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한켠에 그리운 마음으로 남아있던 거창에 다녀왔습니다.
거창읍에 집을 구하고 농활했다니, 어땠을까 궁금하더라구요.
우리는 매일 아침 굽이굽이 오가며 지냈는데... ^^
반가운 사람들, 궁금하던 사람들 만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합니다.
기쁜 마음이 가득합니다.
효민이 일하는 곳에도 가보고, 집에도 가봤습니다.
효민이 집에 가끔 고양이가 들러간다네요. ^^
일요일에 농활팀 따라, 중촌에 들어가 예배드렸습니다.
사모님께서 해주신 닭백숙 먹고, 설겆이도 도와드리고, 목사님께 인사드렸습니다.
한가한 때를 틈타 현미집에서 차 대접 했습니다.
전화가 안되서 허락받지 못했지만, 현미라면 기쁘게 허락했을 것 같았지요.
역시 나중에 이야기 했더니 "참 잘했어요~"하네요.
달콤한 국화차, 담백하고 깔끔한 녹차, 향긋한 허브차...
두런두런 이야기도 하고, 장난도 치면서 차를 마시는 시간.
거창 다녀오기 참 잘했네요.
<현미는 다 찾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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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 사람들 오랜만에 만나니 이렇게 좋네요.
좋은 사람들 곁에 오래오래 기억되고 함께 지내고 싶네요.
첫댓글 지윤선배님~ 그 때 지지방문오셔서 제육볶음 만들어주셔서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1기 효민이, 2기 지윤이, 세미, 현옥이, 민정이, 준호, 유미 ... 농활 기간 선배들 다녀가며 지지와 격려 아끼지 않은 덕분에, 가지전이며 차며 간식으로 후배들 먹여준 덕분에, 멀리서 마음쓰며 힘 보태준 덕분에 3기 또한 잘 마쳤습니다. 이 은혜 어찌 갚으리오. 선배들 모습보며 벌써 4기 내리사랑 장학금 전해주는 3기, 생활비 남은 것으로 맛있는 것 사먹으라고 돌려주니 4기 내리사랑 장학금으로 적립해달라 하네. 지윤아~ 고맙다.
그때 해주신 제육볶음.. 정말 너무나 맛있었습니다. 잘먹고, 마지막까지 잘 마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했다 지윤아~ 실은 지윤이가 복 받은 거지.
역시 닭요리는 지윤... 잘 지내는군요. 지윤을 보면 동훈이 생각나고, 동훈을 보면 지윤이 생각나요.
효민이 머리 많이 길었다...(컷트머리 효민이가 가장 인상적이어서 그런가?)
행복해 하는 표정..... 절로 웃음이 납니다. ^^*
농활 끝나갈수록 풍성해지는 선배님들 지지방문... 그 덕에 고진감래 제대로 느꼈습니다. 오는 것만으로 힘이 되어주는 지윤이형, 고맙습니다. 더 자주 뵐 수 있길 바랍니다.
지윤오빠를 비롯한 2기 선배들의 방문, 효민언니까지... 덕분에 농활이 더욱 반짝반짝 빛이 났습니다. 오빠와 이야기나누고 했던 시간.. 너무 유쾌하고 즐거웠어요- 고맙습니다 지윤오빠!!