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주란?
1. 열매는 박과이며 긴 타원형이고 양끝이 좁으며 혹 같은 돌기가 있고 황적색으로 익으면 불규칙하게 갈라져서 홍색 육질로 싸인 종자가 나온다. 열매가 여지(?枝)와 비슷하므로 여주라고 부른다. 어린 열매와 홍색 종피(種皮)는 식용으로 하고 종자는 약용으로 한다. 관상으로 이용하기도 한다.
여주는 맛이 쓰고 독성이 없으며 성질이 찬 채소인데, 익히면 성질이 평해지고 단맛을 낸다.
2. 여주는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영어로는 비터멜론, 일본에서는 니가우리(고야), 필리핀에서는 암팔라야로 불리오며,
국내에서는 쓴 오이라 하여 고과라고도 불리우며, 고야, 여지, 여자 등 지역과 나라마다 불리우는 이름이 다르다.
3. 여주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E, 엽산, 칼륨, 칼슘, 비타민C, 비타민K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영양소들이 다량 들어 있으며, 식물 인슐린과 카란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다.
식물인슐린은 우리 몸속의 인슐린과 비슷한 작용을 하고 있는 펩타이드의 일종으로 특히 여주열매와 여주씨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효능 등은 식약법에 의거 생략.)
*生여주 섭취방법
- 자연식품으로서 연령, 성별, 체질에 상관없고, 양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자신의 몸에 맞게끔 적당량을 꾸준하게 드시면 건강에 도움될 것입니다.
아래와 같이 다양한 방법으로도 드실 수 있습니다.
1. 여주효소
- 생여주를 씻고 물기를 빼낸 후 적당 크기(3~5cm)로 썰어 병이나 항아리에 넣은 후 같은 양만큼의 황설탕(혹은 유기농설탕)을 버무리거나 혹은 칸칸이 설탕을 넣으시고 맨위에 설탕을 조금 더 뿌려주신 후 밀봉한 상태로 3개월 정도 숙성킨 후 건더기를 체로 걸러내고 2차 숙성시키며 이때부터 물 등을 타서 드시면 되겠습니다.(황설탕 및 유기농설탕은 일반 백설탕보다 단맛이 적기에 조금 더 넣어주시면 되겠습니다. 처음 2주 정도는 자주 위아래 뒤집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2. 여주즙(여주주스)
- 여주를 3~5cm 정도 잘라 기호에 맞게 우유나 새콤한 과일, 채소, 요구르트, 꿀 등을 함께 넣어 갈아 하루 3컵씩 드시면 좋습니다.
3. 여주차
- 물 2~3리터에 약 300~400그램을 넣고 약한 불로 약 1~2시간 끓여서 물처럼 수시로 마십니다.(기호에 따라 농도를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4. 각종 음식, 요리
1) 샐러드, 무침, 피클, 장아찌 등 밑반찬으로 요리해서 드시면 되겠습니다.
2) 육류와 볶아 먹기도 하고, 회무침, 비빔밥, 냉면, 나벅물김치, 여름철 각종 냉국을 만들 때도 얇게 채썰어 오이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3) 계란을 입혀 여주전을 만들거나 튀겨 드셔도 되겠습니다.
4) 건조해서 분말로 만들어 빵, 떡, 국수, 선식 등 재료에 첨가해 드셔도 좋습니다.
■ Tip : 여주의 쓴맛 줄이는 방법
- 여주는 놀라운 효용성과 성분을 가진 웰빙채소입니다.
여주의 쓴맛 때문에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드시기 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쓴맛이 영양이 더 풍부하고 유용하다는 점입니다. 쓴맛 때문에 말려서 차로 끓여 마시거나 환으로 만들어서 섭취하고 있습니다.
생여주의 쓴맛을 줄이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아래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썰어서
1) 10여분 물에 담가둡니다.
2) 소금을 뿌려서 5-10분 정도 소금절임한 후 씻어서 사용합니다.
3) 소금물에 5-10분 정도 담가둡니다.
4) 기름에 튀기거나 볶습니다.
5) 요리하기 전에 살짝 데쳐둡니다.
- 단, 물이나 소금물에 너무 오래 두시면 고유의 맛이 사라지거나 영양성분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건조 여주 섭취방법
- 자연식품으로서 연령, 성별, 체질에 상관없고, 양이 정해져 있지 않기에 자신의 몸에 맞게끔 적당량을 꾸준하게 드시면 건강에 도움될 것입니다.
1) 물 2~3리터에 한 줌 정도(약 20~30그램)를 넣고 약한 불로 약 1~2시간 끓여서 물처럼 수시로 마십니다.(기호에 따라 농도를 조절하시면 되겠습니다.)
2) 분말로 만들어 빵, 떡, 국수, 선식 등 재료에 첨가해 드셔도 좋습니다.
3) 각종 찌개나 국에 넣거나 각종 요리에 첨가해 드셔도 좋습니다.
첫댓글 네.....
여주가 좋긴 좋은가봐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