로 가는날이라 진료를 받았는데 다리붓기가 있고 해서 검사를 함 받아보지 그리 되었는데 그날이 금요일로 정해졌다는 이야기이다.
하여
08시 울산대에서 피검사를 비롯 몇가지 검사를 한다면서 07시 집을출발 07시 30분 태화동에서 픽업 울산대병원으로 달렸다.
그리고 검사받을 시간에 염포산이나 산책하자며 계획을 세우는데 아내는 아픈발목을 가지고 무리한다며 적극반대지만 수술한지도 3개우렁이고 해서 
염포산 정도면 그리고 무리다 싶으면 하산하는걸로 약속을 하고 출발하기로 한다.
시퍼볼것은 아니지만 염포산 정도는  이제는 해도될것이 동네 주변 뒷산에는 6km식 다니고 있으니 말이다.
그사이 어제 투어한 캠핑카를 오늘도 이어가기로 하고 11시까지 태화동으로 차를 가지러 가는걸로 하니 자동 산행을 일찍 마쳐야 하는지라.
산행할시간은 불과 2~3시간..
급하다....

220211 염포산.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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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시 20분   
큰마을 저수지 앞이다.
서부축구장 올라가는길 주차장에 주차를 하는데 이른시간임에도 만차다.
이렇게 일찌기 욷오하러 온이는 없을테고...
그렇다면 근처 공사중인 아파트 공사인부 들의 차인가 싶기도 하고... 
하여튼 한자리 차지해서 주차를 하곤 출발이다.
지난번 영알에서 한번 다녀갔던 그런산길이라....

큰마을 저수지 반영 그림이다.
고요한 저수지와 이른아침의 수목과 어울이는듯 한.....
현대중공업의 비상 급수시설로 사용되고 있었던 시설을 수변공원으로 조성 산림휴양공간으로 만들었다는 수변공원
저수지와 함께 걷는 산길이 멋지게 조성 되어 있다.
게다가 애기동백도 활짝 피웠다.

전망대이다.
기상청에서 미세먼지가 많을 거라는 이야기는 있었지만 좀 심하다는 결론이다.

염포산 정상이다.
203m...........
동구주민들의 산책길이 염포산 정상까지 이어져 있어  많은 주민들이 올라와 있다.

여기는 동구청 삼거리다.
앞에 울산 대교 전망대도 보이고......
동구청 내려가는 길은 포장도 되어 있다.

932번 마을버스가 슬도에서 이곳까지 정기적으로 다닌다고 한다.

울산 대교 전망대다.
높이 63M(해발203M)로 화정산 정상에 위치해 있다고  한다.
2015년 5월 개통한 국내 최장이자 동양에서 3번째로 긴 단경간 현수교인 울산대교와 울산항등 산업시설을 조망할 수 있다
그리고울산대교 전망대 운영시간은 매일 09:00~21:00 까지로 둘째, 넷째 월요일과 설, 추석 당일 휴무라고 한다.
1층은 홍보관으로 짧은 영상과 체험존에서 사진을 찍어서 이메일 전송을 할 수 있는 공간과 전망대는 3층과 4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4층은 안전을위해서 통제 하고 있다고 ....
하여 어제 저녁 다녀왔다는 이유로 패스......

미포구장이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브라질 선수들이 훈련했던 곳이다.

해발 120m 봉화산 정상에 위치한 천내봉수대
울산만의 관문을 지키는 봉수대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으로, 
가리산(加里山)에서 봉수를 받아 남목(南木 : 현재 주전봉수)으로 전해주는 연변봉수 라고 한다.
잔존하고 있는 연대의 규모는 상부의 경우 직경이 약 5m정도이며, 하단의 둘레는 55m 가량이다. 높이는 약 2m정도라 설명하고 있다.

반려견 놀이터이다.

울산 과학대이다.
대리석으로 만든 유럽풍의 건물....
향학열이 붙타는 지성인의  건물이어야 하는데 코로나로 썰렁 그자체다.
언제나 그런 세월이 올까도 싶다.

후문으로 빠져나오는데 아내의 전화다.
마치 건사가 빨리 끝나 진료도 빠를것 같으니 캥핑차를 가져 오라고....
화정주공아파트앞 버스 정류장에서 134번 버스를 이용 동부도서관 앞에 하차 그리고 차량을회수......
10시 40분이다.
태화동 까지는 25분.....
11시 05분 도착  
그리고 기다리고 있는 동서와 함께 성안 공영주차장에서 캠핑카를 인수 울산대병원으로 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